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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전국지점장 회의 개최…고객감동 다짐

DGB생명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본사 대강당과 경북 문경에 위치한 STX 리조트에서 임원·영업단장·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지점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DGB생명은 출범 이후 경영실적과 영업성과를 결산하고, 올 4분기 주요 추진과제가 담긴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FC와 임직원의 의식 개혁을 통한 고객 감동 추진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중장기 상품 전략, 비지니스 효율화를 통한 강소 생보사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DGB생명은 앞으로 'FC 섬김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FC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하는 등 현장을 중심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FC와의 감성 소통을 통한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 우수 FC 육성을 위한 계층별 코칭 전략 등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지점장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FC-Ship의 실천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DGB금융그룹의 박인규 회장은 바쁜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진 못했지만 전화 연결을 통해 그간 영업 현장 관리자들의 노고를 치하를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 2일차에는 영업 일선에서 고생하는 지점장들을 위해 문경 지역 명소 관광과 문화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오익환 사장은 별도의 강의를 통해 "DGB생명 출범 후 FC조직이 안정화 되고 각종 효율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당사의 핵심 자산인 지점장들이 고객 감동을 지속 실천하여 중견 보험사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2016-08-29 11:37:04 이봉준 기자
"지난해 1인당 생명보험료 216만원 내고 4750만원 보장 받았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1인당 평균 1년간 생명보험료로 216만원을 내고 4750만원을 보장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생명보험협회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보유계약 금액은 4749만8000원이다. 국민 1인당 보유계약이란 종신보험·연금보험 등 생명보험 상품의 사망보험금과 주계약금 등을 전체 국민 수로 나눈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국민 1인당 보유계약 금액은 해당 통계가 시작된 지난 1993년 544만원에서 22년 만에 8.7배 증가했다. 지난 2001년 2103만원을 기록한 1인당 보유계약은 2006년 3163만원으로 불어났고, 2012년 4059만원으로 늘어난 뒤 3년 만에 4700만원대까지 증가했다. 보장받는 보험금 만큼이나 지출하는 보험료도 늘었다. 이날 글로벌 재보험사인 스위스리의 보험밀도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한 사람당 생명보험료로 평균 215만9000원을 지출했다. 지난 2001년 집계에서 국민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지출한 생명보험료가 약 98만7000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4년 동안 생명보험료 지출 규모가 약 2.2배 늘어난 셈이다. 보험료와 보험금 규모가 최근 들어 모두 증가한 것은 국민들이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6-08-29 11:09: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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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2016 한가위 위시 페스티벌'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는 내달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차례·선물 준비는 물론 귀성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6 한가위 위시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먼저 내달 18일까지 KB국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존에서 행사에 응모하고 각 기간별로 특정 업종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1석 3조 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4일까지 KB국민카드로 백화점·대형마트·농수협직판장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KB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1명), KB국민 기프트카드 50만원(5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1000명) 등 총 100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 내달 5~11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이용한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캐시백 100만원(1명), 캐시백 10만원(50명), 캐시백 1만원(1000명) 등 총 105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내달 12~18일까지 외식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외식업종 이용금액 100% 캐시백(최대 10만원·10명), 외식업종 이용금액 50% 캐시백(최대 5만원·100명), BHC 후라이드 치킨 세트 모바일 상품권(1000명) 등 총 11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에 응모하고 내달 18일까지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이 내달 12~18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KB국민 하이패스카드 또는 후불교통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총 1만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1명), 삼성 갤럭시노트7(3명), 에버랜드 모바일 자유이용권 2매(140명), 고속도로 통행료 100% 캐시백(최대 2만원·9856명) 등을 제공한다. 내달 1~25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1~11일까지 KB국민카드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에서 이용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이 10~25일까지 주유소 업종(충전소 제외)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KB국민 포인트리 5000점이 제공된다. 내달 1~14일까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KB국민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해당 마트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품목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KB국민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농촌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찬가지로 행사 대상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품목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생활편의 업종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백화점·가전제품점·전자상거래(오픈마켓 제외)·항공사·여행사·호텔·면세점·스포츠 레저용품점·화장품점 등 34개 업종에서 이용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할인점·슈퍼마켓·농수축협직판장·전자상거래 오픈마켓·자동차판매점 등 20개 업종에서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응모 후 내달 4~18일까지 KB국민 체크카드로 일별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해피콘 5000원 상품권(짝수일) 또는 CU편의점 5000원 상품권(홀수일)을 제공한다. 응모는 오는 29일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존에서 가능하다. 경품은 회원별 1일 1회, 행사기간 중 최대 3회까지 제공된다. 단 인터넷쇼핑(전자상거래업종)·세금(국세·지방세)·자동 납부 등은 실적에서 제외된다. 내달 1~30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 체크카드로 인터넷 쇼핑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3000원 캐시백, KB국민 앱카드 K-모션·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으로 이용한 금액이 3만원 이상이면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카드로 이용한 해외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 50만원 이상이면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이용금액 구간별 경품은 중복 제공된다. 또 해외 이용금액이 7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KB국민 Travel Preset 카드(50만원권)를 10명에게 제공한다.

