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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표준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 전경/한양사이버대 제공 2021년 대한민국의 미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기존의 전통적인 학교 수업 방식이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특히, 대학에서는 그동안 해온 과거 교육 방식에 의존하다가는 이른 시일 안에 경쟁력을 잃고 큰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의 대학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그 해답을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찾을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21년 현재 11개 학부 40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재적 학생 1만7885명(2021년 정보공시기준)으로, 사이버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를 찾고 인정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학생 수뿐만 아니라 전임 교원 수 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수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비율 역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다. ◆ 사이버대 최다 학생 재학…장학금 지급액 '1위' 대학원 역시 국내 온라인대학원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인 1120명이 석사과정이 재학 중이다. 이는 국내 특수대학원 중에서도 월등하게 많은 숫자로, 사이버대학원 중에서는 압도적인 1등을 유지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후 19년이 지난 2021년 8월까지 졸업한 동문이 약 3만 8000명에 이른다. 이 중 약 9%에 해당하는 3300명은 대학원을 진학하는 등 학업의 뜻을 이어갔다. 가장 많이 진학한 대학원 순으로 ▲한양대(362명, 10.8%) ▲한양사이버대(294명, 8.8%) ▲홍익대(217명, 6.5%) 순이다. 대학 관계자는 "한양사이버대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는 현상이 원격 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교수진, 철저한 학사관리 덕분에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양사이버대는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고 있다. 특히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9억이 증가한 22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학생 중 95%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1인당 평균 약 161만원 장학금을 받았다. ◆ KS-SQI(서비스품질지수) 사이버대학부문 7년 연속 1위 한양사이버대에 대한 학생 만족도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난 4월 '202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6월에는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어 10월에는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사이버대학에서는 유일하게 교육콘텐츠부문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 11월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발표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S-SQI에서 영역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학은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차원에서 타 사이버대학 대비 월등히 앞선 평가점수를 얻었다. 한양사이버대가 그만큼 대외적으로 대학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셈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달 25일 2022학년도 전기 석사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일(수)부터 2022년 1월 11일(화)까지 2022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1학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유선상담과, 카카오톡 상담('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 친구추가 후 대화하기 선택)으로 하면 된다. 김우승 한양사이버대 총장/한양사이버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8 10:04: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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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지역 저소득 가구·독거노인에 연탄 5000장 전달

인하대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가 열린 26일 조명우 총장(오른쪽)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들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이웃 주민들에게 연탄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지역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연탄 5000장을 배달하며 나눔 온기를 전달했다. 28일 인하대에 따르면,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에 학생 70여 명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0여 명 등 90여명이 일일봉사자로 참여해 연탄을 날랐다. 연탄 나눔 행사는 한진그룹의 후원과 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총학생회 등 인하나눔봉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연탄은 미추홀구 학익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구의 가정에 배달했다. 작년보다 약 2000장 늘어난 총 5000장의 연탄을 40여 가구에 한 가구당 100여 장씩 전달해 연탄창고를 채웠다. 조명우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은 대학의 주요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전승환 인하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 소외된 곳에도 사회의 등불이 비춰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구성원들은 코로나 시국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인하대 학생봉사단체 인하랑은 도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멘토링' 교육봉사를 지난 하계방학에도 진행했다.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캠퍼스 내에서 헌혈 독려 캠페인도 꾸준히 벌였다. 최영주 인하랑 대표 학생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한다면 기존에 진행하던 요양병원 봉사활동, 캠페인 활동 등을 재개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8 09:37: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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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초청특강…의과학 분야 공동학위제 개설 논의

