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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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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찰, 금감원이라면서 계좌이체 요구 100% 보이스피싱"

#. 사기범은 피해자 A씨(30대·여)에게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됐다며 접근했다.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는 피해자임을 입증해야 한다며 사기범은 A씨에게 계좌에 있는 돈 전액을 국가안전보안계좌에 입금해야 한다고 속였다. A씨가 대포통장으로 1억원을 입금하자 사기범은 이를 가로채 잠적했다. 금융감독원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과 함께 이동통신 3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총 5363만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메시지'를 발송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면서 국민들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서다. 메시지 내용은 '검찰, 경찰, 금감원을 사칭해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7% 가량 늘었다. 건당 피해금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807만원으로 증가폭이 더 크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자금이체를 요구하지 않으며, 수상한 낯선 전화는 일단 끊은 뒤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만약 사기범이 알려준 계좌로 돈을 송금한 경우 신속히 경찰서나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04-15 12:01: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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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121.7%…전년比 9.6% ↓

-실손보험, 국민 66%가 가입 지난해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 손해율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실손 위험손해율(발생손해액/위험보험료)은 121.7%로 전년 대비 9.6%포인트 감소했다. 위험보험료와 발생손해액이 각각 6조2198억원, 7조5668억원이다. 위험손해율은 지난 2015년 122.1%, 2016년 131.3%까지 높아졌다가 지난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위험보험료 증가폭이 17.1%로 발생손해액 증가율 8.5%를 앞질렀다. 자기부담금이 없는 표준화 전 실손의 손해율은 131.5%로 표준화 실손 116.5%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실손의 상품구조는 2009년 10월에 상해(입·통원), 질병(입·통원) 등으로 표준화됐다. 지난해 말 기준 개인실손의 보유계약은 3419만 건으로 전년 말 대비 2.6% 늘었다. 국민 10명 중 6~7명은 실손에 가입해 있는 셈이다. 보유계약 중 손해보험사가 81.5%를 차지했다. 그러나 표준화 이전 상품의 경우 높은 보험료 등으로 해약이 증가해 손보 점유율은 낮아지는 추세다. 상품종류별로는 지난해 4월 판매가 시작된 신(新)실손 보유계약이 168만 건이다. 신실손은 도수치료와 비급여 MRI 등을 특약으로 분리한 상품이다. 신실손의 손해율은 58.6%에 그쳤다. 판매 초기이므로 아직 낮은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에 따라 실손의 손해율 개선이 예상돼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았다"며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 일정 등에 따른 손해율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2018-04-15 12:01: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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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의 행복실험, 2020년까지 국공립·직장어린이집 100개 만든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술과 지식이 중요하지만 디지털 비즈니스의 중심은 결국 '사람'입니다. 일례로 매일 밤 요양원에서 요실금 패드 교환 때문에 잠을 뒤척이시는 어머니를 본 아들이 어떻게 하면 편히 주무시게 할까 하는 고민 끝에 스마트센서 '탤리'를 개발했습니다.~ 사업을 보기보다 사람을 바라보고, 기술보다 먼저 삶을 봐야 합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또 하나의 '포용저 금융'을 실천한다.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휴매니티(Humanity, 인류애)'경영의 하나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털 기술은 혁신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부분으로 스며들어야 한다.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구상할 때 손님의 금융생활 여정(Journey)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고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를 진정으로 고민해 봐야 한다"면서 올해 '휴매니티(인류애)에 입각한 기업문화 정착'을 과제로 제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어린이집 설립 추진 계획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위협요소인 ▲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범사회적으로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사안이며 ▲ 보육시설의 부족 문제 해결 ▲ 보육의 공공성 확보 ▲ 일과 가정의 양립 ▲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이다. 어린이집이 만들어지면 ▲ 약 9500여명의 아동에게 보육기회 제공 ▲ 총 550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 창출 ▲ 양육 여성의 경력단절 최소화 ▲ 조부모 세대의 삶의 질 개선 ▲ 특히 중소기업 직원들의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지원사업을 계기로 향후 기업과 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90곳은 민자유치 방식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건립된다. 직장어린이집 10곳은 그룹의 자체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설립·운영된다. 또 어린이집은 국가 균형발전 계획을 고려해 비수도권 지역위주로 설립될 예정이다.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는 물론 부모들의 국공립·직장어린이집에 대한 선호 충족 및 사업장 내 보육시설 마련이 어려운 중소기업 임직원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육 환경이 제공하려는 의도다. 하나금융그룹은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그룹 임직원 및 지역사회에 대한 보육지원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2008년 국내 최초로 민자유치 보육시설인 '하나푸르니 신길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현재 8개의 임직원 대상 직장어린이집과 은행권 공동 어린이집 4개를 포함한 총6개의 지역사회 대상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설립할 100개의 국공립·직장어린이집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보육환경에 놓인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양질의 보육기회를 제공하고, 국공립 수도권 위주의 보육 시설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특히 여성 직장인의 경제활동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다"고 말했다. 국공립어린이집 90개(100명 정원), 직장어린이집 10개(50명 정원) 등 100개의 규모로 추산 시 9500명 아동에게 보육기회가 제공되고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최소 2100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포함해 총 5500여명의 직·간접적 고용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그룹의 보육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향후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 또한 전국에 양질의 보육시설을 확충으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에 기여하고 출산율 상승을 유도하고, 노인세대가 황혼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본인의 여가 및 사회활동 시간을 늘림으로써 노인인구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 양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호기자 kmh@metroseoul.co.kr

2018-04-15 08:20:5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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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BI·OK 저축은행, 중구청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려

저축은행중앙회는 DB저축은행,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서울 중구청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중구청의 복지 사업 '드림하티'와 중구장학재단에 기부한 개인과 기업을 기리기 위해 중구청 본관에 이달 11일 조성됐다. 명예의 전당에는 5000만원 이상 기부한 기업들이 이름을 올린다. DB저축은행은 2007년에 사회봉사단을 만들어, 매달 1:1 매칭 기부 방식으로 중구청 내 저소득 가정들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후원에 쌀 2,000kg (200포대)을 전달했다. SBI저축은행은 2015년에 'SBI희망나눔봉사단'을 설립해 연탄 배달, 월동물품 지원, 기부금과 장학기금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월에는 중구청 관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편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후원하는 기부금을 지원했다. OK저축은행은 2012년부터 중구청 거주 서민들에게 난방시설 지원과 함께 김장, 쌀, 연탄 등을 배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4년에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당시 열린 선수 애장품 경매수익 전액을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였으며, 2015년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하여 장학지원에도 힘쓴 바 있다. 2016년에는 임직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를 직접 만들어 중구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2018-04-13 15:35:5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