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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활용후기 공모전'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고객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캠코는 오는 7월 16일까지 10주간 '2021년 온비드 활용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자산 입찰·낙찰 경험, 활용사례 등 온비드 공매 참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객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캠코는 입찰 참가자들이 온비드 활용경험을 상시 공유할 수 있도록 온비드에 활용후기 전용 게시판을 신설해 고객소통 채널을 도입했다. 전용 게시판에 후기를 등록하면 이번 공모전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기 공모 주제는 ▲온비드 입찰 경험 및 노하우 ▲창업·재테크 등 낙찰물건 활용 사례 ▲이용기관 회원의 공공자산 임대·매각 성공사례 등이다. 온비드 회원이면 개인·법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오는 8월 중 온비드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편(70만원) ▲최우수상 2편(각 50만원) ▲우수상 6편(각 30만원) ▲장려상 11편(각 10만원) 등 총 20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공모전과 활용후기 전용 게시판 도입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온비드 이용 편의성을 높여 가겠다"며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비드 온라인 공매 열기가 뜨거운 만큼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좋은 사례를 발굴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0 15:18: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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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무)가족사랑정기보험' 출시

하나생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하나생명은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인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 모바일을 통해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은 피보험자의 사망 시, 질병이나 재해의 구분 없이 사망보험금을 최대 5억원까지 지급한다. 정기보험은 경제활동기에 가장이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 남은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소득상실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필요한 기간만을 한정해 사망을 보장해 보장금액 대비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하나생명 모바일과 하나은행 하나원큐 및 하나멤버스앱에서 6월 14일까지 감사 행사도 진행한다. 하나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5월 한 달간 매주 단위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 기간 내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을 가입하면 월 보험료에 따라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한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꼭 필요한 보험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다"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소한의 대비로 가족 사랑을 든든하게 준비해 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1-05-10 14:45: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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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2.73%, 1년 8개월만에 최고치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대출자의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2019년 6월 2.74% 이후 1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국내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2.88%로 전월(2.81%)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같은 기간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연 3.70%로 전월(3.61%)대비 0.09%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연 2.73%로 전월(2.66%) 대비 0.07%포인트 상승해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지난 2019년 6월(2.74%)이후 1년 8개월만에 최고치다. 은행대출금리가 오른 이유는 최근 은행채 금리가 오른 탓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대출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은행채 1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해 7월 0.761%에서 지난 4월말 기준 0.835%로 0.074%포인트 올랐다. 혼합형 주담대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은행채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금리는 같은 기간 1.277%에서 1.841%로 0.564%포인트 올랐다. 문제는 이 같은 가계대출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대출자의 이자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지난 4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경제가 과열되지 않으려면 금리가 다소 올라야 한다"며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해 한국은행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리가 1% 오르면 가계이자부담은 11조8000억원이 급증한다. 소득분위별 이자증가액을 보면 소득하위 20%(1분위)가 5000억원, 40%(2분위)가 1조1000억원, 60%(3분위)가 2조원이었다. 고소득층(5분위·5억원)을 제외하고 저소득층과 중산층에서만 6조6000억원의 이자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변동금리를 택하는 차주들이 늘어나면서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부담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3월 KB국민 신한 우리 등 3개 시중은행의 3월 한달 간 취급된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비중은 지난해 12월보다 18% 증가했다. 최근 장기금리가 미국 등 글로벌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고정금리가 올라가자 금리가 낮은 변동금리를 찾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지난 2019년 금융감독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30년 만기에 금리 연 3.5% 조건으로 변동 금리형 대출 3억원을 받은 차주는 금리 1%포인트가 오를 때 한달 대출 상환액이 17만원 늘어난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4월 기준 코픽스 금리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3월 상황까지만 적용된 수치"라며 "최근의 금리 상승 분위기가 5월 코픽스 금리에 반영된다면 대출금리는 더 올라 대출자들이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이자비용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5-10 14:42: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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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은 채식식단"…KB국민은행, '그린 먼데이' 운영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탄소 중립 실천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매주 월요일 구내식당 메뉴를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구성하는 그린 먼데이(Green Monday)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 먼데이는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필(必)환경 캠페인 차원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영국의 팝 밴드 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가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일주일 중 최소한 하루는 채식을 하자고 제안한 미트 프리 먼데이(Meat Free Monday) 캠페인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 신관 본점 건물의 구내식당 메뉴 코너가 매주 월요일 저탄소 식단으로 운영되며, 샐러드 코너에도 식물성 식품 중심으로 구성된 샐러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저탄소 식단이란 채소와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제공해 동물성 식단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0% 감소시킬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육류 대신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기후 변화 대처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KB 그린 웨이브 필(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0 14:36: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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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롤러코스터 장세…머스크 농담에 '폭락'

