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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은행, 꽃다발 나눔 캠페인…'코로나 19' 피해 화훼농가 지원

-동료 직원 대상 '꽃다발 릴레이' -고객 대상 '장미꽃 증정 이벤트' 신한은행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꽃으로 전하는 '꽃다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꽃다발 나눔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졸업식, 입학식 등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신한은행 꽃다발 나눔 캠페인은 행내 오피니언 리더그룹을 통해 자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행원·대리급 오피니언 리더그룹 '영 포스(Young Force)', 과·차장급 오피니언 리더그룹 '에스 포스(S-Force)'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동료 직원에게 릴레이 방식으로 꽃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꽃다발 릴레이', 영업점 방문 고객들에게 꽃을 증정하는 '장미꽃 증정 이벤트' 등 각 영업점에서 다양한 형태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달 들어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2-13 11:01: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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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비상금대출’ 우리원뱅킹 판매개시

우리은행은 작년 7월 선보인 '우리비상금대출'을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 원(WON)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비상금대출은 소득정보가 없거나 금융거래이력 부족 등의 사유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신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신용평가 시 은행·카드사 등에서 제공하는 금융정보 중심의 전통적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통신 3사(SKT, KT, LGU+)에서 제공하는 휴대전화 기기정보·요금납부 내역·소액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정한 통신사 신용등급(Tele-Score)을 활용한다. 최근까지 우리은행의 모바일 간편뱅킹 '위비뱅크'와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했다. 대출한도는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며,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으로만 취급된다.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0% 포인트까지 우대된다. 13일 기준 최저 대출금리는 4.15%다. 대출대상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보유하고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통신 3사에서 이용 중인 개인으로, 고객은 소득정보나 직장정보 입력없이 '우리 원뱅킹' 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 등과의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이 다양한 금융플랫폼에서 우리비상금대출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13 10:34:0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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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관리비 아껴주는 ‘카드의정석 아파트'

우리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할인 혜택에 특화된 '카드의정석 아파트(APT)' 시리즈를 지난 5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카드의정석 아파트 플래티넘', '카드의정석 아파트', '카드의정석 아파트 체크' 로 신용카드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용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납부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 (연간 최대 18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체크카드는 월 최대 1만원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신용카드에는 도시가스 자동납부 3000원 할인, 유튜브 프리미엄 및 넷플릭스 정기권 30% 할인이 공통으로 탑재됐다. 체크카드도 유튜브 프리미엄 정기권 30% 할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카드의정석 아파트 플래티넘'에는 학원업종 10% 할인 (연간 최대 12만원, 관리비 포함 최대 30만원 할인),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월 1회 연 2회),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말까지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는 우리카드 고객이 대상이다. 벤츠 C-class(1명), 셀리턴 LED 마스크(3명), LG스타일러(5명), 삼성 공기청정기(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981명) 등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당 시리즈는 아파트관리비를 납부하는 천만 고객을 위한 생활 밀착형 상품"이라며,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정기권 할인 등 트렌디한 혜택도 담았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상품의 연회비는 '카드의정석 아파트 플래티넘'은 2만9000원, '카드의정석 아파트'는 1만5000원, '카드의정석 아파트 체크'는 9000원이다.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2-13 10:32:5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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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규제 샌드박스 시행으로 1년간 54억원 절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1일 본사에서 공공기관 최초 규제 샌드박스 시행 1주년을 맞아 '모바일을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안내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란 새로운 기술이나 산업을 시행할 때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유예시켜주는 제도로 '선(先)허용, 후(後)규제'를 원칙으로 한다. 국민연금은 기존 우편 중심의 안내방식을 모바일 기반으로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페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2월 ICT분야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받아 모바일 안내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 95%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얻는 추세에 맞춰 국민연금 안내서비스도 모바일로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가입내역 안내서 등 각종 통지서를 알림톡, 인증톡 등 스마트폰으로 2871만3000건 발송해 우편발송비용 44억원과 종이문서 생산 비용 10억여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에서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등 각종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의 안내서비스 전환을 통해 절감된 비용으로 앞으로 국민에게 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모바일을 활용해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3 10:23:0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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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SBI저축銀, 외환서비스 연계·협력 MOU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을지로 본점에서 SBI저축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송금 및 외화환전 서비스 등 외환서비스에 대한 양사간 연계 및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업계 최고 수준의 외환서비스 솔루션과 시스템을 SBI저축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BI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하는 손님들도 간편한 해외 송금이 가능한 '하나 이지(Hana EZ)' 앱 기반 해외송금과 하나은행의 대표적 모바일 환전 서비스인' 환전지갑'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과 제휴한 해외송금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전 세계 200여개국에 빠르고 간편한 송금이 가능하다. 실시간 송금 상태 조회, 전문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가능해 타 금융기관 및 소액송금 업체와는 차별화된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전지갑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12종의 주요 통화를 쉽게 환전·보관할 수 있고 우대 환율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환전이 완료된 통화는 언제든 원하는 때에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다시 원화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해외송금 서비스에 대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 첫 번째 업무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나은행은 외환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개발하고 SBI저축은행은 이를 활용한 내부 시스템 연계 및 신규 외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서비스지원부 관계자는 "SBI저축은행과의 외환서비스 제휴 체결은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손님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손님이 하나은행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02-13 10:00: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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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회계 위반한 에스제이케이에 과징금 부과

