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중동 發 불확실성 확산…환율·금융시장 전망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긴장감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있다. 이란의 지도자인 하메네이의 사망이 확인된 이후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고 있고, 이란이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에 돌입해서다. ◆ 호르무즈 해협 봉쇄…국내 영향 불가피 2일 CME(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4월 인도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지난 1일(현지시간) 거래를 배럴당 75달러에 시작했다. 지난 2월 27일 종가인 67.2달러와 비교해 주말새 7.8달러(11.6%) 급등했으며, 이는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은 주말 새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對) 이란 군사작전에 돌입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빠르게 고조된 영향이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8일 수도인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의 주요 도시를 공습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파괴 등 '예방작전'을 이유로 들었으며, 이날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가 사망하고 이란 내 주요 군사기지가 타격을 입었다. 다음날인 이달 1일 이란 혁명수비대는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대대적인 보복작전에 돌입했다. 아부다비, 바레인, 카타르 등 미군이 주둔중인 중동의 주요 도시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며, 국제 석유 시장의 주요 허브인 호르무즈 해협도 봉쇄됐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아랍에미리트(UAE) 사이에 위치한 해협이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27%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대부분 이란 영해를 통과한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약 70%는 중동산으로 대부분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해 수입된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는 산업계는 물론, 환율과 금융시장에도 여파를 미치게 된다. 투자정보사이트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도쿄·시드니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50원 전후에 형성됐다. 서울외환시장이 대체공휴일로 휴장하는 가운데 지난 2월 27일 서울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인 1439.7원과 비교해 10원 넘게 올랐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달러 강세와 맞물린 환율의 추가 상승은 불가피하며, 시장에선 중·장기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안전자산' 수요 급증 '이란 사태' 이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하는 가운데 금·달러 등 안전자산 수요도 급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4월 인도물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트로이온스(31.1g)당 5409.7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전장대비 161.8달러(3.08%) 급등한 가격이며, 지난 1월 29일 기록한 최고가(종가 기준)인 5318.40달러를 크게 웃돈다. 금값은 직후 5400달러 아래로 내리며 조정에 돌입했지만, 기존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들어 약세를 지속하던 달러도 강세 전환했다. 달러 가치의 지표가 되는 달러지수(DXY)는 1일(현지시간) 뉴욕시장 개장 직후 98.03까지 상승(100을 기준으로 클수록 달러 강세)했다. 이는 지난 1월 22일 이후 5주만의 최고치(종가 기준)로, 달러 인덱스가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1월 27일의 96.22와 비교해선 한 달여 만에 1.81 올랐다. ◆ "단기 영향 제한적" 전문가들은 '이란 사태'의 영향이 단기간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것으로 내다본다.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 센터의 제임스 김 한국프로그램 국장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 70%와 천연가스 30%가 해협을 통과하고, 이는 한국 에너지 소비의 56% 이상을 차지한다"라며 "한국은 원유를 1억 배럴 이상 비축하고 있지만, 이란 사태가 장기화하면 전력 공급은 물론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역량에도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안남기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은 "이란 공습 및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망으로 중동 정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됐다"라며 "이란 후계 구도 움직임과 보복, 국제유가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3:50:33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이란사태' 비상대응체계 가동

우리금융그룹은 '중동사태'에 대응하고자 전(全) 계열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상황과 외환 및 자금시장 동향 등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고객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그룹 차원의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 강화 ▲해외 근무 직원 안전 확보 ▲중동 관련 거래기업 지원 ▲사이버 보안 점검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우리금융은 두바이, 바레인 등 중동지역에 근무 중인 그룹 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비상연락망과 및 대응연락망 점검을 실시했으며, 향후 현지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중동 관련 거래기업 및 취약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혼란을 틈탄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도 대비해 전사적 보안 점검도 재정비한다. 아울러 전 계열사가 추가 점검 회의를 지속 개최해 확고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IR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일 열리는 아시아 금융시장의 반응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상황 추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라며 "금융당국의 비상대응 금융시장반 가동 등 시장 안정화 조치에 발맞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협조 및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3:38:54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한은 'K점도표' 공개…정책 무게중심은 '금리의 길'로

