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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국제학술대회 개최...26일부터 27일 양일간

국민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생애 언제든 키울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고등평생교육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대학 관계자, 국내외 석학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2022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사업 등에 참여하는 19개 대학 총장 및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대회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특별대담, 분과회의로 이뤄진다. 둘째 날 개최되는 분과회의에서는 ▲성인친화적 대학교육 전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2개 분과가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과 데이빗 아초아레나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은 각각 '교육의 미래: 대학 그리고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특별강연은 김미경 MKYU 대표가 '공부가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의 미래'를, 제프 카프란 코세라 정부고객관리국장이 '성공적 경력을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별대담에서는 정종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석좌교수,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을 중심으로 각각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교육 플랫폼 전환'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의 리더십'을 논의한다. 분과회의는 두 개의 주제로 구분·운영되며, 첫 번째 분과에서는 '성인친화적 대학교육 전환'을 주제로 학습경험인정제의 확산과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방안 등을 모색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공개수업(MOOC)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혁신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재교육과 이·전직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성인의 지속적 역량 개발을 위해 그간 국내외 대학이 추진해 온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의 새로운 역할과 이를 뒷받침할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5 15:20: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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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공동체, 공존의 교육을 말하다...서울교육정책 포럼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 교육정책연구소는 27일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 사회를 위한 교육의 길'이라는 주제로 '2022 서울교육정책 속으로 함께 한 걸음 더' 서울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 사회를 위해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서울교육공동체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1부는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 사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원택 서울대 교수, 장은주 영산대 교수, 심성보 부산교대 명예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공존 사회를 위한 공존 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반상진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조승래 청주대 교수, 정영철 신목고 교장, 김현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정용주 서울탑산초 교사와 1부 주제 발표자들이 함께 공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서울교육정책포럼은 서울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새롭게 열어가는 서울교육의 방향을 진지하게 토론하는 장이다. 백미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공존의 서울교육을 펼쳐가기 위해 서울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함께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통해서 공존 사회와 공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앞으로도 서울교육공동체와 서울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균형 있게 듣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5 15:09: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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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난해부터 ‘앙뜨레프레너십’ 강좌로 인성 다지기

순천향대학교는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충남지역 중견 기업체 인사를 초청한 '앙뜨레프레너십' 교양강좌 개설·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소속 재학생을 대상으로 '앙뜨레프레너십' 교양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양강좌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기업체 대표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3D프린팅 기술 접목으로 중속 엔진 핵심 부품설계·제조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 ㈜삼영기계의 한국현 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생의 성공 여부는 ATTITUDE가 결정한다'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한국현 ㈜삼영기계 사장은 ▲영상을 통한 회사소개 ▲ATTITUDE란? ▲인생에서 기회는 어떻게 오나? ▲ATTITUDE가 중요한 이유 ▲BEST ATTITUDE는? ▲말발의 법칙 ▲딱 아는 만큼만 보인다 ▲나여야만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삼영기계의 인재상 등을 강의내용으로 학생들과 마주했다. 강좌를 수강하는 장환희(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학생은 "우리 대학 협약기업으로 자동차 우렌탄 폼 시트 제작사인 서원산업 예비사원이지만 지금까지 '에티튜드'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회사 생활을 할 때 에티튜드가 직장인으로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을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현 사장은 "성공적인 사회생활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출발하게 되면 벽에 부딪히고 좌절도 하게 된다"며 "예비 직장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배우고 준비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사회생활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데 필요한 가이드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5 15:09:08 신하은 기자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여ㆍ교육비 연중신청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로 전국 지원 기준이 같고, 교육비는 인터넷통신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경기도교육청 기준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 약 256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이다.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2학년도 기준 연 1회 교육활동지원비를 ▲초등학생 33만 1천원, ▲중학생 46만 6천원, ▲고등학생 55만 4천원 지원한다. 한편 2023학년도에는 평균 22.7% 인상 지원 예정이다. 교육비 지원은 항목별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각각의 대상자 선정 기준은 도교육청 누리집 '교육복지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을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비 지원 누락 여부는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급여·교육비는 신청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 처리 후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SMS) 등으로 심사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 발굴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교육격차를 해소를 위해 지원 대상 및 금액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5 07:15: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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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산업 성장세에 육아 콘텐츠 관심 증가

