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원·달러 환율 향방은?…취임 후 원화값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 당초 예고했던 대규모 관세 정책이 유보되면서,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되돌려진 까닭이다. 다만 대규모 관세 정책에 대한 트럼프의 의지가 여전한 만큼, 당분간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2원 내린 달러당 1439.5원에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환율이 143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한 달 만이다. 한 달 넘게 1450원을 상회했던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취임 직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앞서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달러 가치는 빠르게 상승했다. 트럼프가 공언한 대규모 관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대선 당시 트럼프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멕시코·중국 등 특정 무역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관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 강세를 지지하면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 지표인 달러인덱스(DXY)는 지난 13일 장중 110.31(100보다 높으면 달러 강세)까지 치솟았고, 같은 날 미 국채금리(10년물) 수익률도 연 4.8%를 넘기며 14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트럼프가 취임을 앞두고 대통령 권한인 '행정명령(executive orders)'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트럼프가 입법 절차를 우회해 관세 정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미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발동하면 의회 승인 없어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역대 미 대통령들 또한 취임 직후 정책 방향성에 따른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도 지난 2021년 취임 직후 17건의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트럼프는 지난 18일 "취임 직후 서명할 행정명령의 수는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그 숫자는 기록적일 것"이라고 언급했고, 다음날에는 "세금과 인플레이션, 물가를 낮추고 임금은 올리며 수천 개의 공장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올 것이다. 관세와 정책을 통해 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취임 직후 약 100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수입 물품 전체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보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 가치는 빠르게 하락 전환했다. 20일(현지시간) 달러인덱스는 장중 107.9 부근까지 급락했고, 이후 108 초반대에 거래를 지속했다. 미 국채금리도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을 이어갔다. 다만 트럼프가 관세를 수입을 관리하는 '대외 세입청'의 설립을 공언하는 등 관세 정책에 적극적인 태도를 내비친 만큼, 향후 정책 방향성이 급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는 취임 직후 진행한 취임사에서 "미국 정부는 대외 세입청을 신설하여 모든 관세 수수료, 기타 대외 수입을 징수하겠다"라며 "이 막대한 세원이 바로 재무부의 세원으로서 미국의 꿈을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민들을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 외국에 관세와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며 "나는 즉각 미국 근로자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 시스템 점검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출범 초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은 "트럼프 취임식 직후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당분간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국내 정치 이슈도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발 변동성 및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달러화 지수의 추세적 하락을 얘기하기는 다소 이르지만, 예상보다 유화적인 관세 정책의 추진에 주요국 통화 가치의 추가 하락은 제한될 공산이 커졌다"면서도 "향후 변동성 리스크는 여전히 잠재해 있어 미국 국채금리의 추가 하락 여부를 좀 더 주시해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2025-01-21 15:42:03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인플레이션 우려 재점화?…"보험업 전체가 흔들릴 것"

치솟는 환율과 유가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점화하면서 보험사를 넘어 보험산업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고환율·고유가 여파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마저 상승하면서 불안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51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작년 11월(0.1%) 넉 달 만에 반등한 이후 연속 상승세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내수)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종합한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함께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다. 이번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한 만큼 소비자물가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한층 심화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경제를 덮친 3대 폭풍 가운데 하나로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그는 "소비, 고용, 수출 등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다"며 "미국 주도 관세 인상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AI의 빠른 기술적 변화 등의 불안요소가 삼각파도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은도 환율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했다. 미국이 금리를 유지하는 반면 우리나라만 금리를 인하하면 원화 약세 현상이 더 거세지고 수입물가도 덩달아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금리동결 이후 "환율이 1470원으로 유지되면 올해 물가 상승률이 2.05%까지 높아진다"며 "최근 국제 유가 상승까지 고려하면 충격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에 보험업계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보험금 지급 부담 증가, 해약률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인플레이션이 보험사뿐 아니라 보험산업 전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남상욱 서원대 교수가 발표한 '인플레이션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보험금 지급 증가, 중도 해약률 상승 등으로 보험수지 악화뿐 아니라 손해율 급등으로 보험경영에 큰 타격을 가한다. 손해보험의 경우 인플레이션으로 신규 보험 수요 감소, 기존 보험계약 해약 등 보험영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특히 자동차보험 또한 물가 상승 시 부품 가격 및 정비수가가 상승하고 수리 기간 및 대체 차량 이용일 연장으로 지급보험금 증가가 불가피하다. 손보사는 자동차보험 영업 비중이 장기보험에 이어 두 번째로 크기 때문에 자동차보험금 급등이 손보사 경영에 미칠 영향력은 막대하다는 분석이다. 생명보험은 보험금액이 사전에 고정돼 손보에 비해 인플레이션에 상대적으로 중립적이다. 다만 장래 지급될 생명보험금의 가치 감소,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보험상품 매력도 저하 등 부정적 영향을 피할 수 없다. 건강보험금 지급액 증가 및 의료비 상승도 부담이다. 남상욱 교수는 "인플레이션 발생 시 보험산업에 미칠 영향은 만만치 않다. 자칫 보험사, 보험업 전체가 흔들릴 가능성마저 있다"며 "보험사는 인플레이션, 고물가에 알맞은 리스크 헤지 방안을 현재 우리 시장 상황에 맞춰 다각적으로 준비해 경영 안정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21 15:08:2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광주 본점 KJ상생마루에서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점과 직원을 시상하며 격려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2024년의 경영성과 분석 및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해 임직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임직원들의 세일즈 능력 향상을 위해 홈쇼핑 최다매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황현진 리얼세일즈 대표를 초청해 '내일이 그려지는 영업의 품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반기 4대 경영 방향으로 ▲미래 성장 동력 강화 ▲핵심 역량 강화 ▲지역 밀착·ESG 경영 고도화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경영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새로운 먹거리 발굴 및 미래 성장동력 강화 ▲고객 맞춤형 채널 전략 추진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지역 특화 ESG 경영 확대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주문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부동산 시장 위축과 한국 경제의 1%대 저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제4의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21 13:28:00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금융 2025 전략과 비전]<6> BNK금융, 효율·경쟁력 강화…지역과 동반 성장

