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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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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 중등교사 경쟁률 8.5대 1...사서는 34대 1

2023학년도 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고시 경쟁률이 8.5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7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국립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40명이 지원해 6.67대 1의 경쟁률을, 공립학교 교사는 761명 선발에 6495명이 지원해 8.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별로 위탁방법이 달라 공·사립동시지원 위탁방식의 학교법인은 76명 선발에 3820명이 지원해 50.26대 1의 경쟁률을, 2023학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립복수지원 위탁 방식의 학교법인은 101명 선발에 2219명이 지원해 2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125명이 증가했고, 지원인원은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한 6495(+256)명이다. 공립 전체 경쟁률은 8.53대 1로 전년(9.81대 1)보다 소폭 감소했고, 중등교사(교과)는 8.05대 1로 전년(12.46대 1)보다 대폭 감소했다. 특히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사서로 5명 선발에 173명이 지원해 34.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교법인(사립)은 위탁방식에 따라 경쟁률에 큰 차이를 보였다. 공·사립동시지원 위탁방식을 선택한 32개 학교법인(41개교)은 76명 선발에 3820명이 지원해 5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립복수지원 위탁방식을 선택한 38개 학교법인(51개교)은 101명 선발에 2219명이 지원 2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11월 26일에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11월 18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7 11:07: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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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산학협력단-이엠에스티, 기술이전·협력 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엠에스티는 26일 오전 10시 고려대 산학관에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당 기술을 개발한 최정규 고려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를 주도한 이민성·김세진·박산하 박사과정생 및 고려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장인 정석 교수, 노영석 이엠에스티 대표, 육종묵 이사, 정재칠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이전을 기점으로, 핵심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엠에스티는 다수의 제올라이트 분리막 특허를 기반으로 기술료 1억원을 지급하고, 그 이후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경상기술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 대상 기술은 최정규 교수 그룹에서 연구한 카바자이트(chabazite, CHA) 유형 제올라이트 분리막 제작 기술에 관한 것으로 이엠에스티는 제올라이트 분리막을 기반으로 차세대 분리 공정 기술 개발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제올라이트는 고유한 기공 구조를 가지는 무기 다공성 물질로 열적,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해 가혹한 공정 조건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조건에서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제올라이트를 결함 없이 연속적이고 균일한 분리막 형태로 재현성 있게 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고려대는 이러한 이유로 이엠에스티로가 산업적인 규모의 이산화탄소 분리 공정에 제올라이트 분리막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국내 처음으로 보유하게 되기 때문에 이번 기술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기술이전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화학공학·환경공학 분야의 최첨단 연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7 11:07: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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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재단-영남대-서울대 행정대학원, 2022 새마을국제포럼 개최

새마을재단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영남대학교,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함께 '21세기 발전과 웰빙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2022 새마을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 정광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김영목 코이카 전 이사장, 소진광 전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등이 참석한다.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대한 평가 후 앞으로의 확산방안을 논의한다. 올해는 특별히 론다 필립스 미국 퍼듀대 존 마틴슨 오너스 컬리지 학장이 참석해 '삶의 질과 웰빙'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필립스 학장은 유네스코, 미 FAICP(Fellows of the 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lanners), 미 ACE(American Council on Education) 멤버이자 ISQOLS(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of Life Studies) 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자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국제협력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광주전남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20세기 각국의 지역사회 개발과 새마을운동,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마을운동 등 4개 세션으로 양일간 진행된다. 14개국 전문가 19명이 참가해 새마을운동과 지속 가능한 발전,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새마을운동 적용 및 확산 기제 등에 대한 담론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새마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새마을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포괄적인 지역발전 추진 기제로서의 새마을운동 적용 및 확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7 10:30: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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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전국 고교생 대상 '중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허페이대학교배 제7회 중국어말하기대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순천향대와 중국 허페이대 간의 우의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되며, 만 10세부터 현재까지 중화권 국가 체류 경력이 18개월을 초과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고등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과 중국 ▲나의 미래와 중국 ▲중국 여행 ▲중국어 ▲내가 경험한 중국 ▲중국의 존경하는 인물 ▲중국문화 ▲중국 음식 ▲중국인 친구 등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4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참가 신청서 및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오는 11월 7일, 제출한 발표 영상과 원고를 심사해 결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23일 결선 심사에서 실시간 비대면 발표 및 원고 내용에 기초한 중국어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국 허페이대학교 교수진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인기상 1명, 지도 교사상 2명(대상, 금상)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460만원이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는 순천향대와 중국 허페이대는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하는 학생들이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대회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국제교육교류처에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6 15:35: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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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최저 충족 변수는 '영어 난이도' 될 것

