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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똑똑한 소비자가 인터넷보험 선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FGI(Focus Group Interview)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보험 상품을 비교할수록, 가입한 전체 보험 상품이 많을수록 인터넷보험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FGI(Focus Group Interview) 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 전문 업체 나우앤퓨처를 통해 지난 2020년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인터넷보험 가입고객 1000명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FGI 조사는 인터넷보험 가입고객 중 30~49세 남녀 총 12명을 추출하여 집단면접방식으로 실시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인터넷보험 가입 고객은 보험 상품별 특장점에 대해 스스로 판단이 가능한 소위 '똑똑한 소비자' 단계였다. 가입한 보험 상품 개수가 많아질수록 인터넷보험 가입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보험 가입 전 보험사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금융앱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가격, 보장내용을 직접 비교·분석하는 똑똑한 소비형태를 보였다. 인터넷보험의 장점으로는 저렴한 보험료가 54.8%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편리한 가입절차가 17.5%로 뒤를 이었다. 꼭 필요한 보장만을 선택할 수 있는 점과 직접 탐색한 정보를 토대로 가입하기 때문에 신뢰도와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도 인터넷보험 가입 고객의 재가입 의향률은 57.8%, 타인 추천 의향률은 67.1%로 나타났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가입 고객의 경우에는 재가입 의향률 94.4%, 타인 추천 의향률 90.4%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인터넷보험 가입 과정에서 보험료 계산을 위해 입력하는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고객의 거부감이 23.6%에 달했다. 하지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서는 보험료 계산 시, 생년월일과 성별 외에는 다른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 고객에게 강점으로 인식된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은 45.1%로 인터넷보험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인터넷보험 특성상 고객이 스스로 상품 정보를 파악하고 가입까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UI/UX 개선과 쉬운 보험 약관, 보험 용어 사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품 이해나 가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전화 상담과 챗봇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최대한으로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7 10:58: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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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어디서나 1%기본할인…로카 100 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모든 가맹점에서 1%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로카백 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LOCA 100(로카 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카 백은 기본할인으로 모든 가맹점에서 1%를 할인해주며, 특별할인으로 온라인 가맹점에서 월 1만원까지 1.5%를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금액이 75만원 이상일 때 제공하며, 실적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0.5%를 할인해준다. 또한 발급 고객에게 '6만원 플렉스 바우처'를 제공해 쇼핑, 여행, 가전제품 등 매년 한두 번씩 있을 수 있는 큰 지출의 부담을 덜어준다. 플렉스 바우처는 '크게 쓰면 크게 돌려주는 혜택'이라는 컨셉으로 100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바우처 금액만큼 할인해준다. 카드 발급 첫해에는 누적이용실적이 50만원과 500만원을 달성할 때 각각 3만원 바우처를 제공한다. 다음해부터는 전년 누적 이용실적이 1200만원 이상인 경우 6만원 바우처를 연 1회 지급한다. 바우처 혜택기간은 최초 카드 발급 받은 달을 기준으로 1년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어디서나 할인되고, 큰 금액 결제 시 부담을 덜어주는 등 카드 한 장만으로 일당백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플렉스 라이프를 즐기는 2030세대를 위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7 10:56: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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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는 '디지털'

-DT 인사이트 토론회로 소통경영 -'고객중심의 디지털 전환' 화두 -"외부 디지털인력 과감히 채용" 지난 26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개최된 '농협금융 DT 인사이트 토론회'에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디지털'을 택했다. 전 계열사가 일관성 있고 속도감 있게 디지털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는 의도다. NH농협금융은 지난 26일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협금융 DT(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 인사이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손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직원들이 시장의 디지털 신기술 동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고객 입장에서 금융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에서다. 토론회에 앞서 직원들은 'CES 2021'의 주요 이슈에 대해 삼정KPMG 전창의 수석연구원의 강의를 들으며 시장 최신 트렌드를 살폈다.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농협금융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또 금융기관이 추구해야 할 디지털 전환의 방향은 무엇인지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 회장도 열띤 토론에 직접 참여하며 임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손 회장은 "디지털 전환도 결국 시장과 고객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서 시작된다"며 "시장과 디지털 최신 트렌드에 늘 관심을 갖고 깨어 있으되 기술에만 매몰되지 말고 고객과 금융업의 본질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그는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해 주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고객'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일 손 회장이 취임한 후 계열사 임직원과 가진 첫 행사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전체 계열사 디지털 부문 임직원과의 소통경영을 첫 행사로 시작함으로써 손 회장의 전략 방향에 따라 전 계열사가 일관성 있고 속도감 있게 디지털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는 의중이 담겼다"고 전했다. 지주사와 계열사의 역할 분업도 명확히 했다. 계열사는 동종업계 최고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작년에 수립한 DT로드맵 고도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고, 지주사는 이를 최고경영자(CEO) 평가에 반영하는 등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업권에서도 손꼽히는 디지털 전문가인 손 회장의 평소 철학과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략 방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이번 토론회는 농협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손 회장은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가 사업 성공 여부를 가르는 핵심과제"라며 "외부 전문인력을 과감히 채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디지털 전환을 농협금융 전 계열사에 조직문화로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올해 농협금융은 디지털금융 혁신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고객이 원하는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지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자 했던 회의에 중앙회와 은행 등 계열사 직원들도 참석하고 싶다고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원들과 직접 대면하는 회의는 어렵겠지만 이번처럼 화상으로라도 직원들이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27 10:27: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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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먹거리 찾아나서는 카드사, '할부·리스' 겨냥