아이 한 명을 위해 온 가족, 지인이 지갑을 연다는 의미의 '텐포켓', 금처럼 귀하게 여기고 아낌없이 키운다는 '골드키즈', '맘코노미' 등 유아동 신조어가 등장할만큼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보육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키즈 관련 산업도 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미국 포브스가 추산한 육아·서비스·앱 등 키즈 시장 경제 규모는 약 460억 달러 수준이며, 국내에서도 '키즈 이코노미' 성장 가능성에 따라 아이들 혹은 보육자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 서비스,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소비자 니즈에 따라 다양해진 키즈 관련 상품 및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요즘 보육자들이 선택한 상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최근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1만9000원에 구독 서비스에 포함된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수강 가능한 '클래스101+'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취미), 머니, 커리어, 키즈 등 25개의 카테고리 클래스를 마음껏 들을 수 있게 된 만큼 보육자부터 자녀까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 된 것. 특히 키즈 분야의 경우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교육부터 육아 노하우를 담은 클래스까지 있어 아이들 뿐 아니라 보육자를 위한 콘텐츠까지도 만나볼 수 있다. 키즈 카테고리는 '아이 교육'과 '부모 교육' 2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아이 교육' 카테고리에서는 미술/공예, 요리, 자연/과학, 수학/코딩, 사회/경제, 건강, 언어, 음악, 특별활동 등 아이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들이 있으며, '부모 교육'에서는 육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부터 자녀교육 관련 클래스까지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인기 클래스로는 ▲소담쌤-아이템 만들기부터 캐릭터 드로잉까지, 제페토 크리에이터의 모든 것! ▲채우다STEAM -STEAM 융합놀이 포트폴리오로 초등 과학교과 정복하기! ▲꿀쌤 -아이와 수학의 달콤한 첫 만남! 꿀쌤의 '유아 사고력 수학' 등이 있다. 한편, 클래스101은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B tv에서 '클래스101+' 구독 서비스를 독점 공개한다. IPTV업계 최초 출시이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작은 화면이 아닌 TV의 큰 화면으로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인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다양한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거나 가족 구성원들의 취향에 골고루 부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자신의 의견이나 표현에 서툴러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심리 분석을 도와주는 영유아 멘탈케어 앱도 주목받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 플랙스에서 운영하는 '키즈다이어리'는 심리 상담 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무료로 자녀 심리 불안 증세를 조기 진단하고 그에 따른 육아 가이드도 제안해 줘 초보맘들에게 인기다.

2022-09-24 13:45: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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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에 주한 가봉대사 방문…교류협력 논의

삼육대학교의 김일목 총장은 22일 교내에서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 가봉대사와 환담 및 만찬을 갖고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환담에는 카를로스 분구 대사를 비롯해, 김일목 삼육대 총장, 김현희 부총장, 양재욱 총장특보, 제해종 교목처장, 신지연 대외협력처장, 김종춘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배석했다. 김 총장과 분구 대사는 최근 국제 정세와 교육·연구기관의 역할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초과학 연구, 인재양성, 교수 및 학생 교환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총장은 "삼육대는 전 세계 46개국 124개 자매대학과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삼육대와 가봉이 서로의 강점 분야에서 협력하여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구 대사는 교육 국제화를 위해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경험을 아프리카에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며 "특별히 삼육대가 강점이 있는 의약학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더 큰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담 후 분구 대사는 삼육대 전공실습실과 첨단강의실, 스튜디오 등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3 08:11: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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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식품 기술창업을 위한 실무 부트캠프 개최

