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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폭풍전야…DLF 제재 등 CEO 운명의 한 주

-22일 신한금융 채용비리 1심 선고 금융권이 설 연휴를 앞두고 운명의 한 주를 맞았다. 먼저 대규모 원금손실로 논란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후폭풍이다. 향후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의 지배구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최고경영자(CEO)의 책임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채용비리 혐의에 대한 오랜 재판 끝에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2일 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당초 DLF 제재심은 지난 16일에 이어 오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16일 1차 제재심에서 먼저 진행된 하나은행에 대한 심의가 길어지면서 우리은행 심의는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1차 제재심과 마찬가지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다시 한 번 소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앞서 손 회장과 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이었던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통보한 바 있다.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손 회장의 연임을 결정한 우리금융은 물론 함 부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하나금융도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손 회장의 경우 징계 결정 시기도 관심사다. 중징계 최종 결정이 손 회장의 연임이 확정되는 3월 주주총회 이후일 경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전에 중징계가 확정되면 연임이 힘들다. 차기 회장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는 함 부회장은 시기를 떠나 중징계를 받으면 회장 도전이 불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22일에는 서울동부지법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에 대해 1심 선고를 내린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있던 당시 부정채용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조 회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지난달 임기 3년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당시 이만우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법적리스크와 관련해 "법적 리스크에 대해 충분히 얘기를 했고, 검토했다"며 "(채용비리 사건이)처음 시작된 작년에도 이사회 전반에서 리스크 관리와 컨틴전시 플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더라도 회장직을 유지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관련법이나 신한금융의 '지배구조 내부규범'은 실형을 받은 사실은 형 집행이 끝난 후에 결격 사유로 작용한다고 규정하고 있어서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3곳이 CEO들이 걸린 이슈에 집중하는 사이 KB금융지주는 푸르덴셜생명 인수합병(M&A)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진행된 푸르덴셜생명 매각 예비입찰에 KB금융과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인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한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우리금융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KB금융의 인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신한금융이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하면서 리딩뱅크 자리를 다진 만큼 KB금융이 푸르덴셜생명을 가져간다면 금융권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일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은행장들과의 회동이 예정돼 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 정기이사회 이후 열리는 은행장 만찬에 참석한다. DLF 사태 관련 제재를 비롯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환매 중단 등 첨예한 이슈가 진행중인 만큼 어떤 논의가 오고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0-01-19 15:04: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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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올해 경영목표 '신뢰·혁신·효율'"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신뢰·혁신·효율'로 잡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손 행장 및 임직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임직원들의 진심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자는 주제로 실시됐다. 손 행장은 "고객은 우리의 존립 근간으로, 올해는 고객 신뢰의 회복을 넘어 더욱 탄탄하고 두텁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철저히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1년 만에 전면 개편된 고객중심의 KPI 제도를 통해 영업문화의 대 혁신이 이미 시작됐다"고 말하며,"우리은행이 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2020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손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인'신뢰·혁신·효율'이 좋은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하려는 적극적인 '실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실천하는 2020년을 의미하는 'Act 2020!'의 결연한 각오를 전 임직원에게 당부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0-01-19 15:04:2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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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보험사기…"데이터 공유, 분석 등 공사협력 필요"

최근 생명·장기손해보험 관련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민영보험과 국민건강보험 간의 데이터 및 정보공유, 데이터분석, 공동조사 등 실효성 있는 공사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이 19일 발표한 '건강보험 부당청구 및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공·사보험 협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134억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문제는 지난 2015년 이후 생명·장기손해보험 관련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자동차보험 관련 보험사기 적발금액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점이다. 2015년 상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 동안 생명·장기손해보험 관련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38.34%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CAGR)은 8.45%였다. 같은 기간 동안 자동차보험 관련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1.13%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91%였다. 이 같은 생명·장기손해 보험사기는 손해율 증가로 인해 선량한 보험계약자 보험료를 인상시키는 동시에 국민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변혜원 연구위원은 "생명·장기손해보험 보험사기와 부당청구의 관련성을 고려할 때 국민건강보험과 민영보험 간 협력이 필요하지만 보험사기 및 부당청구에 대한 공사 협력 대응, 특히 정보공유를 통한 협조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검찰·경찰·국토교통부·금융감독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건강보험공단·생명·손해보험협회·근로복지공단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보험범죄전담대책반'이 구성돼 공사 협력을 위한 시도가 이루어졌으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의료사기(Healthcare Fraud) 방지를 위한 공사 협조 체계 사례로서 미국의 HFPP(Healthcare Fraud Prevention Partnership)를 들었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12년 HFPP 협의체를 설립해 공사 간 데이터 및 정보 공유, 공유된 정보 분석도구 활용, 사기방지 모범사례와 효과적인 적발, 방지 방법 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변 연구위원은 "생명·장기손해 보험사기, 국민건강보험 부당청구의 효과적인 적발과 방지를 위해서는 민영보험과 국민건강보험 간의 데이터 및 정보공유, 데이터분석, 공동조사 등 실효성 있는 공사 협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험사기는 집적된 데이터를 분석할 경우 동일한 수법, 동일한 사기자의 사기 패턴을 발견해 낼 수 있어 정보의 공유와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금융위, 금감원의 보험사기 관련 자료 요청권의 법적 근거 마련 등 공사 간 정보공유를 위한 입법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정부, 소비자, 보험회사, 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된 독립된 기관을 설립해 공동으로 보험사기 및 국민건강보험 부당청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1-19 15:04: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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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P2P대출 투자시 이것만은 유의하세요

