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국민대, 환경부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 생물소재분야 선정

국민대, 환경부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 생물소재분야 선정 바이오발효융합학과, 'Eco-생물소재 고급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단' 설립 국민대 특성화대학원 사업단 교수진 (왼쪽네번째) 사업단장 박용철 교수)/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 바이오발효융합학과(주임교수 박용철)가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주관하는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생물소재분야'에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민대는 총 사업비 42억원을 지원 받아 2024년까지 환경 및 생물소재 분야 핵심고급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13일 국민대에 다르면 바이오발효융합학과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융합학과로 바이오 및 발효 배양기술을 이용해 기능성 바이오 식의약소재의 탐색, 개발 및 생산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바이오 식의약 소재 관련 품질관리, 생산을 비롯하여 마케팅 및 창업 등 융복합 학문을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학과이다. 정부지원의 BK21PLUS사업, LINC+사업, CK-II사업 등의 운영을 통해 바이오식의약소재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해 왔다. 환경부 지원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의 생물소재 분야는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생물자원 무기화(나고야 의정서), 기후위기(파리기후협약) 등 환경현안 해결이 요구되는 미래산업의 핵심 분야다. 생물 유래 소재의 발굴·추출, 합성·분석 등을 통해 환경모방기술 및 양산 전반에 관한 21세기 미래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설립된 국민대 'Eco-생물소재 고급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단(단장 박용철 교수)'은 생물소재개발과 생물소재생산의 두 개의 트랙과정을 운영해 미래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국내 식품·제약·화장품·생물소재 분야 19개 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산학협력프로젝트, 인턴쉽, 현장실습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교육의 기회를 대학원생에게 제공한다. 국민대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은 두 개의 트랙과정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체와 연계된 맞춤형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올해 11월부터 학생을 모집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계획에 따라 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13 10:09:5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 연구팀, 사생활 노출없이 '코로나 감염 의심자' 찾는 기술 개발

고려대 연구팀, 사생활 노출없이 '코로나 감염 의심자' 찾는 기술 개발 정연돈 컴퓨터학과 교수/고려대 제공 고려대는 정연돈 컴퓨터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인 사생활 노출 없이 감염 의심자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함수 암호 기법을 이용해 이동 기록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장소에 동일시간 머물렀던 감염 의심자를 찾아낸다. 확진자 및 감염 의심자의 감염·접촉 관계 시각화/고려대 제공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동동선 공개를 우려해 진단검사를 기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정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먼저 ▲QR코드를 통한 방문 기록 ▲신용카드 사용 기록 ▲휴대폰 위치 기록 등 개인 위치나 경로 정보를 암호화한 상태로 저장한다. 정연돈 컴퓨터학과 교수는 "이 정보는 질병관리청 등 관리자를 포함해 누구도 해독할 수 없지만 암호화된 상태로 확진자나 감염의심자와 동선이 겹친 사람을 검색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복호화 성능을 기존 대비 400만분의 1로 개선해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과학시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ICT명품인재양성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SCI급 저널인 '플로스 원'(PLOS-ONE)에 등재됐으며 현재 국내외 특허도 출원 중이다.

2020-12-13 08:02: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충남 중·고교에 '경영·경제 동아리 학습자료' 배포

