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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삼성생명은 2일 경기도 포천 영중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50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인성 교실'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생명의 '금융·인성 교실'은 청소년들의 금융·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금융·인성 교실'이 열리는 50개 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에 교육을 신청한 150개교 중 선정됐다. 선정된 50개교 학생들은 금융·보험의 이해 2시간, 창의인성 교육 2시간 등 총 4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처음 2시간은 금융보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소득·소비·저축·보험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보험의 필요성을 배우게 된다. 나머지 2시간 동안은 학생 상호간 칭찬 피드백 등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성을 높여주는 인성 프로그램 교육을 받는다. 한편 앞서 삼성생명은 공모를 통해 '금융·인성 교실'의 운영을 담당할 대학생 강사 3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초 연수원에서 강사 교육·시연 등의 준비를 마쳤다. 대학생 강사는 10~11회에 걸쳐 정해진 학교를 방문해 금융·보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게 되며 삼성생명은 이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는 김소연(서강대 경제학과 1학년)씨는 "청소년기는 가치관 확립에 중요한 시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금융·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바른 인성을 가지고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을 다양화해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금융·보험, 인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01 11:05: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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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도 은행 문 연다…신한은행, 연중무휴 운영체제 가동

신한은행은 추석 연휴기간 고객의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스마트 무인점포인 '디지털키오스크'와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키오스크는 연중 무휴로 운영 중으로, 명절 연휴 중에도 화상상담을 통해 주요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키오스크에서는 체크카드·보안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신규와 이체한도 변경, 보안매체 발급, 계좌·카드 비밀번호변경 등의 제신고 등을 포함한 107가지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상담사를 통한 본인확인이 필요한 업무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휴대폰을 준비해야 하며 연휴기간 중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디지털키오스크는 지난 8월에 오픈한 미래형 점포모델 2개 영업점 ▲원주혁신도시내 스마트브랜치 한국관광공사 ▲스마트 브랜치 인천서창과 수도권 지역 영업점 ▲노원역 ▲인천터미널 ▲구로디지털금융센터 ▲낙성대역 ▲서교중앙 교대역 영업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키오스크 이용 가능 영업점 현황 과 위치는 신한은행 모바일뱅킹인 S뱅크에서 '영업점(ATM) 찾기→디지털키오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향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뱅버드는 귀향길 이동이 시작되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이동이 예상되는 1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뱅버드를 통해 신권교환·통장정리·예금상담 등 업무가 가능하며 신권과 함께 사용 할 수 있도록 추석 복(福)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ATM을 통해서 신권을 인출할 수 있게 해 신권교환을 원하는 고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명절 같은 연휴기간 중 갑작스럽게 은행업무를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 해결할 방법이 없어 큰 불편함이 있었다"며 "디지털키오스크와 뱅버드를 이용해 필요한 업무를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되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신한은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01 11:03: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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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회장 "뉴애브노멀 시대, 금융 디지털화 집중해야"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뉴애브노멀 시대'에서 금융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디지털화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한동우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지주회사 15년을 회고하고 5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경영방침은 ▲디지털화 역량 집중 ▲글로벌 진출과 현지화 ▲리스크관리 강화 ▲원신한(One Shinhan) 구축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체화 등이다. 한 회장은 경영환경이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까지 더해진 '뉴애브노멀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 이에 따른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 회장은 먼저 디지털화(化)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가치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하던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은 이제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금융의 디지털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고객도 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만 환전과 대출과 같이 기존의 오프라인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연결과 확장이라는 디지털의 특성을 금융에 접목해 창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전략에 대해서는 진출과 현지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글로칼리제이션'(Glocalization)'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지난 2010년 14개국 59개에서 현재 20개국 155개로 확대됐으며, 글로벌 자산과 수익 규모도 꾸준히 성장해 왔다. 