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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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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저축銀, 봄맞이 '스마트 정기적금' 경품이벤트

-'널 위해 준비해 봄' 이벤트…5월말까지 앱으로 정기적금 가입고객 대상 -여행상품권, 클럭 미니마사지기, 음료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 제공 대신저축은행이 정기적금 신규고객을 위한 봄맞이 고객사은 이벤트를 연다. 대신저축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모바일 앱으로 '봄봄봄! 스마트 정기적금 특판'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클럭 마니마사지기 등 경품을 제공하는 '널 위해 준비해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최대 연 3.4%(36개월), 연 3.2%(24개월), 연 3.0%(12개월)의 금리를 제공하는 '봄봄봄! 스마트 정기적금 특판'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고객이 대신저축은행 모바일 앱인 '대신저축은행 스마트뱅크'를 다운받고 스마트 정기적금을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신청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총 62명에게 여행상품권(2명), 클럭 미니마사지기(10명), 음료 기프티콘(5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문의사항은 대신저축은행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홍기 영업추진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대신저축은행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품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6 14:03:4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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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벤처스, 성장지원펀드 운용사 선정

하나벤처스는 지난 25일 한국성장금융이 주관한 '2019년 제1차 성장지원펀드 벤처리그'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벤처스는 한국성장금융의 출자액을 기반으로 오는 5월 중 1000억원 규모의 1호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국내 벤처캐피탈이 설립 후 첫 번째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것은 업계 최초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의 지속적인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민간 부문 투자 활성화와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행보로 전해진다. 하나벤처스는 하나금융그룹의 전문 벤처캐피탈이자 하나금융지주의 12번째 자회사다. 지난해 10월 자본금 300억원으로 설립됐으며, 국내금융그룹 최초의 전업 신기술사업금융사다.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주식회사다. 한국성장금융이 주관하는 성장지원펀드는 민간중심 모험자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투자원금 대비 2.8배의 운용 성과를 내고 있다.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와 강훈모 이사가 직접 투자기업의 발굴과 심사에 참여한다. 펀드의 핵심운용인력들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11.5%를 인수합병(M&A)으로 회수하고, 5%의 낮은 감액률을 기록하는 등 체계적인 운용 역량과 투자성과를 바탕으로 투자기업의 성장 단계별 회수 전략을 실행함에 따라 연 15% 이상의 수익률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벤처스는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평가를 통해 TI6 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며, ▲1인 가구 증가 및 수명 연장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 ▲4차 산업혁명이라는 3대 트렌드를 기반으로 6-알파벳 투자 섹터를 선정했다. 6-알파벳 투자 섹터는 맨테크(A Man Tech,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의식주 기술혁신) ▲바이오테크(Bio Tech, 바이오·헬스케어·웰니스), 컬처테크(Culture Tech, 컨텐츠·엔터테인먼트), 딥테크(Deep Tech, AI·Big Data), 이커머스(E-commerce, 전자상거래), 핀테크(Fintech, 혁신금융)로 구성된다. 하나벤처스는 펀드 결성 즉시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6-알파벳 섹터에서 다수의 예비 유니콘 기업에 대한 발굴과 검토를 진행 및 완료했다.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은 "세계 상위 15개 비상장 유니콘 기업은 모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반한 기술혁신형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하나벤처스는 신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시에 최고의 수익률로 출자자에게 보답하는 벤처캐피탈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벤처스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달려 있는 만큼, 하나금융은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하나벤처스를 통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3년간 하나벤처스를 통해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을 전했다.

2019-04-26 13:26:1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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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글로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우리은행은 올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가상호평가와 강화된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대비해 국내은행 최초로 글로벌 금융회사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부서인 자금세탁방지부를 자금세탁방지센터로 격상함과 동시에 부서장을 본부장급으로 선임하고,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을 현재 36명에서 110여명으로 대폭 증원한다. 또한 준법감시인 산하 조직인 준법지원부도 준법감시실로 격상하고 인원을 확충해 준법감시와 점검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당국의 자문을 통해 국내은행 최초로 선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3중 확인체계를 도입한다. 은행의 모든 사업그룹 내에 고객알기(Know Your Customer) 전담 업무팀을 신설해 영업점 거래를 1차로 확인하고, 확대된 자금세탁방지센터의 조직과 전문인력을 통해 2차로 확인하며, 검사실의 독립적인 검사인력을 증원해 3차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속적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체계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을 비롯해 그룹 전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자금세탁방지 특별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올해 FATF 국가상호평가와 국내외적으로 자금세탁방지 규제가 강화되는 것을 계기로 국내 금융회사도 선진 내부통제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국내은행 최초로 선진 글로벌 금융회사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체계를 갖춘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6 13:25:5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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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기업 투자 심리 살아나야 성장 회복 앞당길 수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기업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야만 성장흐름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부에서 주요 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열고 "지난 1·4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주된 요인의 하나가 기업투자 부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현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전반적인 대외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은 가운데 민간부문의 활력이 저하돼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경기가 둔화되면서 지난 1·4분기 중 수출과 투자가 부진했다"며 "정부부문의 기여도가 이례적으로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발표된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3%로 역성장하며 금융위기 이후 10여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총재는 "지난 14분기의 마이너스 성장은 이례적 요인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만큼 과도하게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면서도 "현 경제 상황을 엄중히 볼 필요가 있으며 경제성장의 엔진인 기업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도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만큼 정책당국과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과 애로사항, 자금사정 등을 면밀히 살펴 필요시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성장잠재력이 큰 혁신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미래 유망산업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노력, 주택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가계부채의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시장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불안요인이 여전히 잠재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인 국민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박종복 SC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참석했다.

2019-04-26 12:52:5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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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보험약관대출 받아도 전 금융사 공유

5월부터 보험사에서 받은 약관대출도 일반대출과 같이 신용정보원에 공개된다. 매수대금이나 매도증권을 납부하지 않은 투자자도 최소 30일 이내 금융투자업권에 공유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의 대출 정보를 전 금융권에 공유해 집중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법 감독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사에서 받은 약관대출도 신용정보원에 공개해 관리할 방침이다. 보험 약관대출은 보험 계약자가 약관에 따라 해약 환급금의 범위 내에서 보험사가 정하는 방법으로 받는 대출을 말한다. 기존에는 보험계약자가 대출원리금을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고, 보험금이 지급될 때 원리금을 공재하고 나머지 금액만 받을 수 있어, 금융권에 공유되고 있지 않았다. 그 밖에 대부업권 신용정보(대출잔액 합계와 원리금 상환액)도 신용정보원에 공개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에게 예기치 못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용정보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활용에 관한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금융회사에 댛나 지도 감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권시장의 미수발생정보 관리기간 기준도 정비한다. 기존에는 매수대금 또는 매도증권을 납부하지 않은 투자자는 규정에 따라 위탁증거금을 100% 징수해 거래하도록 했다. 또 미수발생정보는 신용정보원을 통해 금융투자업권에 일정토록 공유하도록 해왔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권에 미수발생정보가 공유되는 '일정기간'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실효성이 다소 저하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원은 결제일의 다음 거래일로부터 매수대금을 미납할 경우 30일, 매도증권을 미납할 경우 120일 간 금융투자업권에 공유해야 한다. 금융위는 신용정보법 감독규정 개정안을 5월 13일까지 행정예고하고, 5월 중 규개위 심사를 거쳐 5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2019-04-26 11:04:5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