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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조국, 직위 해제 후 급여 8600만원...與 "혈세 낭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징계 보류, 해직 후 급여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여당은 이에 대해 서울대가 '조국수호대'가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하라고 맹공을 가했다. 19일 진행된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정경희 위원은 "조 전 장관은 직위 해제가 된 재작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8600만원의 급여를 챙겼다"며 "국민 혈세를 이렇게 낭비해도 되는 거냐"고 지적했다. 이어 "제때 징계를 했으면 수천만원의 봉급을 챙겨간다거나 울산개입 선거 개입 사건 중인 이진석 교수가 다시 복직해서 강단에 서는 부조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징계 보류에 관해서도 꼬집었다. 오세정 총장은 "징계요구 때 청구해야하는 사항들을 충족할 수 없어서 허락하지 않은 것"이라며 "징계는 항상 신중하게 규정에 맞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사실 1심 판결이 아직까지 안 난 것도 이해가 안 간다"며 "계속해서 법원에서 안 하고 있는데, 사실관계가 확실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교육부는 서울대가 검찰 기소 통보를 받은 조 전 장관(법대), 이 전 실장(의대)에 대한 징계를 보류했다며 오 총장의 경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오 총장은 "교육부 감사관실과 우리의 법규정 해석이 다른 거 같아서 행정심판을 요청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욱 위원 역시 "서울대 교수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서울대의 명예와 권위를 떨어지게 하는 부정과 비리가 드러난 조 전 장관을 2년 가까이 월급까지 주면서 마치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태를 납득할 수 없다"며 "서울대가 '조국수호대'가 아니라는 증거를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총장은 "직위 해제된 상태에서 월급을 주는 것은 공무원 규정에 따른 것"이라며 "그런데 학교의 경우, 오랜기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규정을 다르게 했으면 좋겠는데 현재는 공무원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대 교원 보수 규정을 살펴보면 직위 해제된 교원의 첫 세 달간의 월급은 기존의 50%, 이후에는 30%를 지급받는다. 다만 조 전 장관은 복귀 이후 단 한 번도 강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이 서울대에 사직 의사를 밝혔느냐는 김 위원 질문에는 "사직서를 내면 수리할 수 있느냐고 문의가 왔다"며 "규정상 기소가 된 경우 사직서를 수리할 수 없어 못 해주겠다는 답변을 관계자를 통해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2010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 과정 당시 도이치모터스 소속이었던 것에 대해서는 "당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포괄적으로 (추천)했기 때문에 추천하면 무조건 받게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7:04: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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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김건희 논문 증인 채택' 공방...野, "교육부 위 국민대 있나" 맹비난

서울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논문 증인 채택' 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다만 자료 제출에 불성실하다며 야당의 공격을 받고 있는 국민대와 숙명여대 총장이 21일 교육위 종합감사에는 출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일 진행된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 김영호 위원은 "오는 21일 교육위 종합감사 때는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출석할 예정"이라며 "늦게나마 출석하신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두 총장에게 종합감사 직전까지 이번 출장의 세부 일정표 등 출장 관련 자료를 준비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대는 이번 국회 교육위 국감을 '김건희 국감'으로 만든 핵심 기관으로 수많은 자료 제출 요구를 받고 있지만 국감 시작 후 3주째인 지금까지 자료 제출에 소홀한 상태이며, 교육부 역시 국민대 관련 자료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야당의 지적을 받았다. 이날 국감에서 문정복 위원은 "교육부가 국민대를 왜 이렇게 엄호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국민대가 교육부 위에 앉아 있는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요구한 자료는) 고작 2년치 자료이며,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관련한 내용인데 그걸 안 주고 버티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자료 제출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유기홍 위원장은 "자료 미제출도 증인 불출석과 동일한 형량이 적용된다"며 "증인 불출석만이 아니라 자료 미제출 문제가 쉽게 넘어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 문제에 대해서 단호하게 고발 조치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감에서 국민대는 자료 미제출뿐만 아니라 증인 불출석 논란도 겹쳐 '국민대 청문회'까지 언급됐다. 현재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김건희 논문 관련 증인 출석을 피하고자 급히 몽골로 해외 출장을 떠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 김건희 여사 박사논문의 지도교사였던 전승규 국민대 교수는 4일 국감에는 '강의'를 이유로, 19일 국감에는 '병원 입원 치료'를 이유로 불출석하면서 야당의 뭇매를 맞았다. 