2016-08-29 10:38: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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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위비마켓 '꿀찬 추석 이벤트' 실시

우리카드는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 오픈마켓 '위비마켓'을 통해 '꿀찬 추석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먼저 내달 1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청과·건과·농축산·생필품·건강 등 10개 카테고리 250여 종의 우수 선물세트와 제기·냄비 등 추석에 필요한 주요용품 50여 종을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사과·배·곶감·호두 등의 청과·건과 제품은 최대 40%, 횡성한우 세트는 최대 20%, 샴푸·비누 등 생필품 세트는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홍삼·멸치·김·굴비·올리브유 등 추석 인기 선물세트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기간 동안 기획전 상품을 산 소비자가 구매를 확정할 경우 구매금액의 2%를 적립해주는 더블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할인과 적립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선물세트전'도 함께 진행된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과일은 3만원대부터 준비되어 있으며 더덕세트·영광법성포 굴비세트도 1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달 31일까지 우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 이벤트도 진행돼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달 5~12일까진 같은 행사가 한 차례 더 준비됐다. 우리카드 위비마켓 관계자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 이벤트 외에도 신규가입 쿠폰이나 위비멤버스 카드 등을 활용하면 더욱 더 알뜰한 추석맞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위비마켓은 모바일 전용 쇼핑몰로 모바일 검색포털에서 '위비마켓'을 입력하거나, 위비뱅크·위비톡·위비멤버스 등 위비플랫폼 전용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2016-08-29 10:38: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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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타임브릿지 건강보험', 3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한화손해보험은 신상품 '타임브릿지 건강보험'이 손해보험협회가 부여하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손보는 향후 3개월간 이 상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타임브릿지 건강보험'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은퇴연령 이후 보장이 필요한 연령구간을 선택하고, 기존 계약 해지없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발병율이 높은 고연령층의 3대 질환 보장을 강화한다. 보험료 절감혜택을 고객에게 부여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 건강보험을 65세나 80세 만기로 가입한 고객이 100세까지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상품에 가입하거나, 높은 보험료를 내고 중복 가입해야 하는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 한화손보의 '타임브릿지 건강보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3대 질환의 보장시기와 중복되는 담보를 최소화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임브릿지 건강보험' 상품은 고객이 3대 질환 보장을 강화하고 싶은 시기를 전환연령(65·70·75·80세)으로 선택하고, 전환연령 시기 이후 3대 질병이 발병했을 경우 진단비를 업계 최고인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전환연령 이전에 3대 질병 진단시에는 가입금액의 10%, 그 때까지 납입한 해당 담보의 보장보험료를 지급하고, 상품 가입후 3대 질병이 발생해 진단을 받을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이 상품은 고객의 생애 주기와 상황에 맞춰 최적 보장을 제공하겠다는 한화손해보험의 전가족완전보장 가치를 적극 반영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9 10:38:3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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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아이 맡긴다…우리은행, '본점 직장어린이집' 개원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본점에 직장어린이집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어린이집 '도담점' 개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이광구 은행장과 박원춘 노동조합 위원장 학부모, 어린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어린이집 도담점은 상암동에 위치한 우리어린이집 행복점, 성수동에 위치한 우리어린이집 사랑점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이 곳은 우리은행 본점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280㎡ 면적에 만 1세에서 3세 영유아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우리은행은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총 3곳의 직장어린이집에서 약 12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우리어린이집 도담점은 많은 직원이 근무하는 본점에 위치, 직원의 보육문제 해결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의 기틀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우리은행 측은 전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일과 가정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왔다"며 "이번 도담점 개원을 계기로 올바른 양육문화의 모범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보육시설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9 09:46: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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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끝나고 난 뒤~'…희비 엇갈린 시중은행

