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보험브리핑]KB라이프생명·MG손보·하나손보

KB라이프생명이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추진 KB라이프생명은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로는 데이터를 그래프 또는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분석 솔루션이다. 고객 현황, 비교 등 주요 데이터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해 ▲신병훈련소 ▲온사이트 교육 ▲시각화 Lab ▲태블로 닥터 세션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고객 중심 경영 및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체제를 추진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데이터의 가치 창출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데이터를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춰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MG손해보험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 IT교육·스마트기기 기부 MG손해보험은 11일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의 일상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저소득 시각장애인을 위한 IT교육기기와 흰지팡이를 기부했다. ▲인공지능 AI 돌봄로봇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리모컨허브 등을 기부해 시각장애인들이 IT기기를 체험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끔 했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에 있어 소외돼 있던 이웃들이 이번 교육으로 IT기기 이용 역량을 키워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함께하는 ESG 캠페인 실시 하나손해보험은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에서 일대를 청소하는 등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해 관광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창경궁 일대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뽑는 등 환경 미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함께하는 플로깅(을지로동 편)' ESG 캠페인의 후속 시리즈로, 큰 호응을 얻어돼 다시 한번 진행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내 손으로 창경궁을 지킬 수 있는 보람된 활동"이라며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는데 지속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2 13:50:4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배당절차 개선여부 등 공시

앞으로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인 기업들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작성시 현금배당 예측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주주간 이해관계를 달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자본조달현황을 기술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공시 범위는 오는 2024년부터 자산 5000억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된다. 개정안은 우선 투자자가 배당액을 보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했는지 여부를 공시하도록 했다. 경영진이 소액주주나 해외투자자와 소통한 내역이나 영문 공시 비율도 공개해야 한다. 아울러 자본조달 과정에서 기존 주주의 주식가치가 희석된 사례를 고려해 이해관계를 달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자본조달 현황을 기술해야 한다. 이사회에서 소액주주의 이해를 고려했는지도 공시한다. 이밖에도 임원의 법률 위반 공시는 횡령·배임·불공정 거래에서 사익편취, 부당지원, 회계처리기준 위반등으로 확대한다. 단 공시기한은 무기한에서 당국판단시부터 형사집행 종료후 5년까지로 조정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초 중점점검항목 및 항목별 주요 점검사항을 사전에 예고해 기업이 보고서 작성 단계부터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전교육도 실시한다. 한국거래소는 제출의무법인을 대상으로 10월 중 전국 순회 설명회를 5차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2023년 실적을 기반으로 오는 2024년에 제출하는 보고서부터 적용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2 13:13:4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국가 지원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탑재한다. ◆ 내게 맞는 공공서비스 한 번에 조회 신한카드는 '나의 지원금 찾기'를 신한플레이(pLay)에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내 벤처기업인 '아이즈(IZ)'를 주축으로 개발했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기관 홈페이지를 거치지 않고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과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 ▲직업 ▲소득 ▲자녀 유무 등 조건을 입력하면 당장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와 향후 지원 가능한 혜택까지 알려준다. 개인맞춤형 알림을 제공하는 '관심 지원금 등록' 기능도 이달 내에 추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공공정책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국민들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면서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운전자를 위한 신규 상품을 공개했다. ◆ KB차차차 회원 위한 특화 서비스 KB국민카드는 KB캐피탈과 협업을 통해 'KB차차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B차차차 신용카드'는 리터(ℓ)당 주유 할인을 최대 300원까지 지원한다. 차량정비 업종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소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40~200만원 이내로 책정했다. 할인을 적용하는 월 주유금액 한도는 40만원이다. 이어 ▲차량정비 ▲주차장 ▲세차장 등 차량업종 할인은 전월 이용실적 최대 월 2만원까지 할인한다. 내달 30일까지 'KB보증서비스' 가입하면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보증서비스는 중고차에 구매 후 면책기간(1개월) 만료 후 6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 이내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면 200만원 한도로 정비 비용을 보증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KB캐피탈과 손잡고 KB차차차 고객을 위한 차량 업종 특화 혜택을 담은 맞춤형 상품으로 주유 할인과 함께 차량관리와 관련한 모든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가을맞이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 ◆ 여행, PLCC, 구독팩 등 혜택 현대카드는 이달 특별 행사를 통해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호텔스닷컴을 통해 현대카드(비자)로 결제하면 최대 1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 브랜드로 포시즌스 호텔 &리조트에서 결제 후 2박 연속 숙박 시 100달러(USD)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마스터 브랜드 카드는 반얀트리그룹 호텔 및 리조트 혜택을 강화한다. 2인 무료 조식과 2박 요금으로 3박 투숙, 스파 20% 할인 등을 지원한다. 대한항공, 진에어 등에서는 ▲최대 10만원 캐시백 ▲수하물 할인 ▲항공권할인 기내식 쿠폰 등을 지원한다. 대한항공 카드는 직전 6개월간 사용 내역이 없어야 한다. 놀(NOL) 카드 고객 중 직전 6개월간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숙박·레저·고속버스 10% 할인 쿠폰을 준다. 10월 행사에 간한 자세한 사항은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12 11:06:08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BNK부산은행, '무계좌회원 서비스'

