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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올 상반기 정책 서민금융 2조1927억원 지원…하반기 규모 확대"

서민금융진흥원이 올 상반기 지속적인 서민금융 서비스 혁신과 햇살론Youth 등 신규 서민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서민금융 지원 실적을 크게 향상시켰다. 17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정책 서민금융 지원규모는 26만3000명, 2조1927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근로자햇살론은 15만 명에게 1조 4500억 원, 햇살론17은 7만4000명에게 4922억 원, 미소금융은 2만 명에게 1929억 원, 햇살론Youth는 1만9000명에게 576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등으로 정상적인 대출상환이 어려워진 서민 5581명에게 영세자영업자 이자지원, 미소금융 및 햇살론 상환유예제도 시행 등을 도왔다. 비대면 서비스 출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지난 1월 서금원이 통합 앱과 맞춤대출 앱을 출시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수가 총 19만 2951건을 돌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민금융 상담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었다. 올 하반기에는 앱 화면 구성, 서비스 배치 등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9월 개편한 맞춤대출 홈페이지와 지난 1월 출시한 맞춤대출 앱 등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대출 지원도 늘었다. 올 상반기에 서금원은 5만2000명에게 4878억 원의 대출을 지원,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 수는 201%, 금액은 126% 증가했다. 이를 통해 연 20% 이상 고금리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게 평균 11.4% 수준의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고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경우에도 모집인 등을 이용했을 때보다 최대 1.5%의 금리인하를 통해 약 322억 원의 이자비용 부담을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상호금융권 등으로 맞춤대출 협약기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금원은 지난 5월에는 370여 개에 이르는 서민금융상품의 정보를 손쉽게 검색해볼 수 있는 '서민금융 한눈에' 서비스를 개시, 서민들이 다양한 대출상품·자산형성상품 중 보다 나은 대안을 탐색 및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비스는 지난 6월까지 8만 9162건의 이용 건수를 넘어섰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을 적시에 지원하고 각종 비대면·비금융서비스 등을 고객 입장에서 혁신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이번에 3차 추경 등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서민금융 공급규모를 확대하고 신용부채 컨설팅 서비스 도입 및 앱을 통한 재무진단 서비스 등을 통해 서민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저없이 1397서민금융콜센터에 전화하거나 서금원·맞춤대출 앱을 내려받아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08-17 13:37: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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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지역의 든든한 성장 동반자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세계로, 고객과 함께 미래로'를 경영이념으로, 사회공헌활동도 이에 맞추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세계로'를 내세운 만큼 부산을 포함한 지역민의 성장 동반자를 자처하고 있다. 지역을 통해 성장해온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것. 문화사업 지원부터, 자영업자 금융지원,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 436억원을 사용했다. 전년도인 2018년 405억원과 비교해 7.7%가량 늘었다. 또한 순익 대비 사회공헌활동비 비중이 13.5%에 이르면서 국내 은행 중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지원분야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217억1300만원, 서민금융 122억6000만원, 학술·교육 14억3500만원, 메세나·체육 69억7000만원, 환경 12억1800만원, 글로벌 2600만원을 지출했다. ◆'아트 뱅크', 지역 문화사업 지원 부산은행은 경제위축으로 약화된 지역 내 문화행사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은행은 '아트뱅크(Art Bank)'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 문화지원 사업과 메세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극, 클래식연주 등 시민들에게 무료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워라밸 컬처 인(in) 부산'은 2019년 말 기준 누적 공연횟수 60회, 누적 관람객 2만여 명으로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부산은행의 최초 본점인 부산 중구 신창동점은 아트시네마로 탈바꿈했다. 아트갤러리, 소극장 등으로 구성해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BNK부산은행 기존 점포를 활용한 문화공간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신창동지점을 새롭게 꾸며서 아트시네마를 개관했다. 부산은행의 최초 본점인 신창동지점을 개선해 영업공간을 포함해 아트갤러리, 소극장 등으로 구성해 시민에게 선보였다. 오는 27일부터 개최 예정인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열리는 장소 중 하나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원도심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아트시네마가 지역민과의 소통공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최한 부산은행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 모습. /BNK부산은행 뿐만 아니라 '청년작가 미술대전',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로 지역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러한 문화예술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한국메세나대회에서 지역 향토기업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부산은행은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 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미 1월부터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타격이 먼저 본격화한 중국 내에서 춘절 연휴 연장 등으로 수출입 업무에 애로가 발생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나선 것. 수출대금 지연 사태에 대비해 수출환어음 만기 연장, 부도 처리 유예, 입금 지연 이자 면제 등을 제공했다.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3월 부산 연제구 소재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했다. /BNK부산은행 이어서 국내 코로나19 타격이 본격화한 지난 2월 이후부터는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과 방역비용을 전통시장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216개 전통시장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마스크 8만개와 손 세정제 4300여개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억1000만원을 들여 지역 전통시장 방역을 지원했으며, 2000만원 상당의 약품도 부산시 상인연합회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한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과 시민 홍보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20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임직원 100여명이 부산은행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핸드 인 핸드' 물품을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가운데) 빈대인 은행장이 1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BNK부산은행 이 외에도 빈대인 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덕분에 챌린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 경제에 힘이 되는 은행' 부산은행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방안도 이어가고 있다. 