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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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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에 속도

BNK부산은행이 세종텔레콤과 부동산 집합투자에 관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 서비스'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이 올해 말 론칭을 목표로 구축 중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을 통해 부산지역 상업용 부동산 펀드의 수익증권을 디지털 자산 형태로 펀드판매 및 투자자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BNK부산은행은 해당 플랫폼 내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펀드계좌 관리 ▲실시간 입출금 조회서비스 등 계좌관리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부동산 펀드 판매 및 거래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그 동안 부동산 펀드 시장은 소수 투자자만 참여한 사모펀드 중심이었다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 서비스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부동산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환매가 어려운 부동산 펀드를 개인 간 거래를 통해 간편하게 환매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부산은행의 금융서비스와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1차 사업자로서 블록체인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11 12:02: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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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대부업자, 은행서 사업자금 조달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 앞으로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는 은행(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해 우수 대부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우수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최고금리 인하의 후속조치로 대부업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우수 대부업자를 선정하고있다. 우수 대부업자는 3년간 금융관련법을 어긴적이 없고, 저신용자 신용대출이 일정규모(전체의 70% 또는 100억원)이상이어야 한다. 금융위는 우선 우수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은행의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내규를 완화한다. 현재 은행들은 내규에 따라 대부업체에 대한 대출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가 저 축은행, 캐피털 등에서 돈을 끌어오면서 높아진 조달비용은 대출금리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형 대부업체의 2금융권 평균 조달금리는 연 6% 수준인데, 은행을 이용하면 1~2%포인트 낮출 수 있다. 은행들은 8~9월 내규개정을 마무리하고, 시장상황과 대부업자의 영업현황,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출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대부업자는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에도 입점할 수 있다. 대출모집인 자격으로 상품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등은 현재 대부업 상품을 중개할 수 없지만 앞으로 우수 대부업체에 한해 이를 허용함으로써 영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 한편 우수대부업자 신청은 오는 13일 까지다. 금융위는 심사를 통해 이달말 우수대부업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1 12: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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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은행 가계대출…기업대출도 늘었다

은행 가계대출 추이. /한국은행 지난달 은행의 가계·기업대출 증가 규모가 전월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 및 전세거래 관련 자금수요와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수요 등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늘어나면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1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1040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7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6월(6조3000억원)에 이어 증가 규모는 더 확대됐다.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은 주택매매 및 전세관련,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758억4000만원으로 전월보다 6조1000억원 상승했다. 기타대출 잔액은 280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6000억원 늘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매매 및 전세거래 관련 자금수요가 늘어난 데다 집단대출 취급도 지속되면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라며 "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수요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상당폭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기업 자금조달 추이. /한국은행 지난달 기업대출도 11조3000억원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은 11조3000억원, 중소기업대출은 2조3000억원 늘어났다. 대기업대출의 경우 전월 감소세에서 분기 말 일시상황분 재취급 등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개인사업자대출도 4조2000억원 증가하며 지난 5월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8-11 12:00: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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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상반기 순이익 10.8조… 전년比 4조↑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산업은행 덕에 큰 폭으로 늘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0조8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산업은행의 비경상적 이익 급증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조원 가량 급증했다. 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020년 상반기 4000억원에서 올 상반기 2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HMM 전환사채(CB) 전환권 행사에 따른 전환이익(1조8000억원) 등으로 1조7000억원의 비이자이익을 기록했다. 영업 외 이익은 대우조선 주식 평가이익(5000억원), 한전 배당수익(3000억원) 등을 포함해 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산업은행을 제외한 18개 은행 기준으로는 지난해 상반기(6조5000억원)보다 2조1000억원 늘어난 8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항목별로는 대출자산 증가로 이자이익 규모가 1조7000억원까지 확대됐다. 대손비용은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이 지속된 데다 지난해 대손충당금 누적 적립액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조3000억원 감소했다. 상반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각각 0.83%, 11.11%로 0.34%포인트(p), 4.61%p씩 상승했다. 산업은행을 제외한 18개 은행 기준으로는 ROA 0.63%, ROE 9.20% 수준으로 각각 0.14%p, 2.20%p씩 올랐다. 이자이익은 2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0조3000억원)보다 1조7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이 1.44%로 전년 동기 수준(1.44%)을 회복한 데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 자산 증가세 지속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이자이익은 5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조3000억원 증가했다. 산업은행을 제외한 18개 은행 기준으로는 비이자이익이 2조7000억원으로 4000억원 줄었다. 또한 판매비와 관리비는 1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2000억원) 대비 3000억원 늘었다. 대손비용은 2조원으로 전년 동기(3조3000억원)보다 1조3000원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이 지속되며 지난해 대손충당금 누적 적립액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줄어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외에 영업외이익은 9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조2000억원 늘었으나 산업은행을 제외한 18개 은행 기준으로는 영업외손실 1000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비용은 3조6000억원으로 순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1조3000억원 증가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11 12:00:1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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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소액연체, 전액 상환했다면…연체이력 공유제한

