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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도 사잇돌 가세…대구은행, 'DGB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DGB대구은행은 9월 1일부터 전국 255개 영업점에서 'DGB사잇돌 중금리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DGB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이용 하고자 하는 고객은 급여·사업·연금소득 중 한 가지 이상 소득을 증빙할 수 있으며, 서울보증보험의 심사기준에 따라 보험가입이 가능할 경우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고 2000만원이며 대출기간과 상환방식은 최대 60개월 이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으로, 대출금리는 최저 연 5%~11% 수준이다. 대출상환에 따른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일정한 소득은 있지만 다소 낮은 신용으로 인해 고금리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대출 상품으로, 지역민들에게 금융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난 6월 'DGB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을 출시하고, 8월에는 계열사인 DGB캐피탈과 연계한 DGB캐피탈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단디론'을 내놨다. 한편, 서울보증보험과의 연계를 통해 판매되는 DGB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시중은행 9곳에 이어 지방은행 5곳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2016-08-31 15:39: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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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스마트뱅킹 고객 10만명 돌파…업계 최초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뱅킹 앱 '웰컴스마트'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저축은행업계에서 스마트뱅킹 가입자가 10만명을 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웰컴스마트'는 업계 최초로 예·적금 가입부터 모바일 대출서비스, 자산관리서비스 등 풀뱅킹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바일뱅킹 앱이다. 이 앱을 통해 웰컴저축은행은 전자금융서비스 부문을 강화해 간편 송금이나 모바일 중금리대출 등을 출시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스마트'를 통해 직관적인 UI와 각종 편의기능으로 저축은행의 전자금융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스마트뱅킹앱인 '웰컴스마트'는 금리우대, 간편로그인, 간편이체, 수수료 무료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들로 구성돼 있다"며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나 상품을 지속적으로 웰컴스마트 앱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웰컴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하면 예적금 상품 가입 시 금리우대 혜택과 함께 대출고객 대상의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중금리대출인 '자동텐대출', 수신자 이름만 알고 있으면 1회 최대 50만원까지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서비스', 스마트뱅킹으로 이체거래시 수수료무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앱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10월 31일까지 가입자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삼성생명 교통상해보험가입을 무료로 지원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로 실시한다.

2016-08-31 15:20:22 채신화 기자
금감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저축은행권 워크숍 개최

금융감독원은 31일 여의도 본원에서 저축은행 감사·준법감시인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저축은행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지배구조법 시행 등으로 변화된 내부통제기준과 제도를 안내하고 대출모집인의 불합리한 영업관행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우선 올 하반기 저축은행 검사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금감원은 검사주기에 따른 관행적인 검사를 지양하는 대신 상시감시 결과를 토대로 한 리스크 중심의 검사시스템 정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대 법규위반 혐의가 있는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검사기간과 인력을 대폭 투입해 검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저축은행 내부통제 결과와 지배구조법 시행에 따른 제도 변화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평가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 개선할 것을 당부하고 지배구조법 도입으로 감사·준법감시인 선임, 각종 위원회 운영의 변화 등을 안내했다. 저축은행의 영업관행 개선 방향과 시사점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신용등급과 무관한 획일적 고금리 수취, 대출모집 관련 부당 영업 등 금융소비자에게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금감원은 또 금융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보고를 당부하는 한편, 주요 정보사항 보고 신설과 서식 개정 등 최근 개선된 내용도 안내했다. 저축은행검사국 안병규 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저축은행의 내실 있는 내부통제 업무 추진과 자율시정 기능을 높이는데 기여해,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함으로써 궁긍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8-31 14:10: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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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보이스피싱 활발"…방통위·금감원,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주의보

추석명절을 앞두고 급전이 필요한 서민을 대상으로 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우려돼 방통위와 금감원이 주의보를 내렸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1일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통신사 명의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범정부적 보이스피싱 예방대책 시행과 홍보강화로 검찰·금감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국민의 대처능력이 강화됐다. 이런 상황을 간파한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최근 급전이 필요한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전형적인 수법은 대출 진행을 우해 보증료·신용등급 상향비 등을 요구하고 이를 편취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엔 고금리대출을 받으면 저금리대출로 바꿔준다며 고금리대출을 먼저 받게 하고 상환 명목으로 대출금을 편취하는 신종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사기 수법이 지능화됨에 따라 피해금액도 고액화되고 있다. 올 상반기 보이스피싱 월평균 피해액은 122억원으로 전기(146억원) 대비 16.5% 감소했다. 반면 대출빙자형 피해액은 85억원으로 전기(78억원) 대비 9.0% 증가했으며, 특히 8월 들어서는 131억원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방통위와 금감원은 전화 또는 문자로 대출 권유를 받을 경우 보증료·신용등급 상향비 등을 요구하거나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고금리 대출을 먼저 받으라고 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정성웅 단장은 "최근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급전이 필요한 서민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더욱 늘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피해를 입은 경우엔 신속하게 경찰서나 해당 금융기관에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8-31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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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의 야심작 '파인(FINE)' 내일 문 연다