입시 전문 업체 진학사가 올해 수능의 변수는 '영어 난이도'라고 분석했다. 진학사에 따르면 진학사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올해 9월 모의평가의 경우 전반적으로 수능최저 충족률이 전년도 9월 모평에 비해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인문계열의 충족률이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는데, 눈에 띄는 점은 전년도와 동일한 통합수능 체제임에도 수학을 포함한 비율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영어를 포함해 충족한 비율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자연계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진학사는 이번 9월 모평에서 전년도에 비해 수능최저 충족 비율이 높아진 원인을 영어 난이도 때문으로 예상했다. 올해 9월 모평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15.97%로, 작년 9월 모평(영어 1등급 4.87%)은 물론 작년 수능(영어 1등급 6.25%)에 비해 상당히 높았으며, 절대평가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2등급의 비율도 19.08%를 기록해, 응시자의 3분의 1 이상이 1등급 또는 2등급을 받았다. 영어 영역에서 등급 확보가 쉬워지면서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한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많아진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기조가 실제 수능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9월 모평에서 영어 영역이 지나치게 쉽게 출제됐던 만큼, 실제 수능에서는 9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이번 9월 모평에서 영어 영역을 포함해야만 최저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었던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에서 영어 점수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수험생들은 9월 모평에서 받은 점수에 만족해 자칫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6 15:11: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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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직업계고, 앞으로 전망은?

정부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지적되는 직업계고의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졸업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단순히 취업률만이 아니라 일자리의 질, 업무 연계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유지취업률, 신입생 충원률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2년 1,2월 졸업자 7만6760명을 대상으로 취업 통계와 이전년도 졸업자 유지 취업률 등을 조사한 결과 전체 취업률은 57.8%로 전년 55.4% 대비 2.4%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2021년 직업계고 취업자의 6개월 후 유지취업률은 78.3%, 12개월 후 유지취업률은 64.3%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2020년 직업계고 취업자의 12개월 후 2차 유지취업률도 65.0%로 6개월 후인 18개월 후 3차 유지취업률은 61.9%로 나타났다. 유지취업률 자체만 보면 절반 이상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입학생의 반의 반 정도만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때문에 졸업생의 전공과 취업처와의 업무 연결도가 낮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성화고 졸업생 A씨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전공과 관련되지 않은 직종의 취업을 권유하거나 취업률이 높은 직종에 취업한 선배의 강의를 듣는 경우가 많다"며 "3년 동안 배운 전공과 상관없는 회사의 취업을 권유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다른 졸업생 B씨도 "학생 취업률을 단순히 실적이라고 생각해 일자리 질은 고려하지 않고 취업만 시키려고 하는 일부 학교들과 담당자들이 문제"라며 "정권에 따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 제공 여부와 그 질이 결정되는 모습도 너무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직업계고의 미래 안정성이 무너지면서 신입생 충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등학교 과정이 진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정부 정책에 따라 변동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지적한다. 특히 특성화고의 신입생 충원율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2021년에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6년 99%에서 2017년 96%, 2018년 91%, 2019년 92%, 2020년 91%, 2021년 89%로 6년 새 10%p나 감소했으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80%대를 보였다. 지난 2019년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를 지원하고자 '서울 특성화고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발표해 8곳 정도를 AI·빅데이터고로 지정했다. 하지만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1년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AI·빅데이터고 8곳의 2022학년도 충원율은 73.34%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서울 지역 전체 68개 특성화고 평균 충원율인 79.45%보다 소폭 낮은 수치다. 특히 2020년 처음 지정된 4개교의 신입생 충원율은 지정 전이었던 2020학년도에는 95.65%에 달했지만 지정 첫해인 2021학년도에 87.68%, 올해는 76.9%로 하락했다. AI의 중요성이 부각됨과 함께 탈바꿈을 시도했지만 정보교사 등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난 모습이다. 2012년도에 특성화고에 입학한 B씨는 "입학 당시, 정부 정책으로 대기업들이 고졸자 채용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배들처럼 나도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입학했다"며 "그러나 3년 후, 정권이 교체되자 상황이 완전히 달라져 취업에 뜻이 있던 친구들은 카페 직원, 호텔 사우나 시설 관리, 크고 작은 식당 등으로 떠밀리듯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고졸 취업을 통해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C씨는 "5년마다 교체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가 크게 휩쓸리고 있다는 상황에 매우 동감한다"며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5년마다 교체되는 정부 정책 속에서도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6 15:10: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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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백조왕자·백제공주 한복 패션쇼 성료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최근 '2022 한복문화주간' 행사 중 하나인 백제 무왕과 사택왕후의 이야기를 담은 한복 패션쇼 '백조왕자, 백제공주'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고대의 세계유산 유적지에서 펼쳐진 이번 패션쇼에서는 마블, 디즈니 등과 협업한 한복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우나영,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21학번) 작가가 참석해 안데르센 동화 '백조왕자'를 고대 백제의 사택왕후로 재구현한 배경을 소개했다. 이날 패션쇼에 참석한 배우 채시라, 류태준은 각각 사택왕후와 무왕의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시민 모델 70명과 전문모델 30명은 정소미(더 모델즈 대표)의 연출에 맞춰 백제의 인물들로 등장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태자, 귀족, 승려, 장인, 시종, 시녀 의상과 장신구가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피날레에서 가수 알리는 무왕과 사택왕후의 사랑을 담아낸 '서약'을 부르며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번 패션쇼의 총기획을 맡은 지수현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교수는 "세계문화유산 백제유적지구인 미륵사지에서 '백조왕자, 백제공주'라는 일러스트레이션 표제를 중심으로 서동요를 뛰어넘는 새로운 스토리가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복패션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으며, 개교 20주년을 맞은 원광디지털대학교 기념사업단과 국립익산박물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6 13:09: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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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유학생들과 ‘독도 사랑’ 캠페인 펼쳐