BNK부산은행이 입출금 계좌가 없는 고객에게도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계좌회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계좌회원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뱅킹 앱에서 본인인증 후 회원가입만으로 조회, 이체, 상품가입 등 계좌기반업무를 제외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계좌회원 서비스'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문화공연·레저·여행 할인' ▲'라이프먼데이클럽' ▲'오락실with퍼네이션' ▲'고메부산' 등이다. 또한 부산은행은 이번 '무계좌회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뱅킹 신규가입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예·적금 가입 시 사용 가능한 캐쉬백 쿠폰과 함께 증정하는 '반갑구나 반가워요!'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준섭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장은 "모바일뱅킹 신규회원 가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이 부산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12 11:02:29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애플페이 추가 진입…카드사 '저울질'

신규 카드사의 애플페이 추가 진입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유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린 카드사는 있지만 공식 발표는 없어 소문만 무성하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 서비스 추가 진입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론칭 후 신규 회원 또한 대거 유치하면서 '애플페이 특수' 효과를 입증했다. 출시 다음달인 4월에 16만6000명의 고객을 확보하면서 업계 1위를 달성했다. 나머지 카드사들은 애플페이 진입을 두고 수면 아래서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이다. 애플페이 진입에 따른 유불리는 따지고 있는 것. 여전채 금리와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순이익 감소세가 이어지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삼성과 삼성페이 수수료 문제를 두고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고개를 든다. 올해 삼성페이 서비스 8년 만에 유료화 논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애플페이가 현대카드로부터 받는 건당 결제 수수료가 결제 금액의 0.15%라는 것이 알려지면서다. 그간 카드업계는 삼성페이 이용을 위해 10억~15억원의 정액수수료를 지불했지만 별도의 건당 수수료는 일체 내지 않았다. 카드사 입장에서 삼성과 마찰을 피하는 게 상책이란 입장이다. 삼성페이가 페이시장 점유율 1위인 만큼 수수료 부담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국내 모든 카드사가 삼성페이 사용료로 수수료 0.15%를 지급하면 삼성은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순이익이 줄어든 상황에서 애써 판관비를 늘리고 싶은 곳은 없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점유율이 높은 기업과의 협의가 중요하며 올해 삼성과 수수료 논의가 원만하게 끝난 만큼 애써 진입할 카드사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금융권 내에서 애플페이 신규 진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카드사는 신한·국민·비씨카드 등 3곳이다. 그러나 명확하게 입장을 밝힌 곳은 단 한곳도 없다. 일각에선 애플의 비밀유지조항(NDA)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했다. 과거 현대카드와 애플이 페이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현대카드 측은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애플의 NDA는 업계에서도 유별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철저하다. 다만 해당 카드사들이 NDA를 위해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을 지는 미지수다. 삼성과의 마찰 이외에도 애플페이 출시만으로 수익성 제고가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기 때문이다. 우선 국내 근거리 무선 통신(NFC) 결제 단말기 인프라가 부족하다. 일부 NFC단말기는 애플페이 결제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사용 불가능하다. 애플페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편의점페이', '마트페이'로 불리는 이유다.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특수' 또한 6개월을 지속하지 못했다. 지난 3~5월 현대카드는 최대 19만명의 회원을 유치하면서 신규 회원 수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8월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은 11만5000명으로 '업계 5위'에 그쳤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한발 늦은 진입 탓에 신규 회원 유치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신규 카드사의 진입이 현대카드의 사용률을 떨어뜨리는 효과는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2 09:03:36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미래 혁신을 이끌 23개 스타트업 'KB스타터스'로 선정

