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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원 5인, ‘2021 세계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자’ 선정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 명단에 고려대 교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17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번에 HCR에 선정된 고려대 교원은 김종승(화학과), 노준홍(건축사회환경공학부), 안춘기(전기전자공학부), 옥용식(환경생태공학부) 교수와 제2소속이 고려대인 클라우스 R 뮐러(Klaus R Muller, 인공지능학과) 교수 등 총 5명이다. 5명의 교원 모두 최소 3년 이상 변함없이 HCR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김종승 교수는 2014년 이래 화학 분야에서 8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준홍 교수는 크로스 필드(Cross-field) 분야에서 4년 연속 선정됐고, 안춘기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 옥용식 교수는 2018년 크로스 필드 분야에서 HCR에 선정된 후, 2019년 한국인 최초로 환경 및 생태학 분야에서 선정돼 오다가 올해는 공학 분야까지 2개 분야 동시 HCR로 선정됐다. 제 2소속이 고려대인 클라우스 R 뮐러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크로스필드 분야에 선정됐다. 고려대는 이처럼 꾸준히 HCR에 다수의 교원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탁월한 연구자들을 인정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고려대만의 우수한 연구환경과 지원체제라고 설명한다. 고려대 관계자는 "석탑연구상, 석탑기술상, 인성스타연구상, 인성스타연구기금과 같은 다양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환경 위에 창의와 혁신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건강한 연구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HCR 선정을 통해 독보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은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를 뜻하는 단어로 클래리베이트社는 매년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Highly cited papers)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HCR 명단에 포함된 연구자들은 지난 12년 동안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근거로 세계 각지의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을 받아온 연구자들이다. 클래리베이트 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전 세계 70여개 국에서 총 6602명이 글로벌 HCR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총 47명이 선정됐다.

2021-11-17 11:50: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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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종 아주대 교수팀, 나노 유전자 편집 기술 활용 췌장암 치료제 개발

국내 연구진이 나노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췌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기존 췌장암 치료제에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17일 아주대에 따르면, 윤태종 약학과 교수는 나노 입자 전달체에 두 가지 서로 다른 특성을 갖는 유전자 가위 단백질 소재를 탑재하는 방식을 통해 두 가지의 유전적 이상 부위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편집함으로써 새로운 췌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관련 내용은 저명 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11월1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의 제목은 '약물 내성 췌장암 치료를 위한 원샷-이중 유전자 편집(One-shot dual gene editing for drug-resistant pancreatic cancer therapy)'이다. 조영석 가톨릭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도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치료제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현재 췌장암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물(젬시타빈, Gemcitabine)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들을 위한 것이다. 윤태종 교수 연구팀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췌장암 치료제를 개발했다. 유전자 가위 기술로 암세포의 유전자 변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편집해 냄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그동안 유전자 가위 기술의 한계로 남아 있던 유전자 가위 단백질 소재의 혈관 내 분해 문제를 해결해 냄으로써 새로운 췌장암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백질 형태의 유전자 가위 물질을 나노 캐리어(LNP)에 탑재하는 경우 매우 안정적으로 혈관 내에 존재하게 되고, 결국 암 세포에 표적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하나의 나노 캐리어 나노 입자에 두 가지의 유전자 변이(KRAS, P53)를 동시에 편집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윤태종 교수는 "이제 유전자 가위 기술에 나노 캐리어(LNP)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혈관 주사를 활용하는 방안이 가능해졌다"며 "보다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이를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나노-유전자 편집 기술의 활용 범위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태종 아주대 교수는 지난 20여년 간 다양한 바이오 물질을 효과적으로 세포나 조직에 전달할 수 있는 나노 바이오 분야를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유전자 가위 기술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낮은 체내 안정성과 세포 침투율 ▲국부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 등을 극복하고자 나노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에 집중해 왔다. 윤 교수는 아주대 산학협력단 산하 엔포유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무진메디의 대표를 맡고 있다. 연구팀은 이 회사를 통해서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11-17 09:34: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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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골드원호텔앤스위트 대표, 동국대에 1억원 기부

