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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임원 소집 "PF리스크 관리해야"

금융감독원이 주요 증권사 임원을 소집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국내 10개 증권사의 최고리스크담당자(CRO) 및 기업금융(IB) 담당 임원과 '부동산 익스포저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선오 금감원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이 자리에서 "업계와 당국의 노력으로 연체율 상승세는 둔화됐으나 증권사 PF대출 연제출은 금융권 내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브릿지론을 중심으로 추가 부실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수준의 연체율이 지속될 경우 증권업계 전체에 대한 평판이 약화되면서 자금 조달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했다. 실제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3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의 130조3000억원에서 3개월 만에 1조3000억원이 늘었다. 연체율도 15.88%로 2021년 말 3.71%에 비해 10%포인트(p) 넘게 급등했다. 금감원은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의 안정적 관리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 확보 ▲투자자 피해 발생 가능성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황 부원장보는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자산건전성을 추정손실로 분류한 부실채권에 대해서는 조속히 상각하는 한편 사업성 저하로 부실이 우려되는 PF대출에 대해서도 외부 매각, 재구조화 등을 통해 신속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성 저하로 부실이 우려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해서도 외부 매각, 재구조화로 신속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PF 채무 보증의 장기 대출 전환도 각 사의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손실 흡수 능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출만기 연장, 인허가 지연 등 사업 진행이 불투명한 브릿지론(개발사업 초기 대출)에 대해선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야 한다"며 "부도율(PD) 적용 시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 상황과 부실 확대 가능성을 반영해 금액 산정 기준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해외 대체투자는 건별 금액이 크고 지분이나 중·후순위 대출 방식이 많아 특히 유의해 달라고도 했다. 금감원은 마지막으로 투자자 피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부원장보는 "해외 대체투자의 상당 부분은 투자자에게 셀다운(Sell-down)한 경우가 많은데 투자 당시에는 예상치 못했던 손실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와의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부실 발생시 투자자금 회수 가능성을 높여주는 담보, 보증, 보험 등 각종 투자자 권리 구제장치가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는지 재확인하는 등 투자자 보호 강화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20 11:18: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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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호우 피해복구 지원 ‘우리 WON 클릭 기부함’ 운영

우리은행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그룹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 지진, 화재 등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2022년 1월 본 서비스를 신설해 동해안 대형 산불, 호우 피해, 튀르키예 지진 등 재난 재해 발생 때마다 피해 이웃 지원을 위해 고객들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하여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해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8월 4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된 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급여 공제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우리사랑기금'을 기부하여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조병규 은행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고객과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함께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가적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20 11:15: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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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농협손보

KB손해보험이 여행자보험 수요 증가에 발맞춘다. ◆ 개인·단체가입 가능, 해외상해입원일당 보장 KB손해보험은 휴가철을 맞아 해외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KB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해외상해입원일당'을 통해 입원 하루당 3만원을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한다. 이어 해외에서의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 배상책임, 휴대품 도난·파손 등 해외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담보한다. 애플리케이션 및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개인 단독으로도 가입 가능하며 단체도 최대 19명까지 하나의 계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표준, 고급형으로 구성했다. 여행 출발 전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해외여행보험, 유학·출장보험 등 해외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새로운 보장과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호우 피해를 본 농가를 지원한다. ◆ 피해현장 조사인력 투입, 가지급보험금 제도 안내 NH농협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를 받은 농가를 위해 신속한 사고조사와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야간, 휴일 등에 콜센터 상담인력을 특별 편성했다. 아울러 약 1300명의 조사인력들을 피해조사에 투입했다. 영농 복귀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지급보험금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부문별 부문장 및 담당자들은 경상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등 주요 수해 지역의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 대표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아직 수해 관련 사고접수를 하지 않은 농가들은 가까운 농축협에 접수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0 11:15: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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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KB국민카드·비씨카드

