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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외식 할인 쿠폰 연계 소비 진작 행사

BC카드가 외식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BC카드는 정부소비쿠폰 지급 재개에 따라 소비 진작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소비쿠폰 외식 할인 프로모션은 온라인 배달 앱을 통해 2만원 이상 결제 시 누적 주문 건수 4회마다 1만원을 본인 계좌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개인당 1일 최대 2건의 주문까지 환급을 지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선정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총 14개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해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BC카드, 페이북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내 해당 행사 페이지에서 사전 응모 절차를 통해 응모해야 한다. BC카드는 소상공인 매출 향상을 위해 자체 경품 행사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말까지 배달 앱에서 BC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결제 고객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TOP포인트 100만원(5명) ▲프리미엄 토스터(10명) ▲커피머신(50명) ▲와플메이커(5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9435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거정 결제플랫폼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업종 소비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외식업종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4 09:20: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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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1분기 실적호조 속 GA는 '주춤'

올 1분기 법인보험대리점(GA)의 실적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300% 이상 늘어나고 현대해상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GA 1호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은 1분기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에이플러스에셋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6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52.1%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지에이코리아와 피플라이프의 실적도 나란히 감소했다. GA코리아의 생명보험 매출은 월납보험료 기준 52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2억7800만원과 비교하면 약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피플라이프의 생명보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 쪼그라든 33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주요 보험사가 호실적을 달성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올 1분기 국내 주요 생·손보사는 증시활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이처럼 국내 주요 생·손보사와 달리 GA업계가 주춤하는 데는 1200%룰의 영향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200%룰은 보험 설계사들의 계약 1년 차 수수료와 시책비 등을 포함한 보험 판매수수료 총지급률을 월납보험료의 1200%로 제한하는 제도다. 때문에 1200%룰에 따라 초년도 수수료 지급이 줄며 실적이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 국내 주요 생·손보사의 자회사형 GA가 속속 등장하는 만큼 경쟁 과열에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도 크다. 한편 GA업계에서는 다음 해에 지급하는 모집수수료가 되려 늘어나며 장기적으로는 1200%룰이 GA 업계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1200%룰 적용 첫해에는 명목상 수익이 감소하겠지만 보험계약 초년도에 받던 모집수수료 일부가 다음 해로 미뤄지는 것일 뿐 수수료 총액에는 사실상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GA협회 관계자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GA협회 관계자는 "GA의 1분기 실적이 1200%룰에 따라 주춤했다는 분석이 많지만 사실 1차연도에 받지 못한 모집수수료를 2차연도에 받게 되기 때문에 모집수수료 총량은 그대로다"라며 "지금 당장 손익이 줄어들어 보이기는 하겠지만 선지급 받던 수수료가 2차 지급 시 오히려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5-24 08:28:08 백지연 기자
공채 사라지는 은행권 채용…디지털 인력만 모신다

