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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끊이지 않는 논란…'청문회 패싱' 절대 안 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지만, 교육부 장관이 두 달째 공석인 가운데 야당과 교육계는 국정 공백 해소를 위한 임명 강행보다는 올바른 인사 절차가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TF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자와 윤석열 정부에 정확한 해명을 요구한다"며 7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박 후보자는 지명 직후부터 논문 중복 게재, 음주 운전 등 끊임없이 논란이 이어졌고, 최근 조교 갑질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자질을 의심받고 있다. 야당은 박 후보자를 두고 "인사청문 검증 없이는 임명이 절대 불가하다"며 지명철회 및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고심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청문회 패싱' 우려가 높아지면서 거세질 야당과 교육계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대학교수노조와 대학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등 교육 단체들은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박 후보자의 자진 사퇴 및 지명 철회 촉구에 입을 모았다. 박 후보는 지명 당시부터 비교육 전문가라는 지적을 받았다. 교육적 철학이나 비전을 통해 자질을 검증받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속적인 논란으로 인해 이해관계 충돌이 일어나면서 떨어진 신뢰를 되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계와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박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해야 된다는 입장이지만, 국회 원 구성 협상 지연으로 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인사 검증 책무가 있는 국회에서 청문을 소홀히 여기고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 의식을 갖고 있어야 된다"며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지금이라도 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윤 대통령이 노동개혁·연금개혁과 함께 3대 개혁 과제로 제시한 교육개혁의 주무부처임에도 장관 자리가 약 두 달째 공석이다. 문재인 정부는 역대 정권 중 가장 늦은 195일 만에 내각 완성했다. 하지만 문 정부가 인수위 없이 출범했다는 점을 고려해 인수위 기간을 포함한다면 현 정부가 최장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교육계는 윤 대통령의 반도체 인재 양성 지시, 교육교부금 개편 논쟁 등으로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교육 관계자들은 교육부가 장관의 부재로 연속되는 논란 속 중심을 잡지 못하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교육부차관 임명으로 국정 운영 자체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교육 수장의 공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더딘 상태다. 다만, 교육계는 국정 공백 우려로 인한 임명 강행보다는 올바른 절차를 통해 검증된 인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박근병 서울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서도 자진 철회를 요구했고, 자진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임명 철회를 해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국정 공백은 차관이 대신할 수 있는 일이고, 임명이 시급하다는 이유로 부적절한 인사를 강행한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07-03 15:10: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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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인사혜택 부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모'를 실시해 서울교육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을 선발했다. 심사는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단 검토·선정,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심사' 및 3차 사례발표를 포함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102명이 투표에 직접 참여해 교육시민체감도, 선제적·창의적 대응, 갈등조정 등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한 우수한 성과 달성 공무원을 투표·심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의 지속적 운영 및 지원체계 유지사례'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 지원 사업'과 관련돼 있다. 서울 434개 학교(중학교 422개, 혁신고 12개)에 9만2855대 디벗 기기의 보급과 함께 학생·교원의 스마트기기의 지속적 사용과 지원체계 유지를 통한 교수학습 지원 및 관리시스템 운영 쳬계를 제공하는 교육행정 혁신 사례이다. 우수상을 수상한'온라인 신청으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시스템 구축'사례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입학준비금 온라인신청과 사용처의 확대였다. 학부모 불편을 초래하는 서면신청과 사용항목 제한을 개선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같이 우수상을 수상한 '교육공무원 호봉획정 프로그램의 개선·개발'사례는 오류가 많은 호봉획정 업무 개선을 위하여 1인의 업무담당자가 높은 적극성·창의성과 오랜시간에 걸친 노력, 연구와 시도를 통해 기존의 보조적 지원 기능 호봉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개선·개발했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시·확정해 인사부서에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세부적 인센티브로는 최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 항목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포상휴가(5일)를 부여받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서울교육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서울시민이 서울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우수사례가 행정효율과 수요자 만족도 제고로 선순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3 10:59: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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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1월 17일 시행...