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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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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영업력 강화 위한 'FC 토요 테마과정' 진행

DGB생명은 지난 20일 각 지역단별(수도·대구경북·남부) FC 생산성과 판매 스킬 향상을 위한 'FC 토요 테마과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FC 토요 테마과정은 금융·보험 지식을 비롯 고객에 대한 효율적 접근 방법,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등에 초점을 맞추어 FC들이 금융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으로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FC들은 신청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회차는 '고객과 FC가 Win-Win하는 변액보험 컨설팅', '고객을 사로잡는 3단계 보장 컨설팅 기법', '세금, 계산하지 마라! 고객과 소통하라' 등 세 가지 테마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업교육부 신준우 부장은 "본 과정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판매 위주의 주제로 구성되어 FC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교육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청취를 통해 현장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주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FC가 회사의 제도나 상품에 대해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영업현장 간담회를 상시 추진하고 있다. 또 본사 스텝과 현장 근무자간 거리감을 없애고 FC의 눈으로 현장을 바라보기 위한 현장 동반 활동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6-08-22 10:56: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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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에도 자살보험금 지급 않는 보험사들…미지급액 213억원

일부 생명보험사들이 최근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자살보험금 가운데 전체의 20%가량, 약 213억원을 아직까지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회사별 자살보험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ING생명·신한생명·메트라이프생명·PCA생명·흥국생명·DGB생명·하나생명 등 생보사 7곳은 지연이자를 포함해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자살보험금 1114억원 가운데 901억원을 지급했다. 나머지 213억원은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 이전 판매한 상품의 재해특약 약관상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를 놓고 최근까지 생보사들이 고객들과 소송을 벌인 결과, 대법원은 지난 5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생보사들은 당시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고객들에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대법원 판결이 나온지 3개월이 가깝도록 현재 생보사 7곳은 전체의 20%가량에 해당하는 213억원을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았다. ING생명·신한생명 등 생보사 7곳은 그나마 자살보험금 지급 소멸시효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모두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나머지 보험사들은 소멸시효가 지난 보험금에 대해선 다시 한 번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금감원의 권고마저 거부하고 나섰다. 이들 생보사 7곳, 삼성생명·교보생명·알리안츠생명·동부생명·한화생명·KDB생명·현대라이프생명 등은 미지급 자살보험금 규모가 앞선 7곳의 생보사보다 훨씬 큰 탓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현재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자살보험금 1515억원 가운데 13.5%가량인 204억원만을 지급했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686억원 가운데 118억원, 교보생명이 282억원 가운데 40억원, 알리안츠생명이 141억원 가운데 14억원, 동부생명이 137억원 가운데 13억원, 한화생명이 115억원 가운데 8억원을 지급했다. 또 KDB생명은 84억원 중 9억원, 현대라이프생명은 69억원 중 2억원을 지급했다. 민병두 의원은 "보험사들이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지급하기로 한 보험금은 고객 불편이 없도록 보다 빨리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금 지급에 나선 생보사 중 한 관계자는 "자살보험금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험사 입장에선 보험금 지급이 늦어지면 이에 따른 지연이자가 붙기 때문에서도 하루 빨리 보험금을 지급하려 노력하는데, 소멸시효 분쟁이 계속되는 것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은 대부분 고객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

2016-08-22 10:19: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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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하나아이앤에스·ETRI와 금융 AI 서비스 발굴 MOU 체결

