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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핀테크 스타트업 활성화 위한 3자협약 체결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가운데),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이 21일 서울시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혁신금융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비자코리아, 디캠프와 공동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디캠프와 3자 업무협약(MOU)을 통해 협업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투자, 공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창업 생태계 허브다. 신한카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는 다음달 29일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6월 진행 예정인 디캠프의 'D.DAY' 행사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향후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한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비자코리아와 디캠프는 물론,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과 궤를 같이해 카드 금융부문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2 13:57:2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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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금융사 장외파생상품 거래 1경7945조원…전년比 10.1%↑

-2019년 금융회사 장외파생상품 거래 현황 /금융감독원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 거래가 증가세를 유지했다. 해외 교역량이 증가하고, 국내 금융사들의 운용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리스크 헤지수요가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1경7945조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지난 2015년 1경2274조원에서 2016년 1경2644조원, 2017년 1경3962조원, 2018년 1경6304조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장외파생상품 잔액은 1경435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2.5% 증가했다. 이자율스왑과 통화선도 위주로 늘었다. 기초자산별로는 통화 관련 거래가 1경3929조원으로 77.6%를 차지했다. ▲이자율 관련 3757조원(20.9%) ▲주식관련 207조원(1.2%) ▲신용관련 29조원(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거래잔액 기준으로는 이자율 관련 거래가 6460조원으로 61.9%를 차지했다. ▲통화관련 3795조원(36.4%) ▲신용관련 81조원(0.8%) ▲주식관련 80조원(0.7%) 등의 순이다. 권역별로는 은행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가 1경4827조원으로 82.6%를 차지했고, 증권회사와 신탁(자산운용 등 포함)의 비중이 각각 12.7%, 3.4%다. 은행은 통화선도(1경1402조원)와 이자율스왑(2789조원), 통화스왑(457조원) 등 대부분의 장외파생상품에서 거래규모가 가장 컸다. 금감원 관계자는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가추세와 거래상대방 다변화에 대비해 장외파생상품거래 관련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G20 장외파생상품시장 개혁의 일환으로 거래정보저장소 제도와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개시증거금 교환제도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2 12:00: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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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국제 금융안정위에 "회사채 시장 감독 강화" 제안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금융안정위원회(FSB)가 회사채 시장, 회사채 연계 파생상품시장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FSB는 금융시장의 불안 징후가 완화됐지만 건전성 리스크는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손병두 부위원장이 전날 저녁 열린 FSB 운영위원회 전화회의(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혔다. FSB는 주요 20개국(G20) 합의에 따라 금융 분야 규제·감독 관련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금융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는 국제기구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실물부문의 회복이 가시화 되지 않았다"며 " FSB가 회사채 시장 및 회사채와 연계된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또 "각국 정부의 적극적 정책이 현장에 전달되기 위해선 정부의 규제완화에 부응한 은행의 대출태도 완화가 필요하다"며 "다만, 규제완화는 국가별 규제 분절화(regulatory fragmentation)에 따른 규제차익 추구 행위를 조장하여 금융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FSB는 금융시장 리스크 감시, 정책 대응 정보 공유, 국제기준 제정기구와 국제 공조 방안 마련 등 향후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FSB는 "각국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나타난 금융시장의 불안 징후가 완화했지만, 건전성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며 "주요 기업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재차 확산해 유동성 부족 현상이 재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22 11:09: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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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쇼크' 3월 생산자물가 0.8% 하락…두 달 연속 하락세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한국은행 국제유가 폭락 여파에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한 달 만에 0.8%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0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2.89(2015년=100)로 전월보다 0.8% 내렸다. 이는 지난 2월(-0.3%)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떨어졌다. 생산자물가가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 급락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19.9%), 화학제품(-1.2%) 등이 내렸다, 이에 따라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1.4% 하락했다.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2월 배럴당 54.23달러에서 3월 배럴당 33.71달러로 37.8% 급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6% 하락했다. 공산품 가운데 D램 생산자물가는 3.1%, TV용 액정표시장치(LCD)는 6.9% 상승했다.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는 축산물과 수산물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2%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이 줄며 식재료 소비가 늘어난 결과다. 축산물은 돼지고기(16.4%), 달걀(14.6%)을 중심으로 4.8% 상승했다. 수산물은 우럭(59.9%), 기타어류(11.5%), 냉동고등어(1.9%) 등을 포함해 1.7% 올랐다. 서비스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휴양콘도(-10.7%), 호텔(-3.4%), 국제항공 여객(-9.3%), 국내 항공 여객(-11.0%) 등이 내린 영향이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보합이었다.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물가를 더한 국내공급자물가지수(104.06)는 원재료(-5.3%), 중간재(-1.0%)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출물가를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101.84)는 공산품(-1.0%)을 중심으로 0.7% 내렸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2 08:52:5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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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장단기 컨틴전시 플랜 강화"…포스트 코로나 선제대응

-코로나19 현안 점검 비상경영회의 지난 21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농협금융 1분기 성과분석회의(겸 비상경영회의)'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광수 회장 및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성과분석회의를 겸한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에 따른 1분기 사업영향·자산건전성·유동성·자본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방향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김 회장은 계열사 경영진들에게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협금융은 지방 네트워크가 탄탄한 만큼 지역단위에서 금융지원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 리스크 기반 경영관리와 효율적 비용집행을 통해 건전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전환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상황임을 고려해 농가 일손돕기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농촌 활성화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의 파급효과를 가늠하기 힘든 만큼 계열사별 장단기 컨틴전시 플랜을 강화해 건전성과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인과 피해기업 및 지역사회에 지원함으로써 농협금융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2 08:40: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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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 중 21억달러 응찰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김희주 기자 4차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21억1900만달러가 23일 시중에 풀린다. 한국은행은 21일 오전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를 활용한 4차 대출 경쟁입찰에서 21억1900만달러가 응찰돼 전액 낙찰됐다고 밝혔다. 35억달러 입찰된 84일물은 12개 기관이 평균 0.3386% 금리로 21억1900만달러를 응찰해 전액 낙찰됐다. 6일물은 미응찰됐다. 한은은 각 낙찰자가 제시한 금리를 그대로 적용하는 복수가격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복수가격방식은 낙찰자가 제시한 금리 중 가장 높은 금리를 모든 낙찰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단일가격방식(Dutch 방식)과 차이가 있다. 이번 4차 경쟁입찰에서도 응찰액이 입찰액을 밑돌았다. 한은은 "응찰 규모가 3차 때와 비슷한 수준인 점, 3월 중 기업과 증권사 등의 외화예금 예치가 큰 폭 증가(67억8000만달러)한 점 등에 비춰 외화유동성 사정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1차 120억달러, 2차 85억달러, 3차 40억달러를 입찰했지만 각각 87억2000만달러, 44억1500만달러, 20억2500만달러만 응찰돼 낙찰액이 입찰액에 못 미친 바 있다. 이로써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의 양자간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달러 중 172억7900만달러를 시중에 공급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달 25일(미 현지시간 기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양자간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만기는 9월 30일이다. 통화스와프는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화를 빌리는 계약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1 16:30:49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