문이과 통합 체제·EBS 50% 반영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7일 시행된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통합 수능이며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50%를 유지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3일 공고했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에 대해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를 통해 보완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며, 구체적인 방식은 과목에 따라 다르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가 적용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문·이과 통합 체제 수능이다. 국어, 수학 영역은 통합 체제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은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국어 영역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국어 교과의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될 계획이다. 통합 수능의 등장과 함께 핵심 과목으로 주목되는 수학 영역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을 바탕으로 출제된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로, 12일 간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9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되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3 10:57: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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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 지역연계 수업 성과발표회 진행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지난 6월 28일 대양AI센터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수업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연계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모색한 '광진구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총 7개의 지역연계 수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팀 발표자가 수업에서 실시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진행됐다. 발표 심사도 함께 이뤄졌다. 심사는 송진우 산학협력처장, 장연주 광진구 도시재생과 팀장, 정은희 군자동 주민센터 복지팀장이 참여했다. 상은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5팀에 주어졌다. 대상은 '스토리가 있는 광진구'라는 주제를 발표한 영화예술학과 신부미 학생이 차지했다. 광진구의 매력적인 문화 원형을 이야기 소재로 삼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에 관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장원칼국수 겉절이 김치 광고'라는 주제로 발표한 신문방송학과 주원석 학생이 받았다. 광진구의 한 칼국수 가게의 김치를 마케팅 대상으로 삼아 광고 전략과 판매 전략을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신부미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영화예술학과의 지역연계 수업인 만큼 프로젝트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무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든 학생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 도움 주신 책임교수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3 10:55: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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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규 변호사의 상속설계 제대LAW] 상속 설계가 필요한 시점, 바로 지금

당신은 아직 젊다. 먼 곳으로 가기에는 아직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았다. 하지만 상속 설계는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신이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예기치 않게 먼 곳으로 가게 될 것을 걱정해서가 아니다. 상속 설계란 삶을 마감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지배할 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자산승계 사례로 손꼽히는 마이클잭슨은 만 37세부터 Living Trust(우리나라의 유언대용신탁을 말한다)을 작성했다. 오랜 기간 치밀하게 신탁을 활용하여 상속 설계를 수정 및 보완했고, 최종적으로 6년 이상의 기간이 경과한 후 이를 완성했다. 그로부터 약 7년 후에 마이클잭슨이 급서했지만, 철저하게 준비된 상속 설계 덕분에 자녀들과 어머니는 안정적으로 자산을 승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과거에 우리는 돈을 버는 것이 전부라 생각했다. 어떻게든 돈을 많이 벌어 놓으면, 자녀들에게 당연히 문제없이 자산이 승계될 줄로만 믿었다. 하지만 당신이 떠난 후에 남아있는 상속인들은 당신이 계획 없이 남긴 재산으로 인해 분쟁을 겪고, 상속 재산을 잃기도 한다. 유언을 통해 당신은 누구에게 어떤 재산을 줄 것인지를 정할 수 있다. 하지만 유언은 당신이 먼 곳으로 떠나야만 효력이 생기기 때문에, 당신은 먼 곳으로 갈 때가 되어서야 유언을 준비한다. 때로 그 시기를 놓쳐 유언을 남기지 못하고, 본인의 최종적인 의지와 다른 유언을 남기거나 효력이 없는 유언을 남기기도 한다. 유언의 효력에 관하여 형식적 엄격주의를 취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언의 효력이 부인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견된다. 같은 이유에서 유언을 남기더라도, 유언의 효력을 문제 삼거나 유언으로 인해 상속재산을 받지 못한 상속인들에 의한 유류분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부터 상속을 준비하면 많은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비단 남겨질 사람들에게 발생할 문제뿐만 아니라 당신을 위한 문제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 상속 설계는 당신의 재산을 자녀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승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랜 시간을 두고 계속해서 다듬고 수정하면서 자녀들을 보호하고 가치를 상속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떠난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검토하고 회피할 방법도 반영할 수 있다. 나아가 남겨질 사람들에게 전할 재산을 당신이 살아있는 동안 어떻게 관리할지, 당신의 신상을 어떻게 보호할지도 정할 수 있다. 즉, 자녀들에게 남길 재산을 당신이 앞으로 살아갈 수십 년 동안 어떻게 보존하고 관리할지를 정하고, 먼 훗날 당신이 치매에 걸리거나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됐을 때 누가 당신을 돌봐 줄 지를 정하며, 당신을 돌봐 줄 자금도 미리 신탁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상속 설계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를 위한 설계의 시작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속 설계는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해야 한다.

