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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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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문·이과 유불리 반복...N수생·재학생 모두 '막막'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지원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졸업생(검정고시 포함) 비율은 올랐다. 전체의 31.1%로 1998학년도 이래 26년만에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통합수능의 첫 도입 여파로 풀이되며 혼란을 가져왔던 문이과 간 유불리 구조도 반복될 전망이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5일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 접수 결과 발표에서 국어영역의 언어와매체 선택비율 34.1%로 지난해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과생들의 언어와매체 선택 비율이 높아지면서 수학에 이어 국어에서도 이과생이 고득점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지난해부터 드러난 이과생의 문과 침공이 재현될 양상이다. 6월 모의평가에서의 언어와매체 선택비율을 살펴보면 이과 학생들은 지난해 6월 31.7%에서 45.0%로 증가했지만 문과 학생들은 지난해 6월 24.3%에서 금년 6월 27.9%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번 본수능 접수 결과에서도 언어와매체 선택비율이 34.1%로 지난해 대비 4.7% 증가하면서 이과생들의 대거 선택이 예측됐다. 종로학원은 언어와매체가 유리하다고 판단한 이과생이 집중적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수학은 미적분 선택율이 늘었음에도 문과 학생들이 대거 이동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미적분은 43.7%로 지난해 대비 5.5% 증가했지만 확률과통계가 3.2% 감소, 기하에서 2.3% 감소했기 때문에 순수 이과생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모두 이과생들의 선택지인 언어와매체, 미적분의 표준 점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합수능의 문이과 간 유불리 차이가 도드라지고 있다. 특히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이 가능해지면서 문과생들의 고충이 깊어진 모습이다. 올해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문과생 A씨는 "원래 재학 중인 학교에서 문과생들이 20% 정도 1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작년 수능에서는 4%로 대폭 감소했다"며 "과거 시험지를 풀어봐도 확실히 나형의 점수가 잘 나오는데 가·나형이 아닌 통합으로 치뤄지다보니 한계가 너무 잘 느껴져서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변 문과 친구들 모두 애먹고 있는 상황"이라며 "점심에 밥 먹을 때도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 토로했다. 반면 고교 3학년 이과생 B씨는 "교차지원이나 피트(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폐지등으로 인해 최상위권 입시가 널널해진 편이라고 들었다"며 "실제로 6월 모평과 9월 모평 결과를 분석해 봤을 때, 성적에 비해 높은 학교를 쓸 수 있다고 생각돼 체감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같은 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이지만 통합수능의 도입과 함께 문이과 간 입장 차이가 사뭇 다르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더욱 드러나고 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역시 이번 선택과목 선택 비율에 대해 지난해 본수능에서 언어와 매체, 미적분의 표준점수가 높았던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점수가 높게 나오는 이과생들의 선택에 따라 표준점수 차이가 갈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수능에 응시원서를 낸 수험생은 총 50만8030명으로 2년 연속 50만명대를 유지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2021학년도 당시에는 49만3434명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50만명대로 내려갔지만 올해도 그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재학생은 36만710명(70.8%)이 원서를 냈으나 올해는 35만239명(68.9%)으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졸업생 등(검정고시 포함)의 접수 비율은 31.1%로 상승했다. 이는 1998학년도 이래 26년만에 최고 기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정시확대, 통합수능 등의 변화가 문과생에게는 지난해 피해 의식에 의한 재도전, 이과생은 통합수능이 유리하다는 기대심리, 의약학 등 전문직 선호 등의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예측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6 15:25: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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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논문, 점집 사이트·사주팔자 블로그도 복붙해"

교수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 3편이 모두 표절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자체 검증 결과 김 여사가 점집 사이트, 사주팔자 관련 블로그, 해피캠퍼스 등의 글을 출처 없이 '복붙(복사 붙여넣기)'했다고 주장했다.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전국교수노동조합 등 14개 교수단체들로 구성된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6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김 여사 논문 검증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김 여사의 논문을 검증한 결과 이론의 여지 없이 모든 논문이 표절의 집합체"라며 "그 수준 또한 학위논문이라고 인정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늘 발표된 국민검증단의 자체 검증 결과는 지난달 나온 국민대의 입장과 매우 대조된다. 검증단에 따르면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은 총 860문장 중 220문장이 출처 표시 없이 표절됐다. 특히 구연상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교수의 논문 일부를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깊어졌으며, 이번 자체 검증으로 인해 점집 사이트, 사주팔자 관련 블로그 등 상식 밖의 자료까지 그대로 복붙한 정황이 발견됐다. 국민검증단은 "학술지 게재 논문 3편도 박사학위 논문과 마찬가지로 내용, 문장, 단어 표절이 매우 심각하다"며 "특히 한국디자인포럼에 게재된 한 논문은 다른 연구자의 논문을 거의 통째로 베껴 매우 심각한 연구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 부인인 김 여사는 공인으로서 지위에 맞는 도덕적 책무와 품위를 지킬 의무가 있다"며 "그런데도 부정한 수단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한 건 최소한의 양심도 저버린 행위"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해 8월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김 여사 논문의 검증 시효가 지났다고 본조사를 진행하지 않는 등 지지부진한 태도로 비판을 받았다. 결국 지난단 1일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3편이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면서 항의가 더욱 거세졌다. 총 4건의 논문에 대해 3편은 '표절 아님', 1편은 '검증 불가'라고 발표했다. 해당 결과를 들은 국민검증단 등의 이해 관계자들은 국민대를 규탄하며 재조사위원회 명단과 최종보고서 공개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덧붙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조속한 후속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검증단 발표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국민대는 재조사위원회 최종 보고서 및 최종 판단 근거를 공개하고 총장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6 15:16: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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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앱북’으로 교양과목 운영