은행들이 시대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디지털·정보기술(IT) 인력 위주의 수시채용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IT인력의 경우 은행권의 조직문화와 업무부담 등이 커 지원을 꺼려하고, 이에 따라 인력풀은 제한돼 은행들은 수준급 IT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시중은행 중 정기 신입공채를 실시하는 곳은 NH농협이 유일하다. 이 외 하나은행은 강원·영남·제주·충청·호남 등 전국 5대 지역 대학출신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다. ◆디지털 부문 채용 증가 나머지 은행은 디지털·IT부문을 중심으로 전문직 행원을 모집하거나, 경력직으로 수시 채용하고 있다.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은 올해 신입공채 인원 100명 중 25명을 IT부문에서 채용했다. 수출입은행은 상반기 전문직 행원 중 7명을 IT부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도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우리은행은 특히 이번 전형과정에서 '디지털 통찰력' 인터뷰를 도입한다. 디지털 통찰력 인터뷰는 디지털 트렌드 파악, 데이터 분석능력, 논리적인 사고력을 종합평가 하는 면접과정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올 초부터 디지털 IT부문 인력을 수시채용하고 있다. 채용 대상은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공자나 해당분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금융업무를 보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IT부문 인력 수요도 매년 늘고 있다"며 "정확한 채용 인원은 확인할 수 없지만 디지털·IT인력이 워낙 부족한 만큼 절반이상을 디지털·IT인력으로 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은행들 "수준급 IT인력 채용 어려워" 문제는 이 같은 수요 급증에도 은행권이 필요로 하는 수준급 IT인력은 제한적이라는 것. 은행권의 보수적인 연봉협상과 조직문화, 개발 성과 등에 대한 부담 등이 커 지원을 꺼려하면서 수준급 IT인력을 채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중소 SW기업에서 일하는 박모(36)씨는 "최근 금융 쪽으로 이직하려 했으나 비대면이 강화되면서 업무 부담은 24시간으로 늘어나고, 연봉협상, 조직문화도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라며 주변에서 만류했다"며 "금융분야에 대한 이해도까지 필요해 쉽게 지원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은행들의 경우 IT부문 인력을 채용할 때 호봉제를 사용한다. 능력에 맞는 연봉을 주기 위해선 전문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추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때 노조동의가 필요해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핵심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사합의를 거쳐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 인력을 두고 합의를 매번 거치는 것 자체가 소모적이어서 호봉제로 하되 특별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IT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스스로 키워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IT전문인력이라도 해당분야에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김용희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업에 필요한 인력에 투자해야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며 "오히려 기업들의 내부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면 IT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3 13:58: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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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發 디폴트 경고음…"對중국 수출 둔화 대비해야"

/한국은행 중국 기업들의 부채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불어나면서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역시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중 갈등으로 중국기업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면서 일부 국유기업의 회사채 디폴트 사태가 발생하는 등 이미 과잉부채에 따른 부작용은 현실화됐다.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중국 기업부채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요인 점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은 162.3%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누적된 기업부채를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다시 큰 폭으로 늘었다. 한은은 "중국경제는 코로나19 방역성공과 적극적인 부양책에 힘입어 주요국 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기업부채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기업부채 가운데 중국 비중은 29% 정도로 금융위기 이후 기업부채 증가분의 약 5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로 보면 미국(83.5%)이나 일본(114.2%) 등 선진국(101.3%) 보다 높을 뿐 아니라 신흥국(115.2%) 평균도 크게 웃돌고 있다. 이와 함께 가계(61.1%) 및 정부(60.9%) 대비 기업부문의 부채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한은은 "미·중 갈등과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당국의 완화적 정책기조가 더해지며 기업 차입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기업의 총자산수익률은 하락하고, 상장기업 중 적자기업 및 이자보상배율 1미만 기업 비중이 증가하는 등 채무상환능력도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중국 기업부채는 은행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이 대부분이다. 또 정부의 암묵적 보증이 기대되는 국유기업의 부채 규모가 민간기업 대비 높고, 민간기업 및 소기업 부채도 급증했다. 다만 대부분의 기업부채가 자국 통화인 위안화 부채로 외화부채는 양호한 수준이다. 한은은 "잠재 리스크 요인을 살펴보면 우선 부동산 기업이 여타 부문보다 부채 수준이 높은 반면 수익성이 낮아 일부 부동산 기업의 유동성 위험이 향후 확대될 소지가 있다"며 "정부주도 구조조정도 더디게 진행되면서 기업부실이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시스템에 전이될 위험도 일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의 재정 여력 및 금융시스템 통제 능력 등을 감안하면 기업부채 문제가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문제는 기업의 과잉투자가 조정되는 과정에서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중간재 수출이 대부분이라 중국기업 투자활동이 둔화될 경우 타격이 클 수 있다. 대중국 수출 중 중간재 비중은 지난해 기준 79.8%에 달한다. 한은은 "중국기업 투자 둔화에 따른 중간재 수요 감소 등에 대비하고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 등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대중국 금융 익스포져는 실물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중국기업 리스크의 국내 금융부문 파급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3 12:00: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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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로나19 위기 정상화 노력'…4년 정책 중 '중요과제' 선정