금융지원부터 컨설팅,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1월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1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뜻을 전했다. 또 지난해부터 자영업 지원 캠페인 '미소만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1만 개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얼굴에 미소가 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본점 내에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장을 포함한 10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자금, 경영컨설팅 등 자영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7800명 이상의 자영업자에게 2042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부산은행은 저소득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꾸러미인 '해피맘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이어온 해피맘박스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출산을 장려하고, 저소득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생아 초점책, 배넷 저고리, 체온계 등 출산·육아용품을 담았다. BNK부산은행이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교육을 신청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BNK부산은행 이 밖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등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교육지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원격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학생은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교육지원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7 13:36: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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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나도 모르게 대포통장 범죄자가 될 수도

/금융감독원 Q.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통장을 빌려달라는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장을 빌려준 적도 없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대포통장의 범죄자가 될 수 있다던데 정말인가요? A. 네.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대포통장(사기이용계좌)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다양한 사기 수법으로 대포통장을 수집 및 활용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나도 모르게 대포통장 명의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에 발생한 신종수법 중 하나도 돈을 잘못 이체했다며 접근해 재이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인터넷상에서 정보가 노출된 자영업자 등의 계좌번호, 연락처 등을 확보한 후 보이스 피싱 피해자에게 동 계좌번호로 피해금을 이체시킵니다. 피해금이 이체되면 사기범은 계좌 명의인에게 은행 직원 등을 가장해 잘못 입금됐다고 접근해 피해금의 재이체 또는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이런 요구를 받은 경우에는 재이체 또는 현금인출 요구를 즉시 거절하고 바로 해당 송금은행에 착오송금 사실을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대출이 필요한 자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접근해 대포통장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사기범은 금융회사를 가장해 대출이 필요한 자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접근한 후 낮은 신용도 등을 이유로 입출금 거래실적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이 경우 대포통장 명의인은 본인도 모르는 돈을 받아 사기범에게 재이체하여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게 됩니다. 대출을 목적으로 입출금 거래실적 부풀리기를 요구하는 것은 무조건 사기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는 경우 금융거래에 상당한 불편이 따를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시고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7 13:20: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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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실적호조 보험사…문제는 하반기

보험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지난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유례없는 긴 장마로 이달부터 손해율이 치솟고 있는 데다 생활방역에 따라 병·의원 이용도 증가할 전망이어서 코로나 충격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형 생명보험사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의 2분기 순이익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생명의 2분기 순이익은 46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44억원)보다 44.8% 증가했다. 다만 1분기 순이익은 2566억원으로 전년 동기(4696억원) 대비 45.4%줄어, 상반기 순이익은 7264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7940억원)와 비교해 8.5% 감소한 것이다. 한화생명도 2분기 127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73.3%(468억원) 증가했다. 1분기 순이익은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에 그쳤지만 2분기 순이익이 급증하며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88.2% 증가한 1758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분기에 45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373억원) 대비 21.7% 늘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25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이 증가해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8.5%증가한 70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생명보험사는 2분기 손해율이 개선되고 주식시장이 안정되면서 손익이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병원이용이 줄면서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보험금이 줄고, 1분기 경기침체로 폭락했던 주가가 2분기 급반등하면서 변액보증준비금 규모가 감소한 것. 변액보증준비금은 주식 시장 약세로 변액보험 펀드가 손실을 낼 때 가입자에게 보장한 최저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금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코스피 지수가 연간 최저인 1457.64까지 급락하면서 변액보험 준비금 규모도 기존 대비 15조원가량 줄어든 90조2886억원까지 낮아졌다. 2분기 증시가 회복되면서 연초수준인 104조원 이상으로 확대되자 쌓아뒀던 적립금이 환입돼 순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손해보험사도 2분기에 호실적의 흐름을 이어갔다. 증가율 기준으로 가장 성적이 좋은 곳은 한화손해보험이다. 한화손보는 2분기 순이익이 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8.2%나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7.9% 증가한 702억원이다. 