'도지코인 아버지'를 자처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행보에 도지코인 시세가 출렁이고 있다. 머스크의 예능프로그램 출연 소식과 스페이스X의 도지코인의 결제수단 활용 소식으로 인해 하룻밤새 20%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도지코인은 649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대비 7.54%(54원) 하락한 것이다. 업비트에서만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8조4000억원에 이르면서 전체 상장 코인 중 1위이며, 전체 거래량의 38%를 차지했다. 도지코인은 지난 9일(한국시간) 방영한 미국 TV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머스크의 출연 소식을 앞두고 가격이 크게 치솟았다. 이미 지난해부터 머스크의 여러 발언으로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번에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부풀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말 300원선에서 머물던 도지코인 가격이 방송 전날인 8일 오후 한때 889원까지 오르면서 200% 넘게 상승했다. SNL 프로그램 내 한 코너에서 진행자가 '도지코인이 도대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머스크는 "미래의 화폐이며, 세계를 장악할 금융수단"이라고 답했다. 이후 머스크의 계속된 설명에도 이해를 못하겠다며 질문을 이어가던 진행자가 "그래서 그게 허슬(hustle, 사기)이냐"라고 묻자 머스크는 "맞다, 허슬이다"라고 답했다. 방송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방송이 시작된 오후 12시30분 844원까지 올랐지만 방송이 끝날 무렵 667원까지 하락하면서 20% 넘게 하락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도 같은 기간 69.7센트에서 48센트까지 하락하면서 30% 넘게 가격이 하락했다. 그러나 머스크가 운영하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도지코인 결제수단 허용 소식에 하락세가 멎었다. 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민간기업 지오메트릭에너지는 내년 1분기 중 40㎏의 위성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달로 보내는 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지오메트릭에너지는 이번 계획에 사용되는 비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전액 도지코인으로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의 톰 오치네로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가상화폐가 지구 궤도를 넘어 응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행성 간 상거래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이같은 소식에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저점 대비 25% 이상 상승했다. 이같은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발행량이 한정된 비트코인과는 다르게 도지코인은 무제한으로 발행이 가능해 희소성이 적다"며 "특히 머스크의 발언에 따라 가격이 널뛰기 하는 만큼 투자에 앞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5-10 14:33: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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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 첫 개최

신한카드는 오는 23일까지 2주간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신한글판은 신한카드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의 한남고가 방면 외벽에 설치된 가로 30.5m, 세로 4.6m의 글판으로, 완전하게 새롭다는 뜻의 '참신한'과 신한금융그룹의 진정성을 나타내는 '참, 신한'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현재는 이해인 수녀의 작품 봄의 연가 중 '겨울에도 봄, 여름에도 봄, 가을에도 봄 우리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이라는 문구가 게시되어 있다. 신한카드는 참신한글판을 모두와 함께 소통하여 만들어가는 커뮤니케이션 통로로 활용하고자 글판 교체 시점에 맞춰 정기적으로 문안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첫 공모전인 이번 2021년 여름편의 주제는 '활기차고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공감문구'로 23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PayFAN (신한페이판) 앱 이벤트 페이지 게시글의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참신한 문구가 생각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직접 창작한 문구 혹은 시·수필·공연 대사 속 추천하고 싶은 문구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1인당 3개의 문구까지 응모할 수 있다. 주제적합성·창의성·파급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당선작은 오는 28일 발표 예정으로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창작 문구로 당선된 경우 신한기프트카드 100만원권, 추천 문구로 당선된 경우 50만원권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2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자에게는 신한기프트카드 30만원권과 20만원권이 시상된다. 또한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더불어 신한카드는 봄편에 사용된 현수막을 생활폐기물로 버리지 않고 재활용품으로 제작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배포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내구성이 좋고 생활 방수가 가능한 재질로 제작된 현수막의 장점을 살려 장바구니나 분리수거함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ESG 경영에도 일조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문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함께 나누고 싶은 삶의 한 문장으로 채워질 참신한글판의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참신한글판이 바쁜 일상 속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0 13:49: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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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낳은 불평등 …고용·소득 충격 저소득층에 집중

