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서울디지털대, 2021-1학기 시간제등록생 모집···400여 개 교과목 개설

서울디지털대, 2021-1학기 시간제등록생 모집···400여 개 교과목 개설 서울디지털대가 지난 1일부터 시간제등록생 모집을 시작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021학년도 1학기 시간제등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간제등록 교과목은 학점은행제 학습자에게 가장 수요 높은 국가자격증 관련 실습과목을 포함해 총 400여 개의 전공 및 교양 교과목을 개설하여 시간제등록생에게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대학 교육과정을 학기당 최대 4과목(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100% 스마트폰 수업과 온라인 시험 등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우수한 수업 콘텐츠로 수강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수업료와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해 성인학습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평생학습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서울디지털대는 체계적이고 원활한 실습관리를 위해 부속기구로 실습센터를 갖추고 있다. 실습조교를 배치해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 평생교육실습 및 문화예술교육사실습을 전담 관리하고 있다. 실습 교과는 실습 진행 요건을 갖춘 경우에 한해 시간제등록을 통해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실습 1과목만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실습지역에 제한이 없어 서울, 경인 지역뿐 아니라 강원, 제주도 등 전국에서 시간제등록으로 실습 교과를 수강할 수 있다. 시간제등록 지원서접수와 문의는 홈페이지(http://time.sdu.ac.kr)로 진행 가능하며, 학생처 입학관리팀(☏ 02-2128-323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2020-12-02 11:07: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박형주 아주대 총장, 코로나19 극복 기원 캠페인 동참

박형주 아주대 총장, 코로나19 극복 기원 캠페인 동참 다음 참가자로 고대혁 경인교대 총장·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 지목 박형주 아주대 총장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아주대 제공 박형주 아주대 총장이 2일 코로나19의 극복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형주 총장은 오세정 서울대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형주 총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과 ▲고대혁 경인교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지목했다. 아주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해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 1학기를 마친 재학생 전체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코로나 극복 장학'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교내 입점 업소들에 임대료를 감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성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아주대 사회봉사센터는 1999년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기증받아온 헌혈증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2020-12-02 10:57:3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학생 월 평균 생활비 59만 2천원…5년새 22만원 늘었다

생활비 지출 항목 1위 '식비'…대학생 10명 중 8명, '아르바이트로 생활비 보태' 알바몬 제공 대학생이 생활비로 한달 평균 59만2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해 월 평균 약 22만원을 더 쓰는 셈이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대학생 1081명을 대상으로 '월 평균 생활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의 주거비를 제외한 월 평균 생활비는 59만 2000원이다. 2015년 알바몬이 실시한 같은 설문조사 당시 36만6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학생 월 평균 생활비가 5년새 22만6000원 더 올랐다. 이들 대학생이 생활비 명목으로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으로는 식비가 응답률 5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서구입 및 학원 등록 등 자기계발비(20.5%) ▲교통비(15.9%) 등의 순이다. 반면 ▲쇼핑비(4.4%) ▲술값 등 유흥비(3.1%) ▲영화관람 등 문화생활비(1.3%)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수에 불과했다. 대학생 10명 중 8명은 생활비의 일부라도 직접 보태고 있다. 생활비 조달방법은 41.3%가 '일부는 부모님께 지원받고 일부는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내가 마련한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전적으로 내가 마련한다'는 응답도 37.7%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7.6%포인트 증가된 수준이다. 반면 '전적으로 부모님께 지원받는다'는 응답은 21.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5년 전 같은 조사에서는 '생활비 전액을 부모님께 지원받는다'는 응답이 33.0%로 지금보다 12%포인트 높았다고 알바몬은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가정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늘면서 대학생 스스로도 부모에게 의지하는 대신 아르바이트를 통해 본인의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들은 앞으로 생활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가장 먼저 밥값부터 줄이겠다고 답했다. 즉 생활비 항목 중 지출을 줄일 항목(*복수응답) 1위에 '식비 및 외식비'가 응답률 60.1%로 올랐다. 이 외에 ㅊ술값 등 유흥비 및 모임회비(40.1%) ▲의류 및 화장품 구입비(37.1%) ▲영화 및 공연관람 등 문화생활비(34.8%) ▲데이트 비용(14.2%)이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반면 ▲저축비용(9.2%) ▲교통비(7.2%) ▲학원 수강료 및 교재비(4.7%) ▲의약비 및 체력단련비(4.3%) 등을 줄이겠다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79.0%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한 달 평균 벌고 있는 수입으로는 83만3000원 정도로 1주일에 평균 22.5시간 정도를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12-02 10:53:0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NH농협, '인공지능활용'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국민대-NH농협, '인공지능활용'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국민대, NH농협 인공지능활용 교육과정 온라인 수료식 모습/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경영대학원에서 진행된 NH농협은행 '인공지능활용 과정' 수료식을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과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RPA 등에 대한 이론적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2대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활동이 8주에 걸쳐 이뤄졌다. 조윤호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가 많은 반면 한계도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인공지능 기술의 장점과 한계점을 현업에서 깊게 고민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향후 기업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에 달려 있으며, 이는 개인의 경쟁력 평가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농협과 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을 위탁받아 진행한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AI빅데이터MBA전공) 등 모든 학위과정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교육체계를 갖췄다.