(왼쪽부터)윤성이 동국대 총장과 김용길 골드원호텔앤스위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김용길 제주 골드원호텔앤스위트 대표가 법과대학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4층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용길 대표와 동국대 윤성이 총장을 비롯해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최봉석 법과대학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동국대 법학과(61학번)와 불교대학원을 졸업한 김 대표는 현재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특급호텔 골드원호텔앤스위트를 경영하고 있다. 모교와 학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는 지난 1992년부터 기부를 시작했다. 이번 기부 외에도 지금까지 총 1억 6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교에 전달했다. 또한, 오랫동안 법과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총동창회 이름으로 꾸준히 후배사랑 장학금을 모금,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최근 언론사 대학평가 등 여러 분야에서 동국대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누구보다 모교의 발전을 바라는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학창시절 신입생 때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돼 모교로부터 많은 수혜를 입었다. 동문이자 선배로서 학과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 총장은 "오랜 시간 법과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정성으로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6 14:57: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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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한민국바이오의약품대상 2회 연속 수상

국민대 화학과 생화학전공의 박사과정 김지웅(왼쪽), 조예빈(오른쪽) 학생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대상'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화학과 생화학전공의 박사과정 김지웅, 조예빈 학생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대상'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대상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도할 유망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싸이티바(Cytiva)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 시상식이다. 이번 상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교수 및 연구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19년 응용화학부 이석묵 교수가 대한민국바이오의약품 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이래 2회 연속 수상이다. 선정된 연구는 코로나19 주 감염원인 SARS-CoV-2 및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중화할 수 있는 'COVID-19 치료용 이중항체 후보물질개발'에 관한 것으로, 연구진은 최신 항체선별 기술인 파지디스플레이 기법 및 다양한 항체 엔지니어링을 통해 이중항체를 제작해 SARS-CoV-2 및 여러 변이주에 대해 탁월한 효능을 입증했다. 현재는 비임상연구를 진행 중으로 우수한 약효, 시장성 및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본 연구는 국민대 교내 연구사업인 '융복합 우수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및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인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원천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석묵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교수 지도하에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6 14:52: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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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연구자 12명 이름 올려

순천향대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최근 국제저널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발표한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총 12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업적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는 22개의 과학 분야, 176개의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 '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 16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올해 발표된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서 순천향대는 대전·충청지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는 ▲김대영(화학) ▲남윤영(컴퓨터공학) ▲유일선(정보보호학) ▲이병국(예방의학) ▲이병택(재생의학) ▲장기현(영상의학) 등 6명의 연구자가 상위 2%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0년 당해 연도 기준으로는 ▲김대영(화학) ▲김성렬(환경보건학) ▲남윤영(컴퓨터공학) ▲박성희(간호학) ▲유일선(정보보호학) ▲이병국(예방의학) ▲이병택(재생의학) ▲이승홍(의약공학) ▲이은영(내과학) ▲이종순(의생명융합학) ▲이태훈(내과학) 등 11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이 중 김대영, 남윤영, 유일선, 이병국, 이병택 등 5명 교수는 두 개 기준에 모두 포함돼 순천향대는 총 12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우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각 전공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두뇌한국 21 사업(BK21 four)에 총 5개 연구단 선정 ▲연구자들을 위한 행정제도 개선 및 정책 개발 ▲행정부담 경감을 위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연구시스템 구축 ▲연구자 포트폴리오 활용을 위한 RIMS 시스템 개발 등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6 14:0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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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호 간삼건축 회장, 중앙대의료원에 1억 기부

