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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상(飛上)2020 전략]⑦김기홍 JB금융회장 "지역 기반 '강소금융그룹' 도약"

JB금융그룹의 올해 목표는 내실위주 경영을 통한 '강소금융그룹' 도약이다. 골격을 키우기보단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해 자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 경기 둔화와 저금리 기조 등 어려운 금융환경이 이어지자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 정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설명이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태생부터가 다르게 시작해 규모 경쟁은 할 수 없지만 내실 경쟁은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성도 달성 가능하다고 보고 작지만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 JB금융은 우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오픈뱅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중은행과 경쟁하기 위해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혁신금융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 회장은 "현재 금융 관련 제도와 법규에서 정하는 업무범위에 맞도록 지주사와 계열사의 역할을 확실히 나눠 디지털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 금융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해외송금 제휴업무를, 전북은행은 개인 간 거래(P2P) 제휴사업을 진행한다. 동시에 계열 은행 모두 내부적인 디지털화를 위해 비대면 채널을 고도화, 자동화 로봇기능(RPA), 로보 어드바이저, 챗봇 등 디지털 사업도 강화한다. 은행별로 디지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발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관련조직도 재편한다. JB금융은 지주사 디지털 담당 임직원을 그룹 내 각 은행으로 이동시키고 지난해 말에는 경영전략그룹 산하에 신규 디지털 총괄 책임자조직을 신설했다. 오픈뱅킹 시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혁신 서비스를 두고 경쟁하는 시대인 만큼 빅데이터, 딥테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등 핵심역량을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금융…'지역기반의 핵심경쟁력' JB금융은 또 전북·광주은행의 연고지 영업을 강화한다. 매년 늘어나는 JB금융 순익의 대부분은 지방은행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광주은행의 순이익은 1.2% 감소한 139억원이었지만 전북은행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957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여수신 비중을 보더라도 수도권, 대전·세종보다 연고지인 전북·광주가 50% 이상으로 높다. JB금융의 주 수익원이 연고지에서 나온다는 분석이다. 김 회장은 "수도권과 연고지역에서 똑같은 성장을 이루더라도 연고지에서 성장하는 것이 지방금융으로선 좀 더 가치가 높다고 본다"며 "규모 면에선 수도권에서 시장점유율 1% 성장하는 것이 전남·전북지역에서 9% 성장하는 것과 같지만 JB금융의 가치에 더 맞게 연고지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JB금융은 전남지역에 4개의 광주은행 지점을, 전주지역에 3개의 전북은행 지점을 열 계획이다. 김 회장은 "지방은행이라는 정의는 지역적 한계성을 뜻하는 의미가 아니라 든든한 지역 기반의 핵심경쟁력을 보유했다는 의미"라며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은행으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연고지역 영업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종합금융그룹 JB금융은 올해를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의 원년으로 보고 확실한 사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JB금융은 신남방지역을 중심으로 은행, 캐피탈부터 증권사까지 인수해 비은행부문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JB금융은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회사(MSGS) 지분 100%를 19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지난해 체결하고 운영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현재 JB금융의 계열사 전북은행은 캄보디아의 프놈펜 상업은행(PPCB)을 운영하고 있고, JB우리캐피탈은 미얀마에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프놈펜 상업은행의 순익은 지난 2016년 27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143억원으로 5.3배 증가한 수준이다. 김기홍 회장은 "금융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성장세가 둔화하는 만큼 해외로 수익원을 다각화는 것은 미래 수익 창출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선택"이라며 "동남아시장의 금융수요는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돼 소매금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IMG::20200116000088.jpg::C::540::프놈펜상업은행(PPCB) 분기별 순익/JB금융그룹}!]

2020-01-16 11:45: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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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베트남 봉사활동 실시

푸르덴셜생명은 라이프플래너 3명과 고객 자녀 11명으로 구성된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14명을 베트남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7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사파현 초등학교, 중학교,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학교 시설물 정비 외에도 현지 학생들과 예체능 교육,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교육봉사를 진행한 중짜이(Trung Chai) 중학교에 도서관을 건축하고 책을 기부하는 등 현지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의 개발도상국가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라이프플래너 26명과 고객 자녀 1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 지원금은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나눔아카데미' 기부금을 통해 조성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2800만원에 매칭 금액을 더해 총 5600만 원의 지원금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에 전달했다. 올해까지 봉사단에 전달한 금액은 총 5억원에 이른다.

2020-01-16 09:58:5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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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실시

한화생명은 전국 9개 지역의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생 300명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정선에 소재한 하이원에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캠프에서는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수 봉사단 셀을 선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태백, 영월, 정선, 삼척 등 강원도 폐광지역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봉사단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슬로건으로 주변의 사회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주제로 활동했다. 활동과정을 직접 사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SNS를 통해 전파하기도 했다. 우수 사례로 선발된 대구 지역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등·하굣길 언덕의 안전문제'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앞 가파른 경사의 위험성을 발견하고, 대외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진행했다. 구의회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목소리를 낸 결과 관할 구청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 안전펜스와 미끄럼방지 보도블록 설치, 골목길 주변 LED 가로등 설치, 불법주차 집중 단속 등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며 안전한 등·하굣길의 성과를 얻었다. 이외에도 인천 지역 학생들은 강화도의 심야약국 운영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 지역 학생들도 소방서와 함께 주민들에게 화재 대처법과 골든타임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힘쓰는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창단했다. 매년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를 직접 기획하여 1년간 활동하는 주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2020-01-16 09:53: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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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CEO 현장집무실 실시…"고객의 소리 반영"

