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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문성유 캠코 사장 "포스트 코로나 선도 공기업 될 것"

문성유 캠코 사장. /캠코 문성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가 코로나 이전 경제 수준으로 복귀하고, 나아가 그 이상의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을 다지는 골든타임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캠코가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사장은 "지난해에 캠코가 코로나 위기에 맞서 국민과 기업의 재기를 돕고,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면, 캠코는 코로나라는 터널의 끝을 염두에 두고 '금융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가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정부가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추진 중인 구조개혁, 디지털·그린뉴딜, 포용적 성장 등 기반을 전제로 할 때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 사장은 이를 위해 "우리 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기존 종합지원책을 전방위적으로 내실 있게 지속하고, 정부정책과 시너지 창출을 고려한 신규지원책을 발굴하는 한편, 정책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경제주체들을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 그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전개될 '한국판 뉴딜' 정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 ▲그린건축 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활용 등을 '캠코 3대 추진 과제'로 설정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업무수행 방식을 디지털·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빅데이터·AI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혁신하고, 인재발굴과 육성에도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3 10:41: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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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대희 신보 이사장 "경제활력 회복 위해 역량 집중"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코로나19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보증지원 확대'를 새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윤 이사장은 3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중대한 시기"라며 "코로나19 대응과 중점정책부문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올해 보증총량을 2020년보다 12조원 이상 상향한 80조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충분한 유동성 공급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성장모멘텀 확충과 혁신금융 서비스 창출 분야에도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이사장은 이를 위해 "우선 기술평가를 활성화해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한편, 혁신스타트업에 대한 보증 및 투자 확대로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 등 성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며 "최근 정부로부터 '벤처확인 전문 평가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만큼,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그는 "우리 경제가 코로나 위기상황을 이겨내고,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중소기업의 편의와 만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3 10:40:0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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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ISO 14001 환경경영 국제표준인증 획득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에 대한 투자지원 박차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NH농협은행 지준섭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왼쪽)과 로열서트코리아 이권상 대표(오른쪽)가 ISO 14001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이 환경경영을 주된 사업방침으로 삼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국제규격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녹색금융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은행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올해 도입될 한국형 'RE100'(재생에너지 100%)에 동참하기 위해 녹색프리미엄 요금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은행 소유 건물에는 태양광을 설치해 그린에너지 소비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또 영업점 내 고효율 LED 설치, 전자 창구를 통한 종이 없는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까지는 업무용 차량을 저탄소 친환경 차량인 하이브리드·전기차로 전면 교체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은행 소유 주차장에 전기 충전시설을 구축하는 등 국가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행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준섭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밤하늘을 바라볼 때, 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들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은행,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3 09:41: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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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종신보험 신상품 2종 출시

NH농협생명은 오는 4일 사망보험금이 매년 상승하는'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과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 2종을 선보인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NH농협생명은 오는 4일 사망보험금이 매년 상승하는'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과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 2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더블플러스NH종신보험'은 주계약 사망보험금이 가입시점부터 매년 5% 체증한다. 최장 20년 동안 보험가입금액의 100%가 체증해 최대 200% 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또한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완료 시 플러스지원금이 추가로 적립된다. 보험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4.5% 플러스지원금이 더해진다. '장해진단보험료환급특약(무)'에 가입하면 납입기간 중 50% 이상 장해상태가 됐을 때 이전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전부 환급한다. 이후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며 주계약 보장은 종신토록 유지 가능하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이란 납입기간 내 보험 해지 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해주는 유형이다.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11대성인병수술특약(무) ▲뇌출혈진단특약(무)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무) 등 성인병과 3대 질병 관련 특약으로 자신에게 맞는 건강보장도 설계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재해골절특약(무) ▲교통재해사망특약(무) 등 상해 및 재해에 대비한 특약도 가입 가능하다. '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무)'도 사망보험금이 매년 5%씩 체증해 주계약 가입금액의 최대 2배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유병력자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 가능하다. 선택특약으로 ▲암진단 ▲소액암진단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한 간편가입 진단특약이 있어 건강보장도 설계 가능하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각자 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도록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3 09:26: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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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금융그룹 CEO의 화두] "위기가 기회…금융 플랫폼 선점"