호서대, 충남 중·고교에 '경영·경제 동아리 학습자료' 배포 호서대 천안캠퍼스 전경/호서대 제공 호서대가 충남지역 중·고교생의 경영지식 허브로 나선다. 호서대(총장 김대현)는 경영학부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의뢰를 받아 제작한 '충남도 중·고등학교 경영경제 동아리 학습자료'를 12월 말 일선 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영경제 동아리 학습자료는 충남도 내 고교 경영경제 동아리에 배포할 목적으로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는 특강 형태로 제작한 온라인 학습 패키지다. 김재진·이성희·조정현 경영학부 교수와 한정수 외환딜러, 안상선 AI빅데이터 전문가(M-Robo 대표)등 경영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재작에 참여했다. 학습자료는 ▲랜선으로 만나는 경영경제특강 ▲펀펀한 경영 ▲말랑말랑 경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중·고교생이 변화하는 경영경제 환경을 쉽게 이해하고 지도 교사와 함께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감수를 맡은 평가위원 김덕원 내포중학교 교장은 "우리 주변에 경제 자료는 많은데 경영 자료는 흔치 않다리"며 "경영과 경제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학생들이 진로 설정에 막연할 수 있는데, 이 교재가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호평했다. 충남도교육청은 당초 이 학습자료를 고등학생 대상으로 계획했다가 최종보고회 등을 거치며 도내 중학교까지 확산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제작을 총괄한 이성희 호서대 경영학부장은 "호서대 경영학부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지역 경영인 양성의 허브"라며 "앞으로도 창업 교육을 비롯한 실천적인 경영 교육 전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0-12-13 07:51: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디지털대,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

서울디지털대,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 서울디지털대가 지난 10일 '2020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가 7년 연속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서울디지털대에 따르면 10일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20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디지털대가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디지털대는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20년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펼치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편한 모바일 캠퍼스와 우수한 콘텐츠, 다양한 학생서비스 등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개교한 고등교육법상 사이버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졸업생 규모(3만7000여 명)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자랑하며,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는 입학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뿐 아니라 국가자격증 취득, 국내외 대학원 진학 등 연령과 상관없이 제2·3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교육부에서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 선정,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해 왔다.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기기에 와이파이로 미리 강의를 내려 받거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수강할 수 있는 스마트캠퍼스를 이용하는 한편 심리상담센터, 실습실, 전시실 등 오프라인 공간도 이용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30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합리적인 금액이다. 특히 2021학년도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외 거주 내·외국인 장학 혜택을 확대했다. 1200여 개의 산업체, 협회, 교육기관, 군부대와 관학·학군협약을 체결해 해당 임직원들은 입학금과 수업료 일부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소득 8분위는 일부, 6분위 이하면 등록금 전액 면제받는 국가장학금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대학 강의의 가능성과 사이버대에 대한 큰 인식 변화가 이뤄졌다"라며 "우리 대학은 20년 역사를 통해 언택트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교육부 등 대외 기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온 국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2021학년도에 장학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해 입학생 전원에게 두 학기 연속 장학금을 수여한다"라며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우수한 수업 콘텐츠, 다양한 학생 서비스를 우리 대학에서 경험하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12-13 07:32:5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상명대 미술학부 생활예술전공,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여

상명대 미술학부 생활예술전공,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여 상명대 생활예술전공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 포스터/상명대 제공 상명대(총장 백웅기)는 미술학부 생활예술전공 학생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알리고 국내 브랜드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전시회다. 올해는 200여 개의 브랜드와 4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7가지 주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작품들은 생활예술전공 3, 4학년 학생 20여 명이 팀 또는 개인으로 작업한 작품들이다. 전시에 참여한 생활예술전공 김륜 학생은 "전시를 준비하면서 단순한 디자인 또는 공정, 예술성을 각기 생각하는 것이 아닌, 이 모두가 합쳐지고 조화를 이루는 과정이었고, 또한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곽철안 생활예술전공 교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는 참가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지만,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얼마 전 마무리된 '공예트랜드페어' 등 국내에서 열리는 관련 주요 박람회에 참여해 작품과 학생들의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11 14:12:3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신임 운영위원 위촉식 개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신임 운영위원 위촉식 개최 유지상 회장, 신임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왼쪽) 유지상 대사협 회장(좌), 신임 운영위원 김의영 교수(우)/대사협 제공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유지상 광운대 총장)는 9일 대사협 대회의실에서 신임 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사협 신임 운영위원으로는 김의영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과), 한두봉 교수(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조상미 교수(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한경희 교수(연세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장재윤 사무국장(현 대사협 사무국장)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이다. 대사협 운영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는 정진경 교수(광운대 행정학과/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겸임)가 선임됐다. 이날 유지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대사협 운영위원회는 사무국의 조직 및 사업 운영관리와 정책방향 수립에 있어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중요한 조직인 만큼 대학사회봉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신 다양한 전공분야의 신임 운영위원들을 모시게 돼 기쁘고 마음 든든하다"라며 "앞으로 대사협이 코로나19 사태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기회가 되도록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협은 대학들이 사회봉사 활동과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봉사를 촉진하기 위해 1996년 교육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현재 246개 대학이 회원으로 있는 국내 최대의 대학 사회봉사 협의체다.

