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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수여식 진행

지난 5월 31일 대양AI 센터에서 열린 세종대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5월 31일 대양 AI센터에서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세종대의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배덕효 총장과 엄종화 부총장, 표창 수상 대상자 등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식은 배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식,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정혜경 일어일문학전공 교수, 이희찬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교수, 하길찬 수학통계학과 교수, 한종기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 등 43명의 교직원이 감사패와 부상을 받았다. 표창과 부상 수여 기준은 재직기간에 따라 적용됐다. 부상은 근속 연수 30년, 20년, 10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배 총장은 "한결같이 오랜 기간 동안 세종대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다시 조금씩 정상화가 되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6 11:35: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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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가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7개 학부·스쿨, 37개 학과(전공)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학과는 ▲IT·디자인융합학부 ▲미래인간과학스쿨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 ▲한국어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외식조리경영학과 등이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 2학기 이상 수료 및 35학점 이상을 취득한 자는 2학년 편입학으로, 4년제 대학 4학기 이상 수료 및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자는 3학년 편입학으로 지원 가능하다. 졸업 시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전형은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에서는 지원자의 장점, 경험과 경력, 지원동기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인성검사는 객관식 50문항으로 이뤄진 표준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기타 입학 관련 문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처에 문의하면 된다.

2022-06-02 16:14: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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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 삼영기계㈜와 인재양성 협약체결

지난달 31일 오전, 충남 공주시 월미농공단지에 위치한 삼영기계㈜ 본관동 3층 회의실에서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과 삼영기계㈜ 간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인재양성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체결이 이뤄졌다. 한금태 삼영기계㈜ 대표이사(가운데 왼쪽)와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가운데 오른쪽)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창의라이프대학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충남 공주시 월미농공단지내에 위치한 삼영기계 3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의라이프대학이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중심으로 이 분야의 첨단 강소기업과 손잡고, 스마트 산학협력을 활성화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은 창의라이프대학 유성용 학장을 비롯한 임상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 이정규 평생교육원 부원장, 실무 담당자, 한금태 삼영기계 대표이사, 한국현 사장, 임영진 경영지원팀 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첨단 교육 분야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에 대4자원 지원 및 활용 ▲샌드 3D 프린팅 관련 기술자문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유성용 학장은 "기업체의 경쟁력은 높이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양성 등 공동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서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리드하는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한금태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기업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협약식을 갖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설정한 협약사항이 잘 이행돼서 '세계적인 대학과,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대학의 동반자로서 인력양성은 물론 양 기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2 16:02: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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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KT, 디지털 교육혁신 사업 협력 MOU

