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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국제학회서 안면인식·무자각인증 연구결과 발표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가 국제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연이어 발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이미지 처리 분야 학회(ICCV 2023, ICASSP 2023, ICIP 2023)에서 무자각인증과 안면 위변조 탐지기술에 대한 연구 논문이 채택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카카오뱅크는 국제컴퓨터비전학회(ICCV)에서 단말기에서 사용자 인증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학습 결과만 중앙 서버로 보낸 뒤 이를 새로운 모델로 재가공하는 무자각인증 방식을 선보 였다. 사용자 인증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기때문에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고, 무자각 인증성능을 높일 수 있다. 음성·음향·신호처리 학술대회(ICASSP), 국제영상처리학회(ICIP) 에서는 안면 이미지 진위 탐지 모델을 발표했다. 기존의 탐지 모델은 이진분류모델으로, 진위 여부에 대해 1 또는 0(참, 거짓)의 두 가지 결과값을 산출했다. 카카오뱅크는 연구를 통해 이미지 진위 여부 판별 시 0.2, 0.6 등 0과 1 사이의 연속적인 값을 도출할 수 있는 회귀 기반의 모델을 개발했다. 또 안면 이미지에서 눈, 코 등 국소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배경, 픽셀 등 이미지 전체적인 부분을 다양하게 추출해 이미지의 위변조 탐지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인 인증서비스를 고도화 해 나가겠다"며 "모바일 금융 안전망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면인식기술 연구 논문을 포함해 금융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연구성과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7-24 14:48: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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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올해 상반기 디폴트옵션 7개 중 4개 상품 10% 수익률 초과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상품 7개 중 4개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24일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는 가입자가 별도로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때 미리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투자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상품의 위험등급에 따라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나눠지며, 실적배당상품 비중이 높을수록 위험도는 커지는 반면, 수익률의 등락폭도 함께 높아진다.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상품 중 고위험 포트폴리오 상품2의 연 환산 수익률은 21%를 넘어섰다. 이에 더해 중위험 1호 15.42%, 고위험 1호 13.37%, 저위험 2호는 10.83%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디폴트옵션 고위험상품1의 경우, 지난 7월 19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분기 기준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 중 1위 실적(3개월 5.83%, 6개월 14.16%)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은 이러한 포트폴리오별 예상수익률과 위험도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상품명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초저위험 상품은 '지켜드림'으로, 저위험 상품은 '알파드림(정기예금 플러스 알파수익률을 추구)', 중위험 상품은 '뿔려드림', 고위험상품은 '모두드림'의 별칭을 추가하여 안내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현재 운영 중인 7종에 더해 하반기 3종의 추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성과 우수 펀드 및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약 5400회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성 상품의 운용 비중을 결정했다"며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토대로 든든한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취지에 맞게 초저위험 상품보다 펀드 상품이 포함된 포트폴리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7-24 14:47: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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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수유역에 맘케어 센터 2호점 오픈

하나금융그룹은 임신·출산·육아의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은행 수유역금융센터에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 하나 맘케어 센터 1호점에 이은 것으로, 7월 내 하나은행 남가좌동 지점, 하반기 중 은행 검단신도시 지역 지점 및하나증권 지점에도 하나 맘케어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하나 맘케어 센터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HANA 인생여정 지원 두 번째 프로젝트로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그룹 내 관계사의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전용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실을 조성하고 하나금융 손님을 비롯한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2호점은 1호점과 같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아이를 케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은행 영업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유모차 보관소, ▲임산부 휴식 및 영유아 수유실 2개실 ▲이유식존 ▲기저귀갈이존 ▲오픈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주요 사회적 아젠더인 저출산 위기 극복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하나 맘케어 센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손님의 인생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24 11:02: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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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

