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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무)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무)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을 출시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자산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는 '(무)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구조를 채택해 가족생활보장을 실속있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가입 시 '61세체증형'과 '조기체증형'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어 고객 수요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61세체증형'은 61세부터, '조기체증형'은 가입 3년 후부터 최대 20년간 매년 보험가입금액이 3%씩 증가해 20년 후에는 가입금액의 최대 160%를 받을 수 있다. '저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만 지급한다. 반면 보험료는 일반형보다 12% 정도 저렴하다. 생애 변화에 맞춰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6%까지 '납입완료보너스'를 지원한다. 또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5년이 지난 시점부터 매월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최대 3%까지 '장기납입보너스'도 적립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깁스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대상포진·통풍,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저해지환급금형의 체증형 구조로 가성비를 높이고 가족생활보장을 보다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보장설계는 물론,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4 11:00:5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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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하나은행장, 비대면 새해인사…"디지털·글로벌 시대 주도 다짐"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4일 홀로그램에 출현해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눴다/하나은행 "금융의 변곡점을 돌파하고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우뚝 서자"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4일 비대면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새해덕담과 인사를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새해 첫 영업일마다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은행장이 직접 직원들을 맞아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년 구호를 외친다. 올해는 코로나19영향으로 지 은행장이 홀로그램에 출현해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 은행장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2021년 뜨거운 열정으로 당신의 한해를 만드세요! 강인한 황소처럼 앞으로 나아갑시다! Simple! Speed! Smart! 하나은행 파이팅!"을 외치며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신년 인사는 해외 지점을 포함해 직원들이 새해 소망을 담은 긍정 메시지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본인이 자신있는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직접 영상에 담아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영어 닉네임을 파격적으로 시행하여 전행적으로 영어 활용을 적극 권장하며 수평적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04 10:48: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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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진균 수협은행장 "올해 여명의 시기, 디지털 금융 확대·리스크 관리 집중"

김진균 Sh수협은행장/Sh수협은행 "2021년은 여명의시기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환경도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못지 않게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올해 중점추진과제로 ▲조직 효율성 및 생산성 증대 ▲수익성 중심 영업 확대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금융 확대와 임직원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행장은 올해 본부조직을 슬림화하고 조정된 본부인력을 영업분야로 배치해 조직효율성을 증대한다. 그는 "본부인력을 줄여 영업분야로 배치해 현장영업력을 강화했다"며 "본부부서는 업무간소화 및 전산화에 힘써주고, 영업점에서는 다양한 업무개선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수익성 중심 영업에 집중한다. 김 행장은 "사업물량만을 확대해 목표를 채우는 영업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수익성 중심 영업으로 전환하겠다"며 "저비용 예수금은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대출 마케팅시에도 우리만의 안목으로 수익성이 양호하고 건전한 여신들을 선별해 취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도 실시한다. 김 행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많은 산업부문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곧 은행의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여신취급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보다 두배, 세배 더 노력해 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코로나19 사태, 저금리 기조의 지속, 변화의 끝을 알 수 없는 디지털금융 등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다소 답답해 보이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시기"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밝은 빛을 맞이할 수 있는만큼 올 한 해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04 10:38: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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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비은행 확대, 그룹 성장기반 확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4일 "그룹 내에 아직 비어 있는 비은행 부문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모색해, 그룹 성장을 위한 동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그룹 경영 목표로 '혁신과 효율성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을 제시하면서 6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6대 경영전략은 ▲그룹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넘버원 도약 ▲경영효율성 제고 ▲브랜드 및 ESG경영 강화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글로벌 사업 선도 등 이다. 그는 그룹 성장기반 확대에 대해 "아직 경쟁그룹들보다 그룹에 채워야 할 사업 포트폴리오가 많다는 점은 우리의 서장잠재력이 크다는 의미"라며 "은행을 비롯한 기존 자회사들은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 수익원을 적극 확대해 그룹 성장기반을 키우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 넘버원 도약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손 회장은 "특히 올해는 마이데이터나 종합지급결제업 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면서, 수많은 빅테크 및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업의 벽을 허물고 우리와 혁신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며 "AI,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플랫폼을 혁신하고 디지털 넘버원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 한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가능성을 언급하며, 리스크·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손 회장은 "잠재리스크는 사전에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그룹의 투자 자산들도 더욱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는 이제 영업을 위한 필수 선행 조건으로 인식하고 전 그룹사가 완벽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손 회장은 "동남아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현지 영업이 가능한 수준의 양적 성장이 이뤄졌다"며 "이제는 그동안 열심히 뿌린 씨를 거두어 그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도 디지털 기반으로 현지화 영업을 확대해 채널을 확장하면서도 수익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04 10:09: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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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2021년 변곡점 정점…생활금융 플랫폼 구축해야"

"변곡의 기로에서 우리가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10년뒤 우리의 모습 또한 극명하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2030년을 위해 ▲플랫폼 금융 ▲글로벌 금융 ▲사회가치 금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손님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랫폼 금융이 이를 위한 최적의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플랫폼은 다수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는 시장과 같은 공간으로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며 "우리가 플랫폼 사업자의 상품 공급자로 전락하기 전에 다양한 생활플랫폼과 제휴해 손님들이 머물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기회를 잡아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중심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을 우선적으로 염두해두고 모든것을 글로벌 마인드에 기반해 시작해야 한다"며 "상품, 프로세스, 시스템, 인재채용 등 모든 업무영역에서 글로벌을 지향하는 운영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ESG전략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과거에는 벌어들인 이익중에 일부를 착하게 쓰면 칭찬받았지만, 이제는 착하게 벌어야 한다는 단계를 넘어 착하게 버는 과정을 공개하도록 요구받고 있다"며 "경영전반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에 관한 비재무적인 요인을 계량화하여 국제 금융질서에 맞게 이를 투명하게 공개 관리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보다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서는 조직,인사,일하는방식, 기업문화등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려있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의 말처럼 우리모두 안된다는 생각보다 작은시작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극적인 태도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실현해나가자"고 말했다.

