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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도이치오토월드, 수입·중고차 시장 공략 업무협약

캐롯손해보험이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캐롯손보는 복합 자동차 매매단지 '도이치오토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편의성 구현 및 차별화된 금융상품 제공 등을 위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도이치오토월드는 도이치 오토모빌그룹에서 경기도 수원에 마련한 1만2000여 대가 전시 가능한 자동차 멀티플렉스 쇼핑몰이다. 이번 양사간의 업무제휴로 캐롯손보는 도이치오토월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채널을 확보한다. 도이치오토월드의 서비스 플랫폼 운용에 필요한 차별화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 협력도 나선다. 캐롯손보는 협약을 통해 ▲자동차 보증연장보험 출시 ▲중고차 시승전용 자동차보험 개발 등 다양한 추가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캐롯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캐롯손보와 자동차산업을 넘어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이치오토월드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간의 강점이 녹여진 특화된 제휴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업무제휴 확장을 통해 각 분야에서 꼭 필요로 하는 캐롯손보만의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3 16:04: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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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녹색금융 활성화…친환경 활동에 우대금리

지방은행들이 녹색금융 활성화를 통해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도 탄소중립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면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녹색금융을 위한 탈석탄선언·ESG채권 발행 등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최근 친환경 금융 상품 '저탄소 실천 예·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 가입 고객 가운데 ▲탄소 포인트제 참여 인증 ▲친환경 자동차 보유 인증 ▲친환경 기업 인증 ▲신용(체크)카드 대중교통 이용 실적 등 저탄소 실천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최대 0.50%포인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판매금액의 일부를 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하면서 지역과의 상생 활동에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인터넷 기반의 환경분야 특화점포인 'DGB사이버그린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그린지점을 통해 승용차요일제 참여·저공해자동차 보유 등 친환경 활동에 따라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친환경녹색 예금과 적금을 통해 각각 최고 0.25%포인트, 0.4%포인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코머니를 지급하는 그린카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탈석탄 금융 선언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지방은행들도 동참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이산화탄소, 초미세먼지 배출량 증가의 원인으로 꼽히면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 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과 신규대출을 중단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미 지난해 말 광주시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PF와 채권 인수를 중단하는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그룹인 전북은행도 올 초 탈석탄 금융선언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관련 채권 인수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저탄소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말부터 ▲부산은행 1000억원 ▲경남은행 1000억원 ▲전북은행 700억원 ▲제주은행 1500억원 등에서 친환경 사업, 사회문제 해결 등에 활용하는 특수목적 채권 ESG채권을 연이어 발행하고 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친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 해결 등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진행 중인 친환경 상품, ESG채권을 넘어서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05-13 15:29: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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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국제개발협력 강화 및 의료산업 해외진출 지원 MOU

수출입은행이 보건산업진흥원과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의 협업 강화 및 한국의료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중점협력국 보건의료 지원전략 수립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 공동발굴 등 EDCF 사업 전단계에 걸친 협력 강화 ▲해외 진출 바이오기업 및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 공동발굴?자문?금융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수은은 보건의료 전문기관인 진흥원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도움받아 EDCF 신규 중점협력국에 대한 보건의료 협력전략을 수립한다. 두 기관은 또 한국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단-역학조사-치료에 걸친 '개도국 맞춤형 감염병 대응모델'을 개발하는 등 개도국의 보건의료분야 수요 확대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수은은 진흥원의 국내 바이오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기업을 공동 발굴한 후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우대금융을 지원한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두 기관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의료보장 실현에 기여하고, 우리 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3 15:14: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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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ESG 인식 높일 수 있도록 지원 강화할 것"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12~13일 양일간 부산·경남지역의 거래기업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윤 행장은 12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환경 소재 신발제조 기업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했다. 노바인터내쇼널은 최근 IBK에서 신축자금을 지원받아 베트남에서 부산으로 성공적인 복귀(리쇼어링)를 했다. 이날 노바인터내쇼널 이효대표는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외국 진출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13일에는 경남 양산에 소재한 반도체 세라믹 가공용 테이프 제조기업 화인테크놀리지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는 "반도체 호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관 산업으로의 금융지원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 직원들도 건강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지역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사람중심의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인들을 만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은행은 코로나 위기 극복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ESG 인식을 높이기 위한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돕겠다"고 했다.

2021-05-13 15:08: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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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발전심의회, 청년 정책위한 '금발심 퓨처스' 출범

-20대 77.9%, 무주택자에 대한 충분한 대출 필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발전심의회 청년특별분과인 '금발심 퓨처스(Futures)'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정책 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가 청년분과 '금발심 퓨처스(Futures)를 출범했다.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식투자, 주택금융, 벤처창업 등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2030대 금융업 종사자, 청년창업가, 대학원생 등 청년층 18명을 금발심 퓨처스(Futures) 청년 특별위원으로 위촉하고 '주택금융과 청년층 주거사다리'를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청년층이 처한 경제여건과 입장을 생생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자리를 마련했다"며 "금발심 퓨처스를 통해 청년층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심한 정책들을 만들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 특별위원들은 청년들이 마음놓고 학업 취업 등 미래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 특별위원들은 "대출규제와 관련해 집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규제가 너무 엄격해 청년층의 내집마련 희망이 사라져 간다"며 "무주택·서민 실수요자들에 대해서는 대출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대출규제의 적정성에 대한 평가/금융위원회 실제로 금융위가 일반국민 600명과 전문가 120명을 대상으로 가계부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2%는 주택시장안정을 위해 담보인정비율(LTV)을 40% 로 제한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들은 무주택자에게는 충분한 대출이 필요하다(66.6%)고 응답했다. 특히 무주택자에 대한 충분한 대출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연령대는 20대가 77.9%, 40대가 72.3%로 가장 높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 필요성과 주거 불안을 호소하는 현장의 목소리 사이에서 정책적 고민이 많다"며 "회의에서 나온내용들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주거불안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5-13 14:09:5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