최근 기준금리(연 2.50%)를 6회 연속 동결한 한국은행은 연준식 점도표를 닮은 6개월 금리전망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금리 결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국면에서 한은이 정책의 무게중심을 '결정'에서 '경로(커뮤니케이션)'로 옮기며 시장 기대 관리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 근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성장 흐름은 예상보다 양호한 개선세를 보이고,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도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해 대내외 여건을 점검하겠다는 판단이다. 한은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도 1.8%에서 2.0%로 올렸다. 특히 이날부터 한은은 '조건부 금리전망'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넓히고, 이를 점도표 형태로 공개하기로 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7명이 6개월 후 기준금리 수준에 대해 각자 점 3개씩을 제시해 총 21개의 점이 찍히는 방식이다. 18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정식 도입된 제도로, 위원 수가 많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달리 1인 3개 점으로 확률 분포를 보여주도록 설계됐다. 대외 충격이 큰 소규모 개방경제 특성을 감안해 '1년' 대신 6개월 시계를 택했고, 점도표는 경제전망을 내놓는 2·5·8·11월(연 4회) 회의 때 정례적으로 공개된다. 반대(소수) 의견도 점도표와 함께 공개해, 기자회견에서 뒤늦게 알려지던 방식도 손질한다. 첫 점도표는 '동결 쏠림'이 분명했다. 21개 점 가운데 16개가 2.50%에 찍혔고, 4개는 2.25%(0.25%p 인하), 1개는 2.75%(0.25%p 인상)에 놓였다. 이창용 총재는 "현재 시점에서의 조건부 견해이며, 최소 6개월 동안 인상·인하 가능성은 작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3개월 시계에 대해서는 "6개월과 달리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논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시장 반응도 '결정'보다 '경로'에 민감했다. 발표 직후 원·달러 환율은 1422.9원으로 0.34% 하락(원화 강세)했고, 장중 1420원을 밑돌며 지난해 10월 30일 이후 가장 강한 수준까지 갔다. 정책금리에 민감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장중 8.6bp 내려 3.035%까지 떨어져 1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소 6개월은 동결'이란 신호가 단기 구간의 기대금리를 끌어 내려 수익률곡선에 바로 반영된 셈이다. 점도표는 '평균값'이 아니라 '분포'라는 점에서 해석의 주의도 필요하다. 이번에도 인하 점(4개)이 인상 점(1개)보다 많아 통화정책의 하방 여지가 읽히지만, 동시에 환율·유가 변동이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상방 경고도 함께 담겼다. 한은이 동결을 반복할수록 "이번 달에 올리나 내리나"보다 "어떤 조건에서 경로가 바뀌나"가 더 중요한 시장 변수가 되는데, 점도표는 그 반응함수를 숫자로 '시각화'하는 장치에 가깝다. 다만 점도표가 곧 '공약'은 아니다. 한은은 금통위원들의 조건부 전망을 분포로 보여줄 뿐, 데이터가 바뀌면 점의 위치도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3개월 가이던스'를 계속 숫자로 제시하는 방식도 정리 수순이다. 이창용 총재는 "앞으로 몇 개월은 이행 과정에서 3개월에 대해 '힌트'를 주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3개월 이야기는 피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2 12:49:3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DB손해보험 "함께 지키는 약속이 세상을 바꾼다"

