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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환경부 지원 2022년 그린캠퍼스 협약식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스퀘어에서 환경부가 지원하는 2022년 그린캠퍼스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그린캠퍼스 조성 및 친환경 그린인재 양성,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지원하여 대학이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국내 온실가스 다량 배출원 중의 하나인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달성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신대는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6월까지 연간 1억2000만원씩 총 3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한신대는 ▲대학의 지속가능 경영 및 그린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과정 개발 ▲학생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유도 ▲학교 내 녹지 확대 등 친환경 교정 조성 ▲녹색생활 양식의 지역사회 전파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환경부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온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의 녹색생활 실천유도, 대학 내 친환경 시설의 보급 확대 등을 통한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신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중원대학교 총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8 19:11: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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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 개최...인구감소지역 위한 정책 부족

제1차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에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교육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구감소시대와 함께 농어촌 인구 급감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역 간 교육 불균형도 심화된 모습이다. 교육부는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센터장 임연기)와 공동으로 '2022년 제1차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포럼)'를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기 성남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했다. 해당 토론은 시도교육청 등 현장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농어촌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2022년에는 제1차 공개토론회를 통해 인구감소시대 농산어촌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이승욱 서울대 명예교수의 '인구감소시대 농산어촌 인구변화 예측', 김현호 한국지역개발학회장의 '지방소멸 방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토론 등을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전반적으로 농어촌 인구 감소와 함께 교육 환경 조성에 소홀해진 것이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농어촌의 인구감소 문제는 극심해지는 반면 관련 정책은 미흡함을 넘어 부재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농어촌에) 강남권 못지 않은 교육 환경 조성과 비대면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주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계 고교에 대해 소수정예농업인력양성기관 등의 개편이 필요하다며 농어촌의 이점을 통한 특성화를 제안했다. 교육적 측면으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농업계 고교가 농촌지도 요원들과 공동으로 지역단위 시험연구사업을 수행하는 등 농어민후계자 사업 지원이 계속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주동범 부경대 교수는 토론 1부 발표를 통해 농어촌 학생의 열악한 통학여건을 설명했다. 농어촌 학생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통학버스를 포함한 통학지원 서비스는 미흡하다. 읍·면 지역 초·중학교 통학수단 제공 비율을 살펴보면 60.2%에 불과하다. 현재 농어촌 학교에서 통학버스 등 지원받는 학생 비율은 17.8%로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편이지만 농어촌지역의 통학 여건을 고려했을 때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이다. 주 교수는 "통학차량 정책과 관련된 종합 컨트롤타워가 마련돼야 한다"며 "현재 통학차량 정책과 관련 정책 추진체계가 부재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담당할 수 있는 위원회 및 전담부서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인구 감소시대가 진행되면서 농어촌 인구 변화는 점점 극심해지는 상황이다. 이 교수의 기조 강연 자료에 따르면 농가의 인구 변화는 1970년 1만4422명, 2000년 1만4677명을 유지했다가 2020년에 들어서는 2314명으로 대폭 하락했다. 어가인구 역시 50년간 80만명이 줄어들었다. 김 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책 부재를 지적하며 저출산, 고령화 대응정책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처방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인식의 오류가 인구감소지역을 위한 정책의 부재를 야기한다는 의견이다. 해결책으로는 지역매력 창출, 특히 일자리에 집중해 인구 유입을 통한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와 지자체 간 협업이 중요하며, 특히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토론 2부에서는 부처별 농어촌 지역 개발 및 지원정책등을 논의한다. 포럼 2일 차에는 농어촌 학교 통학버스 운영 사례, 시도교육청별 농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사례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병규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지난 6월 10일 공포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존립의 기로에 서 있는 농산어촌 지역에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등 각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가 지역사회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농산어촌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7 15:27: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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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국내 최초 '먹거리 생태전환 박람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원장 임영식)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코엑스 C홀(삼성동)에서 국내 최초 '2022 먹거리생태전환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기후위기가 인류의 건강과 먹거리를 위협하는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영양과 건강 위주로 식생활을 바라보던 기존 관점에서 인간-사회-생태계-지구의 건강과 자원의 순환을 강조하는 식생활로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체험함으로써 먹거리 생태전환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포럼관 ▲배움관 ▲체험관 ▲토론관 ▲실천관 등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했다. 박람회 첫째날인 7일 포럼관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기후위기 극복 실천을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으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농장에서 급식까지 정의로운 전환으로 나아가기 위해 학생중심 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파괴하지 않도록 배우고 가르치는 '생태전환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멸종위기종이 돼 버린 우리의 미래를 정책과 교육을 하는 이들이 책임지라고 말하는 청소년들의 외침에 무한한 책임 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며 "먹거리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바꿔 자신을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지구환경을 살리는 먹거리 시민을 키워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이 주체적인 먹거리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내외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에서부터 먹거리 시민으로서의 자발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조 교육감은 "생태전환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결하는 수평적 거버넌스가 구축돼야 한다"며 "우리사회 전반에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연결고리들이 만들어지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연대의식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생성된다면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가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먹거리생태전환 선도학교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먹거리생태전환 학생 홍보대사' 408명을 위촉한다. 