KB금융그룹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인력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성, 기술역량, 협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및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23개의 스타트업을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은 오는 12일 이들 스타트업과 협약을 맺는 '2023 하반기 KB스타터스 웰컴데이'를 개최 예정이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혁신 스타트업들을 선발하고 성장 단계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다양한 스케일 업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되며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120평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이번 KB스타터스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19개社와 KB금융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4개사가 포함되었다. 이 기업들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I분야를 비롯하여 토큰증권(STO), 모빌리티, 부동산,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영상 생성 기업인 '플루닛'은 AI비서 상용화 등 다양한 AI서비스 분야에서 성장이 예상된다. 차세대 AI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리벨리온'은 금융거래에 특화된 AI반도체 개발 등 향후 KB금융과의 AI금융 생태계 확장 차원에서 동반성장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스냅태그(비가시성 워터마크 활용 AI보안)', '루카스메타(생성형AI 이미지)', '어메스(AI활용 자동차보험 보상)' 등 AI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에 다수 포함되면서 KB금융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에는 AI기술을 접목하여 비즈니스 모델 확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 스타트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KB스타터스와 함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11 17:04:2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2023 국감] 애플페이 "사용할수록 적자"...소비자 피해 확대 우려

현대카드가 애플에 고액의 결제 수수료를 지급하면서 손실을 가속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가 손실을 메우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에게 "결제금액의 0.15%라는 높은 수수료를 내면서 애플하고 계약을 했다"며 "애플페이 때문에 현대카드가 기존 고객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등 소비자 보호가 소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소비자 보호 강화와 부담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윤창현 의원실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운영하면서 애플 및 비자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합계는 결제 금액의 0.46%다. 신용카드사가 영세가맹점(연매출 5~10억원)에 부과하는 결제수수료가 1.25%인 것을 감안하면 애플페이 이용요금으로 가맹점 수수료의 36%를 부담하고 있다. 카드사의 판관비 등을 고려하면 적자다. 지난 8월말 기준 현대카드가 6개월간 애플페이를 운용하면서 발생한 손실액은 22억7000만원이다. 애플페이가 결제시장 10%를 점유하면 애플 및 비자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는 34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건당 결제 금액이 신용카드 대비 작은 것 또한 수익성에 악영향을 준다. 애플페이 운영에 따라 인건비, 임차료 등의 고정비용 비중이 높아져서다. 지난 5~8월 기준 애플페이의 건당 평균 승인 금액은 1만3343원이다. 개인 신용카드의 평균 승인 금액이 3만5638원인 것을 감안하면 2만2295원(62.5%) 낮다. 같은 기간 주요 생활 영역별로 살펴보면 편의점 부문 애플페이 건당 평균 결제 금액은 6600원이다. 신용카드(7500원) 대비 900원 낮다. 이어 대형마트는 건당 1만7000원 더 낮았으며 백화점은 2만5000원의 차이가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12종을 단종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8건의 단종 사유를 수익성 악화로 내세웠다. 장기적으로 소비자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에 김 대표는 "카드업은 소비자들의 편익과 신뢰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수익성 악화를 해결한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윤 의원은 근거리 무선통신(NFC)단말기가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키운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현재 애플페이 호환 단말기 가격은 30만원 수준이며 편의점, 대형마트와 같은 기종의 단말기는 300만원에 육박한다. 이에 김 대표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최대한 마련하겠다"며 "보조금지원 등의 방식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11 16:48:13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