김자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사진)이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중앙대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중앙대 제공 김자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이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중앙대의료원(원장 홍창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15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김 회장이 1억원의 건립기금을 약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을 비롯해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중앙대 동문이다. 1965년 중앙대 건축학과에 입학해 1983년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한 김 회장은 1988년부터 2001년까지 중앙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2015년 제14대 중앙대 총동창회 회장을 맡았다. 올해 7월에는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이 우리나라의 의료혁신 선도를 목표로 출범한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중앙대의 발전을 일조하고 있다. 김자호 회장은 "'건축의 본질은 사람'이라는 것이 평소 생각"이라며 "중앙대 의료혁신을 위한 지원방법을 고민하던 중 환자중심병원을 실현할 중앙대광명병원을 기대하며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간삼건축은 지난 38년간 일본의 시모다 이즈큐호텔, 한국은행 신관, 영풍빌딩, 포스코 본사, 동국제강 본사, 포항공대, LG전자 연구소 등 수많은 작품을 선보였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김자호 간삼건축 회장과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김 회장은 "병원이란 치료를 넘어 치유의 공간이 되는 곳이다. 인간·시간·공간이라는 세 개의 간(間)을 실현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가 병원 설계"라며 "의학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병원설계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다. 광명병원에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건축가로서 영광이라 생각하며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중앙대에 입학해 동창회장과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 공동위원장까지 맡으며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주신 건립기금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중앙대는 현재 '의료혁신의 중앙, 당신으로부터 출발합니다'를 내용으로 하는 통합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모인 기금은 중앙대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과 광명병원 건립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6 12:50: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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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학술동아리 ‘M-cast’, 한국경영정보학회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향대 'VLOGER'팀(경영학과 강시은)이 황재훈 경영정보학회 학회장으로부터 상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경영학과 학술동아리 마케팅조사연구회 'M-cast'의 'VLOGER'팀이 2021 한국경영정보학회 추계통합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방식의 증강사회 분야'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네이버와 창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후원한 전국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순천향대 'VLOGER'팀(강시은 경영학과 19, 류신혜 글로벌문화산업학과 20, 서유정 경영학과 19, 이시현 빅데이터공학과 19)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건강한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서비스, VLOG(Virtual Life of Good health)'를 발표해 최우수상(네이버상)을 수상했다. 'VLOG' 서비스는 메타버스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고객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고객별 인식 시스템을 통해 의료상담, 의료 제품의 부수적 판매 등을 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메타버스를 제시했다. 특히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자신과 비슷한 아바타와 함께 운동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VLOGER'팀 강시은 학생(경영학과)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스럽게 홈 트레이닝에 관심이 생겨 실생활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며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에 팀원들이 잘 따라주고, 최재원 교수님께서 열성을 다해 지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최재원 순천향대 경영학과 교수/순천향대 제공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최재원 경영학과 교수는 "경영학과 M-cast 동아리의 지속적인 공모전 수상은 지도교수로서 매우 자랑스러운 결과라 생각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특히 'VLOGER'팀의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기획 내용은 경영학의 창의력이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6 12:31: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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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경기도형 취업브리지’ 참가자 58명 선발해 본격 사업 시작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관련 참여학생 58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신대는 지난 10일부터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비교과 선이수 교육을 시작했다. 해당 교육을 포함한 모든 교육과정은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수업(ZOOM, Google Meet, 한신 LMS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신대는 지난달 26일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최종 선정돼 참가 학생을 모집, 총 64명의 학생이 신청해 58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기 사업과 달리 한신대 학생뿐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58명 중 24명은 경기도 거주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번 사업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생과 여학생이 많은 한신대를 위해 신성장동력산업에 맞춘 빅데이터융합서비스 교육과정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비교과 교육과정과 교과 교육과정을 함께 제공한다. 다만 한신대 소속이 아닌 경기도 거주 학생들에게는 전체과정이 비교과 교육과정(학점미인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조직의 이해 및 조직마인드 ▲기업설립을 통한 기업경영의 이해 ▲비즈니스 매너 ▲현장실습 전 필수교육 ▲빅데이터이해 ▲파일썬 프로그래밍의 이해 ▲빅데이터 융합서비스의 이해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실습) ▲텍스트마이닝(실습) ▲팀트로젝트 ▲한신대학교 가족기업과 면접매칭 후 현장실습(4개월)로 구성됐다. 이헌준 경기도브리지사업단 파트장은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에 많은 지역청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줬다"며 "한신대학교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준비한 교육과정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참여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6 12:12: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