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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형아왓씀' 영상 공개

NH농협카드는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착한소비 확산을 위한 '형아왓씀'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나답게·올바르게 씀'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한 '형아왓씀' 영상을 유튜브에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NH농협카드의 새로운 콘텐츠에 개그맨 양세형이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착한 가맹점 '119레오'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에서는 암투병 소방관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119레오가 착한가맹점으로 선정된 이유, 소방관들이 실제 사용했던 방화복과 소방 호스를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며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모습도 유쾌하게 풀어냈다. 119레오의 제품들은 폐소방복 등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하고 빈티지한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친환경 제품인데다 소방관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메시지까지 담겨 MZ세대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NH농협카드는 오는 15일까지 '형아왓씀' 감상평 이벤트를 공식 SNS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REO 714 슬링백 1명 ▲카라비너 네온팔찌 2명 ▲소방관 달력·다이어리 세트 5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1만원권 10명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공헌과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착한가맹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해 친환경·사회적 기업에 대한 홍보와 고객과 함께하는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2 10:50: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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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설 선물세트 할인·상품권 증정 이벤트

롯데카드는 설을 맞아 롯데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설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선물세트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을 담은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에서 오는 13일까지 최대 30% 롯데카드 할인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그 외 선물세트는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13∼14일, 19일∼21일 총 5일간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롤라카드·롯데백화점 롯데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는 오는 14일까지 30만원 이상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고, 6·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설 선물 구매 시 10% 할인(최대 30만원)해주며, 엘페이 앱을 통해 결제하면 추가로 5%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롯데카드 모바일상품권인 기프티샷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 내 터치 서비스에서 관련 혜택을 터치 완료한 뒤 오는 7일까지 기프티샷에서 롯데모바일상품권 5만원권 구매 시 3.5%를 할인해준다. 1인 최대 10매까지 할인 적용하며,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2 10:48: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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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앤코, 설계사 전용 교육앱 이용률 2.4배 증가

리치앤코의 자사 설계사 전용 교육 앱 '이음(e-um)' 이용률이 2.4배 이상 급증했다. /리치앤코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직원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리치앤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 속에 자사 설계사 전용 교육 앱 '이음(e-um)' 이용률이 2.4배 이상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자사 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온라인 교육 앱 '이음'을 출시했다. 이음은 금융 지식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료, 영상 등을 모아둔 설계사 전용 교육 앱이다. GA업계에서 자체 개발한 전략적 콘텐츠를 설계사들에게 직접 제공하는 곳은 리치앤코가 유일하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이음의 사용률이 크게 늘었다. 설계사 교육 중 가장 중요한 '신규 설계사 입문 교육'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영향이 가장 컸다. 2020년 한 해 동안 신입 설계사의 71%가 이음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수료했다. 상대적으로 커리큘럼이 복잡한 관리자 교육도 비대면 비중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신임 관리자 교육 대상자 중 약 42%가 비대면으로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설계사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아지며 이음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20만회를 넘어섰다. 리치앤코 소속 설계사 수가 평균 약 30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를 중심으로 접속 건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이음 접속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설계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육 콘텐츠는 리치앤코 상품전략실에서 매달 제작하는 상품비교 가이드다. 해당 가이드는 상품군별로 생명보험사나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비교, 분석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최근 비대면 교육 트렌드가 일반화됨에 따라 리치앤코에서도 이음 앱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중요해졌다"며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확대해 직원의 안전과 교육의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치앤코는 향후 이음 앱의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입사 시기, 경력, 관심 분야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조건의 설계사들이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콘텐츠를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맞춤형 콘텐츠 노출 서비스를 통해 '보험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10:48: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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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무배당 소득보상간병인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이 '(무)소득보상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보상을 돕는 상품을 선보였다. NH농협손보는 장해로 인한 소득상실액을 최대 80세까지 보장하고 간병인 서비스도 제공하는 '(무)소득보상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소득보상간병인보험'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후유장해 시 만기까지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매년 지급한다. 경제활동이 활발해야 할 중장년층의 소득상실을 실질적으로 보상해 주기 위해서다. 또한 간병인지원일당 특약에 가입할 경우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시 최대 180일까지 간병인 파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간병인 서비스는 제휴된 전문 업체를 통해 입원 첫날부터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간병인 지원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일반가입형과 유병자를 위해 고지사항을 단순화한 간편가입형이 있다. 각 형태마다 순수보장형, 무사고 80% 환급형, 무사고 100% 환급형으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 소득보상 플랜'을 별도로 두고 있어 공적보험의 사각지대인 농업인에게 유용하다. 20세부터 77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60세, 70세, 8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일시납, 3년납, 5년납, 10년납, 15년납, 20년납으로 운영한다. 한편 '(무)소득보상간병인보험'은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10:46: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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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뱅 대표 "중저신용자 대출 획기적으로 확대"…작년 순익 1136억원