대형손보사인 DB손보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3494억원으로 전년 대비 69.4% 늘었다. 상반기 매출액은 6조9039억원으로 전년 상반기(6조3870억원) 대비 8.1% 증가했다. 현대해상도 상반기 순이익 1837억원으로 전년 동기(1638억원) 대비 12.1%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9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66억원)과 비교해 8.7% 증가했다. 손해보험사는 코로나19로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의 보험금 지급이 줄어들며 손해율이 감소해 양호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가마감 기준 손해율은 삼성화재가 지난해 동기 대비 2.9%포인트(P) 감소한 84.2%로 나타났고, DB손보와 현대해상도 각각 83.5%(-3.1%p), 83.9%(-2.5%p)로 집계됐다. 손해율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손해율은 78~80%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데, 손해율이 같은 기간보다 2.8%P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업계는 손해율 개선효과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지는 불투명 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손보사의 경우 7~8월 계속된 폭우로 인해 감소세였던 손해율은 다시 증가 추세로 역전될 수 있다. 지난 10일까지 손보협회에 접수된 자동차 침수 피해액만 711억원에 달한다. 2011년 집중호우 때 993억원, 2003년 태풍 '매미' 때 911억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피해 규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손해율이 개선됐으나 여전히 적정손해율을 크게 상회하면서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에서 적자를 내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 사고접수가 끝나지 않았고, 가을에 태풍까지 겹치면 손해율은 더 올라갈 수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08-17 11:46: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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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성장하는 '언택트'에 올라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세로 떠오른 '언택트(비대면)' 행렬에 카드사도 동참하고 있다. 카드 발급부터 카드 혜택까지 언택트에 힘을 쏟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언택트방식의 카드결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5월 중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한 결제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드단말기 등을 포함한 대면결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 카드사의 언택트 현상은 결제 실적뿐 아니라 카드 신규발급에서도 나타난다. 발급경로 역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온라인 발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카드전업사인 신한·삼성·KB국민·우리·현대·롯데·하나 등 7개사의 신용카드 전체 신규발급 중 온라인 발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6월 기준 37.9%를 차지했다. 2017년 12.7%에 불과했던 온라인 발급 비중이 3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3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이처럼 언택트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카드사는 신규카드 발급부터 혜택까지 언택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카드사들은 플레이트 없이 모바일 앱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앱카드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카드신청·발급·사용 모두 모바일을 통해 진행하는 모바일 전용 카드 '신한 예이(YAY)카드'를 출시했다. 현대카드도 최근 앱의 개편을 통해 '원스톱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앱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30초 이내에 발급심사까지 진행한다. 실물카드 없이도 앱카드를 통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하나카드의 '모두의 쇼핑', KB국민카드 'KB마이핏' 등도 발급부터 결제까지 모두 언택트로 가능해졌다.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혜택도 언택트 관련 분야로 옮겨가고 있다. 기존 영화관, 여행, 영화관 등에 집중했던 혜택도 넷플릭스, 왓챠플레이와 같은 '구독 서비스', 배달의민족·요기요 등의 '배달서비스'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리카드가 지난 3일에 선보인 '카드의정석 언택트'는 특히 구독서비스에 혜택을 집중했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YES24 북클럽 등 정기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카드의 '디지털러버'도 넷플릭스, 멜론, 지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만원까지 청구할인을 진행한다. 롯데카드 '로카 포 커피'도 왓챠, 멜론, 지니 등의 구독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0-08-17 11:14: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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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핫 썸머 SNS 릴레이 이벤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다음달 25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 달성을 위한 '핫 썸머(Hot Summer) SNS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NS를 통해 진행되는 릴레이 이벤트다. 첫번째 이벤트는 농협은행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500만 달성을 위한 응원 댓글을 달고, 친구를 태그하는 '500만 달성 목표! 격려와 응원 댓글 달고, 친구소환 고(GO)~!'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응모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해피머니 모바일 상품권(3만원)을 제공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500만 달성을 응원하는 '재치발랄한 아이디어로 오백(500)만 3행시를 채워주세요!'로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고객 중 센스 넘치고 통통 튀는 3행시를 채운 53명을 선정해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에어팟 프로 ▲스타벅스 쿠폰 등을 제공한다. 세번째 이벤트는 숫자 5(오)를 개성 있게 표현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 목표 기원 나만의 5(오)를 표현해 봐!'로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고객 중 53명을 추첨해 ▲아이폰 11프로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GS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만원) 등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농협은행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오백만의 숫자 5를 표현한 인증샷을 개인 SNS계정에 필수해시태그(#NH농협은행릴레이이벤트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500만달성응원)를 달아 업로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연호 개인고객부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을 통해서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 달성에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와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7 09:02:2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