한 회장은 "현지 고객이 원하는 상품 개발과 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설계해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현지 상황에 맞는 심사 체계를 갖추고 이를 뒷받침할 전문성을 확보해야 하며 현지 중심의 인력운용 체계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기존의 리스크관리를 뛰어넘는 선제적이고 역동적인 리크스 관리 문화 창출도 강조했다. 그는 "마이너스 금리, 산업구조의 변화, 글로벌 정체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리스크를 바라보는 관점도 장기적이고 거시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자산운용 측면에서도 저리스크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산 포트폴리오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인 예대를 넘어 투자를, 국내를 넘어 해외를 그리고 금융를 넘어 실물(부동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역동적인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룹 전체가 하나의 회사가 돼야 한다는 '원신한(One Shinhan)'의 강조도 잊지 않았다. 한 회장은 "ICT(정보통신기술)나 여신심사 등 각 사가 갖고 있는 역량과 플랫폼을 공유해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내 회사, 내 부서의 시각에서 벗어나 원신한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고객과 신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면 신한의 차별성이 더욱 빛날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신한금융의 그룹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체화를 주문했다. 그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 신한금융의 존재 이유이자 백년대계를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99도와 100도는 불과 1도의 차이지만 99도에서는 물이 끓지 않는 것처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하면 따뜻한 금융의 온기도 한순간에 식어버릴 수 있다"며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더라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션을 실천하는 수준에 이르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총자산은 국내 최대 규모인 390조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조3700억원으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6-09-01 11:00:2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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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행운 이벤트 실시

삼성카드는 한가위를 맞아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카드가 지난 7월 출시한 '다이렉트 오토'는 업계 최초의 온라인 완결형 다이렉트 자동차금융 서비스로, 24시간 365일 PC와 모바일 웹사이트, 앱(App)을 통해 할부·장기렌터카·리스 등 다양한 자동차금융의 한도조회와 상품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자동차금융 한도와 월 납부금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서류제출과 상담원과의 통화 없이 5~10분만에 자동차 금융신청과 심사를 완료할 수 있다. '다이렉트 오토'는 이러한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중간단계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이렉트 오토'를 통해 자동차 할부 금융을 이용할 경우 차량 선수금의 최대 1.5% 캐시백과 함께 연 2.9% ~ 4.1%의 업계 최저수준의 저렴한 할부 이자율로 차량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오는 18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다이렉트 오토'에서 자동차금융 한도조회를 이용한 고객 중 총 1천명을 추첨해 최대 1백만 포인트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또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유금액도 지원한다. '다이렉트 오토'에서 한도조회를 하거나 금융상품을 신청한 고객 중 77명을 추첨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주유소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한 주유금액을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의 편리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고객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09-01 10:28: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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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단 한 장으로 모든 혜택 누리는 '알파원카드' 선봬

KB국민카드는 2일 업계 최초로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상품명인 '알파원'은 핀테크 기술이 집약된 최고·최초의 카드라는 뜻의 알파와 모든 카드와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에 담은 '올인원(All in One)' 카드라는 뜻의 '원(One)' 등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에는 카드 상품마다 각기 다른 혜택을 제공하다보니 필요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 장의 카드를 모두 소지해야 했으나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이용하면 단 한 장의 카드로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연회비나 발급비가 없어 고객의 부담은 낮추고 이용 편의성은 크게 높아졌다. KB국민 앱카드 K-모션에 등록한 여러 장의 카드 중 이용 시점에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알파원 결제 카드'로 설정한 후 실물 플라스틱 카드인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이용하면 설정된 카드의 혜택이 적용된다. 단 일부 상품은 '알파원 결제 카드'로의 설정이 제한된다. 