-고신용자 신용대출, 한도 줄이고 금리는 올리고 -하반기, 중저신용자 대상 무보증·무담보 상품 출시 -금융플랫폼 강화…증권계좌개설·신용카드모집 등 제휴사 확대 -"비대면 기술 역량 강화"…금융기술연구소 본격 활동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가 2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 화면 캡쳐 카카오뱅크의 작년 순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이후 2019년 137억원으로 연간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계대출과 증권계좌 개설서비스 등을 선보인 플랫폼 비즈니스도 더 강화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전략 목표도 '카카오뱅크 퍼스트(First)'"라며 "올해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부문에서도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잠정 당기순이익은 1136억원이다. 대출 자산이 늘면서 순이자손익이 4080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부문 순익은 68억원으로 연간 기준 흑자로 돌아섰다. 증권계좌개설 신청서비스와 신용카드 모집대행, 연계대출 등이 모두 고르게 성장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대규모 ATM 비용을 넘어섰다. 순이자마진은(NIM)은 1.68%, 연체율은 0.22%였다. 총 자산은 26조6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9260억원 가량 증가했다. 자본은 증자가 마무리되면 2조797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BIS비율은 20.03%다. 올해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을 위해 공급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달부터 고신용자 대출 증가를 억제하는 여신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고신용자 신용대출의 최고 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축소했으며, 추가로 이날부터는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0.34%포인트 올린다. 대신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민간중금리 대출 상품인 중신용대출의 금리는 최대 0.60%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내놓는다. 이 상품을 통한 대출 공급 규모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기존 중금리 대출 상품 공급액보다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 평균 1조2000억원 가량의 중금리 대출(사잇돌 및 민간중금리대출 포함)을 공급했다. 윤 대표는 "중금리·중저신용자에 대한 구체적인 대출 규모는 금융시장 여건, 건전성 및 리스크관리 현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작년과 비교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2021년에는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및 금융이력부족자(Thin Filer)를 위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사잇돌대출과 민간중금리 대출 운영 경험에서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에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하여 CSS 개발 및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기업대출 상품도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개인사업자 대상 대출 상품을 하반기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올해 플랫폼 비즈니스 부분은 더 늘린다. 연계대출, 증권계좌개설서비스, 신용카드모집 대행 등은 제휴 회사를 확대할 계획이며, 제휴 연계 26주적금은 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내부에서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들이 검토, 논의되고 있다"며 "계획보다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들이 올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기술(Tech) 부문의 역량은 강화한다. 실명 확인을 위한 신분증 촬영 및 인식, 비대면으로 제출한 서류에 대한 자동 인식과 심사 평가 프로세스 연결 등 비대면 기술 역량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디지털 컨택트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카카오뱅크는 디지털컨택트 시대에 금융과 일상을 더 편리하게 연결하고, 혁신이 이뤄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는 혁신의 속도와 폭을 더 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금융기술연구소는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연구소는 망분리 적용 예외 환경 속에서 핀테크·테크핀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인공지능, 보안, 비대면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02 10:35: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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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다자녀 출산여성 암보험 배타적사용권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업계 최초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에 대한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다자녀를 출산한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업계 최초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에 대한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다.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률은 하락하고 있으나 유방암 및 난소암 발생률은 상승하는 추세다. 유방암, 난소암 발생률은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임신 경험 여부에 따라 유방암 등 여성암의 상대위험도 차이가 있는 것에 착안해 이 특약을 개발했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출산이 난소암, 유방암의 위험 발생요소인 여성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활용해 다자녀 출산 피보험자에게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보험상품 개발 노력은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은 지난 2019년 의료기기 업체와 제휴를 맺고 유방암 전문 보험상품 공동개발 추진을 시작으로 출산, 모유 수유 연계 유방암 위험률 개발, 출산 연계 난소암 위험률 개발 등을 진행하며 총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기존 암보험 상품에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을 적용할 경우 보험료가 1.5~2% 수준 줄어든다"며 "3월 출시되는 암보험 신상품을 통해 자녀를 출산하는 여성 고객님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보장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10:21: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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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토스와 제휴 맺고 핀테크 영업 확장

DGB생명이 비바리퍼블리카와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서비스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DGB생명 DGB생명이 토스의 '토스보험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보험설계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DGB생명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서비스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DGB생명 설계사들은 앞으로 2개월간 보험 상담을 신청한 신규 고객 DB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토스보험파트너를 이용 중인 설계사는 월평균 5명 이상의 신규 고객과 연결되고 있다. 토스보험파트너는 설계사가 신규 고객상담 및 계약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설계사는 신규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관리 과정 모두에서 토스보험파트너를 이용해 최적화된 보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DGB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의 1800만 이용자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험영업의 전문성을 토스와 공유함으로써 양사에 윈윈(win-win) 효과를 줄 전망이다. 그 밖에도 DGB생명은 대면 영업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푸쉬(push)' 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험가입 니즈가 있는 고객과 보험설계사가 온라인으로 매칭되는 새로운 영업 기회를 보험영업 현장에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고객과 설계사 모두가 보험영업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서로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GB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며 비대면 및 온라인 영업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토스보험파트너'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DGB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제휴 GA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업 형태를 토스와 함께 공부하고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10:15:3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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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서비스에 고객 목소리·아이디어 담는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고객 패널단을 통해 제안받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상품과 서비스에 접목시켜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고객과의 열린 소통을 위한 고객 패널 이지토커(The Easy Talker)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KB국민카드 고객 중 ▲카드 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 ▲인터넷, 스마트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익숙한 고객 ▲정기 간담회 참석과 온라인 커뮤니티 접속이 가능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패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7일까지 지원서와 사전 과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2월 중 패널로 활동할 10명 내외 고객 패널을 선발할 예정이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연말까지 ▲개선 의견 및 아이디어 제안 ▲카드 발급과 사용 후 체험 보고서 제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과제 제출 ▲정기 간담회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패널 활동 고객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오프라인 고객 패널 제도인 이지 토커를 신설한 데 이어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 패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채널과 접점을 활용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패널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청해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2 10:12: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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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뉴딜 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 시행