Q. 저금리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P2P대출 투자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최근 부동산 대출을 중심으로 P2P대출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투자를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세요. A. P2P 대출이란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개인 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아직 P2P 대출에 투자하기 전이라면 먼저 믿을 수 있는 P2P업체를 선택하세요. 금융정보포털 '파인'의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 시스템'에 접속해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하세요.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고객예치금 분리 보관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혹시 과도한 투자 이벤트를 실시하는 업체라면 일단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업체일수록 불완전판매 소지가 높고 재무상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투자단계에서는 차주가 자기자본을 충분히 투입했는지, 그 자금의 출처는 어디인지, 대출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체계가 구축돼 있는지 확인하세요. 또 투자하려는 상품이 투자자를 재모집하는 상품은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신규상품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은 투자자를 재모집해 부실을 돌려막으려는 상품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P2P대출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고위험 투자상품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일부 업체는 손실이 생겨도 손실의 일부를 보전해준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업체의 손실보전 여력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투자가 끝났다면 이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세요. 특히 부동산 관련 P2P대출의 경우 업체의 공시사항, 등기부등본을 참고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0-01-19 14:19:4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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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기에 설명절 대비 12조8000억 특별 공급

정부가 설 연휴 기간 국책은행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12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는 약 50억원의 성수품 구매대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일평균 약 3000억원 규모의 카드결제 대금도 조기에 지급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책은행과 보증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에 12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3조8500억원의 신규대출과 5조4500억원의 만기 연장을 통해 총 9조3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설 전후 예상되는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3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 규모는 7000억원, 만기연장은 2조8000억원이다. 금융위는 설 연휴 중 중소기업의운전자금·결제성 자금에 공백이 없도록 상기 자금을 다음달 9일까지 운영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약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한다. 지자체 추천을 받은 상인회를 통해 지원자금을 공급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긴급한 자금수요에 대응한다. 이밖에 중소카드 가맹점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카드사용에 따른 가맹점 대금 지급 주기를 한시적으로 단축한다. 금융위는 기존 대비 카드대금 지급일을 최대 5일 단축해 일평균 약 3000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설 연휴기간 대출만기가 도래하는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상환 수수료를 없애고 연체 이자가 없도록 만기일은 설 연휴 직후 영업일인 1월 28일로 자동 연장한다. 또 각종 연금 지급일이 연휴 기간과 겹칠 경우 연휴 직전 영업일인 오는 23일 미리 지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휴기간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보안원을 중심으로 보안 관제를 강화하고 금융회사와 이상징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겠다"며 "금융회사도 자체적인 IT 내부통제 현황을 점검·보완해 금융사고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9 12: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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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소외계층 위해 ‘사랑의 쌀’기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우리금융지주 창립 1주년 및 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기념식 때 받은 축하 쌀 2210kg을 서울시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지난 10일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임직원과 함께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는 '동행경영(同行經營)'선포식을 진행한 후, 지주와 은행 창립기념식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더불어 성북구 소재 영락모자원과 구로구 소재 상농복지재단에도 쌀을 전달했다. 각 복지기관은 설을 맞아 해당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으며, 지난달 17일에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어 전달하는 '우리희망산타'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1-19 11:25: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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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선물세트는 현대카드로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현대카드가 설 연휴를 맞아 설날 선물세트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현대카드는 고객들이 알뜰하게 명절 선물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롯데마트·롯데슈퍼·메가마트에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지정된 설날 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 해주고, 홈플러스와 GS슈퍼마켓에서는 최고 3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식품 선물세트를 20만·4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2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0%까지 할인 해주고 결제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다다익선 세트를 구매하면 한 세트를 추가로 증정해준다. 명절 선물 구매처로 인기가 높은 정관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현대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50%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에서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11번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설 맞이 기획전으로 5000 원 이상 결제 시 11%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쓱 닷컴(SSG.COM)에서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최고 7만 원 이상 결제 시 행사 상품에 한해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네이버 페이에서는 1월 24일에 네이버 페이로 결제하면 5% 할인을 해준다. 현대홈쇼핑 모바일에서는 오는 23일, 26일, 28일에 현대카드로 6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해주고, CJ오쇼핑 모바일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5일,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시 한도 제한 없이 5%를 할인 해준다. GS SHOP·NS홈쇼핑·신세계TV홈쇼핑·SK스토아에서도 1월 중 지정된 일자에 따라 5만 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가족·친구·친지분들과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등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이달 31일까지 프로모션 대상 노선 구매 시 해외 항공권을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월 매주 목요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결제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매주 월, 목, 금요일에는 최대 8% 즉시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도 결제 금액에 따라 최고 1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5만 원 결제 시 10%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카드는 이번 달 31일까지 고객들의 경제적인 신용카드 활용을 돕고자 모든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현대카드 고객들이 경제적인 쇼핑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현대카드 설 맞이 혜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2020-01-19 11:25:2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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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NH-아문디운용 해외투자 강화키로

NH농협금융은 프랑스 아문디사와 협력해 NH-아문디자산운용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투자부문을 강화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문디사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해외투자부문 조직을 개편하고, 아문디사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비즈니스를 통해 운용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먼저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해외투자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한다. 아문디사는 해외투자 전문 인력에게 집중연수 프로그램 제공하고 본사 운용전략회의에 초청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해외투자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5조1000억원이다. 지난 2017년 해외투자부문이 출범한 후 수탁고가 50% 이상 성장했다. 앞으로 아문디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투자부문을 더욱 강화해 국내 탑5 선도 운용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과 아문디사는 지난 15일 주주 간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해외투자부문 강화에 대해 논의한 후 세부 추진방향을 합의했다. 주주 간 운영위원회는 양사의 담당임원이 NH-아문디자산운용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한다.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양사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아문디사의 전문 운용역량이 NH-아문디자산운용에 전수되도록 해야한다"며 "이를 통해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해외투자를 비롯한 전 분야에 걸쳐 안정적이고 든든한 운용사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1-19 09:18:4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