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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2019년도 상반기 직원 공개경쟁 채용

새마을금고는 청년 실업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2019년도 상반기 새마을금고 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채규모는 전국 278개 새마을금고, 총 483명으로 작년 하반기 채용인원에 비해 80% 이상 증가했다. 새마을금고의 성장에 따라 신입직원 채용규모 역시 확대됐다. 지원자는 본인이 입사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성별, 연령, 출신학교, 출신지, 신체조건 등 역량과 무관한 요소는 일절 평가하지 않으며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지원자의 사진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도 받지 않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선정으로 이뤄진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역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새마을금고가 소재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지원자를 우대하며, 필기전형에서는 지원자의 기본적 인성과 소양 및 금융기관 종사자로서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인성검사 및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채용단계별 합격배수를 작년 보다 크게 확대해 최대한 다양한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독립법인인 새마을금고는 급여와 복지 수준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온라인 입사지원 시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새마을금고별 경영공시를 참고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등재되며, 올해 하반기 공채까지 새마을금고에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신입직원 채용모집에 서류심사, 인성·직무적성검사를 거치지 않고 면접전형부터 곧바로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5-15 17:10:3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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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떨어진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0.09%p↓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하는 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도 코픽스 하락 폭인 0.09%포인트 만큼 떨어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15일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85%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이같이 하락한 것은 2015년 5월 0.09%포인트 내린 데 이어 3년 11개월 만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3월 반짝 반등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떨어졌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올 2월까지 1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번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크게 변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5-15 16:36: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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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이건희 차명계좌에 과징금 12억3700만원

금융당국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9개 차명계좌에 대해 과징금 12억3700만원을 부과한다. 또 이 회장에게는 차명계좌 9개를 본인 실명으로 전환할 의무가 있다고 통보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에 12억 3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4월 이 회장의 차명계좌 27개를 보유한 증권사 4곳에 33억9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1993년 금융실명제 긴급명령 이전에 개설된 계좌 중 법 시행(93년 12월)이후 해당 차명계좌의 자금 출연자가 따로 있으면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유권해석을 내리면서다. 이번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금융실명법)과 법제처 법령해석,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8년 금융감독원은 이 회장의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시(2008년) 밝혀지지 않은 차명계좌(427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금감원은 427개 계좌 중 금융실명법상 과징금 부과 대상은 1993년 8월 이전 계좌, 총 4개 증권사의 9개 계좌로 판단했다. 이 계좌의 당시 금융자산 가액은 22억4900만원이다. 금융위는 금융실명법 부칙에 따라 금융자산 가액의 50%에 가산금 10%를 더해 과징금 12억3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긴급명령과 금융실명법 부칙에 따라 이 회장의 4개 증권사의 9개 차명계좌를 본인실명으로 전환할 의무가 있다고 통보하기로 했다.

2019-05-15 16:36: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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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베트남자산관리공사와 부실채권 정리 MOU 체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와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및 공사 운영 등에 대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부실 자산관리 경험 교환과 협력 증진, 공동 리서치,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베트남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지원하고 베트남 부실채권시장 공동 투자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경제 및 법률 정보 제공 ▲시장조사 보고서 및 기타 정보 교환 ▲직원연수 및 공동리서치 관련 상호 협력 ▲컨설팅 제공 ▲부실채권 공동 투자 기회 모색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MOU 체결에 이어 오는 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베트남자산관리공사와 베트남 농업은행 소속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법·제도와 부실채권 가치평가, 적용 방법 등 캠코가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와 경험 사례를 전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MOU, 연수를 통해 캠코의 부실채권 인수·정리 지식과 경험이 베트남 정부의 부실채권 정책수립, 신속한 부실채권 정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등 캠코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연수, 컨설팅 사업을 더욱 확대해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9-05-15 15:53: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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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력에 엇갈린 희비…흑자전환 '카뱅' vs 투자자 찾는 '케뱅'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 2호인 카카오뱅크가 출범 2년도 되지 않아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객수는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고, 자영업자 대출 등 새로운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반면 인터넷은행 1호인 케이뱅크는 대출상품이 중단됐고, 흑자 전환도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 법이 바뀌지 않는 한 KT를 대주주로 올리기 힘들어지면서 새로운 주주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의 운명을 가른 것은 자본력이다. 카카오뱅크는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자본을 확충하면서 수익기반을 다졌지만 케이뱅크는 흥행 돌풍에도 자본 부족으로 영업 중단이 되풀이됐다. 15일 한국금융지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65억6600만원이다. 분기 기준 첫 흑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영업을 시작했다. 첫 해인 2017년 3분기, 4분기에는 순손실 규모가 수 백 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적자폭이 50억~60억원 안팎으로 축소됐고, 올해 들어서는 흑자로 돌아섰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고객수는 지난달 말 기준 930만명이며, 수신과 여신 규모는 각각 16조280억원, 10조368억원에 달한다. 당초 금융권에서는 인터넷은행들이 흑자로 돌아서는데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고객 저변을 빠르게 넓히는 가운데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규모 확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실적도 개선됐다. 3000억원으로 시작한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1조3000억원까지 늘었다. 반면 케이뱅크는 잦은 유상증자에도 자본금이 여전히 5000억원이 되지 않는다. 주주 구성이 파편화된 탓에 매번 당초 계획됐던 규모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상증자가 이뤄졌고, 자본 부담에 대출 중단과 판매재개를 반복하는 상황이다. 케이뱅크는 이날도 이사회를 열고 전환 신주 약 823만5000주, 4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금 납입일은 다음달 20일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보통주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환 신주 발행을 통해 약 412억원 규모의 증자를 브리지(가교) 차원에서 시행한다"며 "KT와 우리은행, NH투자증권 등 3대 주주는 이번 브리지 증자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증자에 성공하면 총 자본금은 약 5187억원이 되지만 여전히 충분치는 않다. 신규 주주사를 적극 영입한다는 방침이지만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자본확충 기반 구축을 위해 업계 리딩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주주사 영입 방안에 대해 주요 주주사들과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미 일부 기업들과 신규 주주 참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정 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15 15:49:5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