삼육대학교 스미스학부대학은 교양필수 글쓰기 교과목인 '사고와 표현'의 교재를 앱북으로 개발해 이번 학기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양과목 교재를 앱북으로 제작해 활용하는 것은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 시도다. 4세대 전자책 플랫폼으로 불리는 앱북(Appbook)은 단순 텍스트만 제공하는 1세대 전자책과 2세대 오디오북을 넘어, 영상, 멀티미디어, 게임, VR 등 인터랙션 콘텐츠를 구현해 독자의 흥미와 몰입감을 높인다. 삼육대가 개발한 '사고와 표현' 앱북 역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테스트 ▲과제 제출 ▲질의응답 등 주요기능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목차 하이퍼링크 ▲캡처 및 공유 ▲책갈피 ▲텍스트 크기 조정 등 기능도 제공한다. 삼육대는 지난 2021년 5월 교재개발위원회를 발족하고, 디지털 세대에 최적화된 글쓰기 교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와 리서치를 진행해왔다. 교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앱북 전문기업 앱미디어와 협력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실험과 보완을 지속했다. 앱북 출시를 앞둔 지난 8월 17일에는 '디지털교재를 활용한 <사고와 표현> 교과 운영'을 주제로 2022 하계 교양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해당 교과목 교수는 물론 여러 학내 구성원이 참여해 향후 대학교재의 혁신 방안과 교수법에 관해 논의했다. 김명희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학장은 "이번 앱북 개발을 시작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의 교양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6 13:54: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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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서울시캠퍼스타운, 창업 서포터즈 'BOO-UP' 1기 발대식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8월 31일, 한국외대 브릭스(BRICS) 화상강의실에서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캠퍼스타운 사업 프로그램 및 교내 취·창업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모집한 창업 서포터즈 'BOO-UP'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포터즈 이름인 'BOO-UP'은 한국외대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BOO'와 서포터즈가 홍보할 취·창업 프로그램의 기대효과 및 사람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의미의 'UP'을 '연결'한 의미를 담고 있다. 1기 서포터즈는 총 8개 팀, 2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캠퍼스타운사업단 및 교내에서 운영되는 취·창업 프로그램 홍보와 더불어 지역 상생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과 관련한 월별 미션을 수행한다. 한국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매월 25만원, 총 100만 원의 팀 활동비를 지원하고 서포터즈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총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비 및 우수 활동팀 상금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지원금을 통해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친화형 기업 ESG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한국외대를 지역 거점 대학으로 선정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 창업 지원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의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창업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김민정 단장은 "BOO-UP 1기 창업 서포터즈는 한국외대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단과 총학생회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의미하는 바가 더 크다"며 "캠퍼스타운 사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내 취·창업 프로그램 홍보 및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6 13:52: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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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초·특수학교 6일 휴업…중학교까지 등교 중단"

서울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수업'이 6일 하루간 전면 중단된다. 다만 등교수업을 하루 중단하되 휴업여부는 각급 학교의 재량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일 태풍 '힌남노'에 대비한 긴급 '지역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를 열어, 각 교육지원청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현실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유·초·특수학교는 '휴업'을 하고, 중학교는 휴업 또는 원격수업 중 한 가지를 학교의 자율 선택에 맡긴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등교수업 여부 등을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한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 '유·초·중등 1일간 등교수업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은 제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위기경보 수준이 격상 (관심→주의→심각, 9.4)된 비상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 최대순간풍속 40~60 m/s의 강풍과 600mm이상의 강한 비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만큼 '일괄적으로' 휴업을 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등교수업을 지속해온 까닭에, 원격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도 고려했다. 서울교육청은 1일휴업에도 불구,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교실 운영은 계속하기로 했다. 