김무환 포항공대(POSTECH)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지난 26일 중앙대에서 초청 특강을 마친 뒤 박상규 중앙대 총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 초청특강을 실시하고, 의과학 분야 공동학위제를 개설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중앙대는 26일 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의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자력공학자로 잘 알려진 김 총장은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 관계자들에게 '대학에서 메타 대학까지, 그리고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까지(From University to Metaversity plus Innovative Healthcare)'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포항공대의 현 상황과 건학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 등을 소개한 뒤 가상현실을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대학을 뜻하는 유니버시티(University_를 합친 '메타버시티(Meta-versity)'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순서로 강연이 이어졌다. 포항공대는 현재 국내 대학 최초로 신입생 전원에게 가상현실(VR)기기를 제공하고, 한 학기 동안 외국에서 활동하며 비대면으로 수업을 듣는 '오프 캠퍼스 시메스터(off campus semester)' 도입을 고려하는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의료 관리를 뜻하는 '이노베이티브 헬스케어(Innovative Healthcare)'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 등을 볼 때 결국 4차 산업혁명 이후에는 '건강한 장수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질 것이다. 아프기 전부터 건강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라며 "이를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유전자 검색 기능 등을 결합한 '프리딕티브 헬스케어(Predictive Healthcare)'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다. 반도체·조선 등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려거든 지금부터 대학들이 뛰어 들어야 한다"고 했다. 포항공대는 2023년부터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의과학대학원을 설립하고, 향후에는 연구 중심 의대를 유치하는 데 더해 스마트 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김 총장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포항공대에서 공학 박사, 중앙대 의대에서는 의학박사 학위를 함께 취득하는 방식의 공동학위제를 도입한다면, 공학과 의학의 융합이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진단도 함께 전했다. 중앙대는 앞서 8월 17일 포항공대와 학생·학술 교류,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를 위한 '학생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는 학술정보원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실무 협력을 추진하는 중이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김 총장은 협약을 기반으로 특강에서 언급된 의과학 분야 공동학위제 개설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중앙대의료원장)은 "김무환 총장님의 좋은 강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를 추구하는 중앙대광명병원이 내년 3월 개원한다"며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 포항공대가 협력해 시너지를 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포항공대가 중점을 들이는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소재 등은 중앙대의 미래 발전상과 맞닿아 있다"며 "오늘 특강을 계기 삼아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두 대학이 발전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의료산업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8 09:14: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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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올해 문학상 수상자 및 등단자 4명 배출

제11회 혼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허태연 동문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전주 MBC 유튜브 영상 캡처)/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문예창작학과 및 문예창작대학원 출신 동문 중 올해 문학상 수상자 및 등단자 4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문예창작학과 허태연(04학번) 동문은 '너를 찾아서'라는 작품으로 제11회 혼불문학상 대상에 선정돼 지난달 16일 혼불문학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혼불문학상은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으로,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374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너를 찾아서'는 60대 알코올 중독남의 버킷리스트를 소재로 황혼기 새 인생 찾기와 가족과의 화해를 꾸밈없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소설이다. 이 소설은 원제와 다르게 '플라멩코 추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왼쪽부터)문예창작학과 진기환 동문(12학번), 최정호 학생(15학번)/한신대 제공 또한, 문예창작학과 진기환(12학번) 동문은 2021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공감과 자기반성의 공동체-최은영 론'으로 문학평론부문에 당선됐다. 최은영 작가의 개성과 개인으로부터 출발한 소설이 공동체로 연결되는 과정을 잘 짚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문예창작학과 최정호(15학번) 학생은 2021 세계일보 신춘문예에서 '혐오의 기록-박민정론 『세실, 주희』, 『나의 사촌 리사』, 『하루미, 봄』을 중심으로'라는 작품으로 문학평론부문에 당선됐다. 최정호 학생은 올해 2월 한신대에서 열린 총장상 수여식에서 "세 편의 소설을 통해 박민정 소설가가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혐오'를 어떤 방식으로 찾아내고 기록하는지 알아보고자 '혐오의 기록'이란 주제로 글을 썼다"며 "특히 한국인에게 일본이라는 나라의 의미와 시선이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혐오 문제와 어떠한 방식으로 겹쳐지는지 평론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신대 문예창작대학원에서 소설학을 전공한 박규숙(필명 전지호, 12학번) 동문은 2021 경인일보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은유와 고조'로 소설부문 당선됐다. '은유와 고조'는 반려견과 혼수상태의 친구라는 이성 없는 대상을 둘러싼 인간의 사고 및 행위의 문제를 다뤘으며 이를 표현과 구조의 통일 속에서 성공적으로 부각했으며, 차분하게 가라앉은 문장이 내공을 드러냈다고 평가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8 09:05: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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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세계 최대 교육플랫폼 '유데미' 본격 론칭