호서대학교는 식품공학과 청년창업사업단 주최로 식품 기술창업을 꿈꾸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트캠프를 개최해 마케팅 실무 교육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에 대한 1:1 조별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공학과 재학생 100여 명과 소속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벤처대학원 허철무 교수의 '식품마케팅 3W전략'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SNS마케팅 비법'과 '식품MD직업세계'를 주제로 이공계 학생에게는 생소한 마케팅 분야에 대한 소개와 특강을 22일 아산캠퍼스에서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학과 내 5개 창업동아리 팀에 대한 1:1 멘토링이 이어졌고, 창업 아이템 발굴과 마케팅 기법 적용에 대한 전문가 진단이 이뤄졌다. 창업동아리 대표인 이혁재 학생은 "이번 학기에는 일단 학교 지원으로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개발 중인 전통주 시제품을 외부 공모전에 출품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맞춤형 멘토링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조금만 보완하면 창업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영진 청년창업사업단장 교수는 "식품공학과는 대학에서 지원하고 있는 벤처와 학생창업을 위하여 교내 CH+특성화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재학생들의 진로를 넓혀줄 기회로 생각하고, 청년 창업의 꿈이 실현되는 식품창업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3 08:11: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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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가을축제 LUCAUS ‘다시, 중앙으로 BORN AGAIN’ 개최...26일부터 30일까지

중앙대학교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2022년도 가을 LUCAUS 축제'를 서울캠퍼스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앙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학생지원팀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다시, 중앙으로 BORN AGAIN'이다. 코로나19로 치러지지 못했던 대면 축제가 정상화된 것을 기념해 학내 구성원들이 서로 교류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동작구민 Zone을 별도로 운영하며 지역연계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울캠퍼스 곳곳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첫날인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은 버스킹 행사와 실외·실내 음악회, 거리부스와 광장기획전 등이 열린다. 29일과 30일에는 플리마켓이 진행되는 가운데 순서대로 청룡가요제와 응원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요일인 29일과 금요일인 30일에는 LUCAUS 본무대인 초청 가수들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29일에는 CL과 김범수, 저스디스가 무대에 오르며, 30일에는 잇지, 지코, 거미, 다운, 안병웅, 콜드, 카키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단과대학 축제에서는 응원전과 거리부스, 영화제, 문화공연, 동아리 공연 등이 실시될 예정이며, 초청 가수 공연도 계획돼 있다. 공과대학 축제인 '통일공대 가을 공학인 페스티벌'에는 비비와 잔나비, 경영경제대학 가을 축제 'CAUTTENTION'에는 10cm와 우원제가 참여해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활기찬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관람객 시차별 입장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철저히 시행될 예정이다. 음주, 쓰레기, 성문제가 없는 3무(無) 축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올해는 중앙대의 전신인 중앙유치원에 유치사범과가 설립되며 지금과 같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지 정확히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처럼 뜻깊은 해에 재개되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중앙대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중앙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2 15:36: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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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이 시대의 이야기꾼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 개최

성신여자대학교는 최근 수정캠퍼스(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이 시대의 이야기꾼, 정유정 작가를 초청, '행복의 조건: 우리 곁의 나르시시스트'를 주제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행사를 통해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고자 성신여대 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성신여대 재학생은 물론 수정캠퍼스가 위치한 성북구의 지역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성신여대 중앙도서관이 재학생,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지역주민까지 초청한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연자 또한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재학생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된 정유정 작가를 강연자로 초청했다. 정유정 작가는 지난 2021년 6월 출간한 스릴러 장편 '완전한 행복'을 통해 던졌던 질문을 현장에 참여한 독자들과 함께 나눴다. SNS 속에 나타나는 자기애에 주목하면서 특별한 자기애와 행복에 관한 강박증을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의 스토리텔링 과정도 소개했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정유정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완전한 행복'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질의응답과 사인회 등 작가와 참석자가 직접 1:1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로 한국문학의 대체 불가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유정 작가의 대표 작품으로는 완전한 행복 외에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진이, 지니 등이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2 15:21:2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