감독 당국이 야심차게 준비한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이 9월 1일 문을 연다. 금융감독원은 1일 오전 9시부터 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금감원은 정보비대칭성 해소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개설이 시급하다고 보고 지난 6월부터 '파인'을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파인'은 금융정보 유형별로 ▲금융상품 ▲금융조회 ▲금융꿀팁 ▲금융피해 예방·구제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교육 등 9개 분야와 31개 금융정보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 곳에서는 금융상품 비교검색, 금융거래내역 조회,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금융통계 및 기업공시 정보 확인 등을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주요 검색포털에서 '파인' 두 글자를 검색하거나, 금감원 홈페이지 또는 각 금융협회나 개별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금감원은 '파인'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SNS매체와 안내 포스터 등을 이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금감원 모바일앱에 사이트를 등록하는 등 접근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사이트 개설 후에도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미흡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고의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융혁신국 이준호 선임국장은 "사이트 운용이 정착되는 대로 동남아 국가 등 해외에도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파인'이 금융소비자 포털의 글로벌 모범규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31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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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술평가 직접한다…금융위 레벨2 인가

신한은행이 그동안 외부신용평가기관(TCB)에서만 가능했던 기술평가 업무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에 따른 레벨2 인가를 받음에 따라 앞으로 기술평가 업무를 은행 내 전문인력과 시스템을 통해 자체적으로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로드맵은 총 4단계로, 신한은행은 올해 초 레벨1 인가 이후 6개월 만에 레벨2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하반기부터 자체 기술신용평가를 통해 직전 반기 기술금융대출 공급액의 20%까지 기술금융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7월 시중은행 최초로 기술금융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제도와 기업의 성장단계별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자체 평가역량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공학박사, 변리사 등 10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또 기술평가모형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평가서 품질관리를 위한 자체 검수체계와 기술평가 전 과정에 대한 전산화 구축도 완료했다. 신한은행이 보유한 인력과 기술평가 전산화 등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출원과 관리에 대한 IP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기술금융대출 지원실적은 올 6월말 기준 1만6356개 기업에 12조8000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은행 내 자체 기술평가를 통한 전문성 확보로 신기술, 신성장산업 중심의 직간접 투자 활성화 등 질적 성장 위주의 기술금융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계화된 기술평가시스템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31 11:59: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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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獨 뮌헨서 축구 꿈나무 대상 '주니어 풋볼 캠프' 진행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독일 뮌헨에서 전세계 30개국에서 참가한 80명의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2016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은 지난 6월 참가 신청한 14~16세의 축구 꿈나무 중 최종 2명을 선정해 이번 독일 행사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주니어 풋볼 캠프'는 청소년들이 각국 참가자들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교류를 도모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 캠프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캠프 참가자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알리안츠 그룹의 디지털 강화 전략에 따라 캠프 개최 이래 처음으로 알리안츠 그룹이 운영하는 축구 관련 페이스북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대표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과 이번 캠프 우수 참가자로 뽑힌 학생이 캠프를 소개하고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의 간담회가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스벤 울라이히, 프랭크 리베리, 사비 알론소, 헤나투 산체스, 하피냐 알칸타라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만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전문 트레이너와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프로 선수들이 받는 것과 동일한 코칭을 받았다. 이 외에도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 관람, 각국 캠프 참가자들과의 문화교류, 뮌헨 시내관광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의 2016-2017 분데스리가 개막경기를 관전했다. FC 바이에른 뮌헨 스타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 선수는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해왔으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알리안츠 주니어 축구 캠프는 전 세계 다른 문화와 인종의 청소년들이 축구라는 공통의 꿈을 향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경기를 뛰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2016-08-31 11:44:48 이봉준 기자
