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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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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제3회 교육기부’에 중·고교생 700여명 참여…성과발표회 개최

호서대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호기(호서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성과발표회를 지난 19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호기(호서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성과발표회를 19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호기'프로그램은 대학교육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호서대 교육기부사업이다. 지금까지 4년 동안 전공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고교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을 수행할 수 있는 16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모든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진행에는 호서대 교수 및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고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700여명의 중·고교생이 참여한 이번에 진행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참여학생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4.58(5점 만점)을 받았다. 최인호 호서교육기부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서대 재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변화의 출발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성과발표회에서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서대 재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필요성 및 인식의 변화를 서로 공유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소감문 공모전을 통해 5명의 학생에게 상장도 수여했다. 우수작을 수상한 화장품생명공학부의 우유진 학생은 "고등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설명해 주면서 나의 지식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1 10:41: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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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세종대 교수, ‘제35회 섬유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세종대 미래교육원 패션디자인학전공 외래교수이자 패션브랜드 '홀리넘버세븐' 대표 최경호(사진) 디자이너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브랜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미래교육원 패션디자인학전공 외래교수이자 패션브랜드 '홀리넘버세븐' 대표 최경호(사진) 디자이너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브랜드(디자이너)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경호 디자이너는 패션브랜드 '홀리넘버세븐'을 운영하는 동시에 세종대 미래교육원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최경호 디자이너는 이번 수상에 대해 "앞으로 더욱 좋은 디자인으로 멋진 패션브랜드로 성장하겠다"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늘 함께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해 참석인원 제한이 있는 관계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편, 세종대 미래교육원 패션디자인학전공은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 및 동등학력 소지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1 10:31: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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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3개국 대학 혁신 비결은'…한양대 김종량 이사장·이현청 교수, ‘대학 살아남기’ 출간

김종량 이사장·이현청 교수의 저서 '대학 살아남기'/한양대 제공 지난해 4년제 대학 미충원 인원이 6만5000명에 이르고 80여개 대학이 재정적자에 직면하는 등 대학 위기 상황에서 대학은 혁신을 통해서만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은 저서 '대학 살아남기'가 최근 출간됐다. 해당 서적은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과 이현청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장이 함께 집필했다. '대학 살아남기'는 세계 23개국의 대학들이 진행하고 있는 혁신의 내용을 담았다. 또 신 대학패러다임과 메타버스의 등장 그리고 대학혁신 변화 패러다임의 변천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김종량 이사장과 이현청 소장은 저서에서 "4차·5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각 나라 대학들의 혁신 전쟁 현장과 생존전략에 관한 방향을 제시하려 했다"며 "특히 가까운 미래에 예견되는 대학의 생존위기를 극복하는 혁신내용들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학들에 도움을 주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어젠다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교육공학박사를 취득하고 한양대 사범대학 교수와 총장으로 재직했다. '대학 총장의 리더십'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현재 한양학원 이사장과 고등교육연구소 설립고문으로 있다. 이 교수는 한국과 미국 대학의 교수와 호남대·상명대 총장으로 재직했으며, 고등교육 분야에 많은 기여를 했다.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미래' 등 국내외 40권의 저서가 있으며, 현재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1 10:14: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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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대학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23일 개최