핀테크 기술의 융합으로 앱카드와 실물카드를 실시간으로 맵핑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이용할 카드를 수시로 변경해 원하는 혜택을 누리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마트에서 마트 할인 카드를 '알파원 결제 카드'로 설정하면 마트 할인 혜택을 제공 받게 된다. 주유소에서는 주유 할인 카드를 '알파원 결제 카드'로 설정하면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굿터치(Good Touch) 서비스'도 제공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애플리케이션 자동 실행과 간편 로그인, 간편 사용등록, 카드 혜택 등 다양한 맞춤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카드는 기존 KB국민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비회원의 경우에는 KB국민카드를 먼저 발급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신개념 핀테크 상품답게 QR코드를 이용한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QR코드는 KB국민카드와 KB국민은행 영업점 등에서 이달 중순 이후 확인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다양한 핀테크 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 시킨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상품들을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01 10:25:2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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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공유보험 개념 도입한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 선봬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공유보험 개념을 도입한 신상품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은 1차량 소유 부부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으로, 부부 간 보장을 공유함으로써 기존 대비 최대 40% 이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KB손보 자체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운전면허 소지자 중 여성 비중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여성운전자 사고율 역시 꾸준히 증가되는 반면 여성의 운전자보험 가입은 남성 대비 매우 저조하며 부부가 동시에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경우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KB손해보험은 기존 개념에서 벗어나 부부가 함께 보장을 공유해 여성운전자의 보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을 출시했다.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은 만 17세부터 최대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운전자보험처럼 개인이 가입하는 형태(1종)와 한대의 차량을 부부가 함께 운전하는 지정차량 부부공유형(2종)으로 구성됐다. 1종의 경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2종의 경우 3·5·7·10·15·20년 만기로 가입이 가능하다. 지정차량 부부공유형(2종)의 경우 지정차량에 대해 부부가 운전 중 교통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상해후유장해에 대해 최대 1억까지 보장한다. 각종 자동차사고 부상 보장과 상해입원 일당,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 등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한 보장과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자동차사고 벌금 등 비용손해에 대한 부분까지 보장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지정차량 부부공유형으로, 가입 시 1만원대의 보험료를 제공해 기존 운전자 보험에 부부가 각각 가입할 경우 보다 최대 40% 이상 저렴해진다. 1가구에 1차량만 있는 부부의 경우 본인 차량만 운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경우의 사고 위험률을 별도로 산정함으로써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인하된 15종의 특약을 신규 개발했다. KB손해보험 장기보험부문장 김경선 전무는 "새롭게 출시한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은 기존에 1인 단위로 보장 범위를 설정했던 것에서 차량 중심으로 전환한 업계 최초의 공유보험"이라며 "가정에 한 대의 차량만 운전하고 운전빈도가 높지 않는 부부 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의 서민형 운전자보험을 제공함으로써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여성운전자의 보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에 대해 지난달 30일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배타적사용권 획득 시 최대 1년 간 동종업계에서 유사 상품의 개발이 금지된다.

2016-09-01 10:23: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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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프리미어CI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교보프리미어CI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교보생명은 배타적사용권이 총 14개로 늘어 생명보험사 중 배타적사용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가 됐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가 없다. '교보프리미어CI보험'은 기존 상품보다 주계약의 보장 범위를 넓히고 CI와 연관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추가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예정이율로 보증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최대 20% 이상 낮춰 가입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업계 최초로 일대일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질병관리서비스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교보생명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교보생명의 상품우수성이 다시 한 번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어려운 시장환경을 고려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하면서 IFRS4 2단계와 신지급여력제도 등 새로운 건전성 규제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현재 주요 생명보험사가 획득한 배타적사용권 수는 교보생명 14개, 삼성생명 13개, 한화생명 12개 등이다.