DB손해보험은 그룹 창업 이념인 '좋은 기업'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그룹'을 지향하는 손해보험사다. 약속을 뜻하는 브랜드 '프로미(Promy)' 처럼 연탄과 김장, 장애학생과 환경콘서트, 은퇴 구조견과 유기견 등 기술과 소통이 이어지는 일상의 '살맛'을 만들어가고 있다. ◆ 겨울을 덥히는 '프로미 하트' DB손해보험의 올해 첫 사회공헌은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 골목에서 시작됐다. DB손해보험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개미마을 일대에 연탄을 후원하고 이 가운데 5400여장을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배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인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 뒤에는 김장이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노원구 중계동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열고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08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와 겨울철 온열기기를 마련했다. 프로미봉사단은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1080㎏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각 가정을 찾아 전달해 "겨울이 덜 춥다"는 인사를 받았다. 이 두 활동의 재원은 모두 '프로미 하트펀드'에서 나온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조성하는 매칭펀드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마음만은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06년 전 임직원 참여형 '프로미봉사단'을 출범시킨 뒤 소외계층 후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환경보호 활동 등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프로미봉사단에는 '좋은 기업이 되겠다'는 창업 이념을 일상에서 실천하려는 이들의 약속이 겹쳐져 있다. ◆ 아이들과 미래를 잇는 약속 DB손해보험이 가장 오랜 시간 이어온 약속 중 하나는 충주성심학교와의 동행이다. 영화 '글러브'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청각장애 야구부를 둔 충주성심학교와 DB손해보험의 인연은 지난 2013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도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원주 종합체육관)로 충주성심학교 교직원과 야구부 학생들을 초청해 농구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훈련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이어진 후원 규모는 약 3억원에 이른다.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은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시기 '약속상자' 전달까지 병행해 학생들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섰다. 운동장과 교실, 체육관을 오가며 쌓인 13년의 시간은 "장애 학생들이 꿈과 도전을 포기하지 않도록 옆에서 함께 달리겠다"는 약속의 기록이기도 하다. 환경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환경콘서트 '함께 약속 페스티벌'은 미래세대와의 또 다른 약속이다.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에일리·폴킴·청하·이적·다이나믹 듀오·크라잉넛 등 인기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3500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공연 전 관객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다시 쓰고, 재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5R(Refuse·Reduce·Reuse·Recycle·Rot) 체험부스를 돌며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약속했다. 공연 중간에는 환경 보호 다짐을 적은 티켓이 소개되고, 스마트폰 플래시로 공연장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아이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만든 초록 물결은 보험사가 할 수 있는 환경 약속을 무대 위에 시각화한 장면이다. ◆ 펫보험이 만든 '세이브펫' 기적 사람을 뛰어 넘어 동물과의 약속도 결실을 맺겠다는 따뜻함도 눈에 띈다. DB손해보험은 수의사 설채현, 배우 이기우와 함께 사회공헌형 펫보험 '세이브펫(SavePet) 플랜'을 선보였다.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에 가입하면 건당 1만원이 자동으로 적립돼 119 은퇴견과 유기견 보호소 후원금으로 쓰이는 구조다. 세이브펫 플랜 1호 기부 대상은 119 은퇴견 '다솔이'다. 다솔이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알려진 인명구조견 '수안이'의 복제견이다. 현역 시절 수많은 구조 현장에서 활약한 뒤 은퇴를 맞은 국가의 '숨은 영웅'이다. DB손해보험과 설채현 수의사, 이기우는 세이브펫 플랜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다솔이의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설채현 수의사는 "119 인명구조견들이 은퇴 후 국가로부터 충분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가 바로 이런 후원"이라고 말했다. 세이브펫 플랜 시즌2는 후원 대상을 유기견 보호소로 넓혔다. DB손해보험과 두 인플루언서는 최근 유기견보호소 '빅독포레스트'를 찾아 사료를 전달하고, 보호소가 겪는 만성적인 사료 부족과 재정 부담의 현실을 현장에서 전했다. 유기견이 늘어날수록 사료비 부담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펫보험 가입만으로도 사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는 동시에 다른 동물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펫보험의 의미를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2026-03-02 10:43:4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중동 불안에 ‘비상대응체계’ 가동…피해기업 금융지원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란 공습 등으로 촉발된 긴장 고조가 국제 유가와 환율, 금리 등 주요 금융지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그룹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로 유지하고 주간 단위 정례 회의를 통해 시장 상황과 그룹 영향도를 점검한다. 향후 상황이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에는 그룹 CEO 주재의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현재까지 그룹 전반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중동 지역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계열사 및 거래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관련 금융상품 보유 고객의 손실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 중이다. 신한금융은 금융시장 지표와 자금시장 흐름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중동 등 고위험 지역에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전 관리 체계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중동 관련 거래기업과 협력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가능성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별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 1일부터 분쟁 리스크 확대로 경영 애로를 겪는 수출 및 해외진출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한 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기업 및 협력사로,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 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복구 자금 지원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 적용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에 대해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우대금리를 적용해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지속적인 리스크 모니터링을 통해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과 지정학적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시장 불안이 고객 불편이나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2 10:08:5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중소기업 대상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 출시

