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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우수 스타트업 발굴·지원 나선다

BC카드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BC카드(빅데이터 센터)의 카드 소비 데이터와 네이버(데이터랩)의 검색 데이터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BC카드는 타 기관에서 검증된 스타트업과의 연계 등 데이터 허브사업 확대를 위한 협업 라인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스타트업 지분참여·현물투자 등 다양한 형태로의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채종진 BC카드 부사장은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이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양질의 데이터를 다룰 수 없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면서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영역이 있다면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들이 양질의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데이터 기반의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 등 10여개의 지자체들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02-08 09:02:5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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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고객 건강관리 위한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출시한다

AIA생명은 국내 진출 30주년이 되는 올해 AIA 바이탈리티를 출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는 호주·홍콩·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필리핀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회원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도구, 동기부여 등을 제공한다. 건강에 대한 이해, 건강 증진, 보상혜택 등 총 3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객이 건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제휴사 포인트와 마일리지, 무료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AIA 바이탈리티 어플리케이션(App)은 현지화 마무리 단계를 거쳐 일반 고객들에게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와 컨텐츠, 혜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유통·카드·헬스케어·웰빙푸드·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회사와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에코시스템을 강화한다. 이 같은 서비스로 AIA생명이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에서 고객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까지 책임지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회사로 한 단계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빌 라일 AIA생명 지역총괄 CEO는 "지난 100여 년간 아태지역에서 고객의 재무적 안정성을 위해 노력해온 AIA는 이제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AIA바이탈리티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보험사의 역할이 진일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최근 한국 시장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로고와 '보험, 그 이상을 넘어(Beyond Insurance)'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IMG::20170208000071.jpg::C::480::AIA생명 임직원들이 AIA 바이탈리티 사내행사에서 자신의 건강 나이를 측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AIA생명 임직원 400여 명은 건강과 다양한 건강 개선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직접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금연·다이어트·운동 등 본인의 새해 건강목표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AIA생명}!]

2017-02-08 09:02: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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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LG유플러스·AT솔루션즈와 핀테크사업 협력 공동 추진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LG유플러스, AT솔루션즈와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통신·IT기술 업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심(USIM)을 활용한 보안서비스 제공과 시너지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분야 공동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통합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활성화를 비롯해 안전한 비대면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USIM영역을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의 추진 및 공동 마케팅 ▲U+인증을 활용한 인증서비스의 추진 및 공동 마케팅 ▲공동 또는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사업 모델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의 'U+인증' 플랫폼과 결합된 1등급 보안 인증서비스를 활용해 별도의 보안매체(보안카드·OTP)를 소지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 금융솔루션 개발은 다양한 금융특허 보유 기술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IT 개발을 진행해온 핀테크 전문 기업인 AT솔루션즈가 맡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고객중심의 보안인증서비스 제공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8 09:02: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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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총 5억 호주달러 규모 캥거루본드 발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7일 호주에서 5억 호주달러(미화 4억달러 상당)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에 의해 발행되는 호주달러표시 채권을 말한다. 지난 2012년 7월 캥거루본드를 처음 발행한 수은은 지난해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로 10.5년 만기 장기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날 발행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고정금리 1.5억 호주달러(1.2억 달러 상당), 5년 만기 변동금리 2.5억 호주달러(2억달러 상당)와 지난해 11월 발행했던 10.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재발행(10.3년 만기) 1억 호주달러(0.8억달러 상당)로 이뤄졌다. 캥거루본드 금리는 5년 만기 채권의 경우 기준금리에 1.17%, 10.3년 만기 채권의 경우 기준금리에 1.25%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수은 관계자는 "아시아 발행기관 최초로 3개 트랜치(Tranche) 발행을 추진하여 다양한 수요를 가진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며 "총발행금액의 약 2배 정도 투자자 주문이 몰린 가운데 특히 호주 현지 투자자 주문이 전체의 50%이상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총 46개 투자자가 참여해 9억 호주달러 규모의 투자 주문이 쇄도했다. 지역별 투자자 분포(투자자 배정기준)를 보면 5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의 경우 호주 52%, 아시아 41%, 유럽 7%다.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호주 43%, 아시아 49%, 유럽 8%, 10.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호주 38%, 아시아 60%, 북미 2% 등이다. 수은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하드 브렉시트 우려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된 상황에서 꾸준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발행적기를 포착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금융시장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틈새시장을 적극 활용해 차입비용 절감 및 조달기반 다변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번 채권발행으로 확보한 외화자금을 해외건설·플랜트 등 전통 수주산업과 서비스, 에너지신산업 등 신성장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2017-02-08 08:53: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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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신한금융 자경위 "위성호 내정자, 신한사태 고발 사건 문제 안돼"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이날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최근 위 내정자가 '신한사태'와 관련해 시민단체에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문제될 만한 사항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자경위는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자경위에서 위성호 사장은 2년 임기의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위 내정자는 신한지주회장 후보 '최종 3인'에 올라 조용병 행장과 경쟁하다가 최종 면접에서 자진사퇴한 이후 유력한 신한은행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그러나 지난 1일 금융정의연대가 위 내정자를 지난 2010년 벌어졌던 '신한사태'와 관련해 위증 및 위증교사 혐의로 고발하면서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이에 대해 자경위 측은 "신한은행 준법감시인을 통해 자세히 설명을 듣고 논의 후에 은행장 후보로 추천하는데 있어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이 아니라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가진 인재를 은행장 후보로 추천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위 내정자는 신한카드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빅데이터 경영 선도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경위 측은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카드 사장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은행장으로서 요구되는 통찰력과 조직관리 역량을 고루 갖춘 인사"라며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은행장으로서 디지털·글로벌 등 핵심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해 나갈 뿐만 아니라, 견조한 성과 창출을 통해 신한은행의 리딩뱅크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위 내정자는 8일 예정된 신한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와 오는 3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17-02-07 17:49: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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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대학생 해커톤으로 '농업핀테크' 서비스 발굴