금융권이 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소액연체와 관련해 전액 상환한 경우 연체이력 활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1일 코로나19 신용회복지원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및 중소 기업의 유동성공급, 대출 만기연장 조치와 함께 개인채무자에 대한 유동성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은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채무연체가 가중돼 신용점수 하락 등 금융접근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연체가 발생하면 신용점수가 하락해 금융거래조건이 악화된다. 취약계층은 이 경우 자금공급이 더욱 어려워져 정상적인 경제 생활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은 위원장은 과거 IMF 외환위기 당시 소액 연체이력자의 연체이력을 제한했던 사례를 고려해 금융권이 나서 신용회복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융권은 소액연체자 중 성실하게 전액상환한 연체채무자를 대상으로 연체이력을 금융권에 공유하거나, 신용평가사에서 활용하는 것을 제한하기로 했다. 성실하게 연체를 상환했다면 도덕적 해이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발생한 연체이력에만 한정할 경우 신용질서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당국은 신용평가 및 여신심사 결과등이 금융회사의 경영실태평가, 담당직원의 내부성과평가 등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면책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2021-08-11 11:47: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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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구매 적립에 팬덤 서비스까지"…MZ 특화카드 '각축전'

카드사들이 향후 소비 주도층인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잡기에 나섰다. MZ세대의 명품 수요 증가를 겨냥한 특화카드가 대표적이다. 롯데카드가 지난해 11월 말 선보인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4000여장이 발급됐다. 롯데백화점이나 롯데아울렛의 250여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7%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50·10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5·10만 엘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플렉스(flex·과시 소비)'를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이란 분석이다. 실제 롯데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해외명품 브랜드를 구매한 20~30대 고객의 비중은 30.8%로 2019년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사와 인터넷전문은행 간 협업도 활발하다. 인터넷전문은행 이용이 활발한 MZ고객의 유입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비씨카드와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을 출시했다. '케이뱅크 심플(SIMPLE) 카드'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9종을 비롯해 GS25 등 편의점 4종,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 5종, 넷플릭스 등 디지털미디어 5종 등에서 결제금액의 1.5%를 무제한으로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카카오뱅크와 손을 잡고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전월 실적과 관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 충족 시 스트리밍, 간편결제, 배달, 교통, 편의점, 쇼핑 등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인증을 거치면 신청이 가능해 발급 편의성도 높였다. 이외에도 케이팝 아티스트와 손잡고 제휴 상품을 출시하는 등 '팬덤 산업'을 공략한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의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를 예고했다. 올해 안에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주요 아티스트의 팬덤용 특화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지난달 YG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MZ세대의 선호 혜택을 담은 '블랙핑크 카드'를 출시했다. ▲음반 ▲스트리밍 ▲ 티켓 등 팬덤 서비스와 쇼핑 서비스, 생활 서비스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청구 할인 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핑크 카드의 경우 출시 일주일 만에 한정판 패키지 신청자가 1000명을 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블랙핑크 카드를 시작으로 MZ세대를 아우를만한 다양한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메타버스, NFT(대체 불가능 토큰), 아바타 등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인구의 33%를 차지하는 MZ고객을 사전에 흡수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MZ세대 선호 혜택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2021-08-11 10:10:49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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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하나은행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하나은행은 박성호 은행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지난 8월 6일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본 캠페인 슬로건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 1단 멈춤 ▲ 2쪽 저쪽 ▲ 3초 동안 ▲ 4고 예방'의 의미와 중요성을 임직원에 전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하며 릴레이 캠페인을 실천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인증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및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부로 적극 알림으로써 하나은행 임직원은 물론,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많은 손님들이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참해 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 1사1교 금융교육 적극 실천 ▶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한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2021-08-11 09:32:4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