대신 등하교시 보호자 동행을 비롯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중학교는 등교수업을 하지 않더라도, 원격으로 수업을 할 것인지 아니면 휴업을 할 것인지를 각 학교가 결정하도록 했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고3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마친 상황 등을 감안해 학교장에게 완전한 재량을 주도록 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도 일부 교육장 등이 회의 전 관내 고등학교의 의견수렴을 거친 결과 정상등교를 희망하는 학교가 다수였다는 현장의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을 위해선 사전 조치와 적극적인 학사운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특히 "태풍 피해를 극복하고 지난 폭우 당시 겪었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최선을 다해 '긴급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재해취약시설 사전 점검 ▲위험요소 제거 ▲시설물 안전조치 ▲학사운영 조정 등을 점검한다. 조 교육감은 긴급대책회의 후 예정에 없던 동양중학교와 서울대방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폭우 때 동양중학교는 보강토 옹벽이, 서울대방초등학교는 석축이 파손돼 복구 중에 있는데,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2022-09-05 16:40: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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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 개최...7일 유튜브 중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직업계고 IT분야 취업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2022년 제3회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본선]'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재)미래콘텐츠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게임콘텐츠 관련 교육활동 및 취업역량 제고 ▲IT분야 직무역량 향상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한 소통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본 대회 참여 학생은 ▲게임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초 지식·소양 ▲게임제작가자 알아야 할 저작권 ▲성공적인 게임기획안 작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7월 예선에 참여한 41팀(147명)의 게임기획안을 심사해 최종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했고, 현직 게임개발자와 원데이(One-Day)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본선 진출 10팀은 약 두 달간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소속 현직 게임 전문개발자에게 1:1팀 멘토링을 받고 최종 출품작을 완성했다. 본선 진출 10팀은 ▲건즈펑크(서울디지텍고) ▲뼈곡괭이(세명컴퓨터고) ▲피자들(미림여자정보과학고) ▲한국(미래산업과학고) ▲JOY(아현산업정보학교) ▲Last SMC(세명컴퓨터고) ▲Mr. 신문박(아현산업정보학교) ▲Noyeah!(한세사이버보안고) ▲Team Acne(선린인터넷고) ▲Timing(한세사이버보안고이다. 본선은 7일 콘텐츠진흥원 홍릉인재아카데미에서 열리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 표창과 (재)미래콘텐츠재단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 게임 산업은 문화예술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게임 산업 또한 인공지능기술과 접목되어 글로벌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서울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게임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9-05 14:47: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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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수시 가이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비율 80%…지난해 자료 잘 참고해야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국 4년제 대학 198곳에서 전체 신입생의 약 80%를 수시모집으로 뽑고 있다. 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 34만9124명 가운데 27만2442명인 78%가 수시모집에서 선발된다. 지난해보다 1만68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 수시모집을 살펴보면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86.1%로 제일 높고, 그 중에서도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이 55.8%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총 6번의 지원 기회가 부여된다. 입시전문가들은 교과 성적이 모의평가보다 좋다면 학생부 전형을, 수능 성적이 더 좋다면 논술 전형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다만 수시에서 합격할 경우 정시 합격에는 응할 수 없다. 2024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 전면 폐지를 앞두고 2023학년도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홍익대 등이 자기소개서를 제출 서류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여전히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어 이들 대학 지원 희망자들은 자기소개서에 대한 준비가 여전히 필요하다. 수시 지원 시 대학별 서류 제출 사항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입시 전문 업체 종로학원은 수시에서는 최근 3개년도 대학별 합격선 공개 자료를 최대한 신뢰해야 된다고 말했다. 2021학년도부터 바뀐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이 학교내신 체제인 점을 감안시 2021학년도, 2022학년도 입시결과는 더욱 중요한 정보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덧붙여 통합수능 전환 첫해인 지난해(2022학년도) 입시결과가 가장 합격점수 근사치라고 말했다. 통합수능 이후 문·이과 점수 체제 자체가 변동됐고, 선택과목간, 문이과간 점수차가 크게 발생했지만 아직 1년차 결과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주목해야 될 자료이다. 참고로 2022학년도 수시 모집의 특징 중 하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은 줄이고, 교과전형을 신설하거나 확대한 대학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그 결과 기대 심리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쳐 교과전형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전형별 특징과 선발인원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입시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에 수험생이 체감한 입시 결과가 여러 경로를 통해 퍼져 나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지원 심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며 "이번에 살펴본 충원율 데이터가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들은 충원율이나 성적 등이 '오를 것이다, 내릴 것이다'와 같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입시전략을 세우기보다는 실제 결과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판단해 지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5 14:32:4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