안민석 위원은 "국민대가 몽골대로부터 초청장을 받았으면 국민대가 5월 지나 50일까지 보낸 참석 여부 서면 자료가 있을 텐데, 그 자료를 4차례에 걸쳐 국민대에 요청했다"며 "4번째에 온 답변에서는 서면으로 답을 하지 않았고, 법대 교수가 전화상으로 소통했다는 식의 답변이 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체적으로 국민대가 보여 준 행태는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며 "국민대 청문회를 반드시 관철시켜서 관련자들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형배 위원도 "전승규 교수는 이번 김건희 박사 논문 사태에 핵심적인 인물인데, 이 사람이 국감을 계속 회피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진실이 밝혀지기 어렵다"며 "종합감사 때까지 전승규 증인이 국감장에 서지 않으면 반드시 국민대 청문회를 요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여당은 애초에 여야가 합의한 증인이 아니기 때문에 과한 처사라는 입장이다. 교육위 여당 간사 이태규 위원은 "여당 입장에서는 원만한 국감을 위해 최대한 야당 입장을 존중했지만, 해당 증인은 여야가 합의한 증인이 아니기 때문에 야당이 일방적으로 기정사실화시키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와 관련해서는 "전임 정권인 문재인 정부에서 교육부가 2번이나 특정감사를을 진행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 전임 정권에서 검증된 사실까지 큰 의혹과 비리가 있다며 감사를 진행해야 된다는 등의 부분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2-10-19 15:22: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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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3회 SW코딩 평가(TOSC) 개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3회 SW코딩역량평가(TOSC, 이하 토스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스크는 SW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는 지난 4월 개최된 제1회 토스크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등급별 SW코딩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지난 7월 제2회 시험에도 동일한 인증서를 수여했다.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해 전교생에게 교육하고 있다. 토스크는 1~2급과 3~5급을 선택할 수 있다. 1~2급은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3~5급은 코딩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돼 있다. 토스크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술을 평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컴퓨터 언어인 코딩 능력이다. 세종대는 토스크 취득이 국내·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주요 소프트웨어기업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토스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사용언어는 파이선(Python)과 C를 선택할 수 있다. 채점은 세종대에서 개발한 온라인코딩평가시스템(OJ)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10시 25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하면 된다. 시험은 초·중·고,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 등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할 수 있으며, 토스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샘플 문제는 토스크 홈페이지나 SW역량평가인증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4:34: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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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뉴미디어창작 전공' 신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가 오는 11월 9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문예창작학과는 웹드라마, 웹소설 등 인터넷시대의 문학 장르를 다루는 '뉴미디어창작 전공'을 국내 대학원 최초로 개설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신설로 뉴미디어 산업에 명성이 높은 강사진도 초빙됐다. ▲드라마 '미생' 작가인 정윤정(웹드라마) ▲김종방 작가컴퍼니 이사(웹소설) ▲오영진 문화평론가(AI와 창작) 등 대표적인 작가들을 영입했다. 동국대 대학원 문예창작전공,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 전공 및 연극영화 전공 등에서 개설되는 수업도 교차 수강할 수 있다.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수업을 진행하는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는 시인 문태준, 휘민 등 동문들이 문단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권민경(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임승유(2011년 문학과사회 시) ▲채현선(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휘민(2011년 한국일보 동화) ▲김덕희(2013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박진홍(2014년 조선일보 동화) 등 많은 신춘문예 당선자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동국대는 지난 2015년 신춘문예 9명, 2017년 신춘문예 6명, 2019년 신춘문예 5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특히 2021년도에는 창작과비평, 문학과사회, 문학동네 등 3대 문예지 신인상에 5명이 당선됐는데, 창작과비평의 시 소설 평론 3개 부문을 석권해 화제가 됐다.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한만수 책임교수는 "신경림, 조정래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한 동국대는 이번 뉴미디어창작 전공 신설을 계기로, 인터넷과 AI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학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며 "웹소설, 웹드라마 등 뉴미디어창작 영역은 단지 변방 문학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문학의 한 가운데로 지평을 넓히고 있다"고 전공 신설 의미를 전했다.