(왼쪽부터) 삼육대 김일목 총장,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와 KT는 디지털 교육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5월 3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내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및 유무선 교육 인프라 개선에 공동 협력하고, 메타버스, 원격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등 신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KT는 자사의 AI 실무 자격인증 제도인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와 AI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에이블스쿨(AIVLE School)' 등 다양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삼육대에 지원한다. 더불어 교내 교육 인프라 개선과 클라우드 환경 전환, 메타버스에 기반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 등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지난해 인공지능융합학부 등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를 이끌 첨단 학과를 신설하고,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KT와의 이번 협약이 SW·AI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수도권 대학 사례 중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삼육대의 디지털 교육혁신 사업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2 16:00: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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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세종대 전경이다. /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101개교가 사전접수 및 신청했으며 선정평가 및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91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91개 대학은 2년 동안 재정지원을 받으며, 차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종대는 그간 대입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공정성 확보 및 변화하는 고교교육을 충실히 반영하는 운영계획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창완 세종대 입학처장은 "세종대는 서울의 관문의 역할을 하는 대표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고교 교육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보다 적극적인 고교-대학-교육청 등의 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신청 대학의 2022년 사업 운영 계획과 2023 ~ 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2 15:29: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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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이브이알스튜디오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왼쪽부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이재홍 원장과 이브이알스튜디오 대표가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숭실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이재홍)은 이브이알스튜디오(각자 대표 김재환, 윤용기)와 게임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게임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멘토링, 특강 운영 등 협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 공동 운영을 위한 협력 ▲우수 학생 취업을 위한 취업시스템 공동 구축 등 상호 구축 체계를 만들고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1992년에 설립 인가를 취득했으며, 현재 음학학사 학위과정 5개 전공과 일반학사 학위과정 9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종합교육 기관의 경험을 기반으로 'K-컬처 콘텐츠 과정' 신설과 '메타버스 스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재홍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은 "K-컬처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며 전문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숭실대는 전문 인재 양성과 더불어 게임 업계를 비롯한 K-컬처 콘텐츠 관련 기업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발전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브이알스튜디오 윤용기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환경에 필요한 인력의 양성을 위해서는 산학의 긴밀한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숭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전문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겸비한 실무형 인재의 양성과 확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2 15:28: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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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도 안 남은 '미니 수능' 6월 모평...활용법 파헤치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수능 가늠자'로 불리는 6월 모의평가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N수생의 최대 등장 등이 변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모평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입시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6월 모평 6월 9일 실시…일주일도 안 남아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평을 6월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2개 고등학교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6월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7148명, 재학생은 40만473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7만6675명이다. 작년 6월 모평 대비 지원자 수가 5751명 감소했고, 재학생은 1만5321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9570명이 증가했다. 이번 6월 모평은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안'을 충실히 적용한 첫 시험이다. 이의신청 접수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심사는 13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진다. 6월 21일에는 정답 확정 발표가 같이 있을 예정이며 학생들에게는 7월 6일 성적이 통지된다. 6월 모평은 '미니 수능'으로 불리고는 있지만 모평 등급이 수능에서 유지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특히 이번 수능은 N수생의 증가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제 수능과의 차이 폭을 가늠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학원가에서는 2023 수능에서 재수생 비율이 최근 13년간 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종로학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6월 모평에서는 재수생이 13.8%에서 본 수능 29.7%로 올랐고, 2023학년도에는 6월 모평 재수생이 16.1%이기 때문에 최대치를 갱신해 처음으로 30%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종로학원은 재수생 증가 원인으로 정시확대 기조, 통합수능에 따른 문과학생들의 피해를 들었다. 또한 이과 학생들 문과 교차지원 기회까지 확대됐기 때문에 이과 재수생 증가했으며, 통합수능 부적응 등의 반수쟁 증가도 원인으로 꼽았다. ◆6월 모평 입시 활용법…올바른 성적표 분석 중요 6월 모평은 대입 전략에 우선적인 참고 자료가 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효과적인 활용이 중요하다. 진학사는 6월 모평 성적표에 관해 다음과 같은 활용법을 제시한다. 6월 모평 성적은 과목 선택 기준의 지표가 된다. 6월 모평은 9월 모의고사와 더불어 실제 수능과 유사한 수준의 시험이므로 탐구 과목 등의 응시 과목 최종 선택에 참고하게 된다. 선택 과목으로는 국어 영역의 언어와 매체 및 화법과 작문,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 미적분 그리고 기하 과목이 있다. 수시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실제 수능과 유사한 수준의 시험이므로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리스트업 해 볼 수 있다. 이 리스트에 따라 지원자의 수시 지원 대학 및 전략도 조금 더 구체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교 내신 등급보다 6월 모평 성적이 월등히 높게 나왔다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의 수준이 올라간 만큼 수시 지원 시 상향으로 지원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미리 가늠해 보아야 한다. 수시(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는 대학이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보다는 일반적으로 지원 경쟁률 및 실질 경쟁률(수능 최저를 충족한 학생들) 모두 낮은 편이기 때문에 합격 확률은 더 높은 편이다. 따라서 6월 모평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체크해 보고 충족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전략적으로 어느 영역에 더 시간 투자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지난번 모의평가에 비해 등급이 하락한 것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영역별로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 번호를 통해 본인의 약점을 반드시 보완하기를 바란다. 또한 아직 수능 과목 선택이나 수시 지원 전형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이번 모의고사 결과를 활용하여 최대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2 15:14:34 신하은 기자
8년만에 막 내린 '진보교육감 시대'...진보 9, 보수8