BNK금융은 새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비효율성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꾀하고 '지역 기반의 초일류 글로컬 금융그룹'의 달성을 위해 지역에 중점을 둔 성장 모델도 강화한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는 비효율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한 보폭을 넓혀가기 위해 2025년 그룹의 경영방침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 '투뱅크' 장점 지속…효율성은 개선 빈 회장은 BNK금융의 최우선 과제로 비용 효율화를 지목했다.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체제'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시너지는 강화한다는 목표다. BNK금융지주(옛 BS금융지주)는 지난 2014년 경남은행을 인수했다. 경남은행에 대한 지역 사회의 충성도가 높은 만큼, BNK금융은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을 별도로 존속시켜 브랜드와 지역 충성도를 유지하는 '투뱅크' 체제를 지속 중이다. '투뱅크'는 부·울·경 지역에 거점을 둔 지역 금융이라는 BNK금융의 전략에는 부합하지만, 비용면에서는 비효율적이다. 전산시스템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만 연간 1000억원에 달한다. 빈 회장은 취임 이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시너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NK금융지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고, 올해는 두 은행의 조직 편제를 대부분 통일시켜 그룹 차원의 전략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빈 회장은 취임 당시 "투뱅크냐 원뱅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투뱅크' 체제의 장점을 유지하는 한편, 과도한 비용은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 핵심 역량 강화…신사업 발굴 집중 비은행 계열사의 경영 목표로는 '핵심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업권별 핵심 역량을 강화해 자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주사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그룹 기여도를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앞서 지난해 3분기 기준 BNK금융의 비은행 매출 비중은 15.5%다. 이는 2021년 기록했던 31.4%의 절반 수준이다. 2022년부터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로 대출 건전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비은행 계열사의 매출도 빠르게 악화했다. 정부의 PF 정상화 정책,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올 상반기부터 부동산 PF 여파가 잦아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계열사별 핵심 역량을 강화해 침체된 비은행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빈 회장은 "업권별 핵심 사업과 경쟁 우위를 발굴하고 대표 비즈니스의 브랜드화를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면서 그룹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쌓아가는데 힘쓰자"고 주문했다. 지주사에서는 올해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 발굴 및 사업 다각화도 추진한다. 금리 인하로 은행 이자 수익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그룹 차원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 빈 회장은 "금융과 비금융이 연결된 편리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해 고객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금융그룹으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미래 산업의 씨앗인 벤처기업의 육성을 비롯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초일류 글로컬 금융그룹' 목표 BNK금융의 중장기 목표는 '초일류 글로컬 금융그룹'의 완성이다.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방 금융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부·울·경 지역의 경제 성장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타 지방금융지주가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수도권 진출·전국 영업망 확대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이다. 빈대인 회장 취임 이후 BNK금융은 지역에 중점을 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역별 특화 산업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팀'을 개설했고, 2024년에는 지역만의 ESG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지역 전문가 양성 과정인 'IB금융가 과정'도 신설했다. BNK금융은 올 한해 조선·항공·물류 등 부·울·경 지역 내 핵심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을 지원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이란 지위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소매금융 부문에서도 채널 다각화·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제고한다. 또한 지역 내 문화 시설·관광 정보 등 사용자 경험 제공, 지역화폐와 연결된 소액 대출 상품 출시 등 지역 특화 상품 출시를 통해 충성 고객 확보에도 나선다. 빈 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역금융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새로운 정체성의 확립이 절실한 때"라며 "조직의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부·울·경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변화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고객이 찾아오던 시대의 피동적인 영업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해야 한다"며 "고객을 기준점에 둔 획기적인 영업 방식 변화, 지역에 강한 고객 중심 조직 완성을 통해 그룹 차원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21 13:20:37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

롯데카드가 설 명절에 발맞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즉시 할인 및 상품권 지급 롯데카드는 설날을 맞아 선물 세트 할인 등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설 기획전 선물 세트 결제 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오는 31일까지 설 생활필수품을 7% 즉시 할인한다. 이달 29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선물 세트를 결제하면 최대 30% 즉시 할인하거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MAXX' 카드로 딸기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20%를 아낄 수 있다. 롯데슈퍼에서는 선물 세트를 30%까지 즉시 할인한다. 결제금액 구간별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도 중복 제공한다. 이어 홈플러스에서는 선물 세트 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즉시 할인하거나 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에게 선물 세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중국 무비자 정책에 맞춰 현지 여행 요령을 공개했다. ◆ 하나페이, 결제 수수료 면제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를 활용한 중국 여행 '꿀팁'을 공유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중국의 경우 실물 카드 사용 환경이 열악하다는 설명이다. 하나페이 앱에 트래블로그를 연결해 QR결제 기능을 사용하라는 조언이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에 비자(VISA), 마스터(MASTER)카드를 등록하면 200위안 이상 결제할 경우 결제수수료 3%를 부과한다. 단 하나페이의 경우 별도의 결제수수료가 없다는 설명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사전응모 후 QR결제로 사용한 금액의 20%를 하나머니로 환급한다. 이어 올해 말까지 상해에 위치한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유적지' 입장료 40위안 이상 결제 시, 10위안을 할인한다. 방승수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와 하나페이 QR결제는 알뜰하면서도 스마트한 여행을 즐기는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꿀조합'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1-21 10:11:31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