-BOK이슈노트 '코로나19가 가구소득 불평등에 미친 영향'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은 유독 저소득층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으로 고(高)대면 업종의 비중이 높았던 임시 일용직이나 여성 가장들이 일자리를 많이 잃었다. 이와 함께 취업상태가 유지되더라도 경기 침체에 관련 자영업 가구나 자녀가 있는 여성가구의 소득이 20% 이상 급감한 탓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간한 BOK이슈노트 '코로나19가 가구소득 불평등에 미친 영향'에 따르면 지난해 2~4분기 가구소득은 분기 평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각각 2.9%, 1.2% 줄었다. 이번 분석은 정부의 정책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 지원금과 가구 간 이전소득은 코로나19가 가구소득에 미친 영향을 과소평가할 수 있는만큼 가구소득에서 제외했다. 분위별로 보면 기존 소득이 낮을수록 소득 감소폭이 확대됐다. 소득이 하위 20%인 1분위의 감소율이 17.1%로 다른 분위 대비 두드러지게 크게 나타났다. 반면 소득이 상위 20%인 5분위의 경우 소득 감소율이 1.5%에 불과했다. 가구소득 불평등도 확대됐다. 소득분배 지표인 지니계수는 분석기간인 2, 3, 4분기 모두 2019년보다 2020년이 높았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작년 2분기에 가구소득 불평등이 가장 크게 확대됐다. 하위 10% 소득 대비 중위소득 배율(P50/P10) 역시 코로나19 전·후 차이의 양상이 지니계수와 비슷했다. 2019년 2분기에 4.8배에서 2020년 2분기에 6.4배까지 상승했다. 3, 4분기 역시 2020년 배율이 각각 5.8배, 5.6배로 전년 동기 5.5배, 5.1배 대비 높았다. 중위소득 대비 상위 10% 소득 배율(P90/P50)은 2.1~2.2배로 코로나19 전·후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국 고용분석팀 송상윤 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의 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미쳤고, 지니계수의 변화 양상이 P90/P50보다 P50/P10 배율의 변화 양상과 유사하다"며 "코로나19 시기의 소득 불평등 확대가 중·상위소득 간 격차 확대보다 중·하위소득 간 격차 확대에 주로 기인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불평등 확대는 고용충격과 소득충격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코로나19 이후 소득 1분위 중 실업 등에 따른 비취업가구 비중은 8.7%포인트 상승했다. 특시 핵심 노동연령층인 30~54세에서는 이 비중이 10.4%포인트나 높아졌다. 송 과장은 "비취업가구의 비중이 상승한 것은 고대면 일자리 가구 중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임시 일용직과 가구주가 여성이면서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의 실직에 상당 부분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취업상태가 유지되고 있더라도 소득은 많이 줄었다. 코로나19 이후 고대면 일자리 종사 자영업 가구와 유자녀·여성가구의 소득은 각각 29.1%, 23.1% 감소했다. 이들의 소득감소가 중·하위 소득 간 격차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으로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가구소득의 불평등 확대 현상이 고착화될지 여부다. 송 과장은 "자영업의 추가적인 고용조정이 현실화될 가능성과 자녀가 있는 여성가구의 경력 단절에 따른 성별 소득격차 확대는 향후 소득 불평등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0 12:00: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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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만 불린 보험대리점(GA)…계약유지율은 하락

-2020년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의 대형화 추세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계약 건수가 증가하는 등 중·대형 GA들의 외형은 커졌지만 수수료 환수비율이 높아지고 계약유지율이 하락하는 등 불건전 영업행위의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형 GA는 61개로 전년 말 대비 4개 늘었다. 소속 설계사는 16만2680명으로 전년 말 대비 2732명 증가했다. 반면 중형 GA는 121개로 전년 말 대비 12개 감소했다. 소속 설계사도 2만7348명으로 전년 말 대비 2099명 감소하는 등 대형화 추세가 더 심해졌다. 지난해 중·대형 GA 신계약 건수는 1485만건이다. 전년 대비 46만건(3.2%) 증가했다. 신계약 중 중 대형 GA의 건수가 210만건으로 81.5%를 차지했으며, 손보 상품이 1329만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융감독원 중·대형 GA의 수수료 수입은 총 7조1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0억원(3.4%) 늘었다. 수수료 환수금은 4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7억원(12.7%) 증가했고, 환수비율(수입수수료 대비 비율)도 전년 대비 0.6%포인트 악화됐다. /금융감독원 중·대형 GA의 13회차유지율은 82.11%로 전년 대비 1.25%포인트 개선된 반면 25회차유지율은 58.37%로 4.39%포인트 악화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대형 GA의 경우 장기손해보험(운전자보험) 위주의 손보 상품판매가 증가하는 등 외형 성장세를 시현했지만 수수료 환수비율 상승과 25회차유지율 하락 등 불건전 영업행위의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중·대형 GA의 양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권익 침해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감시 및 검사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0 12:00:3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