대학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포스터/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학내 구성원들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혁신적인 기술사업화를 시도할 수 있는 대학 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앙대는 오는 23일 오후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B501호(우리은행 홀)에서 '대학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업가정신 대담 ▲발제 ▲휴식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대담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박희재 서울대 AI밸리 단장이 참여해 기업가정신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발제는 이미 회사를 창업해 성과를 거둔 현직 기업인들이 맡았다.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대표(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이 발제를 맡아 창업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마지막 순서인 토크콘서트는 대담자와 발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에 관심이 있는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생중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창업한 교수·학생 창업가와 교내외 스타트업 관계자, 예비 창업가 등 창업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유형의 참석자들이 토크콘서트에 참가한다. 특히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대담과 토크콘서트 전반에 참석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유 토론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은 일정 규모의 사전 신청 인원으로 제한한다. 다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행사 참석에는 제한이 없다. '기업가정신토크'를 검색해 유튜브 생중계에 참여하고 대화창을 통해 질문하면, 토크콘서트 참석자들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박상규 총장은 "단순 창업을 뛰어넘어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항상 기회를 추구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는 것이 곧 기업가정신"이라며 "기업가정신을 대학 내에 널리 확산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더 많이 배출하는 계기가 될 토크콘서트에 창업과 기업가정신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1 08:5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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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IT조선과 메타버스 ESG 교육과정 운영 협약 체결

(왼쪽부터) 서강대 송태경 교학부총장, 심종혁 총장, IT조선 김영수 대표, 김주현 본부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IT조선(김영수 대표)이 메타버스 ESG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나노디그리 교육과정에 대한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될 ESG경영 전문인력 양성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19일 서강대에 따르면, 18일 열린 협약식은 서강대 심종혁 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길선 기획처장, 정옥현 대외교류처장과 IT조선의 김영수 대표이사, 김주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 협약을 통해,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M-ESG 과정을 설치하고 학생 선발, 교원 선정, 교육과정 구성과 관련해 IT조선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M-ESG는 글로벌 기업들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인 'ESG'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단기간 제공하는 나노디그리 과정이다.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의 철학이자 원칙인 ESG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M-ESG를 통해 급부상하는 차세대 플랫폼 메타버스에 특화된 ESG 경영 전문가를 선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심종혁 총장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 양성은 산업과 대학이 함께 해야 함을 강조하며 "기업의 수많은 조직원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진행하던 회의, 세미나, 행사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한다면 교통 에너지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직원 간 유대관계 개선과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IT조선과의 협업이 우리 사회와 경제 발전에 매우 의미있고 보람찬 기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수 IT조선 대표는 'ESG는 기업들이 관심이 많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른다. 본 ESG 과정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최선을 다해 새로운 프로그램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교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대학원을 신설하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메타버스 고급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입시 선발 결과,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모집이 마감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9 13:00: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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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물관, 21일까지 음악가 조문양 교수 자서전적 전시회

삼육대 박물관이 오는 21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음악가 조문양 교수의 저서전적 전시회 '삼육사람 삼육사랑'을 개최한다./삼육대 제공 교육자이자 작곡가, 지휘자로 살아온 삼육대 조문양 명예교수의 자서전적 전시회가 삼육대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영안)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음악가 조문양 교수의 저서전적 전시회 '삼육사람 삼육사랑'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문양 교수는 한평생 '삼육사람'으로 '삼육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다. 1980년부터 2003년까지 23년간 삼육대 음악학과에 몸담으며 후학양성에 힘썼으며, 한국재림교회음악을 체계화하고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재림시도와 찬미(1998)', '조문양성가작곡집 1~5집'을 비롯해, 오페라 '순교자' 등 수많은 작품을 집필했고, 현재도 꾸준히 시편에 의한 합창곡을 작곡·발표하며 신앙과 예술을 통한 성찰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 교수의 육필·출판 악보를 비롯해, 사진, 영상, 리플렛, 의상 등 50여점의 자료가 전시됐다. 김영안 박물관장은 "음의 조각들을 기도로 모으고 다듬어, 한평생 삼육의 사람으로 삼육을 사랑해온 음악가 조문양 교수의 삶과 업적을 아카이브했다"고 설명했다. 17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조문양 교수와 김일목 총장, 김남정 부총장, 남대극 전 총장, 음악평론가 김규현 선생(전 한국음악평론가협회장)을 비롯해 제자, 후배교수, 음악적 동지들이 함께했다. 