NH농협은행은 '생활속 아이디어를 통한 IT 서비스 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UNITHON)' 대회를 마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핀테크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톤은 대학생(Univ) 또는 연합(United)을 의미하는 '유니(UNI)'와 해커톤(Hackath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에 걸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에서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핀테크,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생활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유니톤 행사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또 대학생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속에서 핀테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까지 도출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농협은행장 특별상을 수상한 '매일장'팀은 도시형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비스 기획담당을 맡은 김강산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상반기내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다음달 25일부터 이틀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공동으로 '농업핀테크 해커톤'을 추진한다. 농업과 핀테크에 관심있는 정보기술(IT) 기업과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17-02-07 15:45: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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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 2016년 실적 결산…"JB 선전 DGB·BNK 제자리"

지방지주 8~9일 연달아 실적발표…지난해 조선·해운업 부실대출, 저금리에도 4분기 순익 상승 지방금융지주의 2016년 실적 결산 시즌이 다가왔다. 지방지주는 지난해 조선·해운업 부실대출과 저금리 등의 한파에도 리스크관리와 가계대출 증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지주사별로는 JB금융지주의 순이익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BNK·DGB금융지주의 순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정 기관 3곳 이상의 컨센서스(추정치·억원 이하 반올림)를 종합한 결과 JB·BNK·DGB금융지주 등 3개 지방금융지주사의 2016년 연간 실적 컨센서스는 1조178억원으로 전년(9897억원) 대비 2.8%(281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지방지주사들의 실적 호조는 은행 가계대출의 증가와 리스크관리 등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 한 해 동안 실적 상승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JB금융지주다. JB금융의 지난해 순익은 1917억원으로 전년(1509억원) 대비 27%(408억원) 상승하고, 영업이익도 1964억원에서 2622억원으로 33.5%(658억원) 불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주력 계열사인 광주은행의 지난해 순이익과 영업이익도 1023억원, 1320억원으로 각각 76.8%(444억원), 82.8%(598억원) 대폭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BNK금융과 DGB금융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BNK금융의 순이익은 5240억원으로 전년(5305억원) 대비 1.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1% 확대된 6969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DGB금융의 지난해 순익은 3021억원으로 전년(3083억원) 대비 2.0% 줄어드는 반면, 영업이익은 3918억원으로 전년(3430억원)보다 14.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JB우리캐피탈, 광주은행, 프놈펜상업은행 등 성공적인 M&A(인수·합병)에 따라 수익성 및 이익안정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JB금융이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J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357억원) 대비 68.6% 감소한 112억원으로 예상됐다. 자회사인 광주은행도 4분기 14억원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 은경완 연구원은 "광주은행 101명, 전북은행 8명 명예퇴직에 따른 퇴직금 353억원이 발생했다"며 "아울러 전북은행 두산인프라코어중국법인(DICC) 관련 추가 충당금 150억원으로 대손충당금 전입 증가 등 일회성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BNK금융과 DGB금융의 4분기 실적은 큰 폭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BNK금융의 4분기 추정 순이익은 532억원으로 전년(220억원) 대비 142.5%, DGB금융의 순이익은 379억원으로 전년(161억원) 대비 136.4% 상승할 전망이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는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순이자마진(NIM)과 양호한 대출성장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BNK금융지주도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NIM이 확대되고 대출증가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들 지주사들의 실적 발표는 오는 8일 DGB금융, 9일 BNK금융, 10일 JB금융·광주은행 순으로 있을 예정이다.

2017-02-07 15:25:53 채신화 기자
상호금융조합, 주담대 분할상환 실적 좋으면 예대율 완화된다

앞으로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실적이 우수한 상호금융조합은 예대율(예금잔액 대히 대출금잔액 비율) 규제가 완화된다. 압류·가압류 설정금액이 500만원 미만일 경우엔 대출채권의 '정상' 분류도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상호금융기관의 건전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15년 9월 '건전성 규제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2019년까지 모든 조합을 대상으로 예대율 규제를 100%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그러나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빠르고 분할상환 실적이 여전히 미흡해 실적이 우수한 조합에 한해 예대율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현행 80%인 예대율 규제를 조합의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실적과 연계해 조합별로 80~100%까지 차등 적용할 방침이다. 전 반기말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실적에 따라 ▲분할상환비율 20% 미만은 예대율 80% 이하 ▲분할상환비율 20%이상~30%미만은 예대율 90% 이하 ▲분할상환비율 30% 이상은 예대율 100% 이하다. 대출채권에 대한 자산건전성 분류기준도 완화된다. 현행 담보권실행 등 법적절차 진행중인 채권에 대해서는 '고정' 분류를 원칙으로 하되, '가압류 등'이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요주의' 분류를 허용하고 있다. 반면 은행은 '가압류' 등에 대해 신용상태 변화가 없는 경우 '정상'으로 분류하고 있어 기준이 은행보다 엄격한 상호금융권에 충당금 적립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는 법적절차 진행 중인 채무자에 대한 대출채권에 대해 압류·가압류 설정금액이 500만원 미만이거나 대출금액의 1%미만 소액인 경우엔 '정상' 분류가 허용된다. 금융위는 오는 3월 20일까지 규정변경예고기관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올해 1분기 중 규정개정 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 규정변경에 따라 예대율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중앙회 등에 예치하던 여유자금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금으로 운용할 수 있어 조합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7 15:22:0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