-신한금융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 -KB금융 'No. 1 금융 플랫폼기업으로 도약' -하나금융 '플랫폼·글로벌·ESG 금융' -우리금융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 -농협금융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 (왼쪽부터)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취합 올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의 화두는 금융플랫폼 선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불확실성을 확대했지만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시켰다.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올해 본격화될 금융플랫폼 경쟁에서 먼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을 추진하고, 금융그룹들 모두 관련 전담 조직을 새로 만들거나 확대했다. ◆윤종규의 KB금융, 디지털 플랫폼 혁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전략목표를 '넘버 원(No. 1) 금융 플랫폼기업으로 도약'으로 설정하고, 디지털 플랫폼 혁신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과 신용카드사 종합지급결제업 허용 등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가 존재하지만 업권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빅테크와의 플랫폼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기존 디지털혁신총괄(CDIO·Chief Digital Innovation Officer)을 디지털플랫폼총괄(CDPO·Chief Digital Platform Officer)로 바꾸고, 디지털플랫폼 혁신 뿐만 아니라 디지털플랫폼 내 고객경험 개선과 품질보증 역할까지 담당키로 했다. 고객 중심의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상담플랫폼(콜봇, 챗봇 등)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고객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컨택센터로의 변화를 총괄하는 '스마트고객총괄' 직제를 신설했다. 또 그룹 내 AI 관련 추진전략 수립과 계열사 간 협업을 지원하는 'AI혁신센터'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후적 관리 측면의 리스크관리를 넘어 위기상황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리스크관리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조용병의 신한금융, 룬샷 조직 운영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 일류(一流) 신한'으로 잡았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도록 기초체력은 단단히 하고, 개방형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은 한 발 앞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직개편 역시 기초체력 강화와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그룹의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그룹 경영관리부문'을 신설해 CEO급 부문장을 선임했고, 영역별 전문성을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도 발탁했다. 디지털 플랫폼 혁신은 그룹차원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한다. 조 회장 직속으로 기존 금융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룬샷(LoonShot)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사비 바칼의 저서 명칭인 룬샷은 '미친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본부장급 추진단장, 실무자 등을 포함해 30명으로 구성됐다. 룬샷 조직 주도로 만들어질 신한금융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기존 금융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금융뿐만 아니라 비금융 관점에서 사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이 목표다. 이와 함께 올해 주요 핵심전략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추진키로 했다. 또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해 그룹 전략·지속가능부문(CSSO) 산하에 ESG기획팀도 새로 만들었다. ◆손태승의 우리금융, 디지털 퍼스트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올해 경영목표는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다.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미래 디지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손 회장은 여러 차례 "디지털 혁신은 이제 생존 문제"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이제 혁신을 위한 혁신이 아닌 '혁신의 일상화'를 진두지휘할 채비를 갖췄다. 지주 디지털·IT부문과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 개발본부를 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이전한 것. IT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 개발인력 240여명이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그룹사 간 동반 기획은 물론 기획에서 개발로 이어지는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손 회장 디지털 집무실을 실무부서와 같은 공간에 마련해 디지털 혁신 과정을 손수 챙기고 실무진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우리금융은 대면과 비대면 모든 채널에서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과 함께 은행 영업점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VG(Value Group)제도 시행 등 채널 혁신에도 나선다. 또 새해 초 그룹의 새로운 비전 선포를 계기로 ESG경영을 본격화하고자 전담부서인 ESG경영부를 신설했다. ◆김정태의 하나금융, '플랫폼·글로벌·ESG' 금융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전략으로 '플랫폼·글로벌·ESG' 금융을 내세웠다. 플랫폼 금융과 글로벌 금융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ESG 금융을 확대해 환경과 사회에 대한 금융의 역할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조직개편에서 ESG 전담 부서인 'ESG기획 섹션'을 새로 만들어 기업 활동 전 영역에 걸쳐 ESG 철학을 도입 및 구현하기로 했다. 또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을 만들어 본격적인 소비자 리스크 관리를 시행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신축년에 뉴노멀 시대의 지속과 빅테크와의 경쟁, 언택트 시대의 도래 등을 경영환경의 주요 사항으로 꼽고 있다. 혁신을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과 내부 디지털 전환의 완성, 외부 빅테크의 협쟁(서로 도우며 경쟁)이 위기 극복의 과제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 하나금융은 플랫폼 금융, 글로벌 금융, 사회가치 금융을 2021년 그룹 성장동력의 3대 축으로 선정했다. ◆손병환의 농협금융, 스피드 업 전략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을 가속화하는 '2X 스피드 업(Speed-Up)' 전략을 수립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속도는 물론 이용편의성과 사업성과를 모두 2배씩 올릴 계획이다. 각 계열사들이 DT로드맵을 고객-채널-상품·서비스-인프라연결 등 종적으로 추진하면 지주는 계열사를 횡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국내 디지털 금융 1세대로 꼽히는 손병환 회장이 취임하면서 DT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손 회장은 지난 2015년 스마트금융부장으로 있으면서 NH핀테크혁신센터를 설립했고, 국내 최초 오픈 API 도입에도 큰 기여를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3 09:20: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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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주현 여신협회장 "카드사, 신용카드업 넘어 종합금융산업으로 발전 보여줘야할 때"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지급결제 부문을 기반으로 전통적 신용카드업을 넘어 새로운 모습의 종합금융산업으로 발전해 갈 수 있다는 것을 시장에 보여 줘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마이데이터, 오픈뱅킹에 대한 카드업계 참여에 이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추진으로 카드사의 종합지급결제업 진입 허용으로 경쟁을 위한 제도적 큰 틀이 마련됐다"며 "빅테크·핀테크사보다도 더욱 혁신적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시장에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 협회 차원에서 카드사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들과 함게 운영하는 모바일협의체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 협의 채널을 통해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감독당국과의 협의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감으로써 업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맹점수수료 적격 비용 재산정에 대해서도 "그간의 수 차례에 걸친 요율 인하로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수준은 국제적으로 높지 않다"며 "영세상공인이 부담하고 있는 여타 각종 수수료와 비고할 떄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논점이 제기될 수 있으므로 적격 비용 재산정 논의 시 합리적인 비용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국 및 이해관계자와 다각적 방안을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캐피탈사에 대해서도 "유동성리스크 모범규준을 통해 회원사의 선제적이고 능동적 리스크 관리를 유도해 갈 예정"이라며 "레버리지 규제도 유동성 확보 등 전반적인 경영건정성을 감안해 합리적인 규제가 이뤄져 경영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보호 제고 및 신뢰 확보의 노력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화 진전과 해킹 기술발전에 대응해, 해외 물품구매 시 가상카드번호를 이용하는 등 신용카드 결제 인프라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마련하겠다"며 "금융보안원 및 국제브랜드사와의 협력을 통해 부정사용 대응 네트워크 구축 등 금융보안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31 16:47: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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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508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에 508번째이자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한 7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그 동안 ESG 실천을 위해 매월 급여 중 일부를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란 이름으로 모금해왔다.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97명의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17억여원을 지원했고, 지역사회 7곳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올해에는 임직원 모금액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키트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키트(위생용품, 비타민, 건강용품 등으로 구성)를 지원했다.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을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그 동안 총 508개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하는 등 총 14만명 이상의 아동 · 청소년과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종합복지관부터 어린이병원, 청소년수련관, 군부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전국 곳곳에 이르는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도 총 6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건립한 바 있다. 또한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롯데면세점, LG전자, LG유플러스, 서울시, 대구시,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국민재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해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향후에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기기와 교육 컨텐츠를 갖춘 디지털 도서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했다"며 "전문가가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제공하는 등 기업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0-12-31 16:46: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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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2021년에도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제로'