2020-12-02 10:07:2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사상 초유 '마스크' 수능…지원자, 확진·격리자 포함 49만여명 '역대 최소'

3일 사상 초유 '마스크' 수능…지원자, 확진·격리자 포함 49만여명 '역대 최소' 수능 당일 새벽 확진돼도 병원·시설서 응시 가능 수능 시험장 철저한 방역/ 뉴시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학기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수능도 2주 연기됐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49만 3433명이다. 54만 8734명이던 지난 2020학년도보다 10.1%인 5만 5301명이 줄었다. 지원자 수는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역대 최소다. 50만명 밑으로 떨어져 40만명대 지원자가 수능을 치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7%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 6673명으로, 재수생이나 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은 13만 3069명이다. 졸업생 응시자 비율은 27.3%던 지난 2004학년도 이후 최고로 높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졸업생 강세가 두드러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반 수험생은 배치된 일반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발열 검사를 받는다. 열이 없으면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수능 당일 새벽에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수험생도 보건소 비상 대기조를 통해 병원이나 시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정부는 수능 당일 확진을 받은 수험생은 감염병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확진자의 수능 응시를 위한 병상을 172개 마련했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보는 내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점심시간에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해야 하며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모이면 안 된다.

2020-12-02 10:01:4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휴넷, '15분 공인중개사 라이브 설명회' 열어

수험생·직장인·재수생 등 맞춤형 설명회…참가비 무료 휴넷(대표 조영탁)은 '2021년 대비 15분 공인중개사 라이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휴넷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설명회는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타겟별 설명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수험생 대상(12월 12일 오후 2시) ▲직장인·워킹맘·주부 대상(12월 16일 오후 9시) ▲재수생 대상(12월 19일 오후 2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바쁜 수험생들을 위해 세부 주제별 '15분 설명회'로 압축했다. 휴넷 공인중개사 과정은 단기 합격에 특화돼 있다.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들을 80여 개로 추려, 이를 15분 내외 짧은 동영상 강의로 구성했다. 일반적인 공인중개사 수업이 1000시간이 넘는 반면, 휴넷은 이를 293시간에 끝낼 수 있는 커리큘럼이다. 실제로 휴넷 공인중개사를 통해 '3개월 만에 1·2차 동시 합격한 50대 은퇴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합격한 40대 워킹맘', '직장과 공부를 병행해 합격한 30대 직장인' 등의 사례를 남겼다. 이번 설명회에서 이들의 생생한 단기 합격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휴넷 자격증사업팀 최태순 선임연구원은 "공인중개사 수험생들 대부분이 30~50대로 본업이 있는 사람들이다. 개인의 상황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서 "바쁘고 공부 시간이 부족한 이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타겟 맞춤형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휴넷은 이번 설명회 참여자들을 위해 총 1000만원 규모의 선물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설명회 참여 후 수강신청을 하는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갤럭시 워치 등을 선물로 준다. 이번 라이브 설명회는 휴넷 유튜브 채널로 송출되며 휴넷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2020-12-02 08:54:1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아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한다

순천향대-아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한다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대학청년 일자리 발굴 위한 인프라 구축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30일 학내 아이디자인관에서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대학 청년의 취업지원과 고용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 ▲취업 지원 위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고용활성화 위한 정책 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홍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난 2010년에 개소한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서민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고, 최근 우리 대학 학생들의 분포도를 분석해보면 아산을 벗어나 천안, 평택 인근의 학생들로 확대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이 아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성룡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아산시가 상담사를 대학으로 파견하는 상담과 취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아산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노력들을 진행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좀 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협력적 관계형성과 순천향대 학생들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아산시에 유치하고 잘 정착하도록 또다른 협력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순천향대의 홍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을 비롯한 김혜자 진로개발지원팀장과 실무자가 아산시에서는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과 박성룡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 김미경 사회적경제일자리지원팀장, 이송은 주무관, 변승현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상담사가 참석했다.