강의 최대 85% 할인 행사도…12월3일까지 웅진씽크빅이 세계 최대의 오픈교육플랫폼 유데미(Udemy)의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했다. 강의를 최대 85%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26일 웅진싱크빅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유데미를 통해 꿈을 실현하는 내용이다. 캠페인은 한국, 미국,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할인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일까지다. IT개발, 데이터분석, 영상편집, 어학 등 유데미의 모든 강의를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데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데미는 6만5000명의 강사의 18만3000개의 글로벌 강의를 75개 언어로 제공하는 세계 최대 오픈교육플랫폼이다. 최신 IT강좌부터 비즈니스, 어학, 운동, 사진 등 취미까지 원하는 분야의 모든 수업을 수강할 수 있고 재능이 있다면 유데미의 강사가 돼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웅진씽크빅 박민규 유데미 사업단장은 "누구나 강의를 통해 지식을 공유할 수 있고 누구나 그 지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유데미의 기업 철학과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국내 수강생들이 유데미에서 양질의 강의를 보다 편리하게 수강할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6 07:3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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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출 건국대 교수 ‘배터리의 유기물 양극재’ 논문, 국제 권위 학술지 표지논문 장식

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김기출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의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유기 양극재에 관한 연구 논문이 재료과학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신호(사진)의 표지논문으로 발표됐다고 25일 밝혔다. 논문명은 바이오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음극재의 3단계 방출 거동 해소(Unraveling three-stage discharging behaviors of bio-inspired organic cathode materials)이다. 김기출 교수팀은 약한 산화 환원 작용으로 관심을 거의 끌지 못했던 생체 유기 분자 (DNA, RNA)를 창의적으로 설계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유기물 양극재로서 탁월한 성능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설계된 생체 유기 분자들의 산화 환원 특성을 재조직 에너지, 충전 에너지, 용해 에너지 간의 상관관계를 통해 설명했으며, 방전 과정이 '3단계 방전 거동' 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기출 교수는 "이 연구는 유기물 양극재의 산화 환원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새로이 밝혀냈고, 고성능 생체 유기물 양극재를 개발하기 위한 실험 지침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는 화학공학부 정구현 석사과정 학생이며 교신저자로 화학공학부 김기출 교수가 참여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 하에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5 15:14: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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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 문휘창 석좌교수 학교발전기금 기탁식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문휘창 석좌교수(왼쪽에서 네번째)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에 김중렬 총장 직무대행(왼쪽에서 세번째), 진정란 입학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중렬)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대학 사이버관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문휘창 석좌교수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중렬 총장 직무대행, 이선영 교학처장, 진정란 입학처장, 박헌일 기획처장, 성은경 TESOL대학원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이버한국외대 문휘창 석좌교수는 기탁식에서 "교수는 마음껏 강의할 수 있어야 하고, 학생은 돈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며 "평소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해 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사이버외대 학생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중렬 총장은 "문휘창 석좌교수의 뜻에 따라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5 15:03: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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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과기정통부 선정’ 다빈치AI대학원 개원…기념식 성료

24일 열린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 개원 기념식에서 박상규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대학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국가 공인 인공지능대학원인 다빈치AI대학원이 24일 개원식을 열고 정식 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대신홀에서 다빈치AI대학원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개회사·환영사 ▲축사 ▲격려사 ▲다빈치AI대학원 소개 ▲현판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백준기 다빈치AI대학원장을 비롯해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김진형 인천재능대 총장, 로버트 오(Robert Oh)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부사장, 이성환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회장, 성윤모 중앙대 석좌교수(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김승환 LG 연구소장, 김윤 SKT테크센터장, 이종민 SK텔레콤 CO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한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은 올해 4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된 국가 공인 AI대학원이다.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10년간 최대 190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석·박사급 고급 AI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1조원이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 계획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중앙대는 지난 3월 박상규 총장 취임 이후 교육·연구·행정 전 분야에 AI가 중심이 되는 'AI 캠퍼스 구축'을 선언하고, 인공지능위원회 구성, AI공동연구소·AI아카데미 설립 등의 노력을 시행한 결과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한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은 24일 정식 개원을 계기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신뢰 가능한 AI ▲자동화된 AI ▲범용적인 AI를 가리키는 '3대 AI 핵심 분야'와 ▲의료 ▲보안 ▲차량 ▲로봇 ▲언어 ▲콘텐츠 등 '6대 AI 응용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해 인간 가치 실현을 위한 창의(Creative), 개방(Open), 혁신(Renovative), 윤리(Ethical)의 C.O.R.E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문제해결형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AI캠퍼스 구축과 AI기술개발 선도, 다빈치AI인재 육성 등 구체적인 청사진도 마련했다. 