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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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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계공학부, 美카네기멜런 대학과 ‘인공지능 기반 재료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위한 공동 연구 진행

인공지능과 계산과학, 최적화 기법이 결합된 재료 스크리닝 플랫폼 개략도. /사진 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민경민 기계공학부 교수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2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알렸다.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은 4차산업혁명 ICT유망기술 및 혁신성장 선도기술 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해외기관과의 공동연구를 1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견 연구원은 항공료, 현지 생활비, 인건비 등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민경민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미국 카네기 멜런 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 연구진과 '인공지능 기반 재료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나트륨 이온 배터리 소재'를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에 숭실대 김민선 학생(기계공학부 4)이 6개월간 카네기 멜런 대학에 파견될 예정이다. 김민선 학생은 "배터리와 AI를 접목한 연구를 카네기 멜런 대학에서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신재생에너지 수급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유망한 주제로 연구할 수 있게 지도해 주신 민경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본 연구과제를 통해 다른 분야에서도 AI 기술 적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4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16 15:51: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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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 선정...4년간 약 52억원 지원

조명우 인하대 총장(앞줄 가운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을 유치한 박인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센터 연구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인하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인규 교수가 이끄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은 인공지능융합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전국에서 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과기부로부터 최장 4년간 52.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2020년 과기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연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제조, 물류, 포털(공항, 항만), 의료 분야 산업의 혁신형 인공지능융합 특화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의 질적 수준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각 인지지능, 시공간 분석지능, 시계열 예측지능, 의료 진단지능 기술에 기반한 AI(Academy-Industry) 트윈형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한다. 계획된 다년도 산학공동프로젝트가 22개이며 연평균 18개의 프로젝트가 동시에 운영된다. 도출된 성과는 워크북 형태로 개발·공유하여 산학공동프로젝트 성과모델을 정립할 예정이다. 문제해결형 AI 융합 혁신인재 양성도 고도화한다. 특화연구 활성화 및 특화교육과정 운영, 수요기업 중심의 산학협력, AI 융합연구 확산 및 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및 산업의 수요에 기반한 실전문제의 해결을 위해 대학-기업 간 산학교차 인턴십을 운영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 및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인하대는 인천 최초로 인공지능 분야 특화기관인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설치하고 인공지능융합대학원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 배출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에 고성능 GPU 서버실 개방, 지역 기업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산학연계 '인공지능융합프로젝트' 교과목 운영 등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활발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사업종료 후에도 자생적 운영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전문대학원으로 만들겠다"며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여 빅데이터 공유 및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인천지역 인공지능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융합대학원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16 15:51: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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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업대학원, 2022학년도 후기 2차 신입생 모집...5월 23일 마감

세종대 전경. /사진 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산업대학원은 2022학년도 후기 2차 신입생을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온라인 강의로 정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2차 신입생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유통산업학과, 스포츠산업학과(스포츠산업전공/스포츠헬스케어전공/태권도전공) 등 4개 학과로 석사학위 과정의 입학정원 내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한다.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이러닝 강의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국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이나 해외 거주 중인 학생들도 정규대학의 석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산업대학원 관계자는 "세종대학교 온라인 석사과정은 바쁜 직장인이나 현대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유용한 과정이다. 세종대의 전문적 역량교육과 활발한 원우회 활동으로 새로운 경험과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이번 2022학년도 후기 2차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산업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16 15:50: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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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 무형의 지식재산 더 좋은 가치 만들터

지난해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건수가 60만 건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식재산권이란 발명·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을 비롯해 문학·음악·미술 작품 등에 관한 저작권을 말한다.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등록된 지식재산권은 특허 22만6759건, 디자인 6만7583건, 상표 25만7933건, 실용신안 4981건 등 총 55만7256건이다. 이처럼 지식재산권(IP)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코엑스 2022 서울머니쇼에서 만난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를 만나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거래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효성 대표는 위키피디아, 우버, 공유경제 시스템이 4차 산업에 한 축을 담당한다 생각했다. 그에 비해 지식재산은 폐쇄적이고 일반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어떤 이들은 우회하여 불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현시대에 이런 흐름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지식재산이 대중에게 활용될까 하는 생각으로 IP 거래 플랫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음원, 미술 작품, 문학 작품 등 예술 작품부터 캐릭터, 공연까지 다양한 지식 재산을 선보이고 이를 투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거래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말했다. "아티스트 작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음원 발매, 작품 전시, 공연 기획을 아이피샵에서 직접적으로 하고 있다. 기획, 주최하며 현장에 나가 흐름도 알고 아티스트와 소통하기 때문에 더욱 더 나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이 대표는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의견 덕분에 더 나은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강점이라 설명했다. "산업 분야 하나하나가 매우 큰 산업군이다. 이러한 큰 산업군을 한곳에서 볼 수 있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피샵과 다른 IP 플랫폼의 차이점이다" 다른 IP 플랫폼과 비교해 차이점을 말하며 아이피샵만에 강점을 말했다. 이 대표는 "지식재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 재산이다. 내가 가지고만 있거나 알기만 해서 그 작품이 온전한 가치를 발휘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지식재산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사람에게 거래되고 활용되어서 더 좋은 가치를 만들어 내고 이로 인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05-16 15:03:24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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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4개국 주한대사와 ‘글로벌 진로 시리즈 특강’ 진행

