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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신입사원 채용에 온라인 AI면접 전형 실시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6일부터 접수 중인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온라인 AI(인공지능)면접 전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면접위원들이 연수원에서 진행했던 1차 대면 면접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AI면접으로 대체함으로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본인의 PC나 노트북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면접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은 이번 AI면접 도입에 앞서 충분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질문 난이도, 변별력, 사용자 편의성 등 모집 직무에 적합한 역량 있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신뢰도 검증을 완료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4차산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AI면접 도입으로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채용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언택트(Untact) 면접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지원자의 이동 불편함과 감염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 접수기간은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로 현대해상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AI면접, 최종임원면접을 통해 오는 6월 1일 입사 예정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59: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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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현대차 '디지털 키' 특화 자동차보험 출시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은 현대자동차와 단독 제휴를 통해 현대 디지털키 전용 자동차보험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보험은 '퍼아워(Per-Hour) 자동차보험'과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 디지털키 운전자 확대 특약'으로, 자동차 키 없이 권한을 부여받은 사람이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키 서비스의 특성에 최적화돼 개발됐다. 기존에는 타인의 차량을 운전할 경우 최소 1일 전 '누구나 운전' 등으로 담보를 변경해야 돼 당일에 운전할 경우 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다. 또 최소 하루 이상 일 단위 가입으로 인해 시간 단위까지의 합리적인 보험료 산정도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 상품은 현대 디지털키 앱을 통해 키를 공유받은 사람이 차량 운행 전에 즉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최소 6시간부터 매시간단위로 보험료가 산정되고 최대 3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퍼아워 자동차보험은 타인 소유의 차량 운전 시 즉각적인 가입이 이뤄진다. 시간단위로 분할해서 과금된다는 점도 기존 보험과의 차별점이다. 한편 '퍼마일 자동차보험 디지털키 운전자 확대특약'은 현대 디지털키 기능이 탑재된 차량 소유자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퍼마일 자동차보험과 동일하게 탄 만큼만 매월 보험료를 분할 납부하는 형태지만 특정인에게 디지털 키 공유 시 즉시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즉시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현대 디지털 키와 연계된 퍼아워,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근래 급성장 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 생태계에서 차량 공유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할 운전자 범위의 즉시 조정은 물론 '시간만큼·거리만큼'이라는 합리적인 보험료 산출 기준을 제시한다"며 "디지털 키 차량 이용자에게 보다 진일보한 자동차보험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55: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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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 엠라이프 포인트 서비스 시행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업무 창구인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에 엠라이프(m,Life) 포인트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보험 가입자의 업무처리 플랫폼인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에 맞춰 접속 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에서 곧바로 웹창구 접속을 통해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한 게임 이벤트를 도입해 더욱더 새로운 사이버창구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엠라이프 포인트 서비스는 사이버창구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혜택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로그인, 회원정보변경 등 간단한 기능을 사용해도 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렇게 쌓은 포인트로 '벽돌 깨기', '애니멀 매치3', '두근두근 룰렛'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에 참여해 즉석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엠라이프 포인트 오픈을 기념해 사이버창구 신규 가입자와 포인트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버창구 신규 가입 고객과 게임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레드TV, 공기청정기, 다이슨에어랩, 에어팟 등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49: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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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두 달간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대면 세미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유튜브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세미나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 교보생명은 4월과 5월 2개월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부동산, 주식, 세금, 보험 등을 주제로 주제별 전문가와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장, 웰스매니저(WM)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웹상으로 초대받은 고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미나를 시청할 수 있다. 시청한 고객 가운데 매회 100명을 선발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비대면 자산관리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언택트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46: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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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매칭투자금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이 제2기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한 13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매칭투자금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8개 기관은 캠코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초기 또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일반 국민의 구매(후원)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설정한 목표 펀딩금액이 달성되면 BEF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BEF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영도 해녀', '동래 차밭골 꽃차' 등 13개 사회적경제기업 모두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함에 따라 총 3000만원의 매칭투자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제1기 사업과 비교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반 국민은 218명에서 406명으로 192% 늘었다. 후원참여 금액도 25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144% 증가했다. 