2021-01-04 09:56: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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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브라이프, 사망보험금 매년 증가 종신보험상품 출시

처브라이프생명이 '처프(Chubb) 더하고 채우는 종신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 /처브라이프생명 처브라이프생명이 사망보장에 대한 유연한 재정계획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처브라이프는 가입 1년 후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처프(Chubb) 더하고 채우는 종신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1년 후부터 매년 5%씩 30년간 사망보험금이 증가해 가입기간이 경과할수록 든든한 보장을 이어갈 수 있다. '처프 더하고 채우는 종신보험 무배당'은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에 해지환급금이 100% 내외가 되며 이후 기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한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7·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특약 가입을 통해 추가납입 또한 수시로 가능하다. 여유자금이 생긴 경우 주계약 금액의 100%까지 수수료 없이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추가납입 적립금 한도 내에서 중도인출도 수수료 없이 가능해 유연한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에서 납입기간에 따라 최대 65세까지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가능하다. 처브라이프 상품개발 팀장은 "'처프 더하고 채우는 종신보험'은 체증형 사망보장을 통해 가입 후 시간이 갈수록 가족들을 위해 더 든든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종신보험은 자신의 부재 시 가족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가입하지만 중도에 자금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고 노후 준비가 더 중요해 질 수도 있는만큼 추가납입, 중도인출 등 다양한 선택을 수수료 부담없이 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계약을 유지할 수 없게 되는 경우에도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계약은 납입보험료 이상의 해지환급금을 보장하여 삶의 여러 경우의 수를 걱정없이 대비할 수도 있도록 했다"며 "고객들이 사망보장을 받는 것에 더해 유연한 재정계획을 세우며 이 상품의 다양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4 09:56: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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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앱 전면 개편…은행·증권 전 계좌 한 눈에 조회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2021년 새해를 맞아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앱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케이뱅크 앱 하나로 타 금융기관 계좌 조회/이체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케이뱅크 이원재 DX본부장은 "전 은행 계좌를 케이뱅크 앱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앱의 개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지속 추가해 국내 최초 인터넷 은행 시대를 연 케이뱅크가 오픈뱅킹 시대에도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편된 앱의 가장 큰 변화는 첫 화면에서 케이뱅크 뿐만 아니라 오픈뱅킹으로 등록된 모든 금융권 계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 계좌별로 최근 거래내역 확인이나 타 금융기관으로의 이체 역시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기능도 대폭 늘려 사용성을 강화했다. 케이뱅크 고객은 자신의 니즈에 따라 계좌 조회화면 스크롤 방식을 세로/가로 두 가지 중 하나로 고를 수 있다. 은행 및 계좌들이 정렬되는 순서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또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앱 상단에 올리거나 계좌 별 이름을 설정해 정리하는 등 고객 편의에 따라 첫 화면을 조정할 수 있다. 전체 계좌 총 잔액도 앱 최상단에 표기해 흩어진 내 돈을 모아 볼 수 있게 했다. 고객 개인별 상황에 맞춘 '금융 메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타임라인'도 신설했다. 타임라인을 통해 입출금 및 이체 내역은 물론 자동납부로 출금될 금액을 미리 공지 받거나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금융 상품을 추천받는 등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케이뱅크는 앱 개편을 맞아 고객이 개선된 오픈뱅킹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케이뱅크 앱에서 다른 은행 및 증권사 계좌를 연결한 후 케이뱅크 계좌로 이체까지 완료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고객이 이체한 금액(최대 5만원 한도)만큼을 당첨금으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케이뱅크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및 기존 케이뱅크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선정 고객에 개별 통지되며, 당첨금은 22일 케이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뱅크 앱 '혜택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4 09:33: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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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민원회신·보이스피싱 통지 확인한다

-금감원, 모바일 전자고지(통지)시스템 구축 /금융감독원 올해부터는 카카오톡 메신저로 민원회신문이나 보이스피싱 관련 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모바일 전자고지(통지)시스템을 구현해 민원회신문과 보이스피싱 관련 통지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행은 4일부터다. 기존에는 민원회신문과 각종 통지서를 서면 등으로 발송했지만 등기우편 반송으로 소비자 불편이 컸고, 발송건수가 늘면서 비용 역시 부담이 됐다. 민원 처리결과 회신방법은 기존 서면(등기우편) 또는 인터넷에 전자통지 방법을 추가·신설한다. 전자통지를 선택한 경우 본인의 휴대폰 등에 설치된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회신문이 발송된다. 만약 소비자가 전자통지 민원회신문을 24시간 동안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과 동일하게 등기우편을 통해 서면을 발송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과 관련해서도 ▲채권소멸절차 개시통지 ▲채권소멸 사실통지(명의인/피해자) ▲전자금융거래제한 대상자 지정통지 ▲전자금융거래제한 대상자 지정취소 통지 ▲피해환급금 결정통지 등 6종을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통지한다. 전자고지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앱이 설치돼 있어야 하며, 전자문서 열람을 위해 카카오페이의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금감원은 향후 다른 우편발송 업무에도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3 12:00:2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