2020-12-01 15:48:1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020 올해의 인물'에 정은경·BTS·손흥민 꼽혀

2020년 분야별 올해의 인물로 정은경, BTS, 故 이건희 삼성그룹 前 회장, 손흥민 등이 꼽혔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 )가 실시한 '2020 올해의 인물' 조사결과 '사회·문화' 분야 올해의 인물에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40.6%)이 1위에 선정됐다. 선정 이유로는 '업적 인정'(57.5%)이 압도적이었다. '화제성'(19.0%) 역시 높았다.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대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2위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 5관왕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11.8%)이 꼽혔다. '방송·연예' 분야 올해의 인물에는 BTS(24.4%)가 1위에 올랐다. '화제성'(38.3%), '업적 인정'(34.2%) 등의 선택이유가 순위를 뒷받침했다. 2위는 유재석(10.1%)이, 3위와 4위는 임영웅(9.8%)과 나훈아(8.1%)가 차지했다. '경제·기업인' 부분 올해의 인물로는 故 이건희 삼성그룹 前 회장(52.4%)이 1등을 차지했다. 주요 선택배경에는 '업적 인정'(60.6%) 및 '가치관·신념'(11.4%)이 꼽혔다. 이어 2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17.5%)이 선택돼 부자간 나란히 올해의 기업인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음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8.8%)이 3위, 김범수 카카오 의장(7.1%)이 4위로 확인됐다. 끝으로 '스포츠' 분야 올해의 인물에는축구선수 손흥민(52.9%)이 지난해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전년과 올해 선택이유가 '향후 기대되는 행보'(39.1%)에서 '업적 인정'(39.4%)으로 전환됐다. 2위에는 올해 국내 무대로 복귀한 배구선수 김연경(11.2%), 3위에는 방송에서 활약중인 전 골프국가대표감독 박세리(9.7%)가 각각 올랐다. 올해는 BTS, 손흥민 외에도 봉준호 감독, 김연경 선수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인물들이 다수 포함됐다. 블랙핑크(5.2%) 역시 '방송·연예 '분야 상위에 랭크됐다. 한편, 2017년 인크루트가 실시한 올해의 인물 설문조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사장, 함영준 회장 등이, 2018년에는 백종원, 이영자, 이국종 교수가, 지난해에는 EBS연습생 펭수, 송가인 등이 높은 득표율로 상위에 올랐던 바 있다.

2020-12-01 15:47:5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연세대, '위당 정인보 상'에 손보기 전 교수 등 선정

연세대, '위당 정인보 상'에 손보기 전 교수 등 선정 '한국 고고학의 선구자' 손 전 연세대 교수, 학술·연구부문 수상 김민수 부민양행 대표, '사회공헌부문'…한국경제 발전 공로 인정 손보기 전 연세대 교수, 김민수 부민양행 대표./연세대 제공 연세대 사학과(학과장 조태섭)와 사학과 총동문회(회장 이상태)는 '제 2회 위당 정인보 상' 수상자로 학술·연구부문과 사회공헌부문에 각각 고(故) 파른 손보기 전 연세대 교수, 김민수 부민양행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학술·연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손보기 전 연세대 교수는 연희전문 문과와 서울대 사학과에서 공부한 뒤 미국 버클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64년부터 1987년까지 연세대 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손 전 교수는 1964년 충남 공주 석장리에서 구석기 유적을 발굴해 한반도에 구석기문화가 없다는 일본 주장을 뒤엎고 한국 고고학의 지평을 넓힌 '한국 고고학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인쇄됐다는 주장을 펴 왔는데, 직지심체요절이 독일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 앞선 것으로 밝혀지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일본 총독부 건물 철거를 주도하는 등 식민잔재 청산에도 힘썼다. 손 전 교수의 부인 김서영 여사는 "파른 선생이 위당 정인보 선생의 민족사학 정신을 드높이는 데 크게 일조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 부민양행 대표는 1981년 무역회사인 부민양행을 설립했다. 1989년 상공부 장관 표창과 2003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2006년 모교 사학과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한국경제와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민수 대표는 "제2회 위당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를 계기로 더욱더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위당 정인보 상은 일제에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민족주의 사관을 정립한 정인보 선생의 뜻을 기려 지난해 제정됐다. 12월 초 예정됐던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됐다.