백준기 다빈치AI대학원장은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며 "과기정통부와 두산그룹, 서울특별시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다양한 산업체와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AI 미래 인재 양성과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 역시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오늘 개원식을 계기로 중앙대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공지능 핵심인재를 배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부도 우수 AI 인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다빈치AI대학원의 개원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해 나아갈 대학으로 중앙대가 단단히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빈치AI대학원이 우리나라의 산업을 이끌고 세계를 선도하는 고급 AI 인재 양성 대표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5 14:54: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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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전공, 학술제 ‘전통’ 개최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학과 학술제에서 장근수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한일문화콘텐츠전공이 24일 오후 온‧오프라인으로 학술제를 개최했다. 25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제의 주제는 '전통'으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의 '범 내려온다'는 배경음악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인면조 등을 모티브로 했다. 학술제는 학과 학술모임의 발표와 공모전 발표로 진행됐으며,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콘텐츠 제작 ▲웹콘텐츠 제작 등 총 3가지 분야로 이뤄졌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관광코스와 홍보 기획, 한국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아이템 기획 등을 소개했다. '콘텐츠 제작' 분야는 영상, 그림, 포토에세이 등 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상명대 SW 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웹콘텐츠 제작'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기획과 콘텐츠 등을 활용해 제작한 웹페이지를 소개했다. 이번 학술제를 지도한 장근수 학과장은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그간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기획한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였다"라며 "학생들이 제작한 웹페이지를 해외 대학에도 소개하는 등 창의적이고 전통적인 문화교류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전공은 글로벌 창의 융복합 문화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일본학, 비교문화학, 문화콘텐츠학을 접목한 독창적 융합학문을 지향하는 학과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SW 융합학부에서 SW 융합 교육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문화현상을 인문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콘텐츠화하는 '문화-디지털 융합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5 11:04: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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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구찌·소니 등 외국계 기업, 대거 채용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대기업의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사람인 제공 외국계 글로벌 대기업들은 높은 안정성과 시장지배력, 외국어 사용과 해외 경험 기회, 선진 기업문화 등을 갖춰 취업준비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가운데,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대기업의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상품개발 ▲영업기획 ▲영업관리 ▲영업교육 ▲Digital ▲IT ▲Data Analytics ▲총무 ▲영업 채널 일선 관리 담당이다. 대학(대학원) 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2022년 1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데이터 애널리스트(Data Analystics)는 통계학 전공, 모델링 관련 석사 학위자에 한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오는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구찌코리아는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무문은 ▲Store Management(점장/디렉터) ▲Team Manager(매니저) ▲Client Advisor(시니어 사원/사원) ▲Operation Specialist(시니어 사원/사원)이다. 분야별 자격 및 우대조건이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오는 12월 1일까지 사람인 입사지원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한국도레이그룹은 2021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기업은 도레이첨단소재와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생산기술 ▲연구개발 분야 인재를 뽑는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은 신입의 경우 ▲개발직 ▲영업직 ▲관리직을 모집하며, 경력은 ▲솔루션 개발 ▲시스템 운영 ▲ERP 개발/운영 ▲기술영업 ▲재무/경영관리 부문에서 채용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은 전문학사 또는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이외 세부 자격 및 우대 조건이 상이하므로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오는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소니코리아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컨슈머프로덕트 사업부에서 ▲세일즈(Sales) ▲플래닝(Planning) 직무 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 MS 오피스(MS Office) 숙련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 PT면접/인성검사 ▲3차 임원면접/채용 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2월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DHL코리아는 인천공항 공항업무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교대근무 및 공휴일·주말근무가 가능한 자, 인천국제공항 보안구역 출입증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면 전공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성검사 ▲전화인터뷰(필요시) ▲면접전형 ▲서류검증 및 평판조회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5 10:49:1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