2016-09-01 10:22: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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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국민 노후안전판' 역할제고 논의

금융감독원은 1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퇴직연금사업을 영위하는 금융회사와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사업부문 담당 임원 등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퇴직연금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와 건의사항 등을 듣고, 국민 노후안전판으로서 퇴직연금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 추세를 고려하면 연금제도를 통한 노후소득 보장은 금융산업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도 "그럼에도 국민들의 노후안전판으로서 퇴직연금의 역할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UN에 따르면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국이 8년으로 미국(21년), 프랑스(39년) 등에 비해 월등히 빨랐다. 하지만 퇴직연금 가입률은 50%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다 여전히 대부분의 국민이 퇴직급여를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부원장은 "퇴직연금제도의 안정적, 성공적 운영이 곧 국민들의 노후 행복과 직결된다"며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난만큼 내부통제와 업무절차를 개선하고 불합리한 관행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퇴직연금 검사업무를 개별 사업자에 대한 제재보다는 퇴직연금제도 보완·개선을 위한 방향으로 운영해달라고 건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신설된 연금검사팀이 전반적인 퇴직연금 제도와 관행 개선에 초점을 두고 검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다만 퇴직연금 가입자 권익 제고와 퇴직연금시장 질서 확립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업무절차나 관해은 적극 시정하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퇴직연금의 연금수령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득세 감면 혜택(현재 30%)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일정한도 내에서는 퇴직연금 적립금의 자유로운 인출을 허용하되 잔여 적립금에 대해서는 연금 수령을 의무화하는 등 중도인출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퇴직연금 연금수령비율 제고, 퇴직연금 수급권 보호 필요성에 대한 금융현장의 의견을 관계부처에 적극 전달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방법의 다변화·선진화를 위해 '디폴트옵션제도'의 도입도 건의했다. 디폴트옵션제도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에 대한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일정기간 경과 후 자동적으로 적격 투자상품에 가입이 되는 방식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금감운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적립금 운용 편의성과 수익성 제고 필요성에 대한 금융현장의 의견을 관계부처에 적극 전달할 것"이라며 "퇴직연금사업자 측면에서도 적립금 운용상품과 관련한 정보와 가입자 교육 서비스를 더욱 충실히 제공하는 등 가입자의 적립금 운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09-01 10:03: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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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매매합니다"…금감원, 인터넷상 불법금융광고 주의보

통장 매매, 신용카드 현금화 등 인터넷상 불법금융광고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융 감독이 주의보를 내렸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터넷상 불법금융광고는 총 915건으로 전년 동기(1323건) 대비 30.8%(408건) 감소했다. 통장개설 요건을 강화하고 대출중개 사이트를 투명하게 개선함과 동시에 불법금융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 영향이라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통장매매(411건), 작업대출(177건) 등을 부추기는 불법금융광고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용카드현금화 일명 '카드깡'은 전년에 비해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개인·법인 통장 매매합니다'라는 게시글을 통해 각종 통장, 현금·체크카드, 보안카드, OTP(일회용 비밀번호) 등을 1건당 80~300만원에 매매한다는 광고가 여전히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게임,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의 자금환전용 또는 대포통장 유통목적의 통장매입 광고 외에도 일반 개인들의 통장판매 광고글도 다수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장을 양도하면 신용정보법상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등록돼 최장 12년간 통장개설 등 금융거래가 제한될 수 있으며,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출희망자의 정보를 위·변조해 금융회사를 속여서 대출받는 '작업대출'도 성행했다. '신용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대출가능', '맞춤 신용대출' 등의 광고글을 게재하며 대출희망자의 소득·신용을 감안한 다양한 방법의 작업대출이 드러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 상환능력이 있는 것처럼 재직증명서나 소득확인서류 등을 위·변조해 대출받는 행위는 대출사기로써, 문서 위조범과 공모한 경우 대출받은 자도 사법처리 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말했다. 또 폐업된 대부업체 상호를 사용하거나 등록된 대부업체를 가장하는 등의 불법광고 행위도 존재했다. 대출상담 카페 등에 '급전대출 가능' 등의 문구를 사용하며 저신용자, 대학생 등 취약계층을 유인했다. 