2022-07-03 10:53: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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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생활실천운동 이끌 대학생을 모집합니다”

국내 최초로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ESG 플랫폼'이 탄생했다. 한국ESG경영원(원장 최남수 서정대 교수·전 YTN 사장, ESGKO)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지구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ESG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 MZ세대들이 ESG를 일상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며, ESG 인재와 건전한 ESG 소비자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MZ세대를 위한 'ESG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ESG 플랫폼'은 ESG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다. 메뉴는 타임라인, 멤버, 그룹, 블로그, 사진, 포럼, ESG 캠퍼스, 채용정보, 공모전/캠페인/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메뉴를 통해 뉴스, 동영상, 사진, 단상(글), 공모전과 채용 등 각종 정보, 실천사례 등 ESG 관련 콘텐츠를 올리고 공유할 수 있다. 'ESG 플랫폼'의 최대 장점은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페 등 기존 SNS의 장점을 총망라하고 있다는 것. 타임라인에서는 페이스북처럼 '짧은 글' 쓰기가 가능하고 블로그에서는 일반 블로그처럼 '긴 글' 쓰기가 가능하다. 동영상과 사진 메뉴는 각각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처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그룹을 생성, ESG 관련 콘텐츠와 활동을 공유할 수 있으며 포럼에서는 주제별 토론도 할 수 있다. ESG 캠퍼스에서는 ESG 관련 교육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ESG 플랫폼'은 간단한 회원 가입 또는 SNS 계정을 통한 가입을 마치면 개인별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 MZ세대들뿐 아니라 ESG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별 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되고 포인트는 추후 다양한 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ESG경영원은 'ESG 플랫폼' 구축과 함께 대학생 'ESG心(이심전심) 동행' 1기를 모집한다. 'ESG心(이심전심)' 명칭은 한국ESG경영원의 슬로건 'ESG心(이심전심)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드는 마음'에서 붙여졌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ESG 플랫폼'에서 ESG 관련 콘텐츠를 선도적으로 올리고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ESGKO 플랫폼 개인 계정 생성 시 보너스 포인트 지급, 기업과 기관의 ESG 현장탐방 기회 제공, ESG 채용 인사담당자와의 면접클리닉 참가 자격 부여, ESG 전문가 초청 'ESG 살롱' 참가 자격 부여, ESGKO 활동의 대학 봉사학점 및 마일리지 인정(대학과 협의 후 진행), 우수 활동자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 지급과 한국ESG경영원장 명의 우수활동 인증서 발급 등 특전도 다양하다. 모집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한국ESG경영원 사무국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ESG경영원은 'ESG心(이심전심)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드는 마음'을 슬로건으로 국내 최초 'ESG 플랫폼(esgko.com)' 구축 등 'ESG의 생활화, 대중화,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7-02 09:45: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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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과 AI·SW 교육 협력 협약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대학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영숙)과 AI·SW 교육 가치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겸 SW중심대학사업단장, 임강빈 SW융합대학장, 조정기 SW가치확산센터장을 비롯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김영숙 원장, 김병갑 기획정보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AI·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현장 교육활동을 통한 인적자원 교류 ▲SW 학생 체험교육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다문화 학생 대상 SW 교육 등 다양한 AI·SW 교육을 통해 디지털 교육격차의 해소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앞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개방형 AI·SW 교육을 확산하고, 교육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해 AI·SW 융복합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SW 기초교육 가치확산 활성화는 대학의 책무"라며 "8월 다문화 AI·SW 어울림 캠프를 시작으로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AI·SW 프로그램이 운영돼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30 15:36: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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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선정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인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선도할 혁신인재 양성 및 활용을 통해 산업계에 우수인력을 지속 공급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2022년 신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2개월간으로, 삼육대는 