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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축구 꿈나무 위한 '콤비 플레이'

교보생명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소통을 강화한다. 교보생명은 조원희 선수와 도서산간 지역의 유·청소년 축구 꿈나무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원희 선수는 2006년 독일 월드컵대회에 선발됐다. 현재는 축구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교보생명과 협업한 조 선수는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에서 이을용, 설기현, 이동국, 이민아, 백지훈, 황선홍, 김보경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 대결을 펼쳐 승리한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쌓고 있다. 특히 설기현 선수 편은 21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교보생명과 조원희 선수는 도서산간 지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내 5인 이상 축구부가 있는 7개 단체를 지원 단체로 선정했다.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굿네이버스가 선정 과정에 참여해 공정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강원 2개, 광주·전남 3개, 충청 2개 기관에서 140여 명의 유망주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기관별 500만 원씩 총 3500만원 수준이다. 지원금은 외부강사 초빙, 축구물품 지원,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 기부에서 탈피해 MZ세대까지 두루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색다른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13 10:05: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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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2021 고객사랑 브랜드대상'

악사(AXA)손해보험이 신뢰받는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악사손보는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2021 고객사랑 브랜드대상'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2017년 첫 수상에 이어 5년 연속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가 주관해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도 후원에 참여한다.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모바일 터치만으로 자동차 사고를 처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국에 위치한 콜센터와 50개 보상 센터를 통해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악사손보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마일리지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3년 수리보증 서비스, 1:1 보상 상담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특히 악사손보의 디지털 사고처리 서비스는 ▲GPS 위치확인 서비스 ▲출동직원 위치 알림 서비스 ▲사고처리 과정 안내 서비스 등 사고 접수부터 종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진권영 악사손보 마케팅본부장은 "합리적인 보험료와 폭넓은 보장을 통해 고객에게 항상 힘이 되고 신뢰받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며 "국내 최초의 다이렉트자동차 보험사로 출발해 이제는 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갖춘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인생 파트너로 함께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10:05: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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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CGV와 40주 챌린지 적금 이벤트

BNK부산은행은 CJ CGV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적금을 가입하고 매주 5만원 이상 불입하면 3주마다 혜택을 제공하는 챌린지 적금 '40주 챌린지 with CGV'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2만좌 한정으로 2개월간 판매하는 부산은행 챌린지 적금은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또는 토스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이벤트 대상은 부산은행 챌린지 적금 및 40주 챌린지 with CGV 부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다. 대상고객은 40주 동안 매주 5만원 이상 적금을 불입해 최종 200만원을 모으면 CGV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주마다(마지막은 4주) 총 13번의 챌린지를 성공하면 최대 6만9000원 상당의 영화 할인권, 매점콤보 할인권 등 CGV쿠폰 13장을 제공한다. 토스 앱을 통해 챌린지 적금을 가입하면 TOSS포인트 5000P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는 챌린지 적금 사전 가입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청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상품 출시 정보와 가입 링크를 전송하며, 전송된 링크를 통해 상품을 가입하면 CGV 시그니처 팝콘을 제공한다. 사전이벤트 참여는 CGV 모바일 앱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양욱 부산은행 언택트영업부장은 "향후 부산은행과 CGV는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한 제휴적금 상품 개발 외에도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5-13 07:19: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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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분쟁조정 열린다