자금수요자 명의의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게임아이템, 사이버머니 등을 구입케 하고 이를 중개업자에게 되팔아 현금화하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현금화는 수수료가 50% 내외로 매우 높고 추후 소액결제금액 전부를 상환해야 하는 불리한 조건의 거래이므로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인터넷사이트의 게시판에 '대출디비, 신용디비 판매합니다'라는 광고 게시물을 통해 개인신용정보를 1건당 10~50원 정도의 금액에 판매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또 인터넷사이트, 카페, 블로그 등에 '신용카드 현금화 해드립니다', '카드깡 됩니다'라는 광고 게시물을 통해 유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종이상품권이 아닌 모바일상품권 매입을 통한 카드 매출액을 현금화하는 광고 게시물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2016-09-01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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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책은행下] '충당금 폭탄' 수출입은행, 40년만에 첫 적자 예고

대우조선해양 '요주의' 분류 시 충당금 1조원 쌓아야…신용등급·BIS비율 휘청, 인사태풍도 예상 대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대마불사(大馬不死)'의 신화가 올해 조선·해운업에서 깨졌다. 부담은 고스란히 채권은행이 떠안았다. 특히 기업금융의 맏형인 수출입은행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2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적정 수준을 밑돌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을 '요주의'로 하향 조정할 경우 쌓아야 할 충당금이 1조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40년 만에 사상 첫 적자가 예고된 가운데, 수은의 위상이 휘청거리는 모양새다. ◆ 대우조선 어쩌나…'추경'만 오매불망 8월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여신건전성 분류 등급을 '정상'에서 '요주의'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우조선이 올 2분기 완전자본잠식 상황에 빠지면서 대부분의 은행들은 이미 대우조선의 등급을 조정했다. 하지만 수은은 쉽사리 결정을 못하고 있다. 대우조선에 대한 익스포저는 선수금환급보증(RG) 7조6000억원을 포함해 총 9조6000억원에 달하기 때문. 여신등급이 '정상'일 경우는 충당금을 대출자산의 0.85%만 쌓으면 되지만 '요주의'로 분류하면 7~19%의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이럴 경우 수은은 최소 1조원 안팎의 충당금을 쌓을 것으로 금융권 안팎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추가 충당금이 발생할 경우 가장 문제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의 하락이다. 3월 말 현재 수은의 BIS비율은 9.89%로 대우조선의 충당금을 쌓게 되면 9%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의 적정 BIS 비율은 10%로 시중은행의 평균 BIS비율은 약 14%, 산은의 2분기 잠정 BIS 비율은 15.3% 수준이다. 이에 정부는 수은에 1조원의 현금출자 항목을 담은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급한 자본 수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여야 간 정치적 합의가 되지 않아 추경안이 국회에 묶여 있는 상황. 수은이 대우조선에 대한 여신등급 조정을 망설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우조선의 등급을 하향할 경우, 충당금 적립을 상반기 결산에 반영해야 하는 만큼 통상 8월에 마무리했던 상반기 결산 또한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말 수은의 조선·해운업 전체 익스포저는 17조6000억원 규모이며, 올 3월 말 수은의 고정이하여신 충당금 적립 비율은 7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 40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적자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 수은 위상 추락…인사태풍 불가피 충당금 공포와 건전성 하락 등으로 인한 적자 예고를 비롯해 대외적 위상에도 생채기가 나는 모양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최근 수은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국책은행 특성상 한국의 신용등급을 따라 움직인 탓이다. 하지만 유사 시 정부가 지원할 가능성을 제외한 수은의 자체신용등급은 BB로 나타났다. BB급은 투자적격대상이 아닌 투기등급으로 분류된다. 이런 상황에 금융권 안팎에서는 하반기 이후 인사 태풍이 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실대출이 드러난 직후 감사원이 국책은행의 자회사 관리 책임을 지적한데다 수은에서 제시한 자구안에서도 인사 개편이 언급됐기 때문. 수은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골자로 한 '혁신 및 기능강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9월 중 쇄신안을 내놓기로 했다. 쇄신안에는 본부 1곳과 본부장(부행장) 1명을 줄이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현재 수은의 본부는 9개이며 본부장은 9명이다. 이덕훈 행장의 임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행장은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확실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해, 연임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상태다. 이 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 5일까지다. 임원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9월 자구안에 따라 조직개편과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기다. 수은 관계자는 "아직 조직개편 관련 임원 인사는 가닥이 잡힌 바가 없다"며 "9월에 추석과 서별관회의 청문회가 있는 만큼 자구안 발표 일정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6-08-31 15:40:0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