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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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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 GOLD& WISE 연향종금센터' 복합점포 오픈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골드앤와이즈 연향종금센터'를 새로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는 총 51개로 늘었다.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복합점포를 올해부터는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확대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수요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커(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오픈기념 특판상품으로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 특판DLB(파생결합사채)를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모집한다. 또 연향종금센터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웰컴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5월 말까지 진행된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의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8-03-20 11:33: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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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20년까지 정책서민금융 1.7조원 지원

KEB하나은행은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 및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대표적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새희망홀씨', '사잇돌 중금리대출', '청년·대학생 햇살론' 등 기존상품은 물론 2018년 2월 8일 출시된 국민행복기금과 연계한 고금리 대출 이용자 전환 대출인 '안전망대출'까지, 올해부터 매년 약 6000억원 규모로 2020년까지 1조700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금년 1월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하여 제도권 금융에 접근이 어려웠던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서민 주거안정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전세론을 지난해 10월 출시했으며, 추가적인 주거안정 지원 상품인 청년 월세론도 준비중이다. 임대주택시장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2016년 임대주택 사업 전담팀을 설치하였으며 지난해 8월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서울시와 '역세권 2030청년주택 협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사회주택 및 공동체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 무서류, 무방문의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 상품인 '(가칭)편한 대출' 출시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맞춤서비스 제공하는 영업점 행복동행 금융창구를 운영하여 금융소외감을 줄이고 있으며, 기존 서민금융 상담창구인 '희망금융플라자'를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금융 상담 외에 주거, 복지 등 종합적인 재무상담 지원으로 서민금융의 나들목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EB 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가치를 실천하는 취지에서 이번 포용적 금융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8-03-20 11:05: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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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의 강자] ②8퍼센트, 연 8% 수익 추구

"초반엔 8퍼센트를 알리는 것보다 P2P금융을 설명한 적이 많았다." '퍼스트 펭귄'으로 불리는 P2P금융사가 있다. 바로 8퍼센트다. '퍼스트 펭귄'은 펭귄을 노리는 포식자들의 위협을 무릅쓰고 가장 먼저 먹잇감을 찾아 바다로 뛰어드는 '첫 번째 도전자'를 뜻한다. P2P금융업에 첫 삽을 뜨며 존재감을 알려온 '8퍼센트'는 그래서 P2P금융업계의 '퍼스트 펭귄'으로 불린다. 그러나 8퍼센트는 '처음'이란 그 수식어에 만족하지 않았다. P2P금융의 효율적 대출 원가를 알리며 금융권 최저금리 보상제를 시작한 8퍼센트는 우수한 정보기술(IT) 조직을 기반으로 투자 채권을 균등하게 분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연 8% 안팎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꾸준하게 연 8%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여성창업가 이효진 대표는 설립당시 임신 3개월의 몸으로 금융감독원의 문을 두드렸다. 이 대표는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KG이니시스, 캡스톤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의 투자그룹에서 지원을 받으면서 초석을 다졌다. 이에 보답하듯 8퍼센트 투자자들은 8퍼센트를 선택하는 이유로 안정적인 수익률과 리스크관리를 꼽고 있다. 실제로 8퍼센트는 누적대출액이 1년 전 약 620억원에서 최근(2월 기준) 1140억원을 넘어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연체율과 부실률은 평균 연체율 0.7%, 평균 부실률 1.4%를 기록하고 있다. P2P금융협회 회원사 2월 평균 연체율(2.34%)과 부실률(2.49%)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8퍼센트의 꾸준한 노력은 최근 1년간의 성과로도 나타났다. 최근 6000호 투자상품을 돌파한 데 이어 와디즈,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P2P금융과 크라우드펀딩, 간편 송금을 알렸고, 심사모형을 고도화시켜 수익변동성을 최소화시켰다. 또 월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하면서 5년 후 목표였던 흑자전환이 이뤄졌다. 그러나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8퍼센트의 안정된 수익(연 8%)은 낮은 수익률일 수 있다. 이에 대해 8퍼센트 관계자는 "주식과 펀드 만큼의 고수익보다는 은행예금의 3~5배 수준의 수익을 꾸준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P2P금융은 투자를 받는 사람과 투자를 하는 사람의 모든 미래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효과적인 투자는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적절한 투자로 얻는 수익은 저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유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치에 대한 대출·투자가 활발히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8-03-20 09:10: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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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부위원장 "102개사 주총 의사정족수 확보 비상"