2020-12-01 13:56:5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수능 당일, 30분 일찍 가서 현장 적응..."새 문제 말고 오답노트"

[수능 D-2] 당일, 30분 일찍 가서 현장 적응..."새 문제 말고 오답노트" 2일 전국 수험생 예비소집 수험표 수령…건물 입장은 금지 6·9월 모평 출제 문제 훑어보고 도표·그래프·제시문 등 체크 수능 D-2...수능고득점 발원 기도/ 뉴시스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일에는 수험생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지급받고 시험실 위치도 확인해야 한다. 소집 시각은 각 시도교육청에 따라 다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예년과 달라진 사항도 확인해야 한다. 최종 학습 점검과 함께 시험 전날과 당일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도 필수다. ◆ 2일 예비소집일, 시험장 방역 위해 건물 입장 금지 기존에는 수능 전날인 예비소집일에 고사장 방문이 가능했지만, 올해는 시험장 방역을 위해 건물 입장이 철저하게 금지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시험장 분위기, 자기 자리, 화장실 위치 등을 수능 당일 파악해야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되는 칸막이도 당일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20~30분 일찍 시험실로 가서 칸막이와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수능 시험 당일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는 긴 지문을 읽기 위해 시험지를 수시로 넘기는 경우가 많은 큰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고사장에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 칸막이 환경을 살펴보고 적응하는 시간을 조금 더 확보하는 것이 좋다"라며 "예년처럼 시험장을 미리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일에라도 수능 환경을 신체 리듬을 맞춰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신분증과 수험표 등 수능 당일 꼭 가져가야 하는 필수 지참물은 전날 미리 챙겨야 한다. 수능 당일에 급하게 준비물을 챙기다 빼먹는 것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리적 안정을 흔들 수 있는 상황은 피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 오답·개념노트 활용…6·9월 모평 다시 점검하는 것도 필수 수능 전날에는 무리하게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그동안 공부한 것을 토대로 자신이 작성한 오답노트나 개념노트 위주로 살펴보는 게 좋다. 새로운 문제가 풀리지 않거나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수능시험 자체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다시 점검하는 것도 필수다.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다.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주제와 유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새로운 도표, 그래프, 제시문 등이 포함된 새로운 유형 문제도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한다. 시험 하루 전날에는 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겨두는 것도 좋다. 자투리 시간에는 책보다 요약노트를 가져가 빠르게 훑어보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연계 EBS 교재를 다시 훑어보는 것도 좋다"라며 "시험장에서는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건너뛴 뒤 나중에 다시 풀어보는 것도 좋다"라고 말했다. ◆ 난이도·등급 상한선 등 불안함보다 마인드 컨트롤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수능 난이도 조절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수험생이 어려움을 겪은 특수한 상황을 반영해 난도를 쉽게 조절해야 한다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능 난도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면 현장 혼란이 커질 수 있다며 선을 그어왔다. 올해는 수능이 예년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된다고 해도 수험생이 느끼는 난도는 높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9월 모의평가에서도 객관적 난도와 비교해 수험생들이 느끼는 어려움의 강도가 훨씬 컸다"라며 "문과 학생이 수학에서 고전하는 기조가 수능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학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입시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수능 응시생 규모가 줄었고, 결시율도 코로나19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능 등급 커트라인에 대한 수험생의 불안감이 높은 상태다. 실제로 올해 1, 2, 3등급 상위권 인원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입시 전문가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상위권 등급에 속해져 있는 학생들은 얼마만큼 수능 당일날 1, 2문제에 의해서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라면서도 "그러나 지나치게 결시율 증가예상에 따른 불안감에서 벗어나 단 하루라도 오답노트 위주로 틀린 문제에 대해 다시 틀리지 않게 학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2020-12-01 12:34: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