뉴딜 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 개요.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뉴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신보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뒷받침하고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뉴딜 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9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에 따라 마련했다. 신보는 기업의 자금수요 및 성장단계에 따라 '뉴딜 사업 준비 기업'과 '뉴딜 사업 영위 기업'으로 구분해 5년간 총 30조원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딜 사업 준비 기업에 대해서는 '뉴딜 개발자금 보증' 및 '뉴딜 사업화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뉴딜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보증 지원하고, 최대 95%의 보증비율과 최대 0.4%포인트(p) 차감 보증료를 우대 적용한다. 또한 신보는 뉴딜 사업 영위 기업의 ESG 경영 수준 및 안전망 구축 노력을 측정하는 '사회적 책임 역량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뉴딜 포용성장 보증' 및 '뉴딜 일반성장 보증'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뉴딜 관련 사업 영위 및 확장 등에 소요되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 지원하고, 최대 90%의 보증비율과 최대 0.3%p 차감 보증료를 우대 적용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 역량이 우수한 뉴딜 기업이 '더 많은(More)' 보증을 '더 쉽게(Easier)' 지원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뉴딜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10:10: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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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가계빚 4조↑…빚내서라도 투자

가계대출 증감 추이/각 사 새해 들어 한 달 새 가계대출이 4조2197억원이나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배나 증가한 수준이다.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코스피지수가 호조를 보이자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674조37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가계대출이 급증했던 11월 12조4057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1월(6387억원)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신용대출 증가액 70%…마통 급증 특히 가계대출은 마이너스 통장(마통)을 활용한 신규 신용대출이 크게 늘면서 급증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35조2399억원으로 한 달 새 1조5918억원 늘었다. 지난달 말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 수도 총 4만3143개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270개가 새로 만들어진 셈이다. 지난해 연말 하루 평균 1048개가 개설된 것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규모다. 이들 통장으로 집행된 신용대출잔액 증가분은 1조2148억원이다. 전체 신용대출 증가액의 76%가량이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은행권은 신용대출 증가세를 두고 이례적이란 평가다. 통상 1월의 경우 연말에 받은 상여금으로 대출을 갚는 경우가 많아 되레 신용대출 잔액이 줄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1월은 계절적으로 대출이 증가하는 이사 철도 아닐뿐더러 통상 연말 상여금 등으로 대출을 갚는 경우가 많아 되레 신용대출 잔액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례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신용대출이 늘어난 원인으로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들이 연말까지 막아두었던 신용대출을 재개한 시기와 국내증시가 오른 시기가 맞물리면서 대출을 받아서라도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었다는 것. 은행들은 이 같은 수요가 오는 3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발표될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한다. 금융당국은 오는 3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으로 차주단위로 원리금상환비율(DSR)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DSR을 '은행별'로 적용하는 방식을 사용해 특정차주에게 DSR 40% 미만을 대출하면 다른 차주에게 40% 이상으로 빌려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차주별'로 DSR 40% 미만이 적용되기 때문에 개인별 소득에 따라 대출규제가 엄격하게 적용된다. 그전에 자금을 확보해두려는 사람이 늘어날 전망이다. ◆은행 대출 문턱 높인다 은행들은 신용대출 한도를 낮추고 대출금리를 높이는 방식으로 신용대출의 문턱을 높이는 모양새다. 지난달 26일 금감원은 시중은행 임원들과 함께한 회의에서 "지난해 제출한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가 지나치다고 생각되면 조정치를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은행들은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5~8%대로 정해 제출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자 금융당국이 5%대 이상의 목표치를 제출한 은행에 조정치를 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쏠(SOL)편한' 직장인 신용대출과 공무원 신용대출 상품의 마이너스 통장한도를 5000만원으로 낮췄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29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의 한도를 기존 8000만∼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줄였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지난달 22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비롯해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5000만원 줄였다. 하나은행은 고신용·고소득자 신용대출에 해당하는 '하나원큐신용대출(우량)' 상품의 우대금리를 0.1%포인트 축소했다. 케이뱅크도 직장인 대상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를 0.1%포인트 높여 최저금리를 연 3.0%로 상향 조정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2 10:07:3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