상장회사 102곳이 의사정족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금융 당국과 유관기관이 '주주총회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의결정족수 충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상장사 주주총회 비상대응반 회의'를 열고 "상장사들이 원활하게 주총을 운영하도록 주주총회 비상대응반 활동을 더욱 강화·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12월 말 결산법인 1947개 중 171개(8.8%) 회사가 정기 주총을 마쳤으며, 이중 168개사의 주총 안건이 모두 의결됐다. 안건이 부결된 3개사 중 2개사는 감사위원 선임안건의 의결정족수가 일부 부족했고, 1개사는 표대결 과정에서 안건이 부결됐다. 특정일에 주총이 몰리는 '슈퍼 주총데이' 현상도 완화됐다. 지난해엔 892개 회사가 같은 날에 주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539개로 줄어 1일 집중도가 약 20%포인트 감소했다. 3일(TOP3) 집중도도 60.3%로 전년(70.6%)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전자투표를 신청한 상장사는 지난 18일까지 총 483개로 지난해 668개에 비해 30% 줄었다. 12월 결산법인 1947개사 중 250개사가 주총을 분산 개최하고 전자투표를 시행하기로 한 반면, 810개사는 집중일에 주총을 열면서도 전자투표를 활용하지 않았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부터 2주간 1768개 상장사 주주총회가 열린다"며 "이 중 102개 기업이 상당수가 의결정족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해 주총 비상대응반에 의결권 지원 확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주총 비상대응반'은 이날부터 2주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주총 특별지원반'을 운영하며 102개 기업의 지분 분석을 통해 부족한 의결정족수를 파악하고, 의결정족수 충족을 지원하기 위해 주주와 기업들에 전자투표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또 주총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주총 안건 부결 원인을 분석해 주총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증권회사를 통해 주주에게 연락하고 자산운용사 보유 지분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는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상장사가 있는지 개별 상장사의 주총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김 부위원장은 "관행이 된 상장사의 주총 모습을 하루아침에 변화시킬 수는 없다"며 "상장사와 소액주주의 주총에 대한 인식 전환은 증권 유관기관들이 긴 기간 지속해서 노력하고 설득해야 그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0 08:54: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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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장, 스리랑카 저축은행장과 면담

Sh수협은행은 19일 서울 송파구 당행 본사에서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NSB·National Saving Bank) 대표단과 만나 금융협력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Sh수협은행 글로벌외환사업 관계자와 NSB 페레라(S.D.N. Perera) 은행장, 사하반두 자얀트(Jayantha Sahabandu)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NSB는 자국 내 251개 지점을 보유한 정부 투자 은행으로 4500여 곳의 우체국과 연계한 영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국내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해 자국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두 은행은 ▲국내 거주 스리랑카 근로자 대상 수협은행 거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원곡동 외환송금센터 내 스리랑카 전용데스크 구축 ▲송금·환전, 여신 등 금융협력 활성화 ▲글로벌 영업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수협은행이 가진 글로벌 금융서비스 역량을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및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9 17:00: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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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회장, 금타 노조 만났지만 입장차 재확인…노노갈등 증폭

-금호타이어 노·노 갈등 불거져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19일 금호타이어 노조와 직접 만났지만 입장 차이만 재확인했다. 해외매각이냐 법정관리냐를 결정지을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 온 가운데 노조원 사이(노노)의 갈등이 증폭됐다. 생산직 노조가 여전히 해외매각에 부정적인 입장인 반면 일반직은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노조 집행부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은 당초 예정보다 길게 1시간 30분동안 이어졌지만 입장차이는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금호타이어 정상화를 위해선 중국 더블스타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채권단 입장을 전하고 동의를 요청했다. 반면 노조 측은 여전히 해외매각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노조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경영악화에 대한 진단에 대해서는 노조와 채권단이 공감했지만 해외매각에 대해 현저하게 입장차가 있었다"며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전제로 한 일정에 노조는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음 대화 전제도 매각에 찬성하면서 조건을 강화하는 거라면 의미가 없다"며 "모든 것을 백지상태에서 대화하자는 전제라면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앞서 지난 16일 100% 동의로 더블스타로부터의 투자유치 조건을 승인했다. 노사가 자구합의서만 제출하면 더블스타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더블스타는 투자금 총 6463억원을 납입하면 지분율 45%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고용보장은 3년이며, 매각 역시 3년 간 제한된다. 3년이 지난 이후에도 더블스타는 5년 또는 채권단이 지분을 처분할 때까지 최대주주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 더블스타 역시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차이융썬(柴永森) 중국 더블스타 회장(총경리)은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면 금호타이어를 다른 곳에 넘길 이유가 없다"며 "이번 인수는 금호타이어의 발전을 위한 것이며 '먹튀' 같은 일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더블스타 관계자가 나서서 금호타이어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 남은 절차는 노조의 동의 뿐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더블스타 투자 유치에 대해 실질적으로 노조 동의절차만 남았다"며 "이달 말까지 투자유치에 대한 노조의 동의가 없는 경우에는 자율협약절차를 즉시 중단키로 결의한 만큼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조의 현명한 선택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노조가 결정해야 하는 기한은 오는 30일이다. 채권단의 압박이 아니더라도 추가 유동성 지원 없이는 이달을 넘기기는 힘든 상황이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금호타이어 일반직 직원들은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노조에 가입돼 있는 금호타이어의 생산직을 제외한 일반직 인원은 약 1500명이다. 이들은 지난 주 일반직 대표단을 결성하고 해외자본 유치에 대한 찬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률 71.5%에 찬성률 97.3%로 집계됐다. 금호타이어 일반직 사원 대표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본사 앞에서 "해외자본 투자유치가 우리 회사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아니지만, 다른 대안이 없는 지금은 차선의 선택인 만큼 해외매각을 반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고용보장 약속과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를 요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현명한 자세"라고 밝혔다. [!{IMG::20180319000203.jpg::C::480::19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빌딩 앞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및 경영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직원들이 성명서를 낭독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2018-03-19 15:57: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