이날 조 교수는 "삼육은 내 쉬는 푸른 초장이었으며 쉴만한 물가였다"고 회고하며 "내 평생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셨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일목 총장은 축사에서 "한 사람, 길을 앞서간 인생 선배요, 허공에 떠도는 음의 조각들을 기도로 모으고 다듬어 하나님께 드린 음악가, 세상에 속한 여러 잡념과 소음들을 음악의 선율로 잊게 하신 조문양 교수님의 자서전적 전시회를 기대와 감사한 마음으로 오픈한다"면서 "여러 기록들과 빛바랜 전시물들이 조 교수님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지휘자이신 하나님이 일하신 업적을 영광스럽게 드러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삼육대 박물관이 새롭게 마련한 인물중심 시리즈 전시의 첫 기획이다. 김영안 관장은 "지난 흔적을 단편적으로 열거하는 형식을 넘어, 이제는 전(前) 시대의 사건과 인물을 발굴하고 조명해 당대가 서있는 이유를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엮어낼 자서전적 전시가 필요한 때"라면서 "이 기획이 우리 전대를 당대와 이어주고 후대와 엮어줄 질긴 이음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9 12:5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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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3분기 들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소득 격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가 국민 88%에 25만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의 영향에 따른 일시적 개선이라는 분석이다. 저소득층일수록 소득이 늘어나긴 했지만 소비지출도 덩달아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치러졌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총 50만9821명으로 수험생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251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시험을 치렀다. 재수생과 'N수생' 등 졸업생 응시자는 14만9111명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출제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수험생간 학력격차가 예년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올해 6·9월 모의평가 출제기조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한국, 미국, 일본 등이 공조하며 풀어나가는 모습이다. 지난 7월에 이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한·미·일 세 나라는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관련 공동의 약속'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다만, 한·일 과거사 문제로 인해 공동 기자회견이 무산되면서 비핵화 논의 과정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 ▲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나란히 차세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출장에서 현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며 미래 먹거리 육성 작업을 본격화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이 역대최대치를 갈아 치웠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이후 온라인펀드 순자산 총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문정역 2차 SK V1'을 분양한다. <유통라이프>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받은 성원을 돌려주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확대에 나섰고, '윌로펫' 출시와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1-11-19 08:16: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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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난이도] 문이과 통합형 첫 수능, 국어 '평이' 수·영 '난이도↑'…"변별력 높았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문이과 통합 체제로 처음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대체적으로 변별력이 높은 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과목인 국어 난도는 대체적으로 평이한 가운데, 수학영역은 6월·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를 보이며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영어 영역도 다소 난이도가 높아 변별력이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고 입시전문가들은 평가했다. ◆ 국어, 모평보다 조금 어렵고 작년 수능보단 쉽게…대체적 "평이"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과 입시전문업체들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은 전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두 차례 치른 모의평가와 비교해보면,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쉽게, 9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직전 모평보다는 어려워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낮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파트 '헤결 변증법(4~9번)', '기축통화'(10~13번) 문항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킬러 문항으로 꼽혀 최상위권 순위를 가를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지문 길이가 길지 않는 등 수험생 20% 이하만 맞추는 초고난도 문항으로는 분류되지 않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김용진(서울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지난 6월 실시한 모의평가 난이도와 비슷하고 상대적으로 쉬웠던 9월 모평보단 조금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사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문항으로 이번 수능 지문 중 가장 긴 4~9번 문항을 꼽았고, 그 중 7번 문항이 가장 어려웠을 것으로 봤다. 