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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코로나대출 만기연장 3월 종료 원칙…근원적 해결방안 검토"

-만기연장·상환유예조치 3월 종료 원칙…컨설팅, 사전 채무조정 지원 할것 -신라젠 상장폐지 소액주주 피해 "코스닥상장위원회 최종결정 지켜봐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금융연구원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리스크 점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금융지원조치 관련 금융산업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금융위원회 "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조치 등과 같은 금융지원 방식은 근원적 해결방식이 아니다. 3월 종료를 원칙으로 하되 한꺼번에 채무상환 부담이 가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를 오는 3월 종료하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19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소상공인 부채 리스크 점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위기'가 '자영업 위기'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4월부터 대출만기연장 이자상환유예조치를 시행했다. 당초 2020년 9월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금까지 3차례 연장됐다. 지금까지 대출만기연장을 지원한 금액은 258조2000억원, 원금유예 금액은 13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날 고 위원장은 이러한 금융지원은 근원적 해결방안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적극적 유동성 지원으로 자금애로 해소에는 도움이 되었겠지만, 사실상 자영업자가 상환해야 할 빚은 늘어나게 됐다"며 "상환여력이 낮아진 잠재부실 채권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금융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 위원장은 자영업자의 업황 개선이 지연되는 것과 금리인상 등의 환경변화가 맞물릴 경우 금융애로는 더욱 확장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 중 일시상환비중은 45.6%, 1년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70%에 달한다. 국내외 금리인상과 미국의 조기테이퍼링, 중국의 경제둔화 등의 경제상황과 맞물릴 경우 자영업 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되면서 자영업자의 금융애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고 위원장은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부채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우선 자영업자들이 정상화과정에서 일시상환 부담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금융감독원 등과 자영업자의 경영·재무상황을 MRI찍듯이 미시 분석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맞춤형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선제적 채무조정제도도 시행한다. 고 위원장은 "잠재부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과감하고 선제적 채무조정 등을 시행해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출상환 부담을 이유로 폐업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상환부담으로 폐업을 했는데 폐업신고를 하지 않고 있거나, 폐업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폐업을 하지 않는 자영업자들이 원활히 폐업신고를 할 수 있는 방안들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 위원장은 신라젠 상장폐지로 인해 발행한 소액주주 피해에 대해 "코스닥상장위원회에서 최종결정을 하도록 돼 있다"며 "최종결정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18일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신라젠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 결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지난 2020년말 신라젠의 소액주주는 17만4000명으로, 지분율은 92.6%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19 12:00: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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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7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현대캐피탈이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캐피탈이 발행에 성공한 글로벌 채권은 기채조건이 다른 '듀얼 트랜치' 채권으로, 각각 만기는 3.25년과 5년(그린본드)이다. 만기별 채권의 규모는 3.25년이 4억 달러, 5년이 3억 달러다. 발행 금리는 미국 3년 국채 수익률에 87bp, 5년 국채수익률에 97bp를 더한 수준에서 정해졌다. 이번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채권 발행은 전 세계 140여개 이상 기관투자자들이 주문에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기아가 현대캐피탈에 대한 지분율을 20.1%에서 40.1%로 높이면서 현대자동차 및 기아의 현대캐피탈 지분율은 99.8%까지 상승했으며 전속금융사로서 현대캐피탈의 입지 역시 더욱 강화됐다. 이번 발행은 이러한 지배구조 개편 이후 첫 글로벌본드 발행이다. 이번 채권 발행에 참가한 한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 현대캐피탈이 딜 로드쇼를 통해 향후 현대자동차 및 기아와의 협력관계가 국내외에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이 성공적인 채권 발행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에 그린본드로 조달한 5년 만기 자금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의 금융 서비스 지원에만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현대캐피탈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그린 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상 청정교통수단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캐피탈은 2016년 전 세계 자동차 금융사 중 최초이자 국내 민간 기업 중 처음으로 5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발행은 지난 해 2월, 6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에 이은 3번째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이다.