이달 말 디스커버리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린다. 디스커버리 펀드를 주로 판매한 은행은 기업은행으로, 환매가 지연된 금액은 914억원이다. 다만 디스커버리 펀드의 경우 지난 옵티머스펀드의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와 같은 원금 전액 반환결정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피해자와의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말 현장조사 등을 거쳐 디스커버리 펀드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말 디스커버리펀드 분쟁조정 디스커버리펀드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미국의 자산운용사 다이렉트랜딩인베스트먼트(DLI)의 특수목적법인(SPV) 다이렉트랜딩글로벌(DLG)의 사모사채에 재투자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DLI의 대표가 수익률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적발되면서 지난 2019년 4월 DLI와 DLG의 자산이 모두 동결됐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에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해 환매가 지연된 금액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695억원,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 219억원 등 총 914억원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를 각각 3612억원어치, 3180억원어치를 팔았다. 금감원은 펀드의 유치과정에서부터 의사결정 구조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투자자 배상안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통상 분쟁조정 절차는 분쟁조정국의 자체조사를 토대로 이뤄지지만 판매사가 판매 당시 위험가능성을 알았는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해 배상비율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피해자 합의 미지수 그러나 배상결정이 나더라도 피해자들과 합의가 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디스커버리펀드에 가입해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디스커버리 사기피해 대책위원회를 통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의환 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디스커버리펀드가 투자한 채권은 대부분 후순위 채권, 그것도 채권의 신용등급조차 알수 없는 구조화 채권이었다"며 "계약 체결 시점에 이미 미국 자산운용사의 부정거래·회계조작 등 불법행위가 만연하고 있었음에도, 기업은행과 판매직원이 허위·부실 기재된 투자제안서를 교부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를 권유한 것은 계약체결 당시의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 를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는 애초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만큼 중요한 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경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말한다. 손해배상의 개념이 아니라 계약자체가 취소되는 것이기 때문에 판매사는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 앞서 옵티머스펀드는 투자대상으로 제시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실제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가 결정됐다. 다만 디스커버리펀드의 경우 계약체결시점의 부실 정도, 판매사와 운용사의 공모 정황 등을 따져봤을 때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 결정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합의기간이 장시간 소요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처리하는 분쟁조정 신청건은 일부일 뿐 나머지 분쟁조정 신청건은 기업은행에서 다시 이관해 당사자간 자율조정을 거치도록 돼 있다. 이 실장은 "기업은행이 금감원의 공정하지 못한 배상비율산정기준을 고집하거나 이를 위반한 배상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식에서 피해자들의 요구수준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또다시 분쟁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5-13 06:0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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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 현대해상 '왕좌' 지켰다

올해 1분기 주요 손보사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 국내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어린이보험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어린이보험시장 왕좌로 불리는 현대해상이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국내 상위 5개 손보사가 거둬들인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는 235억50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것이다.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어린이보험을 판매한 손보사는 현대해상이다. 현대해상은 1분기에 전년 85억5000만원의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였다. 현대해상은 지난 2004년 7월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출시를 통해 업계 최초 어린이 전용 종합보험을 선보였다. 이후 16년 동안 400만건을 판매하며 업계 최장·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같은 기간 DB손보가 메리츠화재를 제치고 어린이보험 시장 수입보험료 2위를 기록했다. DB손보는 지난 1분기 55억4000만원에 달하는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무려 49.3% 증가한 금액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어린이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보험료를 인하했다"며 "이후 법인대리점(GA)에서 판매가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리츠화재가 어린이보험 시장에서 53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메리츠화재의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6.4% 쪼그라들었다. KB손보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KB손보의 1분기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는 지난해 동기 대비 153.8% 늘어난 4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KB손보 관계자는 "부모가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를 면제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단계별 아토피 보장 등 차별화된 부분이 어필된 것 같다"며 "어린이보험을 장기보험 주력상품 가운데 하나로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의 1분기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는 1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16억7000만원과 비교해 13.8%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최근 어린이보험 시장을 살펴보면, 기존 고착화된 순위에서 벗어나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1분기 현대해상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메리츠화재의 경우 DB손보보다 2억4000만원 적은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를 거두며 추월당했다. 또 KB손보의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는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3.8% 늘어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어린이보험 시장에서 주요 손보사들의 경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주요 손보사들은 최근 활발한 어린이보험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현대해상, 삼성화재는 각각 선천이상 보장 외 3건의 배타적사용권, 독감(인플루엔자) 치료비 관련 특약에 대한 배타적사용권 등을 확보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13 06:00: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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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 인가 획득