2022-10-19 14:18: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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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고졸 취업자 지원확대' 공염불로 끝나...관련 부처 유기적 협력 必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태규 의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국정과제였던 '고졸 취업자 지원 확대'가 공염불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특성화고를 포함한 직업계고의 졸업생 감소 및 취업률이 매년 하락하고 관련 예산 집행률은 매우 저조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가지 특성화고를 포함,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등의 직업계고의 졸업자는 2017년 약 10만9000여명에서 2021년 약 7만9000여명으로 감소했다. 취업률도 2017년 75.2%였던 것에 비해 2021년에는 55.4%로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 교육부 결산 당시에도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고졸 취업자 지원확대' 차원에서 편성된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의 경우 지난 4년간 결산내역을 보면 평균 28.3%의 불용률을 보였다. 특히 2021년도는 예산액 1669억원 중 886억 8800만원만 집행해 불용률이 48%에 달했다. 또한 2019년에 발표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보완방안'에 따라 2020년 신규 추진된 '현장실습 지원금'도 예산액 324억 대비 불용액이 148억 500만원을 집행해 불용률이 54.4%이나 됐고, 2021년도에도 207억 1500만원으로 불용률이 36.1%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이태규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고졸 취업자 지원이라는 이름 무색하게 특성화고에 대해서는 현장실습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수습에만 급급할 뿐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지원 등은 공염불에 그쳤다"며 "윤석열 정부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과 관련하여 교육부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특성화고 지원 학생 증가 방안 및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양질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구조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3:49: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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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인문도시 사업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주간 축제 진행

고려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은 '일상의 인문학: 성북 전통사회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제17회 2022 인문주간 축제: 포스트 펜데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의 일환으로 성북 전통사회의 일상을 의, 식, 주, 그리고 아동가족 생활을 주제로 24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및 메타버스에서 동시 운영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은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 및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369마을에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24일 월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369마을 예술터에서 진행하는 전통 의생활 전시 및 전통문양 책갈피 만들기 체험으로 다양한 전통문양과 소재, 공예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29일 토요일에는 369마을 곳곳에서 혜화 낙산 성곽 여행, 전통 예술체험, 토속 음식 체험, 369성곽 버스킹, 옻칠 공예, 팔도강산 우리소리, 어린이 그림책 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행사 참가자는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0시부터는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과 온라인 줌을 통해 조선시대 의, 식, 주, 및 가족생활 관련 전문가 강연과 토론회도 진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3:46: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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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지역 12개 사범대학 협의체' 출범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비교사 전문성 함양과 교육실습 내실화를 위한 실습학기제 시범운영 방안을 만들어가고자 20일에 서울지역 12개 사범대학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실습학기제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2021. 12. 10.)에 따라 ▲학교현장 이해 제고 ▲미래 변화 대응 ▲인성 등 기본소양 함양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존 4주간 진행되던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확대해 실무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며 2028학년도 전면 도입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함께하는 협의체는 학장협의회, 실무진 협의회 등을 다층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실습 개편안이 학교에 부담이 되지 않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찾아 적극적으로 협조해 가고자 한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실습학기 적용을 위한 교육실습 운영 매뉴얼 ▲실습학기 시범운영 참여 학생 지원 ▲교육청과 사범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이를 통한 지역 밀착형 실습학기 운영 모델 연구 ▲실습학교 및 실습생 지도 교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올해 2학기부터 홍익대학교. 홍익대 부속 여자중학교와 함께 실습학기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현장 적합성 높은 실습학기제 시범운영을 위해 참여 사범대학과 실습협력학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시범운영 참여 기관 워크숍도 계획 중이다. 앞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교육실습을 준비하기 위해 ▲실습협력학교에 실습생 업무공간 조성 지원 ▲실습협력학교와 지도 교원 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 ▲학교급별 실습학기 운영 매뉴얼 보급 ▲실습생 지도 교원과 업무담당자 지원 연수 및 네트워크 운영 등 다방면의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갈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3:46: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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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 ‘최우수상’