캠코 관계자는 "캠코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금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BEF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은 올해 10억4000만원과 더불어 2022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해 BEF를 운영하는 (사)사회적기업연구원과 함께 금융지원사업을 비롯해 경영컨설팅, 아카데미 등 성장지원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43:1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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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코로나19 금융지원 확인차 현장방문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이달부터 금융권이 시행하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저축은행 현장을 방문했다. 8일 박재식 회장은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방문해 이번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자영업자에게 지원하는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의 운영상황을 확인한 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오늘의 저축은행이 있기까지는 저축은행을 믿고 꾸준히 거래해 준 고객이 있었기 때문인 만큼 이제는 고객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이 힘이 되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신규 자금지원, 원리금 상환유예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 업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만기연장, 신규대출 등 금융지원을 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 및 물품지원 등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일을 기준으로 금융지원(만기연장·원금상환유예·신규대출 등) ) 실적은 약 1158억원에 달하며 사회공헌 실적 또한 24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0-04-08 14:35: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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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 여윳돈 4년 만에 '최대'…정부 곳간은 줄어

국내 경제부문별 자금운용·조달 차액 규모. /한국은행 지난해 가계 여유자금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 곳간은 경기 부진에 재정을 늘린 탓에 4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9년 중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자금운용-자금조달) 규모는 91조8000억원으로 전년(52조7000억원)보다 39조1000억원(74.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5년 95조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자금순환은 일정 기간 발생한 돈의 각 주체 간 금융거래(자금흐름)를 파악한 것으로 국가 경제 전반의 재무재표 성격으로 볼 수 있다. 순자금운용은 예금이나 보험, 연금, 펀드, 주식 등으로 굴린 돈을 나타내는 자금운용액에서 차입금 등 빌린 돈을 뜻하는 자금조달액을 뺀 수치다. 순자금운용이 양(+)의 값을 나타낸 것은 여윳돈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지난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자금운용은 180조1000원으로 전년(156조7000억원)보다 156조7000억원보다 확대됐다. 지분증권, 투자펀드에 대한 운용은 전년보다 축소됐지만 금융기관 예치금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반면 자금조달은 88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104조1000억원)보다 15조7000억원 줄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로 정도 효과를 내면서 주택구매를 위한 자금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금융기관 차입금은 83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조6000억원 줄었다. 정부 곳간은 축소됐다. 지난해 정부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38조3000억원으로 1년 전(55조원)보다 16조7000억원 줄었다. 이는 지난 2015년 18조6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정부가 경기 부양 등을 위해 세입 대비 지출을 늘린 영향이다. 지난해 비금융법인기업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72조9000억원으로 전년(44조4000억원) 대비 28조5000억원 증가했다. 수익성이 둔화된 탓이다. 비금융법인기업의 자금운용과 자금조달은 모두 전년 대비 축소됐다. 지난해 자금운용은 110조9000억원으로 전년(144조4000억원)보다 축소됐고, 자금조달도 188조8000억원에서 183조8000억원으로 축소됐다. 지난해 국내 비금융부문의 금융자산은 전년 대비 524조5000억원 증가한 855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금융부채는 284조6000억원 늘어난 5690조8000억원이었다. 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비금융부문의 순금융자산 규모는 2876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조9000억원 증가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금융자산은 2098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7조6000억원 늘어났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33: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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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버틴다…3월 은행 가계·기업대출 증가폭 '사상 최대'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0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은 910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9조6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사상 최대치다. /유토이미지 지난달 은행의 가계·기업대출이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계는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을 늘렸고 기업은 현금 확보를 위해 대출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0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910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6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사상 최대치다. 지난 2월(9조3000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은 주식투자 자금 수요로 기타대출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지난달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3조3000억원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4조2000억원)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으로, 지난 2월(1조5000억원)보다 증가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 증가액은 11조9000억원으로 2월(2조5000억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주식 투자자금 수요 등이 가세해 대출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6조3000억원 늘며 전월(7조8000억원)보다는 증가폭이 줄었다. 다만 지난해 3월(2조8000억원)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컸다. 서울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매매거래는 줄었지만 서울의 비(非)고가 아파트와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거래는 지속된 영향이다. 지난달 기업대출도 18조7000억원 늘며 2009년 6월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대기업 대출은 10조7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8조원 늘어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의 자금수요가 늘어난 데다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자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달 개인사업자대출도 3조8000억원 증가하며 2월(2조2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금수요가 증대된 가운데 정부의 정책지원과 은행의 완화적 대출태도 등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회사채(-0.5조원)는 계절적인 요인과 투자수요 위축 등으로 순상환 전환됐다. 이는 계절적 요인과 신용 경계감 증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정부 대책 등의 영향으로 아직 회사채 발행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00:48 김희주 기자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고객에게 할인쿠폰 제공, 가맹점에는 할인금액 캐시백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원 신한(One-shinhan) 협업의 일환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계열사들이 협업하는 원 신한 전략을 통해 '일류 신한'을 향한 도전을 강조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과 거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서비스를 6월 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전 영업점과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마이샵파트너 서비스는 2200만 신한카드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방문 가능한 고객을 선정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할인해 준 금액은 일정 한도로 신한카드가 가맹점 결제계좌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보전해주는 마케팅 지원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각 사업장에 적합한 마케팅을 직접 진행해 방문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방문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원 신한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08 13:39:5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