성신여대가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대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대사를 초청해 '글로벌 진로 시리즈 특강'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4개국 주한대사를 초청해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교 사례와 국가별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146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과 지역 청년이 참여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시리즈 특강의 첫 연사인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는 풍부한 외교 경험을 기반으로 ▲한-호 교류 역사와 현황 ▲한-호 무역, 문화, 기후변화와 교육 현안 ▲호주의 외국인 취업 정책 ▲여성 리더로서의 덕목과 국제적 마인드에 대해 강연했다. 성신여대는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에 이어 마리아 테레사 비.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대사(5월 18일),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Juan Carlos Caiza Rosero) 주한 콜롬비아대사(5월 31일),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주한 세르비아대사(6월 9일)를 특강에 초청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박종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해외 취업 트렌드에 맞는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해 본교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취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신여대 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성신여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성신여대는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매년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교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직무 특강 및 멘토링, 일자리 매칭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16 10:23: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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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자신 없다면?'…일부 교과만 반영 '교과전형'· 내신 영향력 적은 '논술전형' 공략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메트로신문 DB 대학 입시 수시 전형에서 일반적으로 교과 성적이 합격의 중요한 변수가 되지만, 일부 교과만 반영하거나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을 공략하면 내신이 낮더라도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내신 성적 중 일부 교과만 반영하는 일부 대학 교과전형이나, 내신 영향력이 적은 논술 전형 지원이 내신의 불리함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책으로 꼽힌다. 2023학년도 교과전형에서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수도권 일부)/진학사 제공 ◆일부 대학, 교과전형에서 일부 교과만 반영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 중에서도 특히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큰 전형이다. 더욱이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 교과전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교과에 대해 석차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을 반영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몇몇 대학에서는 전 과목이 아닌 일부 과목만 반영해 성적을 산출한다. 주요 교과 전 과목 성적이 골고루 우수하지는 않은 학생, 일부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눈여겨볼 만한 대학들이다. 가천대는 학기별로 성적을 산출해 우수한 4개 학기만 반영한다. 4개 학기에 대해서는 우수한 학기 순으로 '40대 30대 20대 10'의 비율로 반영해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동국대는 교과전형에 서류종합평가를 반영한다. 전년도 40%였던 서류평가 비율을 30% 낮추면서 교과 반영비율이 60%에서 70%로 증가하긴 했지만, 교과성적을 상위 10과목만 반영한다. 또한 석차등급 1등급과 2등급의 반영점수 차가 0.01점이고 1등급과 3등급 간에도 0.05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교과성적보다는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큰 셈이다. 덕성여대, 명지대, 서울여대는 전년도에 이어 2023학년도에도 교과별 상위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방법을 유지했다. 덕성여대는 상위 3개 교과의 각 상위 4개 과목씩 총 12과목을, 서울여대는 4개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명지대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4개 교과별 상위 4과목씩 총 16과목을 반영하되, 올해는 반영교과 내 진로선택과목 상위성취도 2과목을 추가해 반영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이처럼 일부 과목만 반영할 경우 지원자 성적이 대체로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해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부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거나 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입시에서는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8개 대학에서 수시 교과전형을 확대했다. 대성학원 관계자는 "전형별로 보면, 주요 8개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10% 이상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며 "대부분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데, 이화여대는 면접을 시행하고, 한양대와 이화여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고 말했다. 2023학년도 내신 반영비율 낮은 논술전형(수도권 일부)/진학사 제공 ◆ '내신 영향력 적은' 논술 전형…건대·연대·항공대, 논술성적만 반영 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 내신 성적이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지만 논술전형만큼은 예외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에서 교과성적을 반영하기는 하지만, 내신 성적 영향력이 적은 편이고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다. 건국대와 연세대, 한국항공대가 논술전형에서 논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데 이어, 올해는 덕성여대와 성균관대도 논술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양대는 논술전형에서 논술점수 외에 학생부종합평가를 반영하지만 내신 성적이 아닌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한다. 이마저도 반영비율이 기존 20%에서 올해는 10%로 감소하면서 논술시험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서강대와 홍익대는 교과성적을 반영하지만 반영 비율이 10%에 그쳐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작다. 단, 논술전형은 모든 전형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는 특징이다. 지원 자격에 별다른 제한이 없고,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이 낮은 학생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전형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성균관대 약학 논술전형의 경우 5명 모집에 3332명이 지원해 66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연철 소장은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 수시 합격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 정시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을 종종 있다"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게 설정된 경우 합격 커트라인이 낮아지는 등 대학의 내신 반영 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에 따라 비교적 낮은 내신으로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니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15 11:46: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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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음악학부 학생들, 스승의 날 기념 연주회 ‘호프 어게인’ 개최