우리카드가 결제망 분리 후 카드의정석을 통해 새 출발에 나선다. ◆ '카드의정석' 신규 라인업 구축 우리카드는 독자적인 가맹점 운영 개시와 동시에 카드의정석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카드의정석 에브리원(EVERY 1)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에브리체크(EVERY CHECK) 등 3종이다. 대표상품은 에브리원 카드다. 가맹점 1% 할인에, 카드이용금액 50만원당 5000원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는 10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한다. 공항 라운지는 동반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해외이용에 부과되던 국제브랜드(ISA) 수수료 1%에 해외이용수수료 0.3%는 모두 면제한다. 에브리체크는 국내외 가맹점 0.2% 무제한 적립 혜택을 담았다. 매월 실적에 따라 추가로 최대 3000원까지 추가 적립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가맹점 출범은 고객에게 상품과 마케팅에 있어 기존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금융지원안을 추가로 발표했다. ◆ 청구유예·분할 상환 및 대출 이자율 30% 할인 신한카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하며 대금 입금주기를 단축한다.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소비자에게는 카드대금을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한 번에 갚기가 어려운 경우 무이자 6개월 혜택을 준다. 피해일 이후 고객이 사용한 단기·장기 카드대출 이자는 30% 할인 적용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피해를 입은 가맹점과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당구대회 개최를 통해 상표가치 제고에 나섰다. ◆ 총 280명의 프로 당구선수 참여 하나카드는 2023/24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총상금은 3억4000만원이다. 280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공식 서포터즈인 '하나 불독스(HANA BLDOGS)'가 참석해 응원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당구 전용 구장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LPBA 결승전은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진행한다. 이어 PBA 결승전은 다음날인 28일 오후 11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대회에 출전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선수들의 선전은 물론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멋진 승부를 펼쳐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4 10:05: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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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서비스 확대 '제동'…현대카드 독주?

애플페이 서비스에 신규 카드사의 진입 속도가 늦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무료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해서다. 한동안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단독제휴 지속이 예상된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내 페이 생태계 발전과 카드사와의 상생을 위해 수수료 무료를 바탕에 두고 재계약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카드업계에서는 애플이 페이 사용료로 결제 금액의 0.15%를 받자 삼성전자 또한 유사한 수준의 수수료를 책정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금융권에서는 애플페이 서비스에 신규 카드사 진입이 한 차례 미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삼성페이 무료 정책이 유지되면서 별도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애플페이에 참여해 부담을 키울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신한·KB국민·우리카드가 애플페이 서비스에 진입할 것이란 소식이 확산한 바 있다. 해당 소식에 세 곳의 카드사 관계자들은 논의된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비밀유지조항의 일환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가 도마 위에 올랐을 당시에도 현대카드 측은 비밀유지를 지키면서 유사한 입장을 내놓았다. 반면 카드업계에서는 애플페이 진입에 앞서 삼성전자와의 수수료 논의가 우선일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아이폰에 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 여력이 높은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선호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더 높아서다. 이달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3 스마트폰 사용률&브랜드' 통계에 따르면 50~60대의 삼성 스마트폰 사용률은 80%대 중반을 기록했다. 결제 편의성이 더 높은 것 또한 삼성페이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로 손꼽힌다. 애플페이 상륙 후 국내 근거리 무선 통신(NFC)단말기가 순차적으로 보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마그네틱 보안전송(MST)과 NFC기술을 모두 갖춘 삼성페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 아직 국내 NFC단말기의 보급률은 10%선을 돌파하지 못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애플페이 서비스 확대를 위해선 수수료 조정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삼성페이의 무료 정책 유지 배경으로 수수료 부담을 우려한 상생금융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섣불리 애플페이 서비스를 단행했다간 또다시 삼성전자와의 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수수료 조정을 통해 신규 카드사를 유입시키는 게 애플의 수익성 제고에도 긍정적이라는 해석이다. 신규 플레이어와 인프라 확대가 이뤄지면 수익률은 떨어져도 더 많이 판매하는 '박리다매(薄利多賣)'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리스크를 감당하면서 애플페이에 진입할 이유는 사라진 셈이다"라며 "한동안 현대카드 외 카드사를 등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4 07:52: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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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5> 농협금융…상생 발판으로 초일류 기업 도약