/유토이미지 카드사들이 새해부터 리스·할부금융 등 신사업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력 사업인 카드결제 수익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이익 증대를 위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이달부터 '오토할부'와 '오토론' 자동차할부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오토할부는 차량구매금액을 최대 60개월까지 할부 형태로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이며, 연 최저 1.0%까지 제공한다. 또한 오토론은 비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1억원까지 모든 자동차 판매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가 진출하면서 국내 모든 전업카드사가 자동차할부금융 상품을 취급하게 됐다. 직접 자동차할부금융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신한·KB국민·삼성·우리·롯데카드는 직접 자동차할부금융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현대카드는 계열사 현대캐피탈을 통해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신사업 영역에 진출하는 배경으로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가맹점 수수료 때문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언택트 결제 시장이 커지면서 카드 결제 규모는 커졌지만 그에 비해 카드결제 수익은 성장하지 못했다"며 "지급결제를 벗어난 새로운 영역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3분기까지 8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부문 수익은 12조9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카드부문의 실적 성장이 둔화하면서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대안을 찾게 되는 상황이다. 카드사들이 새로운 영역의 수익창출에 나서면서 '리스시장'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부터 개인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애플 제품 리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3일부터 네이버클라우드, 애플코리아, 맥플러스와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기기환경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또한 롯데카드는 이달 초 금감원에 리스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설대여업을 추가 등록 신청했다. 이르면 올 상반기 내로 리스업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리스 취급 영역은 할부를 통해 제공해온 기계, 중장비 등을 바탕으로 향후 자동차 영역까지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리스시장은 여러 카드사들이 영위하면서 검증된 시장이며, 지난 2013년 할부금융업 등록 이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7 09:39: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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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사태 10년…규제 족쇄 10년만에 풀릴까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대폭 강화된 저축은행의 규제 족쇄가 다시 유연하게 풀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저축은행 업계에선 영업권역, M&A(인수합병) 규제를 풀어달라고 꾸준하게 요구한 만큼 금융당국도 관련 규제 완화를 적극 검토 중이다. 10년 전과 달리 영업실적과 건전성 부문에서 정상화 기조에 접어든 저축은행의 추세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상반기 중 저축은행 인가정책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관련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발표 시기가 계속해서 지연됐다. 금융위는 지난 19일 공개한 '2021년 업무계획'에서 재무건전성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저축은행에 한해 영업구역을 확대하는 합병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 저축은행 모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회피하는 사례에 대해선 엄정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저축은행 지점설치 규제 완화, 임원 연대책임 완화, 부수업무 규율체계 개선 등의 소소한 규제 완화의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업계의 시선은 오랜 숙원 과제인 M&A와 관련된 규제로 향해 있다. 현행 규제에 따르면 동일 대주주는 3개 이상의 저축은행을 소유할 수 없고, 다른 지역으로 영업구역을 넓히기 위한 합병 또한 금지돼 있다. 업계는 M&A 규제가 완화될 경우 대주주 고령화, 실적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저축은행에게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대형 저축은행 또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잠재 매물로 아직까지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저축은행 매물의 매각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민국저축은행과 대원, 스마트, 머스트삼일 등 10여 곳의 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온 상태다. 하지만 현행 M&A 규제로 인해 다른 저축은행이 인수합병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영세한 중소형 저축은행의 경우 수익창출이 어렵고 대형사와의 양극화 문제도 심각해 금융당국의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때"라며 "금융당국도 업계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쪽으로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업권역을 서울, 수도권으로 두고 있는 저축은행과 지방 저축은행간의 양극화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총 1조139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상위 5개사인 SBI·OK·한국투자·페퍼·웰컴저축은행의 순이익 합계가 4670억원으로 전체 순익의 46%에 달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M&A 규제가 완화되고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면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양극화를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에서 어렵게 버티고 있는 저축은행이 많아 규제 완화를 기점으로 매물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1-01-27 09:35: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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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업들 증시·회사채 자금조달 200조 육박…IPO붐에 주식 2배 ↑