(주)에스제이케이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태료 조치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를 위반한 (주)에스제이케이에 감사인지정,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주)에스제이케이는 공장 용지와 건물등의 재평가에 따라 발생한 이연법인세부채를 재무제표에 누락해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것이 적발됐다. 유상사급거래에 대해 순액으로 회계처리를 해야하는데도, 총액으로 인식해 2013년과 2014년 매출액·매출원가·매출채권·매입채무 등을 과대계상하고, 개발비(자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연구개발 관련 지출도 개발비로 인식해 자기자본 및 당기순이익을 잘못 기재했다. 또 거래관계에 있고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던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도 재무제표에 누락했다. 이에 따라 증선위는 (주)에스제이케이에 과태료 2500만원과 과징금 2360만원을 부과하고 1년간 감사인 지정 조치를 내렸다. (주)에스제이케이의 회계법인인 이지회계법인에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10%과 1년간 (주)에스제이케이 감사업무를 제한토록 했다. 소속 공인회계사 1인은 1년간 감사업무가 제한되고 직무연수기간 4시간이 부과된다. 특수관계자가 3개 사업년도 이후 그 다음 연속하는 3개 사업연도 중 1개 사업연도의 감사업무를 수행하도록 허락한 한울회계법인도 조치가 내려졌다. 각 회사는 30% 손해배상공동 추가 적립을 하고 특수관계자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2년이 부과된다.

2020-02-12 18:18: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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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길을 묻다] ⑧끝. 초저금리 시대…예적금 '주목'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은행 예·적금 상품의 인기는 꾸준하다. 주식시장 변동성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대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 자금이 안전자산인 예·적금에 몰리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대 시중은행 정기 예·적금 규모는 약 548조7953억원에 달했다. 지난 2018년 12월 말(499조4303억원) 대비 49조3650억원(9.88%) 증가한 수치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와 더불어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의 상품을 찾는 '금리 노마드족'이 늘어나면서 각 은행들도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은행 예적금 수요↑…성취욕 자극하는 상품도 저금리 기조 속에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은 단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최대 연 5%의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하나 더 적금'은 지난 5일 마감 이후 총 136만7000좌(약 3788억원)가 판매됐다. 상품의 최대 납입한도인 월 30만원씩 1년간 적금을 부어도 실제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세후 기준 8만2650원 정도다. 그러나 최근 시중은행의 적금 금리가 연 2% 초반까지 내려앉으면서 희귀해진 '5%대 금리'에 고객들이 몰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요새 찾아보기 힘든 고금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온라인 채널 가입, 하나은행 입출금통장 자동이체 등록 등 우대금리 충족 조건도 상대적으로 간단해 많은 고객이 몰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최대 연 4.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원(WON) 모아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 오픈뱅킹 서비스로 만기까지 매월 2회 이상 우리은행 입출금통장에 입금 시 연 2% ▲오픈뱅킹 서비스에 타행 계좌 등록 시 연 0.5% ▲마케팅 동의 시 연 0.5%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고금리에 성취감을 더한 적금 상품도 나왔다. 신한은행은 최고 연 1.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S힐링 여행적금'을 판매중이다. 외국 통화 환전 시 최고 70%의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금 가입기간 동안 모두투어 여행상품을 이용할 시 동반 1인을 포함해 최고 8%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KB국민은행이 출시한 'KB맑은하늘적금'은 금융에 환경 문제 해결을 접목한 금융권 최초 친환경 특화상품이다. 이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위한 미션을 제시하고, 고객이 달성하면 1.0%포인트를 더한 최고 연 2.85%의 금리를 준다.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사고 상해와 관련한 무료 보험 서비스(최대 2억원 보장)도 제공한다. ◆저축은행 파킹통장, 하루만 맡겨도 '고금리' 여유 자금 관리와 더불어 자유로운 입출금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저축은행의 '파킹(Parking) 통장'에 주목해 볼 수 있다. 파킹통장이란 잠깐 차를 주차하듯이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예금상품을 의미한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높은 수준의 금리와 함께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여유자금을 관리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파킹통장을 고를 때는 예치 기간이나 잔액 유지 등 가입 조건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좋다. JT저축은행의 'JT점프업 저축예금'은 까다로운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연 2.0%의 기본 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 다른 파킹통장인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입출금 통장'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며, 이용 실적에 상관 없이 이체 또는 ATM 입·출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5000만원까지 보호되는 안전 투자처 예·적금 상품의 이같은 인기는 글로벌 불안정성이 커진 오늘날 금융 소비자들이 안전한 투자처를 모색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해당 상품들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가능하며, 금리가 확정돼 있어 투자결정과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 연광희 신한은행 PWM잠실센터 팀장은 "국내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투자상품보다는 안전한 은행 예적금상품으로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는 향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예적금 상품을 고를 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김혜진 차장은 "예적금 상품을 고를 때는 전체금리만 볼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실천으로 우대금리까지 모두 받을 수 있을 항목인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며 "예를 들어 3%의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금리 요건이 까다로운 상품과, 간단한 과정으로 2.5%의 최고금리를 챙겨갈 수 있는 상품이 있다면 후자를 고르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2-12 15:40:4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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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대출’

BNK경남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대출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울산신용보증재단 등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사업자등록 후 가동(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대상업종은 여행사 및 기타 여행 보조 서비스업, 제조업, 도소매업, 음식점업, 일반 및 생활숙박시설 운영업, 운송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교육 관련 서비스업 등이 포함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대출 한도는 최대 7000만원 이내 가능하며 보증비율은 100% 전액 보증이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식은 1년(5년까지 1년단위 기한연장 가능), 분할상환식은 5년(1년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대출금리는 대출기간에 따라 차등된다. 강상식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충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지원받아 고충을 덜 수 있도록 각별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2 15:39:4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