농협금융그룹은 국내 유일의 농업부문 특수 금융사다. 농협금융의 슬로건인 '금융의 모든 순간'을 발판 삼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협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는 농업부문 민간투자 활성화에 몰두하겠다는 구상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23일 "농협금융의 경영 전략은 항상 '상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조합원과의 상생은 물론 사회 취약계층, 저신용차주를 포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출시해 금융이 필요한 곳에 금융 전문가로서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식품 스타트업 지원, 신성장동력 확보 초점 농협금융은 올해 농식품 기업의 연착륙을 돕기 위한 촉진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농식품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여신상품을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농산업 동향 리포트 및 농식품기업 분석자료 발간과 및 농식품 스타트업 투자박람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올 상반기 'NH오픈비즈니스데이' 행사를 통해 "투자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NH디지털R&D센터 등을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더 많이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금융은 경영컨설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농축산 수출 ▲유통 ▲반려동물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한다. 우수경영 투자 펀드를 결성해 농기업 수익 증대에 힘을 보탠다. 올해 농기업 지원의 초석을 다진다는 관점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범농협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협금융 디지털 전략투자 펀드를 활성화하고 창업·투자·성장·재투자의 선순환을 이뤄 내는 스타트업 촉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해외 진출 박차, 글로벌 역량 확보 농협금융은 올해 해외 진출 사업 방향을 설정한 바 있다. 해외 공략 중점 사업으로 ▲해외점포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투자 및 신사업 추진력 강화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력관리체계 강화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 등을 선정하고 집중 추진한다. 이 회장은 취임 후 해외진출을 위한 현지 상황점검 및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해외진출 방안의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이 회장표 글로벌 정책이 농협금융의 해외 진출의 초석으로 자리하는 만큼 숙고하는 모습이다. 이 회장은 "올해는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달 NH농협은행은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식 개최했다. 인도 시장 공략을 통해 순차적으로 서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농협금융의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해외 8개국에 총 1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인도시장 공략은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인도의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올해 인도는 중국을 제치고 인구 1위 국가로 부상했다. 만 19~40세 비율이 높아 인구피라미드 또한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경제성장률 예측 추이에서 6.8%를 기록하며 한국(2.6%), 미국(2.0%), 일본(1.4%)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인력관리체계 정비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타금융그룹과 차별화된 금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속화 ESG경영도 가속화한다. 앞서 농협금융은 ESG 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만들었다. 'ESG 균형발전 방안'에 따라 ▲전사적 ESG 경영실천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ESG 사업화 ▲사회적 역할 이행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용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조언을 청취한 후 ESG균형발전 방안 보고와 상호토론 등을 진행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후·기술기업 투자확대, 그린 설루션 랩(Green Solution Lab) 운영하면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환경분야 민간 기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균형발전 과제의 구체화와 이행을 통해 ESG를 규제와 리스크관리 영역에서 나아가 시대적 대전환점의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하자"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4 06:00: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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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동아시아·태평양 금융감독수장과 '은행감독' 논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5일 열리는 '제12회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한다. EMEAP는 1991년 설립된 이 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간 협의체로, 현재 한국·중국·일본·호주를 포함해 11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 금감원을 비롯해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NFRA), 일본 금융청(FSA),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등 감독당국 5곳과 한국은행, 호주 중앙은행(RBA), 중국 인민은행(PBOC), 홍콩 금융관리국(HKMA),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일본 중앙은행(BOJ),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M), 필리핀 중앙은행(BSP),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 태국 중앙은행(BOT),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등 중앙은행 11곳의 수장들이 참석한다. 이복현 원장은 두 번째 세션의 주요 발제자로 나서 '최근 사태의 교훈을 고려한 효과적인 은행감독'이란 주제를 논의한다. 최근 미국· 유럽 은행사태에 대해 통화정책의 긴축전환 등 거시경제 측면의 변화와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 등이 개별은행의 취약요인과 결합하면서 발생한 사태로 평가할 계획이다. 또 효과적인 은행감독을 위해 유동성·금리리스크 감독 강화와 은행 자체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리스크 관리 문화 정립을 위한 감독당국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경제·통화·금융당국 수장이 협력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경험을 공유하고, 리스크 취약요인이 포착되는 경우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취약부문을 적시에 시정·개선 하도록 하는 한국의 감독 노력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실리콘밸리은행과 같이 비전형적인 사업 모델을 영위하는 '특이은행'에 대한 실효적인 감독과 소셜미디어, 온라인 뱅킹 등 금융의 디지털화로 파생되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감독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본 회의 행사에 앞서 24일에는 일본 금융청을 방문, 쿠리타 테루히사 금융청 신임 장관과 개별 회담을 갖고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6년 6월 이후 중단된 '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을 재개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는 한·일 금융감독 고위급 정례회의로 2012년 11월 첫 시작으로 2016년 6월까지 6차례 개최된 바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23 14:15:2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