KB국민은행, 김연아 이어 박인비까지 '금풍년'…하나·기업·우리은행, 축구·배구·사격 노(NO)메달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막을 내린 가운데, 시중은행의 희비가 엇갈렸다. 후원하는 선수의 활약에 따라 후원사의 홍보 효과도 천차만별이기 때문. 최근 폐막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전체 출전국(208개) 중 8위를 차지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팀을 후원한 은행은 KB금융그룹·KEB하나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 등이다. 이번 올림픽 후 웃음꽃이 번진 곳은 KB금융그룹이다. 박인비 선수가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골프 역사상 최초의 '그랜드 슬램(올림픽 금메달과 메이저 대회 석권)'을 달성했기 때문. 앞서 KB금융은 김연아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11년째 인연을 맺으며 '스포츠 마케팅의 명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세계적 스타가 되기 전인 2006년부터 가능성을 알아보고 후원을 시작한 것. 박인비 선수도 2008년 이후 슬럼프에 빠져 5년간 후원 없이 대회에 참가하던 중 KB금융이 박 선수를 지원하고 나섰다. 다만 올림픽 전 메달 후보로 거론됐던 체조와 배드민턴은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KB금융이 후원 중인 체조 손연재 선수는 개인종합서 아쉽게 4위를 기록했고, 남자복식 세계1위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이용대·유연성 선수는 8강전에서 탈락한 후 동반 은퇴하기도 했다. 대신 여자 복식에서 정경은과 신승찬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KEB하나은행은 축구와 골프에 기대를 걸었으나, 메달은 좌절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축구국가대표팀을 2022년까지 후원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한 뒤, 올 초부터 공동 응원 캠페인 등을 펼쳤으나 이번 올림픽서 축구는 8강 진출에 그쳤다. 골프에서는 박세리 선수가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돼 브라질행 비행기를 탄 것에 만족해야 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한 배구와 사격도 메달을 거두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은 이정철 감독 등 소속 배구단 '알토스'가 포함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후원 활동을 했으나, 여자배구는 8위에 그쳤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사격선수단 총 17명 중 4명이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사격선수단에도 희망을 걸었다. 하지만 올림픽 첫 메달 유망주였던 사격 곽정혜 선수가 예선 15위에 그치면서 결선 진출은 좌절됐다. 우리은행도 직접 운영하는 위비여자사격단에서 선수 2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사격에 기대를 걸었다. 특히 런던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 선수가 2연패 도전에 나섰으나, 예선에서 9위에 머물며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금융사들이 매년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직·간접적인 홍보 효과 때문이다. 후원하는 스포츠 선수가 인기를 얻으면 기업의 가치가 올라갈 뿐만 아니라 실제 주가나 매출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2010년 김연아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2월 25일 4만8750원이었던 KB금융의 주가는 4월 16일 5만7750원으로 18.46%(9000원)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마케팅 규제가 강화되면서 금융사들의 마케팅도 소극적으로 변했다. 특판 상품은 모조리 들어가고, 광고 문구도 애매해졌다. 이에 은행들은 후원 선수들이 후원사의 로고가 박힌 유니폼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를 치르는 식으로 간접 홍보를 하는 추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은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기업이기 때문에 기업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원하는 스포츠 선수의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가 곧 당사의 이미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은 다방면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8 17:09:24 채신화 기자
정부, 불법사금융 일제신고·특별단속 실시…사기범 총 4405명 검거

정부, 불법사금융 일제신고·특별단속 실시…사기범 총 4405명 검거 검찰·경찰이 지난 2개월간 불법대부업자, 금융사기범 등 총 4405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탈세혐의 고리대부업체 113개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해 102억원을 추징했다. 28일 국무조정실·법무부·국세청·경찰청·금융위·금감원 등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일제신고 및 특별단속'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신고기간 동안 금감원 등은 2만1291건의 상담과 피해신고를 접수 받아 검?경 수사의뢰(122건), 법률구조공단 법률지원 연결(149건), 계좌지급정지(820건) 등의 조치를 했다. 같은 기간 검찰?경찰은 불법대부업자, 금융사기범 등 총 4405명을 검거했다. 지자체는 지역별 등록대부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지도를 통해 24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 122건의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탈세혐의 고리대부업체 113개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현재까지 조사완료된 81개 업체에 대해 102억원을 추징했다. 또 법률구조공단은 1568건의 법률상담과 50건의 부당이득반환·손해배상 소송 지원 등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미래부는 대포폰 사용 등의 위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80개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수사의뢰·과태료 등 19건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근절과 피해예방을 위해 시민감시단을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불법금융 파파라치 도입, 신종 불법금융사기 등에 대한 소비자 경보(11건)를 발령하고,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예방 교육도 21회 실시했다. 국무조정실 조문희 금융정책과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단속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원스톱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출범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공공·금융기관 사칭 전화, 문자 등이 금융사기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수사 등을 통해 엄정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6-08-28 16:09:0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