현대카드가 게임 애호가를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 '블루 아카이브(Blue Archive)' 디자인 적용 현대카드는 '넥슨 현대카드'의 한정판 플레이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한정판 플레이트는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게임즈의 모바일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Blue Archive)'를 활용해 제작했다. 플레이트는 총 2종이다.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인 아로나(Arona)의 뒷모습이 담긴 '아로나'와 게임의 배경이 되는 학원도시 키보토스(Kivotos)의 전경이 담긴 '키보토스' 등이다. 출시를 기념해 게임 아이템과 굿즈를 선물한다. 응모 후 누적 사용금액 15만원을 달성하면 블루 아카이브 아이템 3종(청휘석·크레딧 포인트·최상급 활동 보고서)과 굿즈 3종(카드홀더·마그넷·데스크패드)을 모두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자세한 내용은 넥슨 현대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 및 여성 재취업 기회 KB국민카드는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금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농산어촌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대상 디지털 강사 양성에 사용한다.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은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의 교육과 체험을 지원한다.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을 강사로 채용한다. 현재까지 총 106명이 직업교육 훈련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아동들의 디지털 기초 지식 함양과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예비창업주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 창업 성공률 제고 선봬 비씨카드는 ㈜선한사람들과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주 대상 권리금 시세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바닥권리금 ▲영업권리금 ▲시설권리금 등을 종합한 '권리금 시세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 조회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 권리맵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가맹점 리모델링 등 철거 비용에 관한 '카드 결제 서비스'를 협력한다. 해당 서비스는 선한사람들이 운영 중인 철거플랫폼 '무촌철거'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복이 비씨카드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씨카드가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더욱 노력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0 09:55: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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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4> 하나금융…리스크관리 & 비은행 강화

하나금융그룹은 올 하반기에 리스크 관리는 물론 비은행 부문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최근 KDB생명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나금융은 또 금융당국의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 분리) 규제완화와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영업영토를 확장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할 방침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20일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대상으로 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지원 솔루션을 확대할 것"이라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위기 상황에 적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생과 신성장 사업 '돌파구' 하나금융은 지난 6일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 핵심 과제로 ▲Biz.전략 실행 ▲리스크 관리 ▲사회가치 창출 ▲기업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먼저 하나금융은 'Biz.전략 실행'을 통해 현장 영업, 자산 관리, 오프라인 채널 등의 강점을 강화해 업의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의 디지털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채널의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금융·비금융 생태계를 대상으로 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지원 솔루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리스크 관리 강화도 지속한다. 불확실성이 짙어질 하반기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수인 만큼 고객 신뢰 확보를 우선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금융사에서 리스크 관리는 경영의 기본이고, 업(業)의 필수 요소"라며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전략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에 적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민생 안정에 기여하고, 취약 계층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녹색금융, 일자리 창출 등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겠다는 포석이다. 마지막으로 기업문화 혁신을 주요 경영방향 중 하나로 내세웠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임직원이 행복한 조직일수록 고객도 행복해지고 회사도 지속 성장해 나가는 선순환이 이뤄진다"며 "일하는 재미를 불러 일으키는 조직 문화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에 따라 정당한 보상을 받는 인사 시스템을 마련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협업할 수 있는 조직 강화를 통해 임직원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 KDB생명보험 인수 참전 하나금융은 특히 KDB생명보험 매수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만큼 숙원사업인 비은행 사업 강화에 적극적이다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또한 '비은행 사업재편'을 그룹의 3대 전략 중 하나로 꼽으며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 비중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함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사와 올해 신년사까지 지속적으로 "보험 등 비은행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업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13일 산업은행은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조성한 KDB칸서스밸류PEF 등이 보유한 KDB생명 지분 92.73%다. 하나금융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보험계열사의 덩치를 키울 전망이다. 하나생명은 올해 1분기 기준 6조3264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22개 생보사 중 17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KDB생명의 자산이 17조1433억원으로 하나생명과 합병할 경우 자산순위 10위권 안으로 몸집을 불릴 수 있게 돼 경쟁력이 강화된다. 하나금융은 비은행 확장으로 금융지주 2위 자리까지 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금융지주별 순이익은 KB금융 1조4531억원, 신한금융이 1조4004억원, 하나금융 9022억원, 우리금융은 8842억원 순이었다. 2위 신한금융과 5000억 차이가 나지만 보험사 강화에 성공한다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4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의 1분기 순익은 3000억~6000억원이다. 하나생명은 올 1분기 20억 적자를 기록하면서 하나금융 실적 성장에 기여하지 못했지만 KDB생명은 37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합병 후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2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의 비은행 부문 실적도 개선된다면 충분히 5000억원의 차이를 좁힐 수 있다는 계산이다.

2023-07-20 08:43: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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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신한카드·비씨카드

