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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IT 조직개편 위한 은행·카드·FIS 노사 합의

우리금융그룹이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7월 우리에프아이에스 주요 IT 개발 및 운영 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우리금융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와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장문열 우리카드 노조위원장, 이호성 우리에프아이에스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IT거버넌스 개편을 위한 노사합의 서명식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이후 3사 노사는 총 4회에 걸친 공동협의를 진행했으며,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동협약서를 작성하는 등 신속하게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개편으로 은행, 카드사의 기획과 IT업무를 통합 운영해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업과 개발자가 기획단계부터 공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애자일(agile) 조직을 통해 개발 신속성을 확보하고 외주 개발을 자체 수행으로 전환함으로써 조직과 인력의 중복을 해소해 IT 비용 효율화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업무 연관성 등을 고려해 인력 등의 일부를 은행과 카드사로 이전할 예정이며 IT 업무의 기획, 분석, 개발의 전 과정에 있어 신속하고 유연한 실행 중심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지속적으로 세부적인 방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는 개편된 IT 거버넌스 체제로 출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20 16:55: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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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재정 탓…인공눈물 가격 10배 오른 4만원?

내년부터 인공눈물 구매 시 4만원을 지불해야 할 전망이다. 보건당국의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 재평가로 급여 축소가 결정돼서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최근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인공눈물의 원료인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일부 제품에만 급여 혜택을 적용하고 처방량을 제한키로 결정했다. 심평원은 인공눈물의 급여 적용 제한에 대한 이유로 건강보험 재정 문제를 꼽았다. 약 2300억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이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로 지출된다. 수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3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대한의사협회 간담회에서 안과의사회가 발표한 '한국건성안 팩트시트 2023'에 따르면 2021년 건성안 환자는 918만9660명으로 유병률은 17%였다. 2013년(11.4%)에 비해 5.6%p(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는 건성안 전체 약제 처방 중 88.1%(2021년)를 차지하고 그 이전 5년간 약 88%의 처방비율을 유지했다. 당국은 건강보험 재정 감축을 위해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제제 급여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재는 건강보험 급여 혜택으로 외인성 환자가 안과에서 점안제를 처방 받을 시 60개가 들어있는 한 상자를 약 4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만약 히알루론산나트륨이 급여 혜택에서 제외된다면 내년부터는 점안제 가격을 지금보다 10배 이상 주고 구매해야 한다. 인공눈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는 질환에 따라 내인성과 외인성으로 나뉜다. 심평원은 ▲셰그렌증후군 ▲피부점막안증후군 ▲건성안증후군 등 내인성 질환일 때는 급여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약제성 ▲외상 ▲콘택트렌즈 착용 등에 의한 외인성 질환에는 급여 혜택을 제외한다. 심평원은 매년 재정 건전화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 약제 중 성분의 효능, 유용성 등을 판단해 적용 대상을 재평가 한다.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의 건강보험 급여 문제는 10년간 논의됐다. 심평원은 제약사의 이의신청을 받은 뒤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다만 전문가와 소비자들은 건강보험 재정 감축 효과 의문성과 경제적 부담을 우려했다. 이성준 안과의사회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히알루론산 제제 처방 비중 50~60대 환자들에게서 지속 증가하는데 급여에서 제외된다면 고령환자들의 비용 부담이 클 것"이라며 "약값이 높은 다른 약제 사용이 증가해 결과적으로는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력교정술 이후 안구건조증을 겪는 20대 여성은 "시술 이후 안구에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므로 많은 양의 인공눈물이 필수적이다"며 "비용 부담으로 눈 건강 유지에 어려움이 생겨 건조증이 더 악화할지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20 07:00: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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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토연구원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KB국민은행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지난 18일 국토연구원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계획 기술 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이다.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 총 1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협약식 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국토연구원은 도시계획 수립 시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 진단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위해 주요 빅데이터 공급자인 민간과의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원활한 도시계획 추진을 위해 제공 방법과 제공 단위 등이 서로 다른 빅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빅데이터 연계 및 통합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 빅데이터 기반 국토도시 정책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 공공·민간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KB국민은행 이종아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장은 "양질의 부동산 빅데이터를 제공해 지속가능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빅데이터 활용 모델을 만들겠다"며 "도시계획 정책 지원 뿐만 아니라 프롭테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KB국민은행의 부동산금융 리딩뱅크 역량을 강화하고, KB부동산 시세 및 통계 등 부동산 데이터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9월 출범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19 16:09: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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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전통시장 '장금이 결연'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사기에 취약한 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을 위해 진행된 본 결연은 포항 죽도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에서 진행됐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의 지원 하에 올해 4월부터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은행 간 '장금이 결연'이 추진중에 있다. 이번 결연식에는 DGB대구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이현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결연 대상 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결연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수법 및 피해 예방 대응요령 등 금융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은행 간 금융사기피해 신속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금융사고 확산 방지와 신속한 피해구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장금이 결연'을 기념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실시된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통시장 방문 인증사진을 올리거나 DGB대구은행 공식 계정의 이벤트 글에 전통시장 응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장금이 결연의 취지를 잘 살린 대구·경북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예방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또한 상생금융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19 15:11:4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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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2023 ESG 경영 세미나'

DGB금융그룹은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2023년 ESG 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앞두고 그룹 내외의 이해관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ESG 경영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사외이사 및 경영진, 계열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기관과 기업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강연은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장이 ESG 경영의 과거와 현재, 미래 동향을 바탕으로 광범위해진 이해관계자와 국내외 기업들의 대응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ESG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배구조 관리 구조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서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오승재 서스틴베스트 전무, 김영규 한국기업평가 ESG평가실장이 패널로 참석해 각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김태오 회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균형 있는 상호작용을 통해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면 기업과 지구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DGB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상생하고 번영하기 위한 지원과 협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19 15:06:0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