BNK금융그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 응원을 위해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제도를 내년까지 이어간다. BNK금융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기간을 12개월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BNK금융은 금융비용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과 양행을 이용하는 개인고객에게 BNK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를 진행해왔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더해가는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12개월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제도 연장을 통해 양행의 모든 개인고객은 고객별 가입상품, 거래기여도, 전월 실적 등에 상관없이 내년 말까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도움을 건네며 힘이 되어준다면 반드시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BNK금융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용적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12-31 16:46: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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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사회 초년생 응원 담은 애니메이션 공개

삼성카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회 초년생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영상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19와 20사이'라는 제목의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된 사회 초년생들의 일상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 신입사원 '일구'와 2020년 신입사원 '이공'의 서로 다른 직장생활 모습을 담았다. 각각 회사 출근과 재택근무로 입사 첫 인사를 시작하고, 식당 회식과 언택트 회식을 하는 등 지난해와 달라진 올해의 일상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 잔잔한 감동을 더했으며, 영상의 마지막은 '작년의 너도 올해의 나도 참 수고했어, 우리!'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삼성카드는 오는 1월 3일까지 19와 20사이 첫 번째 영상 공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공식 SNS채널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친구를 태그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삼성카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사회 초년생들은 물론 우리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리즈 영상을 만들게 됐다"며 "첫 번째 에피소드인 '직장 생활 편'을 시작으로 취미 생활, 연애 등 사회 초년생의 다양한 일상을 담은 시리즈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12-31 16:46:3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