신한생명이 지난 15일 부산에서 2020년 첫 번째 CEO 현장집무실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집무실은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가 주요 거점지역으로 찾아가는 신한생명의 대표적인 고객참여제도다. 지난해 8월 경북권역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의 특징은 고객들의 의견이 바로 관련 부서에 전달돼 상품, 서비스에 실제 반영될 수 있는 것이다. CEO와 직접 소통하는 만큼 검토도 신속히 이뤄진다. 실제로 보험금 청구, 지급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찾아야 한다는 한 고객의 의견이 반영돼 접수부터 지급까지 단계별 만족도와 의견을 청취하는 프로세스가 만들어졌다. 또 ▲청약서류 간소화 ▲젊은 고객의 보험 니즈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후원 등 그동안 제안된 아이디어나 의견들도 이미 적용되거나 선보일 예정이다. 원경민 신한생명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민원이나 분쟁의 사전예방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의견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갖추기 위해 CEO 현장집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소비자보호 리딩컴퍼니로서 가장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6 09:42:45 김희주 기자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은행업계 최고 신용등급 획득

-국제신용평가사 S&P로부터 BB등급 획득 신한베트남은행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로부터 장기신용등급인 BB등급(전망 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국가신용등급과 같으며, 베트남 내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S&P는 지난 15일 발표한 신한베트남은행 리포트를 통해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해외사업 확대 전략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룹 내 전략적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룹의 신한베트남은행에 대한 안정적 지원을 고려해 그룹의 장기신용등급인 A+등급과 비슷한 수준인 A등급을 부여하고, 베트남의 국가신용등급(BB)을 반영해 최종 BB등급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S&P의 신용등급 평가는 개별 기업의 신용등급이 해당 소재지 국가신용등급을 상회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향후 베트남의 국가신용등급이 상향될 경우 신한베트남의 신용등급도 동반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은행들 가운데 S&P 기준 신용등급이 가장 높으며, 베트남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받은 유일한 은행이 됐다. 현재 베트남의 은행들은 S&P로부터 BB- ~ B+등급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 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주요 은행들이 바젤II를 이행하는 등 현지 금융시장이 선진화 되어가면서 은행의 건전성 및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이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해 고객 및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신한베트남은행은 적극적인 현지화와 지난 2017년 ANZ 베트남 소매부문 인수를 기반으로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44억5000만 달러, 영업점수 36개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외국계 은행으로 성장했다. 지난 10월에는 외국계은행 최초로 바젤II 이행을 완료해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0-01-16 09:26: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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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신복위)가 설 명절을 맞아 15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연서시장은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요청해 서금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지원을 받는 시장으로,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해당 사업을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연서시장은 앞서 2012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운영하다가 잠시 중단한 이후, 지난해 3월부터 사업을 다시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연서시장의 한 상인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이 중단된 기간 동안 일반 금융회사의 대출을 이용했는데 금리가 너무 높아 부담이 컸다"며 "서금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이 다시 시작돼 시장이 한층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양 기관 직원들과 함께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 리플릿, 시장바구니, 미세먼지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렸다. 한편 서금원은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전통시장 상인회에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 기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이 명절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38개 전통시장에 총 33억1000만원의 명절자금을 지원했다. 서금원은 지난 추석 명절에 40개 전통시장에 총 36억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작년 한 해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통해 전국 245개 전통시장에 5979건, 432억8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들 중에는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많은 상인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제도 지원과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01-15 17:27:4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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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DLF 자율조정 배상' 본격 돌입

KEB하나은행은 15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이하 DLF) 배상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율조정 배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는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이 각 은행 앞으로 전달한 '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로, KEB하나은행은 신속하고 공정한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한 DLF 배상위원회의 첫 회의에서는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투자 손님에 따라 40%, 55%, 65% 등의 배상률을 심의·의결했다. 결의된 내용은 영업점 등 이해관계자에게 통지해 손님과의 합의를 통해 즉시 배상키로 했다. DLF 배상위원회에 참석한 배상위원들은 "KEB하나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배상절차가 신뢰 회복으로 이어져 금융소비자보호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상을 통해 신뢰받고 건강한 금융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의 DLF 배상위원회는 법조계·금융관련 학회·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6명의 외부 전문위원들로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한 자율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약 400여 건의 자율조정 배상 대상 건수에 대해서 판매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등 자율조사를 실시해 신속한 배상을 준비해 왔다. KEB하나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DLF 배상위원회를 통해 투자 손님 및 이해관계자 등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자율조정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손님과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0-01-15 17:27:2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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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캠코 사장 "올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2000억 지원"

캠코는 올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back) 지원 규모를 최대 2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캠코는 15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시행 6년 차를 맞아 지원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은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의 공장, 사옥을 매입 후 재임대함으로써 기업에 운영자금을 신규로 지원하고 기업은 매각자산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갖는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문 사장의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의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향후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 사장은 최근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매각자산을 재매입한 '코스모화학'과 지난해 캠코에 자산을 매각하고 경영정상화를 시작한 '티씨티'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아나타제) 생산업체로 지난 2016년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358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후 자구노력을 기울인 결과 흑자 전환, 부채비율 감소(Δ100%포인트)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가가 2배 이상 오르는 등 경영정상화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캠코에 매각한 사옥을 재매입했다. 티씨티는 동선·권선류 생산업체로 공장 신축과 설비 확충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후 유동성이 부족에 시달렸고 원재료 매입대금 부족과 생산 차질로 매출이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공장을 매각한 후 캠코로부터 236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정상화에 돌입했다. 문 사장은 "올해는 지난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 규모인 1621억원을 넘어 최대 2000억원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회생기업에 대한 DIP금융 지원도 활성화함으로써 경영위기 중견·중소기업의 신속한 재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01-15 16:38:12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