2020-12-11 14:09:0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정시 1022명 모집…내달 8일~11일 접수

세종대, 정시 1022명 모집…내달 8일~11일 접수 가군 31명, 나군 991명 모집…일반전형 수능 100%로 선발 조진우 입학처장/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2021년 1월 8일부터 1월 1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개혁으로 융합의 시대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총 1022명으로 가군 31명,나군 991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선발하는데 전년도와 같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등급에 비해 좋은 수능점수를 받은 수험생이라면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예체능계열은 가∙나군에서 선발하는데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인원 발생 시에만 정시모집 선발을 진행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각 세부전공별 전형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이 상이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하여야 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10명을, 글로벌조리학과를 통해 10명을 선발한다. 조진우 입학처장은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고 있으면서 대학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진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si.sejong.ac.kr)를 참고하면 된다.

2020-12-11 14:05:3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창석 인하대 교수, 영국왕립학회 신진연구자 선정

한창석 인하대 교수, 영국왕립학회 신진연구자 선정 저명 환경 학술지에 초청논문 게재 한창석 인하대 교수/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한창석 환경공학과 교수가 영국 왕립화학회(RSC)가 발행하는 환경분야 우수 학술지의 떠오르는 신진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지속가능한 물(Sustainable Water)' 분야를 선도할 신진연구자로 선정돼 RSC 환경분야 저명 학술지인 'Environmental Science: Water Research & Technology'의 신진연구자 시리즈(Emerging Investigator Series)에 초청논문을 발표했다. 한 교수가 게재한 논문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처리 공정에 고도산화공정을 도입해 축산폐수 처리수 내 항생물질과 난분해성 유기물 처리효율 개선에 관한 연구다. 이 연구는 축산업에 사용되는 항생물질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채 강과 호수로 흘러들어 생기는 여러 문제를 방지하고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을 억제하는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창석 교수는 "환경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지금까지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 내 미세플라스틱을 모니터링하고 제거하는 혁신기술 개발에 참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지구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12-10 12:49:0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 '취·창업 및 진학지도' 진로전담교수제 도입

삼육대, '취·창업 및 진학지도' 진로전담교수제 도입 "재학생 진로역량 강화"…교원평가 등 제도 마련해 사업 활성화 도모 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대응하고 재학생의 취업·창업·진학 등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전담교수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10일 삼육대에 따르면 진로전담교수는 각 학과(부)별로 1명을 추천받아 임명한다. 교내 진로지원 부서인 대학일자리본부와 협력해 ▲진로상담부터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도 ▲취업처 발굴·연결 ▲미취업자 관리 등 학생진로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월 1회 개최되는 정기 워크숍에도 참석해 학과별 진로지도 전략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한다. 사업 활성화에도 팔을 걷었다. 삼육대는 진로전담교수의 성과를 측정해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다. 취업률과 진학률, 창업자 수 등을 반영해 개발한 자체 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교원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안기훈 취업진로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한 결과 진로지원 부서와 개별 학과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면서, 전공과 연계된 진로지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시너지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취업률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되면서 예산을 편성해 본격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본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진로지도에 내실을 기하고, 취업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10 12:45:3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