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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사내 소통 강화 위한 임직원 기자단 발족

라이나생명보험이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사내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영업, 재무, IT, 마케팅 등 부문별로 총 10명의 직원들을 선발했고 해당 직원들은 1년간 사내 기자로 활동한다. 기자단이 월 1~2회 각 부문 소식을 발굴해 사내게시판에 기사를 게시하는 형태다. 이번 기자단 운영은 보험환경의 침체 분위기에서 미래 가치창출을 위한 변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그간 본인의 업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만 집중했다면 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회사의 공통된 가치와 지향점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위에서 내려온 일방적인 가치와 비전이 아닌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며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유기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자단은 정기적으로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운영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사내 이슈와 비전에 대해 공유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전파하며 부문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함께 목표를 구성해 나가는 활발한 기업문화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기사 작성이 처음인 직원들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기사 작성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멘토 역할을 할 선배 기자들이 1:1로 매칭돼 아이템 발굴과 기사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또 사내 비즈니스 전략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내 행사 기획부터 사전 참여해 스스로 아이템을 발굴하고 보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9-02-22 09:34:5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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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청소년봉사단, 베트남서 봉사활동 실시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우수활동자로 구성된 봉사단원 11명은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서 약 200㎞ 이상 떨어진 후엉호아 지역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공사자재들을 손수 나르며 산간지역 가정 외양간 수리, 화장실 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후엉호아 지역은 베트남 중부 지역으로 베트남에서도 열악한 환경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청소년들은 현지 유치원과 중학교에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현지학생들은 환영의 의미로 K-POP에 맞춰 연습한 공연을 선사했고 봉사단은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준비한 공연을 선물했다. 공연 후에는 축구공에 직접 편지를 써 전달하고 함께 하는 체육활동 시간도 가졌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청소년 봉사 단체이다. 2006년 출범 이후 약 4800여명이 활동했다.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방문 등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베트남, 알바니아, 케냐 등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국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도 지속하고 있다.

2019-02-22 09:14: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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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반등에도 1월 생산자물가지수 4개월 연속 하락

지난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반등했음에도 지수에 당장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9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03.75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지난해 10월(-0.4%)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난해 말 국제유가 하락 여파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다. 통상 1~2개월 이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한은 관계자는 "1월에 국제유가가 오르긴 했지만 생산자물가에 유가 상승이 당장 반영되지 않는다"며 "지난해 하반기 들어서 꾸준히 하락한 국제유가 영향으로 공산품 값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배럴당 평균 57.32달러에서 올해 1월 59.09달러로 3.1% 상승했다. 그럼에도 석탄 및 석유제품(-4.2%)을 중심으로 공산품이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농림수산품(121.96)과 전력, 가스 및 수도(107.76)는 보합을 기록했다. 서비스 생산자물가(112.95)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건설엔지니어링(2.6%), 건축물청소(2.5%), 건축설계(2.2%) 지수가 오른 영향이다. 1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9.75로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지난해 10월(102.67) 이후 3개월 연속 내렸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해서 측정하는 지수를 말한다. 총산출물가지수(98.91)도 전달보다 0.5% 하락했다. 이는 작년 10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2019-02-22 09:04: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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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車보험료 올린다…손보업계, 줄인상 예고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연내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손해보험업계가 올해 초에 이어 또다시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나설 지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자동차보험료를 올렸지만 정비원가 인상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본 것이다. 김일평 삼성화재 상무(자동차보험전략팀장)는 지난 20일 진행된 '2018년 결산실적 경영설명회(IR)'에서 "올해 초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지만 정비원가 인상요인을 1.1%만 반영했고 나머지는 손해율 상승이 반영된 것"이라며 "나머지 정비원가 상승분에 대한 반영은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보험료 인상 당시 정비원가 인상분은 3% 내외였지만 모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에 대한 추가 인상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해 3분기 개최한 IR에서도 자동차보험료 인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삼성화재는 개인용 차량 기준 자동차보험료를 3.0% 올렸다. 구체적인 보험료 인상 폭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분기 실적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상무는 "다른 추가 요인에 대한 인상분도 검토하겠다"며 "1분기 실적이 나온 후 의사결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1위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다른 손보사들도 자동차보험료를 잇따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자동차보험료 인상 당시 손보업계는 폭염 등으로 인해 손해율이 상승했다며 5~8% 수준의 보험료율 인상을 주장했지만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3~4% 선에서 인상을 결정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료를 동결한 이후 2년 만의 인상이었다. 삼성화재를 비롯해 한화손해보험(3.8%·개인용 차량 기준), 메리츠화재(4.4%), 현대해상(3.9%), KB손해보험(3.5%), DB손해보험(3.5%) 등도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손해율도 계속 오르고 있어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험료 책정의 결정적 요인인 손해율(발생손해액/경과 보험료)은 지난해 평균 90% 안팎을 기록하며 적정 수준(78∼80%)을 웃돌았다. 삼성화재 손해율은 2017년 80.6%에서 2018년 85.3%로 4.7%포인트 증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과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지난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정비요금 재계약이 올 상반기에 끝나면 자동차보험료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 손보사는 전국 5000여개의 정비소와 정비요금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올해 정비요금 재계약에선 국토교통부의 공표요금이 반영돼 정비수가가 예년보다 인상됐다. 정비요금은 자동차 보험업계가 계약하는 정비업체에 주는 요금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손해율이 급등하고 정비원가가 오르면서 실적이 좋지 않았다"며 "늦어도 하반기에는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9-02-21 15:18: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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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로 보험사 설립해도 30% 이상 주주는 적격성 심사 대상

