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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1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전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리더로 성장하도록 격려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7일까지 총 720건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다.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장관상 8건, 금상 2건, 은상 30건 등 총 4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 40개 팀 학생과 지도교사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200만 원, 은상 수상자에게도 메달과 상장, 장학금 100만 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외에도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가 지정하는 비영리단체에 100만 원을 기부할 기회가 제공됐다. 선정된 우수 봉사활동 사례는 사례집과 교육 영상으로 제작돼 전국 학교에 배포되며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선행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우리 사회의 리더로 건강히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하며 푸르덴셜생명도 이와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는 미국 푸르덴셜 파이낸셜이 1995년부터 주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대회로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8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청소년자원봉사자 시상대회다.

2019-09-24 15:56: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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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협회, 모집수수료 개편 반대…"운영비 인정·이익수수료 지급해야"

보험대리점(GA)업계가 지난달 금융당국이 발표한 모집수수료 개편안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보험설계사와 보험대리점을 동일한 모집종사자로 취급하고 모집수수료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GA운영비를 별도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GA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당국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은 불공평하고 법인보험대리점의 건전한 모집조직으로의 발전에 역행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일 '보험상품 사업비와 모집 수수료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내용을 포함한 '보험업 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보장성 보험 판매 시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첫해 수수료를 특별수당(시책)을 포함해 1200%로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는 설계사에게 월보험료의 최대 1700%까지 수수료로 지급할 수 있다. 보험민원, 불완전 판매 등을 유발하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사업비를 줄이고 불투명한 모집수수료 체계를 개선해 보험산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금융당국이 나선 것이다. GA협회는 첫해 보험 수수료를 보험사 전속 설계사와 동일하게 월보험료의 1200%로 적용한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계약 체결·유지, 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인정하는 문구를 반영해 추가 개정을 요구했다. 보험사는 전속설계사 수수료 1200% 외에 추가적으로 전속조직 운영 경비를 사용하고 별도의 신입 설계사 모집 활동 지원비도 집행할 수 있다. 하지만 GA는 보험사로부터 지급받은 수수료로 소속 설계사 수수료뿐만 아니라 GA경영공시, 준법감시인, 준법감시 지원조직, 임차료, 인건비, 전산설비 등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GA 운영을 위한 필수경비를 별도로 인정해 줘야 한다는 얘기다. GA협회는 "GA 소속 설계사의 1차년도 모집수수료는 보험사 전속설계사에 비해 3분의 2수준으로 떨어지는 불공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또 TM(텔레마케팅), 홈쇼핑 보험대리점에는 음성녹음·보관 등의 운영비를 인정하고 있어 동일한 법적 지위인 보험대리점 간 형평성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GA협회는 이번 모집수수료 개정으로 인해 22만6000여명에 달하는 GA설계사가 대량 탈락할 것을 우려했다. GA협회는 "타사 이직이 어려운 고연령, 저생산성 설계사의 고용위기가 예상된다"며 "GA업계에 종사 중인 2만1000여명 근로자의 실업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정안 중 '보험사는 GA가 모집한 계약에서 이익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수료 외에 이익 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다'는 이익공유제 내용을 삭제한 것과 관련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GA협회는 "보험회사의 GA가 모집한 계약에서 발생한 어떠한 형태의 이익도 공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이익수수료 제도의 실질적인 도입을 통해 GA업계가 불건전한 모집행위 근절, 완전판매 실현과 보험계약 유지관리,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 등 자정노력 등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GA업계는 지난 19일 모집수수료 개편안 관련 의견서와 함께 8만여명이 참여한 반대서명 명부를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2019-09-24 15:40:3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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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지자체 금고 유치전…시중銀 도전에 지방銀 '긴장'