호서대학교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사랑' 캠페인을 펼쳐 우리 영토인 독도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활관 주관으로 25일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다문화 체험행사인 '나래제(Narae festival)'와 함께 진행됐다. 생활관은'독도 사랑'부스를 설치하여 독도의 가치, 역사, 의미를 게시하고, 독도 인근 미역, 오징어 등 로컬푸드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식품영양학과 동아리 영양특공대(NC)와 함께 독도 캐릭터와 모형 등을 형상화한 독도 쿠키, 독도 케이크, 독도 음료 등 독도 사랑 후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독도 사랑 음식은 생활관생 3000여명에게 후식으로 제공됐고, 일부는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독도사랑 운동본부에 독도홍보관 건립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생활관 학생 자치회(사생단)는 독도 사랑 캠페인과 함께 생활관생 축제인 나래제를 통해 할로윈 코스튬, 몽골·중앙아시아 문화체험, 중국 소수민족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준비하기도 했다. 생활관에 거주하고 있는 10여 개국 다국적 유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은 장기자랑과 다양한 페스티벌 활동을 통해 언어와 문화 장벽을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관장 김미혜 교수(식품영양학과)는 "독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며 "유학생들과 세계 문화를 공유함으로 지구촌 한 일원으로 넓은 세계를 꿈꾸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6 13:08: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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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동아리 큐비,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대상

국민대학교는 자율주행 자작자동차 동아리인 큐비(KUUVe)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2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자율주행차부문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국민대 큐비 팀은 자율주행자동차부문 30개 출전팀과 경쟁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본선 경기에서 모든 미션을 하나의 실패도 없이 완주해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큐비 팀 지도교수인 김종찬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는 "회장을 맡은 자동차IT융합학과 김완희 학생을 비롯한 참가 팀원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대 KUUVe 동아리가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발전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큐비 동아리 회장인 김완희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팀워크라고 생각한다"며 "장애물 회피 알고리즘,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객체 인식 알고리즘, Path Planning 알고리즘 등 자율주행 기술들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큐비의 기술 덕분에 자율주행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6 12:53: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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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차세대 정보시스템으로 대학행정 고도화 나선다

동국대학교는 지난 20일 서울캠퍼스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고효율 정보시스템 '유드림스(uDRIMS)' 2.0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GS ITM도 자리에 함께 했다. 8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기존 동국대의 종합정보시스템 '유드림스(uDRIMS)'를 재구축하고 HTML5 웹표준 전환, 고도화를 핵심으로 한다. 2025년 3월까지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학사정보, 일반·산단·연구행정, 연구관리, 부속기관 시스템 등에 대해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적용 ▲정보보안 강화 ▲사용자 UI 및 UX 개선 ▲페이퍼리스 환경 실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민원 신청 서비스 확대, 전자계약·결재·자료관리 솔루션 적용, 지능형 푸시 알림 서비스 적용 등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국대는 업무 서비스 강화를 통한 대학행정 고도화로 효율적 업무수행과 사용자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로세스 표준화 및 간소화 ▲유연성, 확장성, 편의성 증대 ▲정보보호 체계 강화 ▲사용자 만족도 제고 등 선진형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 연구, 경영 혁신의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최신 IT기술을 이용한 지능형 차세대 정보시스템인 유드림스 2.0 구축은 우리대학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동국대가 세계 속의 선도 대학으로 발전하는 과정의 동반자로서 GS ITM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보영 GS ITM 대표는 "이번 사업은 동국대가 만들어가는 변화와 혁신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대학 프로젝트를 수행한 GS ITM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6 12:48:2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