앞으로 특수목적회사(SPC)가 보험사를 새로 설립할 경우 해당 SPC의 지분 30% 이상을 가진 주주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SPC가 대주주로서 보험사를 만들 때 해당 SPC의 지분이 30% 이상인 주주나 SPC를 사실상 지배하는 대주주도 적격성 심사를 받도록 했다. 지금도 SPC가 보험사를 인수하면 SPC에 지분이 30% 이상인 주주도 적격성 심사 대상이다. 그러나 새로 보험사를 만들 때는 이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규제차익 해소 차원에서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사가 핀테크 기업을 자회사로 소유하는 것도 허용된다. 현재 보험회사는 보험업법에 따라 비금융회사 지분을 15%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핀테크 회사에는 조금만 지분을 투자해도 지분율 한도에 걸려 사실상 투자가 어려웠다. 금융위는 '보험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거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금융위원회가 인정하는 업무'를 하는 회사는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보험사가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을 사채발행 한도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지금까지 신종자본증권은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발행한다는 점에서 후순위채와 성격이 비슷하지만 후순위채와 달리 사채발행 한도 대상에는 빠져 있었다. 사채발행 한도 대상 채권은 총 발행액이 해당 보험사 자기자본의 100%로 제한된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31일까지 입법예고 한 뒤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19-02-21 14:56: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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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

KB국민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로 명명된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드높이고자 지어 부른 노래를 재현한 것이다. 올해 초 이들의 후손들에 의해 선율없이 가사만 100년만에 발굴됐다는 소식을 접한 KB국민은행은 새롭게 곡을 붙여 음원을 제작했다. 이번 노래는 정재일 음악감독이 작곡했으며, 노래는 가수 박정현이 불렀다. 나레이션은 KB금융의 모델인 김연아가 맡았다. 정 감독은 "어떠한 선율도 역사라는 진정성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겸손함을 바탕으로 오늘의 고통을 내일의 희망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던 여성독립운동가 7명의 마음을 짙은 밤을 뚫어야 비로서 맞이할 수 있는 동틀녘을 떠올리며 곡에 담아 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음원은 오는 26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리브똑똑 앱, 글러브엔터테인먼트 SNS채널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준 선조들의 희생과 기상을 다시금 떠올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9-02-21 14:38:5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