2022-01-19 10:00:0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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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중인 NFT…제도권 보완 필요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불가능토큰(NFT)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법 마련을 통한 제도정비와 거품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NFT는 디지털파일로 만들어진 그림·동영상 등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위조가 불가능한 소유권을 부여한 기술이다. 예술품, 메타버스,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소유욕과 가격 상승기대로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19일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디앱레이더(DappRadar)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NFT 거래액은 250억달러(약 29조9100억원)로 집계됐다. 2020년 9490만달러(약1135억원)와 비교하면 264배 급증했다. NFT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의 거래액 차이가 심하다.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12억달러(약 1조4000억원), 13억달러(약 1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반기 메타버스와 같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되면서 3분기 거래액이 107억달러(약 12조7000억원)로 치솟았다. 세계 최대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OpenSea)도 7월까지 월 거래액이 3억달러 이하였지만 월 거래액이 8월부터 30억8000만달러(약 3조5000억원)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국내기업들 역시 NFT시장 선점을 위해 플랫폼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의 관계사 라인은 NFT 전문 계열사 '라인 넥스트'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설립했고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사업을 카카오의 또 다른 자회사 '크러스트'에 이관하고 NFT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가상거래소들도 올해 NFT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 개선에 나서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NFT를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해 '업비트 NFT'를 출시했고 글로벌 진출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고도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내 NFT 거래소도 새로 오픈할 계획으로 다수의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엔터테인먼트, 게임, 정보기술(IT), 금융사 등도 NFT시장에 참전하고 있다. 다만 NFT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저작권 문제와 거래화폐, 시세조작 등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NFT는 국내와 더불어 해외까지 법리적·제도적 발전 단계에 있어 NFT를 가상자산의 범주화에 포함시킬지에 대한 확답도 없는 초기단계다. 지난해 관련법 발의가 지속되고 있지만 모두 계류상태여서 법제화를 통한 시장 안정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기간 활성화되면서 거품 주의보도 내려졌다. NFT 작품 판매로 큰 수익을 기록한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도 NFT는 거품 상태라고 비판한 바 있다.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NFT가 활성화 되면서 관련법을 만들어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며 "대선후보 역시 암호화폐시장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법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NFT는 현재 투자방어를 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며 "NFT 기술의 응용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투자 시장은 버블이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2022-01-19 08:15: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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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 최대 40% 할인…카드사별 프로모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할인, 무이자 할부 등 카드사별 프로모션이 활발하다. 다만 일부 카드사에선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 '설날 마케팅'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선물세트 구입을 앞둔 소비자는 이달 말에서 오는 2월 초까지 진행되는 본행사를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 하나카드는 설 명절을 맞아 4대 마트와 손잡고 선물세트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무이자 할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먼저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하나카드의 개인·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즉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결제액이 10·20·30·50만원 이상인 경우 각각 5000·1만·1만5000·2만5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결제 시엔 100만원 당 5만원씩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선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결제금액이 10·20·30·50만원 이상일 때 각각 5000·1만·1만5000·2만5000원이 할인된다. 하나로마트에선 결재액이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일 경우 1만5000원을,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일 경우 2만5000원을 할인해 준다. 단, 무이자할부는 최대 3개월까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만 가능하며 모든 할인은 1일 1회에 한해 적용된다. 하나로마트 행사기간은 이달 31일 종료되며 이마트의 경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의 경우 다음 달 2일까지 행사를 지속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28일까지 자사 올댓쇼핑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각 ID당 최대 3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할인품목은 ▲정육 ▲과일·농산물 ▲수산·건어물 ▲건강식품 ▲가공식품·한과 ▲생활용품 ▲뷰티·패션 ▲건강용품 등이다. 현대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SSG닷컴에서 명절행사 상품 10만원 이상 결제 시 1일 1인 10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할인해준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홈플러스에서 8만원 이상 결제 시 1일 1회 1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5%가 즉시 할인된다. 전자제품 구입도 지원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300만원 미만 결제 시 4% 청구 할인되며 300·50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8만·30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결제금액에 따라 정관장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2만원 할인되며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단, 정관장 로드샵(공식몰) 외 온라인쇼핑몰·백화점·마트·면세점·농협 입점 매장 등은 행사에서 제외한다.

2022-01-19 07:26:3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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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소폭 하락해 5100만원대 거래중

비트코인이 전일보다 하락한 51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1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섬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7%(76만1000원)하락한 51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같은 시간대비 150만원 하락한 상태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대비 2.15%(8만5000원)하락한 387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400만원으로 반등 후 이틀연속 하락하면서 380만원대에 거래중이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 시장은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다소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하락장의 원인으로 인플레이션, 각국 정부의 규제 강화를 지목했다. UBS의 제임스 맬컴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인이다"며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과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더 나은 자산이 아니라는 것을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2점으로 '극도의 두려움(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18 16:34: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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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비씨카드·하나카드·삼성카드