-2020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 /금융감독원 지난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이 2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증시가 가파르게 반등하면서 주식발행 규모는 2배나 급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발행규모는 10조9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5992억원(105.3%) 늘었다. 대형 기업공개(IPO)와 함께 상장기업의 대규모 유상증자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금융감독원 IPO는 87건, 3조8241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건수로는 2019년(102건, 2조4677억원) 대비 감소했지만 대규모 기업공개가 늘어나면서 발행액은 1조3564억원(55%) 증가했다. 규모로 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IPO가 9626억원 규모로 가장 컸고, 에스케이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가 각각 6523억원, 384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유상증자는 7조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2428억원(148.9%) 늘었다. 특히 두산중공업(1조2125억원)과 대한항공(1조1270억원) 등 코스피 상장사들이 채무상환을 위해 대규모로 자금 조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지난해 회사채 발행액은 183조5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조3841억원(7.9%)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우량물을 중심으로 일반회사채가 감소했지만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이 확대되면서 전체 발행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42조55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조2512억원(7.2%) 감소했다. 주로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가 발행됐다. 이와 함께 신용등급 AA등급 이상은 전년 대비 발행규모가 증가한 반면 A등급 및 BBB등급 이하는 감소했다. 금융채는 120조65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조7566억원(9.8%) 증가했다. ABS는 20조8523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8787억원(39.3%)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576조988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3조491억원(10.1%)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401조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조9924억원(7.3%) 감소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27 09:34: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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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습관' 프로그램

AIA생명이 다양한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AIA생명은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갤럭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AIA 바이탈리티 회원이 삼성 갤럭시 워치 구매 시 고객의 건강 활동에 따라 최대 100%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갤럭시 프로그램은 스마트 워치를 사용할 경우 사람들의 신체 활동이 더욱 증가한다는 연구 사실에 기반해 기획했다. 특히 지난 2018년 SK C&C 및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래 대한민국 1등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AIA 바이탈리티'가 대한민국 1등 스마트 워치인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와 협력해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탈리티 멤버십 가입자이자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모바일 앱 내의 회원 전용 몰에서 본인 명의 삼성카드를 사용해 '갤럭시 워치 3'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디바이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일부터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에서 제공하는 주간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매월 최대 1만5000원의 캐시백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갤럭시 워치 3'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각각 24개월, 1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하고 서비스 기간 중 모든 주간미션을 달성하면 디바이스 구입 비용 100%를 모두 돌려받는 셈이다. 또한 AIA생명은 프로그램 공식 론칭에 맞춰 AIA그룹이 후원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클럽 토트넘 홋스퍼와 연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AIA생명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29일 리버풀과의 빅매치가 예정된 토트넘 홋스퍼 홈경기 중 경기장 LED 배너에 등장하는 갤럭시 프로그램에 대한 문구를 포착해 댓글에 남기거나, 사진 촬영이나 캡처를 통해 시청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2월 2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운드짐 이용권(30명), 갤럭시 버즈 라이브(3명)를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IA생명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갤럭시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유료 멤버십 기반으로 새로 단장한 'AIA 바이탈리티'의 강력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새로워진 'AIA 바이탈리티'를 통해 고객은 보험 상품 가입과 동시에 보험료 10%를 선할인 받을 수 있다. 스스로 건강 습관을 개선함에 따라 최대 20%까지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AIA 바이탈리티'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헬스 앤 웰니스 생태계(ecosystem)를 확대해,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리워드 혜택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손익준 AIA생명 바이탈리티 파트너십&경험팀장은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갤럭시 프로그램을 통해 AIA생명 고객에게 보험 보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AIA생명의 소명 아래 앞으로도 다양한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계원 삼성전자 한국총괄 기업영업그룹 상무는 "개인의 건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초 개인화된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워치 기기를 국내 최고의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인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과 접목해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AIA생명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더욱 스마트하게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갤럭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IA생명 홈페이지, AIA 바이탈리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1-27 09:29: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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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임원 공동기금 고객 자녀에 장학금

ABL생명 본사. /ABL생명 ABL생명이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ABL생명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고객 자녀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초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코로나19로 보험사 경영활동에도 어려움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동심협력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연봉의 일부를 모아 2000만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했다. ABL생명은 해당 공동기금을 직원 독려, 브랜드 가치 향상, FC 영업활동에 기여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강구했다. 이를 통해 기금 일부를 사회적 인재 육성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작년 11월 자사 FC들을 대상으로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자녀에 대한 사연을 공모받은 후, 장학금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은 있지만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의 사연을 보며 많은 힘을 얻었다. 학생들이 장차 사회에 큰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7 09:28:1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