학생 홍보대사는 먹거리 생태전환 중요성에 대해 교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그린급식 캠페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지구를 위한 식생활개선 운동 등 먹거리 생태전환 실천 확산을 위해 선도 활동을 하게 된다. 임영식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론장이 되기를 바라며 먹거리 탄소중립에 대한 보편적 가치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7 15:10: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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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싸이!” 전 세계 대학생들이 만드는 플래시몹

전 세계 대학생들이 대규모 플래시몹을 연출한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8일 낮 12시 고려대 SK미래관 하나플라자에서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에 참가한 외국인학생 150여 명이 대표적 K-팝 아티스트 싸이의 'That That(댓댓)'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다. 이들은 이번 플래시몹 준비를 위해 틈틈이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연습해 왔다. 다양한 지역과 문화에서 모인 학생들이지만 K-팝에 대한 열정은 다르지 않았다. 이들이 보여 준 열정에서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한류열풍을 짐작케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국내외 대학생 및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을 개최했다.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은 2004년 시작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표적 국제 단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총 62개국 300여 개 대학에서 약 1600여 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준 높은 교수진에 의한 교과목 수강 외에도 문화 체험프로그램인 K-팝 플래시몹, K-쿠킹, 난타,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7 11:00: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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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초청 특별 강연 개최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을 초청해 지난 5일 오후 6시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강연은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연세대는 지난 5월부터 10주간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과 전 세계 인류 사회에 기여할 인재 배출을 위해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진행해 왔다. 본 교육과정의 마지막 강의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은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옵니다'를 주제로 국제 현안에 대한 분석과 함께 국제기구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국제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조언을 강연했다. 특히 최근 한반도 정세와 평화 유지를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 증진, 그리고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 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연세대 송인한 학생복지처장은 "본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과 인턴십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인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도전 정신을 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대는 국내외 소재 다양한 국제기구와 인턴 활동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7 10:52: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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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2023학년도 수시 합격예측 서비스 오픈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대표 신원근)는 6일부터 진학닷컴에서 수험생들의 수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시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는 진학닷컴과 모바일 진학닷컴을 통해 2023학년도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수시 합격예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대학별 종합vs교과' 메뉴에서는 대학·학과의 대표 종합전형과 교과전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리포트 서비스도 지원한다. '모의지원 리포트'는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학과에 가상으로 지원해 경쟁자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학의 반영방법이 나에게 유리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합격예측 리포트'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기본으로 비교과 활동, 면접, 논술, 최저학력기준 등의 다른 전형요소까지 고려해 합격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경쟁자 분포와 지난 3개년 실제 합격·불합격자와 비교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비슷한 수준에 있는 대학의 합격가능성도 확인해볼 수 있다. 동시에 보다 정교한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을 위해, 2022학년도 정시 실제 지원자들의 표본조사를 통해 최초합·추합·불합격자들의 성적을 분석한 '대학별 실제 커트라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종 경쟁력을 분석하고 희망대학에 대한 전문가의 코멘트를 받는 '학종 평가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7 10:52: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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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황토산책길 인기 "걸으며 더 건강해 지세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원장 박경아)이 최근 황토산책길을 조성해 입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이 병원은 암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토산책길을 조성해 자연치유 맨발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치유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화 사회복지실장은 황토길 맨발걷기의 효과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병원 정원 100여m 숲길에 25t 이상의 황토를 깔고 천연점토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첨가했다. 다량의 원적외선 효과 외에 인체에 흐르는 양전하와 황토길의 음전하가 만나 중성화가 되는 순간 질병 발병의 원인 90%를 차지하는 활성산소가 빠져나가 염증과 통증이 치유되는 원리라는 것이다. 특히 항암·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의 면역력 증대와 암세포 증식억제에 큰 효과가 있다는 국내외의 논문들과 황토길 맨발걷기를 통해 암세포가 완전히 소멸되는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황토산책길을 매일 걷고 있는 권옥기(83) 어르신은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니 몸이 가벼워지고 상쾌한 느낌이 있다"며 "앞으로 걸음이 더 자유로워지면 산책등산로도 산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영아 원장은 "항생제와 항암제에 의존성이 높은 현대 의학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인체의 저항력을 높이는 자연치유 방법"이라며 "산책 등산로와 황토길 등 자연의 친환경 치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가뿐 아니라,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7 10:17: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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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2년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사업 최종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2022년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교육 사업이다. 