신한카드 '터치결제' 이용액이 누적 1조원을 기록했다. ◆신한카드, 신한pLay 터치결제 1조원 돌파 신한카드는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플레이(pLay) 터치결제의 누적 이용금액 1조원, 누적 거래 건수 3500만건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자기장 송출 방식을 통해 신한플레이 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마그네틱 결제가 가능한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매달 이용 거래만 150만건 이상 발생하고 전체 이용 고객 중 MZ세대 이용 비중이 50%에 이르는 등, 신한카드의 디지털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신한카드는 특히 안드로이드 휴대폰은 물론, 세계 최초로 '아이폰 터치결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폰의 경우, 터치결제를 지원하는 월렛 혹은 케이스를 장착하면 앱에 등록된 카드로 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아이폰 터치결제 월렛은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제품을 20일 출시한다. 신한카드 전용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이를 통해 이용 고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터치결제 1조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6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추첨해 터치결제 이용시 5000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또한 터치결제 거래의 시간, 장소, 상황(TPO 기반)에 따라 랜덤으로 포인트가 2배로 지급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플레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 상무는 "터치결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데 감사드린다"며, "터치결제 서비스의 접근성 개선, 아이폰 터치결제 월렛 신제품 출시 등 올해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결제 환경 혁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 마이태그 데이터 분석 기업이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을 적극 탐색하고 활용하는, 이른 바 '베테크(Benefit+재테크)'가 각광받고 있다. 비씨카드가 고객 맞춤형 혜택 서비스 '#마이태그'의 지난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40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소비습관에 맞춰 직접 혜택을 적극 탐색하고 활용하는 베테크가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태그는 BC카드가 자사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매월 고객의 결제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자주 방문 및 이용하는 업종에 대한 청구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혜택(CLO) 서비스다. 고객은 페이북 #마이태그에서 원하는 혜택을 태그하고 조건에 맞게 비씨카드 이용 시 자동으로 혜택을 적용 받는다. 고객이 직접 혜택을 선택하고 활용한다는 점에서 #마이태그 이용 데이터는 배테크에 대한 관심도는 물론, 특정 기간의 고객 유형별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 데 의미 있는 지표도 제공한다. 비씨카드의 #마이태그는 단순 카드 상품 혜택을 제공하는 여타 카드사와 달리, 비씨 브랜드 혜택과 더불어 추가로 제공되는 혜택이다. 고객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최대 3중 혜택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마이태그 이용 규모도 대폭 증가했다. 월 평균 #마이태그 이용 고객수는 2019년 대비 2021년에 약 190.2% 급증했다. 연간 누적 혜택 태그 횟수도 2019년(1078만회) 대비 2021년(3608만회) 약 234.9% 급증했다.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40대 고객이 전체 중 84%를 차지했다. 2019년 대비 이용 고객 수의 증감폭은 0~19세 등 청소년과 50대 중장년층, 그리고 60대 이상이 각각 412.2%, 354.1%, 307.5%로 20~40대에 비해 두드러졌다. 이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에서도 베테크 소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마이태그를 이용한 고객 중 가장 적극적으로 혜택을 누린 고객은 연간 총 68만9200원을 할인 받았다. 매월 약 5만7433원씩 꾸준히 추가로 할인 받은 셈이다. 자신이 보유한 카드 상품의 혜택과 중복 적용받을 수 있어, 실제 총 혜택 금액은 이보다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기본 카드 혜택에 추가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따라 #마이태그를 경험한 고객 중 78%가 해당 서비스를 2회 이상 반복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태그 혜택을 태그한 고객의 수를 기준으로 업종별 비중을 파악한 결과, 2019년에 비해 2021년의 경우 모바일앱 및 온라인가맹점에 대한 혜택 이용이 집중됐다. 또한 2021년에는 병·의원 및 약국 업종의 비중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가 점차 장기화됨에 따라 배달앱, 온라인쇼핑, 정기구독 등 비대면 서비스와 건강 관련 소비가 일상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비씨카드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시대가 열리면서 기업의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고도화가 고객의 금융 경험을 혁신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Z세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점차 디지털 환경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에 익숙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용일 비씨카드 고객사본부장은 "디지털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베테크형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마이데이터 시대에 접어든 만큼 보다 폭넓은 데이터와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의 페르소나를 꿰뚫는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해외 교육비 결제 이벤트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고객의 해외 서비스 전용 플랫폼인 'G.Lab(지랩)'에서 해외 교육비 및 각종 국제공인시험 응시료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해외 학교 및 교육기관 등 해외 교육 업종 결제 시 결제 금액대별 최대 20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교육비 외에도 ▲토플 ▲GRE ▲CFA ▲PRAXIS ▲HiSET 등의 국제공인시험 응시료 10·2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해외 이용에 특화된 카드인 '비바(VIVA)' 카드 시리즈 등을 이용할 경우 해외이용수수료에 대해 면제 또는 우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액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5만원 이상 해외 결제 이용 시 2~6개월 무이자 분할납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하나카드 글로벌서비스 플랫폼 지랩에서는 유학 서비스 외에도 여행, 직구 쇼핑 관련한 상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카드로 전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또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공항 내 카페 및 레스토랑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상시 10% 할인이 제공 되며 공항면세점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 현지 호텔 ▲아울렛 ▲렌터카 ▲환전 ▲여행 보험 등 해외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카드 글로벌사업섹션 관계자는 "카드사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해외 서비스 전용 플랫폼인 지랩에서 더 다양하고 좋은 혜택을 받아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위너스 프로젝트 2탄 삼성카드는 B급 감성과 재미를 가득 담은 디지털 콘텐츠 3종 '위너스 프로젝트 2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5월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재미있고 친근하게 삼성카드를 소개하는 '위너스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88년 당시 삼성카드 광고에 등장했던 사자('위너스 라이언')를 뉴트로 감성에 맞춰 '위너스 게임', '위너스 영상' 등에 등장시켰다. 위너스 프로젝트 2탄은 위너스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고객들이 삼성카드를 친숙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젝트 속 디지털 콘텐츠 3종은 ▲'위너스 게임 2탄: 위너스 서클' ▲음원 '똥을피해(WINNERS SONG)' ▲ 뮤직비디오 '포텐독×삼성iD카드'로 구성된다. 위너스 서클은 위너스 라이언이 원 안에서 똥을 피해 달리며 모은 위너스 코인으로 점수를 기록하는 8비트 레트로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지만, 게임 종료 후 나의 점수와 순위를 공개하여 경쟁 요소를 가미했다. 위너스 서클은 삼성카드 앱 내 게임존 메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음원 '똥을피해'는 단순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이다. 음원은 멜론, 지니 등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유튜브에서는 포텐독×삼성iD카드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SNS에서 '똥밟았네 챌린지' 열풍을 이끌었던 애니메이션 '포텐독'과 협업해 포텐독 캐릭터와 위너스 라이언이 똥을피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다. 포텐독×삼성iD카드 뮤직비디오는 삼성카드 공식 유튜브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포텐독×삼성iD카드 뮤직비디오의 킬링파트 안무를 커버해 오는 31일까지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댄스 챌린지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위너스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B급 감성과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은 디지털 콘텐츠 3종, 위너스 프로젝트 2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위너스 프로젝트 2탄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삼성카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 세틀뱅크와 업무협약 삼성카드가 세틀뱅크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가상카드번호(VCN) 솔루션 공급 확대 및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양사 협력을 강화했다.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이나 모바일 결제 시 실제 카드번호 대신 가상의 카드번호를 임의 생성하여 안전하게 결제에 활용 수 있는 서비스다. 가상카드번호를 이용하면 실제 카드번호를 노출할 필요가 없어 해외 온라인 쇼핑몰 등을 이용할 때도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으며, 카드 고객이 이용 횟수, 한도, 유효 기간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세틀뱅크 제휴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세틀뱅크가 제휴 신용카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는 "세틀뱅크는 지난해 간편결제 플랫폼 010PAY와 체크카드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제휴 신용카드 출시를 통해 결제수단을 더욱 다각화하고 있다"며, "삼성카드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하고 금융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8 15:23:5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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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프랑스’ 공식 출범