김 교사는 "10~13번 문항은 지문이 길지 않고 난이도도 있진 않지만, 경제에서 환율이라는 소재 자체가 갖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형 교사(서울 영동고)는 "문학영역의 난이도가 조금 더 평이한 수준"이라면서 그 이유로 "출제된 7개 작품 중 3개 작품은 EBS와 연계됐고, 두 작품은 거의 직접 연계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계가 안 된 4개 작품 중 생소한 작품이 포함됐지만 보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문제 난이도도 높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오수석 교사(부천 소명여고)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으나, 가장 최근 시험인 9월보단 어렵게 출제돼 이를 고려하면 체감 난이도는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위권 변별력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중학위권 학생에겐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입시학원가에서도 비슷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수능, 금년 6월 모평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평소 어렵게 출제된 과학기술지문 또한 지문의 길이가 짧아지고, 정보량 또한 매우 작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독서영역은 제시문 길이가 짧고 전년도에 비해 쉽게 출제됐으며, 문학영역은 연계작품 수는 적지만 낯선 작품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작년 수능 대비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진학사는 "지난해 수능과 6월 모평보다 약간 쉽게, 9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며 "그러나 지난해 수능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평이한 시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 수학 고난도 문제↓, 중난도↑…전반적으로 어려워 2교시 수학은 고난도 문제는 줄었지만 중간 난이도 문제가 늘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다. 대교협 대입 상담교사단의 김정환 교사(대구 혜화여고)는 "수학영역은 6월과 9월 난이도와 비슷하다"며 "기하의 경우 다소 어려웠고, 미적분은 비슷했다"고 분석했다. 고난도 문항은 15번, 21번, 22번 문항을 꼽았다. 김 교사는 "15번 문항은 원의 성질과 삼각합수를 이용하는 완성형 문항으로, 6월과 9월엔 출제되지 않아 이번에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난도 문항의 수는 줄었지만, 중간난도 문항은 증가해, 학생 위치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달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선택과목을 분석한 장영일 교사(청주 세광고)는 "확률과통계, 미적분과 기하는 9월과 비슷하게 출제됐고, 확률과 통계의 경우 새 유형 문제가 출제돼 당황한 수험생은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적분의 경우 최고난도 문제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 교사는 "전체적으로 체감상 어렵게, 9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면서 "시간안배를 잘 한 학생이 문제를 잘 해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평으로 오수석 교사(부천 소명여고)도 수학영역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오 교사는 "수능 구조 개편으로 작년 수능과 직접 비교는 힘들다"며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상위권은 변별력을 갖췄고, 상대적으로 중난이도 문항이 늘었고, 추론을 통한 문제해겨력 문제가 변별력을 충분히 확보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수험생 위치는 최종 응시집단 표준편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 교사는 "원점수에 일히일비하지 말고 최종 성적을 보고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영어 모평보다 쉽지만 작년보다 어려웠다…"점수산출법 달라, 가채점 맹신은 금물" 영어는 틀을 깨는 신유형은 없었지만, 고난이도 문항이 다수 있었고 EBS 연계율이 떨어지면서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매우 어려웠던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진학사는 18일 "수능 영어는 1등급 비율이 4.87%였던 9월 모의평가보다 쉽고, 1등급 비율이 12.66%였던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9월 모평처럼 순서 문제와 문장 삽입 문제가 대체로 높게 출제돼 이 유형의 문제에서 학생드이 상당히 고전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킬러 문항은 지문 길이가 긴 21번 문항을 비롯해 38번, 39번 문항을 꼽았다. 종로학원은 "올해 6월,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문장의 길이가 길고, 어휘 수준도 높아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드에게는 까다로운 시험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EBS 직접 연계 폐지에 따라 생소한 지문들이 나와 난도가 낮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됐다. 절대평가로 전환된 수능 영어의 올해 6월과 9월 1등급 비율은 각 5.5%, 4.9%로 이번 수능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22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보다는 어려웠으며 올해 실시한 6월 모평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특히 EBS 연계가 간접 연계가 되면서 수험생들이 지문을 모두 읽고 답을 고르는 것이 매우 어렵고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출제위원회는 올해는 특히 선택과목이 늘어나는 만큼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올해 수능체제가 바뀌면서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 점수에 따라 선택과목 점수가 조정되는 만큼 가채점과 실제 점수의 차이가 커질 수 있고,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것인지는 실제 성적표를 받아봐야 알 수 있다는 조언이다. 김창묵 교사(경신고)는 "가채점으로 성적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섣부르게 판단하거나 가채점을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내달 10일 최종 성적이 나오기 전까지 예상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해서 석차를 추론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용수·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8 22:01: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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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난이도] 국어·수학, 6월 모평과 비슷한 난이도.."수학 최고난도 줄고, 중난도 늘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난이도가 대체적으로 평이한 가운데, 수학영역에서는 최고 난도는 줄고, 중난도 문제가 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체적으로 6월·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였다는 분석이다.