박용진 의원 "산은, 대우조선에 5700억원 특혜대출" 의혹 제기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당시 환율로 총 5727억여원을 특혜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이 31일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은은 외국환평형기금 외화대출 제도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에 2014년 9월 29일과 2015년 2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억 달러, 2억3000만 달러를 대출했다. 당시 환율로 따져보면 각각 약 3172억원, 2555억원 이다. 이는 산은이 외평기금 외화대출을 통해 대출을 승인한 66건 중 가장 큰 금액이고, 전체 산은 배정액인 22억5000만 달러의 23.5%에 해당한다. 박 의원은 이 대출 지원이 당초 정부의 외평기금 외화대출 제도 취지에서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앞서 2014년 5월 기획재정부는 시중금리보다 최대 0.9%까지 저렴한 외국환평형기금을 통한 100억 달러 규모의 외화대출 제도를 발표했다. 이 외화대출 제도는 최초 ▲설비투자를 위한 시설재 수입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 등에 한해서만 가능했다. 이후 투자·건설의 불황으로 본 제도가 활용되지 못하자 기재부는 150억달러로 총 규모를 확대하고 ▲수입재구매자금(운전자금)도 대출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산은은 외화대출제도를 이용해 수입재구매자금 명목으로 대우조선해양에 5억3000만 달러를 대출해주면서 '목적 외 사용'을 사실상 용인했다고 박 의원은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규정상 대출금액을 용도에 맞게 썼는지 실수요증빙을 해야 하는데 대우조선해양은 증빙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실제 제출된 실수요증빙자료에도 수입재구매자금과 관련이 없는 하청비용, 기술용역비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자금을 통째로 목적 외 사용한 정황도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초 3억 달러 수입재구매 운영자금으로 대출받아 산은에 1억 달러, 시중은행 두 곳에 각 1억 달러씩 2억 달러를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했다. 이런 사실은 지난 6월 15일 발표된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 감사원 감사보고서에도 나와 있다. 이런 목적 외 사용이 있었음에도 산은은 반년 뒤 또 2억300만 달러를 대우조선해양에 대출했다. 이번에는 일반운영자금으로 대출해 애초에 부당대출을 했다. 산업은행이 대출한 외평기금 외화대출 중 일반운영자금 대출은 대우조선해양이 유일하다. 두 건의 대출 모두 최초승인당일에 바로 집행됐는데 최초승인일과 대출날짜가 동일한 사례 역시 대우조선해양이 유일하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실수요증빙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산은은 "은행의 기업체 운영자금 지원은 회사가 대출 직전에 기존 보유자금으로 지출한 내역도 포함해 실수요 증빙할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 일반운영자금으로 대출이 이뤄진 것에 대해서는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원자재 뿐 아니라, 선박에 설치되는 기자재수입을 감안해 일반으로 입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실수요증빙이 관행상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는 상관없이 영수증만 맞추면 된다는 것이냐"며 "반드시 수입재구매자금으로만 써야 하는데도 산업은행이 부당·특혜대출을 위해 합법을 가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세금이나 다름없는 정책금융을 특정기업에 막대한 특혜를 주기위해 사용했다는 점에서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며 "이번 기업구조조정 청문회에서 부당·특혜 대출이 이뤄진 경위와 사유를 적극 밝혀내고 부도덕의 싹을 잘라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6-08-31 11:06: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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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트러스트, 'JT 왕왕(王王) 콘테스트' 우승 반려견 발표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반려견 서바이벌 오디션 'JT 왕왕(王王) 콘테스트'의 최종 심사 결과 포메라니안 '지두부'가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견주에게는 경품으로 5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증정할 예정이며, J트러스트 그룹 광고 애견모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JT 왕왕(王王) 콘테스트'는 J트러스트 그룹 국내 계열 3사인 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이 전국민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반려견 사진·영상 공모전이다. 2개월 동안 총 2만7000여건이 응모됐으며, 콘테스트 심사는 온라인 투표 50%와 내부 심사 50%를 각각 반영해 진행됐다. J트러스트는 콘테스트 참가자를 위한 추가 사은 이벤트로, 콘테스트 참가자 중 투표수가 높은 400명을 선정해 반려견 의류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되며, 9월 1일부터 9일까지 사은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경품 신청을 할 수 있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온라인 투표수가 18만7000여 건을 기록할 만큼 JT왕왕 콘테스트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고된 일상 속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던 J트러스트 그룹의 노력을 알아주신 고객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금융 동반자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31 10:31:2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