신한은행은 지난 2월 27일 중소기업 간 상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결제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은 기업 간 거래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수기 장부 기반 거래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결제 지연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은 신한은행이 그동안 추진해온 BaaS(Banking as a Service)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은행이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상거래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기업 공급망과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중소기업도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은 거래 당사자의 비용 부담 완화와 유동성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구매 기업은 외상 구매를 활용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판매기업은 대금 회수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추고 매출채권을 할인해 유동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을 통해 실제 상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올해 플랫폼을 도입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구매기업에 대한 지급보증료를 전액 면제해 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출시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방향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 적시에 공급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 및 플랫폼 도입 상담은 신한은행 전용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2 09:00:1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명품가게 프로젝트 시즌 2'

KB금융그룹은 107주년 3·1절을 맞이해 한국경제인협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자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처음 시행됐다. KB금융과 한경협은 명품가게 시즌1을 통해 총 8인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대표 사례인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 원장의 '팔레트 미술교습소'(서울 도봉구)는 노후했던 교육 공간을 현대화해 지역 아동들이 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된 조소앙 선생의 손녀 조수래 씨의 '숲속의 대장간(명품대장간)'(경남 의령)은 작업·전시부터 주거 공간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을 통해 현대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명품가게 시즌2는 지난 시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 사업장의 상황을 정밀 진단하고, 필요 영역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게에는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 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업에 전념하며, 지역 사회 내에서 존경받는 소상공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은 명품가게와 같은 경제적 지원과 함께 독립의 역사적 가치를 문화적으로 복원하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과 KB국민은행의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 시리즈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존엄한 오늘을 세운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오늘날 후손들의 자긍심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가게 시즌2 대상자는 희망자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희망자 접수는 오는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02 07:55:2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중동 분쟁 대응 비상대응체계 가동

KB금융그룹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우려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KB금융은 양종희 회장을 포함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핵심 경영진이 참여하는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환율·금리·유가 등 주요 지표와 시장 변동성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불안이 고객 접점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서비스 안정성, 대고객 안내, 리스크 관리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하고 고객 피해·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분쟁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및 해외진출 중견·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선제적으로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협력사다. 최고 1.0%포인트(p)의 특별우대금리 할인과 함께 피해규모 이내에서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기업에는 추가 원금상환 부담 없이 특별우대금리 할인을 적용해 기한 연장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들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안내와 점검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사태 발생 직후 단기 충격·긴장 장기화 등 시나리오별로 글로벌 경제 영향과 금융시장 파급 효과를 상세히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KB증권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유의사항을 고객에게 신속히 안내했으며, KB국민카드는 항공·여행 가맹점 등 관련 업종 매출 추이 점검과 함께 유가 급등과 소비 위축으로 인한 실물경제 영향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번 사태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피해를 경감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02 07:52:2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 이란 사태 관련 피해기업 '긴급 특별 금융지원'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이란 사태 관련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현지 피해 교민에 대한 생필품 및 구호 패키지 등 인도적 지원 방안 프로그램을 정부유관기관과 협의 후 신속히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 프로그램은 하나금융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현지 교민들의 안전과 생계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과 기업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중동 위기 고조에 따라 시나리오별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선, 하나은행은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해당기업에 최대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만기도래 여신 최장 1년 이내 기한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상환 유예 ▲최대 1.0%p 범위내 대출금리 감면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중동지역에 진출한 기업 ▲2025년 1월 이후 중동지역에 수출입 거래 실적이 존재하거나 예정되어 있는 기업 ▲상기 기업들과 연관된 협력납품업체 등 기타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하나은행 '이란 사태 신속 대응반'을 신설해 분쟁 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2 06:00:2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이란사태 긴장 고조…"필요시 100조+α 시장안정프로그램 가동"

금융당국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하며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필요시 즉각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중동상황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미국-이스라엘의 이란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중동 상황 전개양상이 불확실하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위원장은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재경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즉각 가동하여 중동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 관련사항을 관계기관과 함께 긴밀히 공유하는 한편,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일은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인 만큼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금감원 및 금융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적기에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필요시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기 마련된 금융시장안정조치(Contingency Plan)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사태 영향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지원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1 23:23:0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