신한 L타워(왼쪽)와 오렌지라이프 사옥 전경. /각 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순조로운 합병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양 사 합병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한 결정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오는 7월 1일 양 사의 통합 법인인 '신한라이프'가 총자산 70조 규모의 대형 생보사로 새롭게 탄생한다. 양 사는 지난해 3월 통합 일정 확정 후 9월에 통합 보험사 사명을 '신한라이프'로 확정했다. 이후 12월 23일 양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의 대표이사 선임을 마쳤다. 신한금융지주가 2019년 2월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이후부터 '뉴라이프 추진위원회' 등을 가동하면서 순조롭게 진행해 온 통합 작업은 신한라이프 CEO 내정자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을 중심으로 그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5월에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직원들과 공식적인 소통을 통해 6월 한 달간은 실제 도상훈련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 사는 재무, 운영, 정보통신(IT) 등 업무통합 외에도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업무수행 방식 공유 ▲합동 봉사활동 ▲승진자 통합 연수 ▲통합 동호회 등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성공적인 감성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올해 직원들과 40여 차례 미팅을 통해 향후 신한라이프의 경영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조속한 승인을 내준 금융당국에 감사하다"며 "원활한 통합 작업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금융산업에 이바지하는 일류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12 18:33:4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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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룰' 반복위반·1년이상 보고 지연시 과징금 상향

앞으로 5% 대량보유 보고의무를 2년 이내 3회 이상 위반하거나, 1년 이상 보고를 지연하는 경우 과징금이 상향된다. 또 정기보고서 제출의무를 상습적으로 위반할 경우에도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5% 대량보유 보고의무 위반시 과징금 부과기준을 합리화했다. 대량보유 보고의무(5%룰)는 ▲상장사 주식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 변동이 있거나 ▲보유목적이나 주요계약사항에 변경이 있는 경우 관련 내용을 5일 이내 보고·공시토록 하는 것을 말한다. 앞으로는 최대 주주 위반비율이 5%이상인 경우 중요도를 상으로 분류한다. 2년이내 3회이상 반복위반하거나, 1년이상 장기 보고지연한 경우 과징금을 상향한다. 하나의 계약에 변동보고(1% 이상 지분변동) 및 변경보고(보유목적 등 변경) 위반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 둘중 중한 과징금을 부과한다. 아울러 정기보고서 제출의무를 상습위반한 기업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지금까지 정기보고서를 미제출 하거나 지연제출한 경우 위반의 동기와 결과에 따라 과징금 또는 경고 주의가 가능하다. 하지만 비상장 법인은 상장회사와 달리 거래량이 미미해 위반결과가 경미해져 통상 경고·주의 조치에 그쳤다. 앞으로는 상습적으로 제출의무를 위반할 경우 비상장 법인도 과징금을 원칙적으로 부과한다. 상습위반 기준은 제출 의무일로부터 2년이내 4회이상 정기보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한 경우다. 상습적으로 제출의무를 위반해 금전제재(과징금·과태료)를 받은 경우 과징금을 감면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예컨대 증권을 모집한 A사가 증권신고서를 미제출해 과징금을 부과받고, 증권모집이라는 동일행위로 발생한 정기보고서제출의무를 미이행 한 경우는 과징금 감면이 가능하다. 또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 투자 규모가 유사한 소액공모와의 평형성을 감안해 투자자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경우 과태료를 감면할 수 있다.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은 이날부터 시행된다. 개정규정 시행전에 위반한 과징금 또는 과태료 부과대상행위는 행위당시 규정을 적용해 산정한다.

2021-05-12 16:42: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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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주기린초 찾아 1사1교 금융교육

전북은행은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전주기린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이란 금융회사와 인근의 초·중·고교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폐현수막 업사이클링을 통한 내가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폐현수막 리폼을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사회적 기업을 직접 설립하여 협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나눔, 상생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강성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전북은행에서 진행하고 있는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 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 JB 미래인재 위로 프로그램,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인문학 강좌, JB어린이 스포츠 클럽, 3D프린터 지원사업, 희망나눔사업 등 도내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1-05-12 16:20: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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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 육성 지원 협약

BNK경남은행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최홍영 행장은 본점을 방문한 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과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 공동사업으로 ▲경남 창업벤처 페스티벌 개최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경남지역 채용박람회 개최 ▲중소기업 희망 포럼 운영 ▲경남중소기업대상 운영 ▲경남 청년창업가 네트워크 지원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흥시장 공동 마케팅 추진 ▲경남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비대면 판로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공동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업무를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최 행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 제고와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해마다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8개 공동사업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BNK경남은행과 지난 9년간 함께 추진해온 공동사업은 다른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벤치마킹 할 만큼 우수사례로 인정 받고 있다"며 "BNK경남은행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귀감이 되는 동시에 지역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약을 맺고 사업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1-05-12 16:19:4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