현대캐피탈이 유럽 내 2대 자동차시장인 프랑스로 금융 영토를 확장한다. 현대캐피탈은 프랑스 대표 금융그룹인 소시에테제네랄그룹의 자회사, 'CGI 파이낸스'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인 '현대캐피탈 프랑스'가 정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프랑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할부 및 리스, 보험 판매는 물론, 현지 딜러들에게 안정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프랑스에서 적극적인 자동차금융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그룹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금융사인 소시에테제네랄 그리고 전 세계 14개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는 현대캐피탈의 삼각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의 해외사업본부 총괄 담당인 김현주 부사장은 "이번 '현대캐피탈 프랑스'의 공식 출범으로 유럽 내 넘버 투(No.2) 자동차 시장인 프랑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성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캡티브 금융사(전속금융사)로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문성을 쌓은 현대캐피탈과 프랑스 내 강력한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지닌 CGI 파이낸스의 협업으로 프랑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GI 파이낸스의 루도빅 반 데 부르데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캐피탈 프랑스의 자동차금융 전문성이 크게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프랑스에서 더욱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프랑스는 현대캐피탈의 10번째 해외 금융법인이고, 전체 법인 중에서는 17번째 법인이다. 또 유럽에서는 독일,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에 이은 5번째 해외법인이다.

2022-01-18 15:23:50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