정부로부터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삼육대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반도체 소자, 공정 학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컨소시엄에는 주성엔지니어링(반도체 장비), 한국알박(반도체 장비), 티에스이(반도체 검사·측정 부품), 서플러스글로벌(반도체 장비·유통) 등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융합학부 양민규 성동준 교수, 화학생명과학과 최종완 교수를 중심으로 지능형 반도체 분야 전공인 '반도체 소부장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사업 1차년도에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출신 교수진이 주축이 돼 반도체 8대 공정, 소자 특성, 측정 등 교과목을 개설·운영하고, 2차년도에는 화학생명과학과에 반도체 기기분석, 인공지능융합학부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초 과정을 개설한다. 3차년도에는 이를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교과목과 함께, 컨소시엄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기업연계 과정을 도입한다. 삼육대는 반도체 공정 및 실습과 관련한 실무 중심의 교육 재편성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를 이끌어갈 120명의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양민규 인공지능융합학부장은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생산에 강점이 있지만 소재, 부품, 장비 분야는 취약한 상황"이라며 "소부장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최고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2022-06-30 15:03: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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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멕시코 대학총장포럼 개최...고등교육 협력 논의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한국-멕시코 대학총장포럼(Korea-Mexico Higher Education Summit)'에서 한국 총장단과 멕시코 총장단이 만나 고등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소통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30일 대교협 창립 40주년과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대학총장포럼을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진행했다. 한국 대표로 기조 발표를 맡은 김영곤 원장(국립국제교육원)은 미래 사회에 알맞은 교육 시스템 준비, 대학의 수도권 쏠림 현상 등 한국 고등교육 현황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수도권의 경제적인 불안 쏠림에 따라 지역 사회가 소멸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의 주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새 정부 역시 이러한 인재 환경의 변화에 반응해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 등의 내용이 고등계 분야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한 상태다. 멕시코 대표로 기조 발표를 맡은 카르멘 로드리게스 아르멘타 멕시코 공교육부 고등교육 및 문화교육국장도 지역사회로부터 고등교육을 변화를 연결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발표를 통해 "대학은 우리가 다름에서 우리 스스로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사회성을 자체를 가르친다"며 "공립대학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인식을 가르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기조 발표 이후 ▲기술 발전과 대학의 역할 ▲한국-멕시코 고등교육 국제 학생 교류 증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기술 발전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루이스 아르만도 곤살레스 플라센시아 틀락스칼라 자치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았다. 각국은 기술 발전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같은 주제에서 지역대학 문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흐름 변화 등 다른 문제점을 시사하며 다양한 토론을 펼쳤다.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은 캠퍼스 혁신파크와 링크 3.0 사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오 총장은 "링크사업 등 지역대학과 정부가 함께 상의할 수 있는 교육 공유 방법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대학, 기업, 연구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멕시코 누에보 레온 아우토노마 대학의 로페스 총장은 "코로나19 이후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교육과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교육 상황에 집중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교협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멕시코 고등교육 국제 학생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양국의 인구 구조에 기반한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멕시코 콜리마대학의 세르메뇨 총장은 "고도화된 학생교류를 위한 복수학위과정, 교원 교류 및 온라인 교육 확대와 함께 양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국 모두 대학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된다는 의견이다.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포럼인 만큼 고등교육 교류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성이 제시됐다. 끝으로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안에 집중해 국제 학생 교류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과 첨단 기술을 이용한 접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30 14:54:5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