6월 1일 시·도 교육감 선거 결과, 17개 시·도 중 진보 교육감이 9곳, 보수 교육감이 8곳에서 승리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국민의 힘이 압도적인 결과를 보였지만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양분화된 모습이다. 진보교육감은 지난 2014년 선거 13곳, 2018년 선거 14곳에서 승리하며 압도적인 지지율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진보와 보수가 각각 9대 8로 마감했다. 그나마 진보교육감이 소폭 앞선 결과지만 전반적으로는 진보의 후퇴, 보수의 약진으로 평가되고 있다. 8년간 전성기였던 '진보교육감 시대'가 막을 내렸기 때문이다. 개표 결과 진보진영의 교육감은 서울 조희연· 인천 도성훈·광주 이정선·울산 노옥희·세종 최교진·충남 김지철·전북 서거석·전남 김대중·경남 박종훈 등 9개 시·도에서 당선됐다. 보수진영 교육감은 부산 하윤수·대구 강은희·대전 설동호·경기 임태희·강원 신경호·충북 윤건영·경북 임종식·제주 김광수 등 8개 시·도에서 당선됐다. 보수교육감이 당선된 지역 중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제주는 진보교육감이 유지하던 자리였지만 이번 선거로 교체됐다. 경기는 교육감 주민직선제 도입 이후 첫 보수교육감 후보 당선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현직 프리미엄'은 작용했다. 보수교육감의 경우 대구, 대전, 경북에서 재선 및 3선에 성공했다. 진보교육감은 애초에 보수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광주, 전북, 전남을 제외한 6개 지역 모두가 현직 교육감이다. 특히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38.1%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승리 요인으로는 보수교육감 후보들의 단일화 무산이 거론된다. 보수 진영의 박선영·조전혁·조영달 후보는 막말 논란 등에 휩싸이며 분열한 끝내 단합하지 못했다. 세 후보의 득표율을 합산해 보면 2위 조전혁(23.4%), 3위 박선영(23.1%), 4위 조영달(6.63%)로 약 53%이다. 이는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득표율인 38.1%를 훌쩍 넘는 수치다. 서울 외에도 세종·충남 지역도 사실상 보수 단일화 실패에 따른 진보의 승리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교육계의 화두였던 혁신학교, 자사고 폐지 등의 사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로 판세가 뒤집혔기 때문에 지방교육자치 구도의 변화가 예고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6·1 교육감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문에서 "교육은 선거의 전리품도, 선거 승자가 맘대로 좌지우지해도 되는 도구가 아니다"며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오직 학생의 미래를 고민하는 교육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2 14:12:53 신하은 기자
서울시립대 공동 연구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통계학과 전종준 교수와 공동 연구팀(통계학과 최연진 교수, 인공지능학과 송경우, 정지영 교수)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2022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과추론을 이용한 신뢰가능한 AI모형 연구'로 개척형 분야에 선정되어 3년 간 연구비 총 13억7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 주제는 기계학습 및 AI, 인과추론, 영상 및 텍스트 분야의 깊이 있는 전문지식이 복합적으로 요구돼 인공지능, 수리통계학, 영상인식, 계산과학 분야 연구자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 공동 연구팀을 구성하게 됐다. 전종준 교수 연구팀은 향후 AI개발에 사용되는 훈련데이터와 예측데이터의 차이에서 파생되는 AI의 불안정성을 다루고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통계학 분야의 인과추론, 예측불변성 등에 대한 이론연구와 인공지능 분야의 AI연구 및 컴퓨터 비전연구를 융합해 궁극적으로는 신뢰 가능한 AI를 만들기 위한 범용적 방법론을 도출하고 실증해 나갈 전망이다. 기초연구실사업은 국가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하며 심화형, 융합형, 개척형으로 나뉜다. 2022년에는 599개 팀이 지원해 103개 팀이 선정됐다. 서울시립대가 선정된 개척형 분야는 국내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 도전적 연구를 지원해 역량 있는 젊은 연구자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27개 팀이 선정됐다. 통계학과 전종준 교수는 "이번 기초연구실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적인 국내연구그룹을 만들고 세계적인 수준의 신뢰가능한 인공지능개발 연구성과를 내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1 16:00: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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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췄던 공익법인 연수, 3년만 재개

서울시교육청의 모습이다. /메트로신문 DB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공익법인(1,012개) 임원 및 사무 운영자를 대상으로 법인 운영의 공익성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2년 공익법인 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공익법인 관계자 연수를 영상자료 제작·배포를 통한 비대면 강의를 진행했기 때문에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대면 강의이다. 교육내용은 ▲공익법인 운영 일반 ▲공익법인 실무 ▲개정세법과 회계처리이다. 공익법인의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익법인 전문가 3인의 구체적인 사례 중심 강의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에서 제작한 2022년 공익법인 업무편람 '공익법인 완전정복' 핸드북을 배포한다. 이는 업무담당자가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실무 내용 숙지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공익법인 인허가 및 행정처분 개정내용, 법인 관리·운영 전반에 걸쳐 자주 묻는 질문과 실태조사 지적사례로 구성돼 실질적인 업무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 외에도 2개팀 11명이 공익법인을 지역별로 전담해 예·결산서 검토를 통한 회계 관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애로사항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익법인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공익법인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 및 법인의 공익성 제고를 기대하며 공익법인이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1 15:59:1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