공예와 디자인의 창조적 협업을 도모하고 전통 문화산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사업에는 세종대, 홍익대, 서울여대, 대구가톨릭대, 목원대 등 총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학교별 2300만원의 교육 운영비를 지원하고 참여 학생에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새로운 공예 디자인을 제시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장인의 전통공예 기술과 학생의 시각을 더한 디자인을 창출하기 위해 '디자인 재료 및 성형기법' 수업을 개설했다. 수업에서는 CNC 가공과 3D 프린팅 등 현대의 제조기법을 접목해 새로운 제조 기법과 혁신적인 조형을 창출한다. 해당 사업은 12월 진행되는 시상식과 수료식에서 참여 학교의 우수한 작품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공진원 이사장상, 공진원 원장상을 시상하고 마무리된다. 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김진성 교수는 "공예디자인 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전통적으로 이어온 목공예를 신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교육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새로운 디자인 결과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6 15:56: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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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등록금 인상 당장은 없다"...대학 운영·재정·평가 전면 재검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물가 인상 등으로 반발이 거세진 등록금 인상 문제에는 선을 긋고, 대학 규제는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수도권대학 규제 완화와 지방대학 안정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히면서 행보가 주목된다. 박 장관은 "우선 물가가 너무 오르기 때문에 시행되는 시기에는 여유가 있을 수 있다"며 "당장 등록금을 올리는 조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부족한 재정에 대해서는 교육에 꼭 필요한 재원이라면 고등교육에 지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등록금 규제 완화를 시사해 이해관계자들이 첨예한 대립 구도를 형성한 바 있다. 이날 박 장관은 등록금 인상에 대해 선을 그으며 해당 논쟁을 무마했다. 인플레이션 심화와 함께 등록금 인상에 대한 적절성이 지적되자 완급 조절에 들어간 모습이다. 등록금 규제 논의는 추후 지속해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교육 개혁의 핵심은 대학이라고 강조하며 대학 운영·재정·평가 전면 재검토 의지를 밝혔다. 학령 인구 감소 등 대학의 위기가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행·재정 권한 지방자치단체 위임'에 대한 권한 주체는 대학으로 보는 입장이다. 박 장관은 "지자체와 대학이 주도적인 권한을 가지며 지역의 혁신과 발전 전략을 세우고 맞춤형 인재를 키워 나가는 진정한 지방대학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대학의 운영부터 학사·정원 관리, 재정, 평가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제도나 규제들을 전면 재검토해 유연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인재 양성 지시 이후 교육계는 반도체에만 매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수도권 반도체학과 증원이 검토됐지만 지방대학 소멸의 가속화를 야기한다는 우려로 인해 지지부진한 상태다. 박 장관은 "윤 정부에서는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소멸이 아닌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며 "수도권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지방으로 가서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 보도록 정책을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교육계 중심 화두였던 수도권대학 반도체학과 증원 논쟁에 대해 수도권, 비수도권 대학들의 합의를 이룰만한 방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정리되지 못하고 있는 교육계 굵직한 이슈들도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해 교육개혁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성, 창의성, 공정성을 기조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교육 수장의 부재로 입장 발표가 더뎠던 교육부도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장관은 지난 5월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된 지 40일 만에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음주운전 전력, 갑질 논란 등 7가지 의혹에 휩싸이면서 임명이 지연됐다. 자질 논란이 불거지자 야당과 교육계는 '청문회 패싱'에 대해 강경한 반대 입장을 내세웠지만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됐다. 교육계는 결국 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 장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저조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임명 과정에서 의혹들이 제기되고, 청문 절차 부재로 교육에 대한 소신, 비전을 확인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며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직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 후, 교육정책이 반도체 등 고등교육에 집중돼 있다"며 "교육의 근간인 유·초·중등 교육의 중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현장 고충 해소와 현안 해결을 전격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6 15:04: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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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서경대와 함께하는 마을교육활동' 참가자 모집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성북구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달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서경대와 함께하는 마을교육활동(Make-up Artist Challenge)'에 참여할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서경대와 함께하는 마을교육활동은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이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한정섭 교수)가 주관하는 '2022 성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이다. 성북구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대학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마을과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협력 프로그램이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부학장 신세영 교수) 교수진의 지도와 메이크업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메이크업 기초지식부터 메이크업 연출방법, 트렌드 메이크업 분석 및 보드작업, 무대분장 및 특수분장 시연, 메이크업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 등 메이크업분야 진로체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시연과 키트를 활용한 참여자 중심 실습활동을 통해 생생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미래 목표를 자기주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서경대와 함께하는 마을교육활동은 성북구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정섭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은 "K-콘텐츠 전성시대 속 K-뷰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뷰티로 진화하고 있다"며 "K-콘텐츠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대학이 학교교육 및 마을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기존의 공교육을 넘어 마을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6 14:48:3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