-올해 말 5개 시도청 포함한 49개 지자체 금고 선정 -지자체 금고지정 평가기준 개정안 반영…예금금리 경쟁 치열할 듯 올해 말 49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 금고주인 선정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지방은행이 금고지기 역할을 해 온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시중은행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당분간 긴장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울산, 대구, 경남, 경북, 충남 등 5개 시·도청을 포함한 49개 지자체 금고 계약이 만료된다. 새롭게 선정된 은행은 지자체 예산과 관련한 금고 업무를 3~5년간 수행한다.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6개기금(투자유치진흥기금·농어촌진흥기금·식품진흥기금·재정안정화 적립금기금·남북교류협력기금·지역개발기금)을 맡고, 제2금고는 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등 2개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먼저 지난달 시금고 은행을 접수한 울산시는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을 시금고 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전부터 울산시의 1·2금고로 지정돼 있던 경남·농협은행과 함께 KB국민은행이 1·2금고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고배를 마시게 된 것. 울산시가 금고 약정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함에 따라 경남·농협은행은 4년 동안(2020~2023년) 울산시 금고를 맡게 됐다. 대구시도 이달 초 시금고 은행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은행, 농협은행, KB국민은행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은행이 1금고, 농협은행이 2금고를 맡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이 도전장을 내민 것. 연간 8조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는 대구시는 심의를 거쳐 10월 중 시금고 은행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청은 지난 2017년부터 시금고를 운영해오던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남도청은 1금고(농협은행) 7조8458억원, 2금고(경남은행) 8900억원 규모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밀착도와 공헌도가 크고, 출연금에 대한 상한기준도 정해지면서 기존 출연금을 둘러싼 출혈전쟁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최근 대형 시중은행의 지원이 활발해 결과는 지켜봐야 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과도한 출연금 경쟁을 막기 위해 지자체 금고지정 평가기준 개정안을 내놨다. 출연금(협력사업비) 배점을 4점에서 2점으로 줄이는 대신 금리배점을 15점에서 18점으로 늘린 것.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각 은행들의 관내 지점 수에 대한 배점을 5점에서 7점으로 늘렸다. 은행들이 금고지기로 활동하며 얻은 수익을 지역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방은행들은 경쟁의 기준이 출연금에서 점수비중이 커진 예금 금리로 옮겨갈 것으로 보고 있다. 지자체 시금고를 하게 되면 수 조원의 연간 예산을 운영 관리할 수 있는데다 그 밖의 수수료 수익, 브랜드 이미지 등을 제고할 수 있어서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자체 금고은행은 단순히 예산을 관리하면서 나오는 이익뿐만 아니라 지자체 금고 은행이라는 상징성,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지자체 내 공무원들의 주거래 은행지정이나 예금 대출 비중 등을 고려했을 때 유무형의 가치가 상당하다"며 "예금금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간 금리 경쟁도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9-09-24 15:28:28 나유리 기자
신한은행, 의심거래보고(STR) 업무체계 업그레이드

-영업점 STR 업무 본부 집중화 -자금세탁방지 업무 인원 확대,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중요 업무 중 하나인 의심거래보고(STR) 업무체계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심거래보고는 고객의 금융거래 내용 중 고액 현금거래, 사기계좌 개설 시도 등 비정상적인 거래로 의심되는 세부 내용을 확인해 보고하는 업무다. 신한은행은 해당 업무를 전담하는 전문팀을 구성해 그 동안 각 영업점의 준법감시책임자가 수행해왔던 해당 업무를 본점 부서로 집중시켰다. 이를 통해 의심거래 판단, 관련 보고서 작성 등 업무처리가 신속해지고 전문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업무체계 개선을 위해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 인원을 기존 37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다. 또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처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관련 제도, 국내외 제재 사례, 특정 금융거래 정보법 개정 등에 대해 사이버 교육도 시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체계 개선을 통해 글로벌 은행 수준으로 의심거래에 대한 즉각적인 관리와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본점의 자금세탁방지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문화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24 14:48: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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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기업 설명회

KB국민카드는 24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3기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10개 스타트업의 '기업 설명회(IR Day)'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서비스를 내부 임직원에게 소개하고 KB국민카드와의 공동 사업화 등 협업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치랩스(블록체인 솔루션) △소프트베리(전기차 통합 플랫폼) △핀테크(비정형 신용평가 솔루션) △얌테이블(수산물 유통 플랫폼) △아빠컴퍼니(전국 맛집 음식 배송) △위대한상사(상업 공간 공유 플랫폼) △웨딩북(결혼 정보 및 예약 중개) △스마일벤처스(해외 디자이너/명품 쇼핑몰) △카바조(구매 차량 동행 점검 서비스) △레이틀리코리아(입점형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등 10개 기업이 참석해 각 사가 보유한 미래 생활 혁신 사업 모델과 협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의 스타트업 투자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설명회 이후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은 KB국민카드 실무진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가, 제안한 공동 사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파일럿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10개 스타트업에 대한 소개 자료와 공동 사업화 진행 현황 등 자세한 소식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업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 대한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임직원과 스타트업 관계자와의 격의 없는 논의의 자리를 만들었다"며 "참가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업을 진행해 퓨처나인 프로그램이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자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9-24 14:45:57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