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과 입시전문업체들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은 전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두 차례 치른 모의평가와 비교해보면,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쉽게, 9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직전 모평보다는 어려워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낮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파트 '헤결 변증법(4~9번)', '기축통화'(10~13번) 문항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킬러 문항으로 꼽혀 최상위권 순위를 가를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지문 길이가 길지 않는 등 수험생 20% 이하만 맞추는 초고난도 문항으로는 분류되지 않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김용진(서울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지난 6월 실시한 모의평가 난이도와 비슷하고 상대적으로 쉬웠던 9월 모평보단 조금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사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문항으로 이번 수능 지문 중 가장 긴 4~9번 문항을 꼽았고, 그 중 7번 문항이 가장 어려웠을 것으로 봤다. 김 교사는 "10~13번 문항은 지문이 길지 않고 난이도도 있진 않지만, 경제에서 환율이라는 소재 자체가 갖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형 교사(서울 영동고)는 "문학영역의 난이도가 조금 더 평이한 수준"이라면서 그 이유로 "출제된 7개 작품 중 3개 작품은 EBS와 연계됐고, 두 작품은 거의 직접 연계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계가 안 된 4개 작품 중 생소한 작품이 포함됐지만 보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문제 난이도도 높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오수석 교사(부천 소명여고)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으나, 가장 최근 시험인 9월보단 어렵게 출제돼 이를 고려하면 체감 난이도는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위권 변별력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중학위권 학생에겐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입시학원가에서도 비슷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수능, 금년 6월 모평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평소 어렵게 출제된 과학기술지문 또한 지문의 길이가 짧아지고, 정보량 또한 매우 작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독서영역은 제시문 길이가 짧고 전년도에 비해 쉽게 출제됐으며, 문학영역은 연계작품 수는 적지만 낯선 작품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작년 수능 대비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진학사는 "지난해 수능과 6월 모평보다 약간 쉽게, 9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며 "그러나 지난해 수능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평이한 시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2교시 수학 영역의 난도는 지난 모평과 비슷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대교협 대입 상담교사단의 김정환 교사(대구 혜화여고)는 "수학영역은 6월과 9월 난이도와 비슷하다"며 "기하의 경우 다소 어려웠고, 미적분은 비슷했다"고 분석했다. 고난도 문항은 15번, 21번, 22번 문항을 꼽았다. 김 교사는 "15번 문항은 원의 성질과 삼각합수를 이용하는 완성형 문항으로, 6월과 9월엔 출제되지 않아 이번에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난도 문항의 수는 줄었지만, 중간난도 문항은 증가해, 학생 위치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달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선택과목을 분석한 장영일 교사(청주 세광고)는 "확률과통계, 미적분과 기하는 9월과 비슷하게 출제됐고, 확률과 통계의 경우 새 유형 문제가 출제돼 당황한 수험생은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적분의 경우 최고난도 문제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 교사는 "전체적으로 체감상 어렵게, 9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면서 "시간안배를 잘 한 학생이 문제를 잘 해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평으로 오수석 교사(부천 소명여고)도 수학영역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오 교사는 "수능 구조 개편으로 작년 수능과 직접 비교는 힘들다"며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상위권은 변별력을 갖췄고, 상대적으로 중난이도 문항이 늘었고, 추론을 통한 문제해겨력 문제가 변별력을 충분히 확보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수험생 위치는 최종 응시집단 표준편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 교사는 "원점수에 일히일비하지 말고 최종 성적을 보고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2021-11-18 15:0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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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엔비디아, AI 개발 전문가 양성 '맞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엔비디아(NVIDIA)와 인공지능 연구 및 실제적인 교육을 목표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서울과기대와 협력해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이하 DLI) 훈련 및 교육 과정에 대한 크레딧을 제공하고, GPU부트캠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부트캠프는 단기간에 집중해 코딩 지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 및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력으로 서울과기대는 엔비디아의 컴퓨팅 자원 및 엔지니어링 인력의 활용을 통해 관련 교육 및 연구를 촉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DLI를 통해 엔비디아의 최첨단 GPU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딥러닝에 대한 기본 개념을 다루는 강사 주도형 워크숍을 12월 4일 서울과기대에서 진행한다. 서울과기대 학생들은 딥러닝 개발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에 이르는 실제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과정을 수료하면 엔비디아가 발급하는 DLI 공식 수료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또한, 서울과기대는 엔비디아 및 한국계산과학공학회와 공동으로 12월 20~21일 'AI for Science' GPU 부트캠프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지만, 정원이 제한돼 있어 서울과기대 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등록은 GPU 부트캠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이 딥러닝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고성능 GPU 서버를 활용해 직접 데이터를 처리해봄으로써 실질적인 딥러닝 사용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18 10:51: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