하나카드가 카드업계 상생 금융 대열에 합류했다. ◆ 총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단행 하나카드는 소상공인 및 취약 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생 금융지원은 하나금융 그룹의 ESG 경영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했다. ▲유동성 지원 ▲대환대출 ▲신용대출 금리우대 ▲소상공인 마케팅 등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 1500억원 지원 규모의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 금리 대비 50% 인하한 고정금리 7%에 최대 60개월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하나페이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 프로그램을 소상공인 활성화에 나선다. 하나페이 앱 내 '인공지능 맛집 서비스'에 할인 쿠폰 제공 및 홍보를 단행한다. 하나카드의 상생 금융지원은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가 데이터 사업의 속도를 낸다. ◆ 데이터전문기관 역할 동참 신한카드는 민간기업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으로 본지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금융보안원과 신용정보원 등이 수행한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역할에 동참한다. 마이데이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CB) 등을 새롭게 단행한다. 특히 데이터 소외계층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을 위한 신규 부가서비스 창출을 추진한다. 비금융정보를 결합해 상권 및 소비행태 분석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명정보 결합·활용 활성화 및 이종 업종과의 데이터 협업을 통해 국내 데이터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네 번째 데이터 사업자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 금융 사각지대 해소 위한 서비스 출시 예고 비씨카드는 '데이터 전문기관'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 전문기관은 기업 간 금융 등 신용 데이터 결합을 가명정보의 결합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기관이다. 데이터 관련 사업을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기업이라면 해당 면허를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데이터 전문기관 면허 ▲마이데이터(고객신용정보관리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CB) 본허가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등을 모두 취득했다. 향후 핵심 데이터 면허들을 기반으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안신용평가, 온라인 소상공인 대출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금융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해 사회적 기업으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19 17:03: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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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보안 강화로 '금융위원장 유공자 표창'

하나은행이 금융보안원 주최로 19일 열린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초청 세미나'에서 '금융위원장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 환경 속에서 사이버 금융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결과를 인정받아서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회사, 유관기관 CEO 등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보호 문화 확산 및 금융 산업의 보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 자리에서 안전한 디지털 금융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능형(AI)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구축을 통한 보이스 피싱 예방 ▲사이버 보안사고 사전 예방 및 대응 위한 24시간·365일(24X365) 실시간 통합보안관제 시스템 구축 ▲디지털, 글로벌, 개인정보분야의 국내·외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보유 ▲안면인식 인증기술, 동형암호화 등 신기술 적용 확대 ▲Zero Trust 기반 안심 보안 업무 환경 등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의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손님의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차별화된 초개인화 금융서비스 제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9 17:01: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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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하반기 부동산 시장 가격은 횡보 장세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 가격 및 소득 대비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 등이 부동산 거래량 또는 가격 회복세를 제한 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 부동산 가격은 횡보세를 보일 전망이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부동산 가격의 변동성을 충분히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급격한 가격 하락 이후 올 1월부터 서울 등 일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반등이 시작되면서 수도권 지역에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 연구소장은 "지난해를 관통하던 급격한 긴축 상황에서 벗어난 데다 정부가 1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여건 등을 완화하면서 급매물 출시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중장기 투자성이 기대되는 서울이나 수도권 아파트 같은 환금성이 좋은 부동산들은 1월부터 실거래가 조금씩 형성되고 지수적으로도 반등세가 나타난 흐름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부동산 시장 여건이 전반적으로 여전히 하방 압력을 줄 변수들이 남아 있다"면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대비 국내 경기는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더딘 양상들이 진행되면서 현재 부동산 시장에 거래 활성화, 가격의 본격적인 재반등 등을 고려할 만한 충분한 모멘텀이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 소장은 "최근 새마을 금고 사태 등으로 금융권들의 조달 금리가 상승하면서 지난 5월까지 서서히 안정돼 가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나 신용대출 금리가 지난달부터 다시 올라 6%대를 돌파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으로 적정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의 이자 부담 증가로 수익률이 저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를 지나고 금리가 일시적인 안정세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이 여전하고 금리가 이전보다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늘어난 원리금 규모 자체에 대한 대응도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 소장은 "시중은행권 가계부채가 지금 1000조가 넘는 상황으로 가계부채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은 부동산 투자의 실질 수익률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연체율의 급등 상황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연체율 증가도 사실이고 가계부채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고금리 상황을 감내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추가적인 거래 활성화나 시장 정상화에 굉장히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깡통 전세나 역전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미분양 증가 등 공급 부분에서의 유동성 위기가 악재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브릿지론 등에서 문제가 발생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장들이 다수 있어 여전히 공급 부문에서 시장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성장력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러한 리스크들을 고려해 볼 때 실제로 어느 정도 규모의 악재로 작용할지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여러 가지 심리적인 변수나 금융 시장 여건의 변동성과 맞물리면서 다시 한번 하락 조정 또는 변동성을 겪을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 정도 진정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하방 압력이나 불확실한 변수들이 같이 혼재돼 있는 상황에서 지역별 양극화는 극심해지고 있다"면서 "지방 같은 경우 일부 하락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시장에 접근할 때 성급한 판단보다는 시장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변화하고 있는 제도들도 많기 때문에 컨퍼런스를 통해 다수의 지성과 함께 논의하면서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7-19 16:43:2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