국민대 학생지원팀과 예술대학 음악학부 학생들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클래식 연주회 '호프 어게인'을 개최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거리두기 해제 시행으로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호프 어게인(Hope Again)' 행사를 통해 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을 나눴다. 15일 국민대에 따르면, 학생지원팀과 예술대학 음악학부 학생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클래식 연주회 '호프 어게인'을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원하며 일상 회복 가능성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학부 학생들은 국민대 민주광장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어 학내 구성원들에게 '서로가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고 일상에서 힘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특히, 스승의 날을 앞둔 3일차에는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성악전공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 노래를 제창했다. 공연에 참여한 음악학부 학생들은 "오랜만에 많은 관객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연주를 준비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민대가 해외봉사 활동 등을 통해 협력하는 라오스 프언밋 학교 학생 60명과 실시간으로 나눴다. 행사를 준비한 국민대 학생지원팀 관계자는 "연주회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고, 음악학부 학생들에게는 재능봉사를 통해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뜻깊은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코로나19의 상황 악화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던 국민대는 성악전공 학생 약 40명이 '스승의 은혜'를 각 소절마다 파트를 배분해 개별 녹음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합창곡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15 10:4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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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포스코케미칼, ‘배터리소재 인재양성’ MOU 체결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배터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 행사에서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왼쪽)과 김우승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와 배터리소재 인재양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한양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대는 대학원 배터리공학과를 신설하고 맞춤형 학위 과정 '이 배터리 트랙(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와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대는 일반대학원 내에 '배터리공학과'를 신설하고 입학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한양대와 포스코케미칼이 공동 개발한 '이 배터리 트랙'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배터리소재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적 소양을 갖춘 배터리 전문가로 양성된다. 해당 학생들은 학교와 포스코케미칼에서 학비전액 및 장학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포스코케미칼에 취업하게 된다. 또 학기 중 포스코케미칼의 연구실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우승 총장은 "21세기 경제와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평가받는 배터리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며 "포스코케미칼과 함께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의 부응을 위해 최고의 배터리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는 "배터리소재 분야의 기초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양대와의 협약은 포스코케미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치고 K-배터리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15 10:29: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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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호서대가 지난 13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단체 대면 행사로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13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73명의 선서자를 축하해주기 위해 김대현 총장을 비롯해 교수, 가족, 친구, 선후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단체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 실습을 나가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3학년 일동은 간호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다짐하는 전통적인 행사인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5월부터 임상 실습을 시작한다. 간호학과는 이번 선서식과 함께'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과 교수와 학부모 사이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날 간호학과 학술제도 개최해, 미국과 국내 임상 간호사들의 특강과 논문 발표도 이어졌다. 이진성 간호학과 학생회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돼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대면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상 실습을 나가는 호서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에게 모두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힘을 모은 간호학과 학생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학과장 이은미 교수는 "예비 나이팅게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 전문직의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간호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15 10:27: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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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창립 137주년 기념식 개최…서승환 총장 “사회에 산적한 과제에 해법 제공하자”

지난 14일 연세대 창립 137주년 기념식에서 서승환 총장이 창립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창립 137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학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 이사장(GS칼텍스 명예회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유경선 연세대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승환 총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 연세대는 도약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137주년의 유구한 역사가 웅변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사회의 산적한 과제에 대해 분명한 해법을 제공하고, 선도적으로 인류 공동체의 미래를 개척해 가는 탁월한 교육·연구 기관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연세사회봉사상·창업대상·의학대상·학술상·장기근속상·우수업적직원상 등 각종 시상식도 진행됐다. 연세사회봉사상은 소아암NGO한빛(대상), 윤종환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단장(우수상(진리))이 수상했으며, 창업(스타트업)대상은 형우진 의과대학 교수 겸 ㈜휴톰 대표·이혜영 보건과학대학 교수 겸 ㈜이노제닉스 대표(교원부문), 권인택 ㈜오픈놀 대표(동문부문), 정재원 ㈜유니브 대표·박진아 ㈜인스팅터스 대표(학생부문)에게 돌아갔다. 의학대상 수상자로는 장양수 차미래의학연구원 원장(학술부문), 송시영 의과대학 교수(봉사부문), 학술상 수상자로는 김진우 경영대학 교수(인문·사회·예체능 부문), 이인석 생명시스템대학 교수(이학·공학 부문)가 선정됐다. 장기근속상은 10년(335명), 20년(217명), 30년(203명), 40년(7명) 근속한 교수와 직원에게 수여됐으며, 우수업적직원상은 교무처 교육DX혁신팀 이광범 주임, 시설처 관재팀 이영주 시설기술주임,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 행정1팀 정기선 과장이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15 10:24:0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