금융위원회와 금융발전심의회 분과위원장들이 지난 4년간 정책 과제 중 '코로나 19피해 중기·소상공인 지원방안'을 가장 중요과제로 선정했다. 금융위원회는 실물경제 회복기조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점진적·단계적 정상화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직원 및 금융발전심의회 분과위원장들과 '정책평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과 금발심 분과위원장들은 4년간 수행과제 중 코로나19 피해 중기·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중요과제로 꼽았다. 직원들은 이 외에도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89표) ▲숨은 금융자산 찾기(82표) ▲오픈뱅킹 도입(80표) ▲코로나19로 인한 시장불안 대응(71표)를 선정했다. 금발심 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장불안대응(12표) ▲인터넷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12표) ▲금융규제 샌드박스(10표)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10)을 택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코로나19이후 정상화방안을 마련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행을 개선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금융혁신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쟁과 혁신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및 감독관행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빅테크 등장, 영역간 융합 가속화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있도록 규율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저탄소 경제전환, 인구구조의 변화 등 경제·사회 구조적 변화에도 대응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녹색금융 활성화, ESG 공시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며 "생애주기별 금융니즈에 따른 금융상품 개발·공급, 노후대비 자산축적 지원 등 금융권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서민·취약계층 지원 정책으로 가계·기업부문의 금융부담이 완화됐다. 법정최고금리는 지난 2018년 2월기준 24%에서 21년 하반기 20%로 낮아지고, 안심전환대출을 통해 총 24만명 차주가 연 3100억원의 이자부담이 줄었다. 혁신금융 모험자본 공급도 증가했다. 동산담보대출을 확대해 2018년 7000억원에서 2020년 말 3조원으로 혁신분야로의 자금공급이 확대됐다. 성장지원펀드, 코스닥벤처펀드, 크라우드펀딩, 뉴딜펀드,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 마포 프론트(Front)1 등 혁신·뉴딜분야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식도 도입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다양한 자금조달방식이 도입돼 가계에서 기업으로 자금흐름 이동을 유도하고 있다"며 "금융분야 혁신 및 경쟁을 촉진시켜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금융부문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23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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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가정보험과 온가족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

KB손해보험이 신(新)가정보험을 선보였다. KB손보는 'KB가정보험과 온가족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의 화재손해는 물론 ▲배상책임 ▲법률비용 ▲상해사고 ▲자녀 치아건강관리 등을 하나의 보험으로 보장한다. 세부적으로는 소재지 추가를 통해 양가 부모님 집 등 최대 3개의 주택까지 하나의 보험계약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민사·행정소송, 부동산소유권 및 임대차보증금 분쟁 등에 대한 법률비용 보장 대상도 기존 피보험자 1인에서 가족으로 확대했다. 업계 최초로 어린 자녀의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도포치료비(연간1회)' 보장도 새롭게 탑재했다. 이를 통해 ▲치주질환치료비 ▲치아촬영비 ▲스케일링치료비 보장도 지원한다. 가입설계 시 '재물 주소검색 자동등록 서비스'를 통해 국가정보시스템(국토교통부)의 정보를 반영해 건축물의 면적이나 층수 등 상세 정보도 별도로 기재하지 않아도 가입할 수 있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가장의 입장에서 하나의 보험가입으로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가정보험 개발을 위해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3 10:38: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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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소외지역 찾아 '이동금융교육' 실시

지난 21일 NH농협은행 임직원들과 N돌핀 대학생봉사단이 풍양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마케팅부문 남재원 부행장과 개인고객부 직원들이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함께 경북 예천군에 소재한 풍양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동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소외지역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각종 교육 및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통장개설과 카드발급 등의 일일 은행원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실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특별 제작된 대형이동버스(NH wings) 안의 시설물들을 이용해 모의 창구상담 및 지폐계수기를 이용한 돈 세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도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청소년을 위한 각종 도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지속적으로 금융소외지역을 찾아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활동을 지속해나가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3 09:56:1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