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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우간다에 시스템 전파 적극 나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4일부터 2주간 우간다 현지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해 새마을금고 초청연수에 참여한 우간다 현지 새마을금고 개척자그룹의 주도로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와 협력을 통해 진행한다.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의 기회조차 없었던 우간다의 농촌지역에서 실시되는 금번 순회교육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50명 이상의 현지 주민들이 대상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새마을금고 저축 활성화 및 대출운영에 관한 노하우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근검절약 정신을 고취시키고 저축의 습관화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간다 내에서의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우간다 농촌지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우간다 지역 주민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쏟아 부은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정부의 정식 법인등록절차를 거쳐 지금까지 음피지군(Mpigi district)에 5개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3개의 새마을금고가 추가 법인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현지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제도와 원리를 전파해 우간다 농촌마을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미얀마, 라오스 등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22 14:15: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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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수협중앙회장에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당선

제25대 수협중앙회 회장에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김임권 현 중앙회장에 이어 임준택 조합장이 차기 중앙회장을 맡으면서, 대형선망수협은 내리 중앙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수협중앙회는 22일 수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임준택 조합장이 전국 조합장 92명중 54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 당선자는 내달 말 임기를 시작으로 4년간 단임 명예직으로 수협중앙회를 이끈다. 이날 오전 11시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김진태 후보자(부안수협 조합장), 임준택 후보자(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임추성 후보자(후포수협 조합장)이 나와 전경을 발표하고 전국 조합장 92명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임준택 후보자(기호1번)가 36표, 김진태 후보자(기호2번)가 24표, 임추성 후보자(기호3번)가 32표를 얻었다. 수협중앙회는 1차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고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하고 그 중 다수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는 수협중앙회정관 임원선거규정에 따라 임준택 후보자와 임추성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준택 후보자가 54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 당선자는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서 『더(The) 강한 수협! 더(More) 돈 되는 수산!』을 내걸고 ▲수산업 혁신으로 일류 수산 산업 만들기 ▲회원조합의 상호금융 자산 100조원 만들기 ▲수협은행을 협동조합 수익센터로 만들기 ▲실천을 위한 수산네트워크 강화하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 당선자는 "어민·조합·중앙회 모두 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수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2 14:15: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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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오산열병합발전소 지분인수·리파이낸싱 약정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 영등포 쉐라톤호텔에서 6300억원 규모의 '오산열병합발전소 지분인수 및 리파이낸싱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운영 중인 오산열병합발전소의 시행법인인 DS파워의 지분인수(M&A) 및 선·중·후순위대출의 리파이낸싱을 동시에 추진한 사례다.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선했다. 오산열병합발전소는 474MW의 발전 및 280Gcal의 열을 공급하는 시설이다. 2016년 2월에 준공해 전력은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있고, 열은 운암지구, 오산세교 1, 2지구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열과 전력을 병행 생산함에 따라 설비효율이 상당히 높을 뿐만 아니라 LNG 및 인근 소각수열을 연료로 사용해 친환경적인 발전소로 거듭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FI)로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을 비롯한 6개사가 지분인수 및 중·후순위대출 리파이낸싱에 참여했고, 선순위대출의 리파이낸싱은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한화생명을 비롯한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약정식에 참여한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유윤대 부행장은 "100만 세대에 전기와 6만 세대에 열을 공급하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열병합발전소의 금융주선으로 농협은행의 인프라금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이번 금융주선을 계기로 발전·도로·환경 등 인프라금융 주선 입지를 다지고 투자금융 수익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2-22 14:06: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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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인니 '선인도 파라마 파이낸스' 지분 인수

KB캐피탈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보고르에 위치한 선 모터 미츠비시 전시장에서 인도네시아 회사인 선 모터 그룹(Sun Motor Group)의 멀티 파이낸스 계열사인 선인도 파라마 파이낸스(Sunindo Parama Finance) 지분 8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B캐피탈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Sun Motor Group은 자동차 소매업 및 인도네시아 전역에 16개의 호텔을 비롯한 부동산 사업과 렌터카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현재 자동차 소매업과 관련해 미쯔비시, 도요타, 히노, 쉐보레 등의 차량을 취급하고 있다. KB캐피탈은 금번 계약을 통해 Sun Motor Group의 판매 차량에 대한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 KB캐피탈은 기존에 진출한 라오스에 이어 지난 2017년 세계 인구 순위 4위, GDP 순위 16위에 해당하는 거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Sun Motor Group의 캡티브 마켓과 KB의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접목시키고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 및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법인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법인의 조기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B캐피탈은 Sun Motor Group의 Sunindo Parama Finance의 지분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신차 할부 시장을 기반으로 향후 중고차, 소비재 할부, 렌터카 등에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9-02-22 11:41:12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