호서대학교는 기계자동차공학부 동아리인 챌린저팀이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에서 '안정적인 주행거리 확보와 고성능 차량 개발'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영광군의 주최로 지난 15일 영광스포티움에서 '2022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자작자동차의 작품성과 마케팅, 발표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작품성에 있어서는 설계 및 제작의 안정성과 독창성 편의성 등, 마케팅 부문에서는 사업성과 생산성 등을 평가해 종합성적으로 각 참가학교의 순위를 결정했다. 호서대 챌린저팀은 지난 8월 '2022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E-포뮬러 부문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발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자동차 제작 및 주행능력의 우수함과 더불어 기획과 설계, 마케팅능력등 자작자동차 전분야에 걸쳐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호서대는 이번 대회에서 기존 선배들로부터 전수된 우수한 내연기관 자작자동차 제작능력을 버리고 전기자동차로 체질개선을 하는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지도교수인 김영우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이번 대회는 자동차의 설계와 제작능력에 국한해서 뿐만아니라 제품화하고 그것을 사업으로 추진했을 때 이뤄낼 성과와 생산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졸업 후 실무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 챌린저팀 학생들의 전반적인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전체 학생들에게 훌륭한 자극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3:38: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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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입학 서비스 '처음학교로', 모바일 서비스 확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3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의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0학년도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아모집·선발에 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해 전국의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8일 9시부터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31일부터 시작되는 모집 유형별로 희망하는 유치원 3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해당 자격 조건이 충족돼야 하고,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어떤 기기와 웹 탐색기(웹 브라우저)로 접속해도 최적의 화면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사용자 가입부터 유치원 접수·선발·등록 모든 과정을 컴퓨터(PC)와 모바일로 처리 가능하도록 하고, 모바일 서비스 시간을 연장해 사용자 편의를 더욱 향상시켰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보호자)는 유치원 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현장 접수자는 선발 결과 등을 온라인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므로 해당 유치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일반모집은 올해에도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사전접수' 기간을 통해 학부모의 선택 시간을 확대했다. 본 접수 시 동시 접속 폭주로 발생할 수 있는 접속 지연을 최소화하고자 함이다. 더불어 교육부-행정안전부가 협업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학년도 '처음학교로'는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처음학교로 챗봇)' 서비스와 연계돼 사용자가 요청한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처음학교로'를 사용하는 학부모는 서비스 시기별 정보와 일정 등의 자세한 정보를 '처음학교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처음학교로' 서비스 편의 기능 강화를 통해 학부모 맞춤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유아의 유치원 입학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3:38: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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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진행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세계화·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성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지구촌이 당면한 문제 상황을 깨닫게 해주고 함께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동시에 공생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협업으로 세계시민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14일(금)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7일(월) 영암 삼호중학교, 18일(화) 목포 용해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1,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는 ▲ 강사의 국제기구협력 참여활동 경험담 ▲ 낯설지만 괜찮아(다문화 및 탈북 인식개선) ▲ 일상 속의 SDGs와 해결 방안 찾기 등으로 구성됐고, 2부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세계의 다양한 예술문화 공연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용해초 김성갑 교장은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일상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다양성 함양을 위한 세계의 음악 공연 등 학생 참여형으로 꾸며져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혁신교육과 김여선 과장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학교의 업무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전문강사 섭외 및 예술 공연 물품 준비 등 행·재정적 모든 지원을 전남교육청에서 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8 16:20:5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