하나카드는 지난 19일 하나금융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하나아이앤에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금융 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TRI가 개발 중인 '엑소브레인'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 중인 SW분야의 그랜드챌린지 과제다. ETRI는 지식 산업 환경에서 전문가 수준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뛰어 넘어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SW를 개발 중에 있다. 하나카드와 하나아이앤에스는 ETRI의 엑소브레인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 원천 기술 확보에 적극 협력한다.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한 텍스트 기반 채팅형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콜센터 상담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등을 시작으로 향후 전문적인 인공지능 상담이나 자산관리의 영역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파일럿 시스템 개발과 사업화 추진은 물론 향후 검증된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TRI 한동원 SW·콘텐츠연구소장은 "ETRI의 엑소브레인은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서 "하나금융그룹 양사와의 이번 협약이 금융 분야 인공지능 적용과 활성화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한국어 자연어 처리, 빅데이터 분석 등 확장성 높은 기술을 보유한 ETRI와의 협업을 통해 하나카드를 비롯한 하나금융그룹의 손님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담·자산관리 등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최대 정부출연 연구소인 ETRI와 지난해 10월 핀테크·금융보안 부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생체인식을 통한 사용자 인증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개발, 그룹 내 관계사에 적용한 바 있다.

2016-08-22 09:42: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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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해외 금융지도 어디까지 펼쳤나?

4대 시중은행, 네트워크 확장세 비해 수익성은 '글쎄'…당장 수익보다 소매금융 교두보 확보 전략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이다."(2014.12 이광구 우리은행장 취임사) "기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확대해 유망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것이다."(2015.3.조용병 신한은행장 취임사) 은행권 수장들은 시시때때로 '글로벌 금융'을 외친다.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순이자마진(NIM)이 최저치로 떨어진데다 각종 상품·서비스가 포화 상태인 국내에서 수익을 올리기 어렵기 때문. 목마른 은행들은 해외 금융지도를 넓히며 '오아시스'를 찾는 모양새다. 하지만 해외 네트워크 확장세에 비해 수익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지점과 법인 등의 증가세는 미미한 편으로, 실제 수익성도 저조한 상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우리·KEB하나·KB국민·신한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해외 네트워크 수는 총 513개다. 우리은행이 216개로 가장 많고 이어 신한(145개), KEB하나(134개), KB국민(18개) 순이다. 이는 지난해 7월 말(411개) 대비 25%(102개) 가량 증가한 것으로, 해외지점·법인·법인자지점·사무소·출장소 등을 모두 포함한 개수다. 보통 은행의 해외진출 경로는 '사무소→지점→법인'이다. 우선 사무소를 설치해 현지 조사를 한 뒤 지점을 설립해 무역 등 기업금융을 제공한다. 이후엔 소매금융을 기반으로 하는 법인을 세운다. 즉, 해외 네트워크 중 소규모로 영업하는 출장소를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곳은 지점과 법인인 셈이다. 하지만 4대 은행의 해외 지점과 법인은 미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대 은행의 해외지점 수는 총 61개로, 전년 동기(55개)에 비해 10%(6곳) 증가에 그쳤다. 1년 동안 은행 한 곳당 약 1.5개꼴로 확대한 것. 해외 실적 또한 감소세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해외점포 순이익은 전년보다 9% 감소한 5억7000만 달러(약6555억원)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KEB하나은행의 해외 수익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KB국민은행의 실적이 가장 저조했다. KEB하나은행의 지난해 해외점포 총자산은 약 28조8000억원으로, 순이익은 20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수익의 18.7% 규도다. 옛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합병으로 인해 해외 영업에도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탓이다. 우리은행의 해외점포 총자산은 약 21조4000억원이었고, 순익은 1248억원을 기록해 전체 수익의 11.4%였다. 신한은행의 해외점포 총자산은 약 21조6000억원으로 전체 수익 10.5%인 약 1616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해외 진출 분야에서 고전했다. 지난해 해외 순이익은 약 293억원으로 전체 수익(5조5000억원)의 2.65%에 머물렀다. 지난 2008년 카자흐스탄현지은행(BCC) 인수 후 9000억원대의 손실을 입은 경험으로 해외 진출에 신중한 것으로 보인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취임 당시부터 해외진출에 대해 "무작정 인수·합병을 하거나 해외로 나가는 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수익성 제고를 위해 진출한 해외에서도 순이익이 감소한 만큼 은행들은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모양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뱅크와 M&A(인수·합병)을 통한 동남아시아 진출이 대표적이다. 동남아시아는 연간 경제성장률은 높은 반면 금융이용률은 낮은 편으로, 국내 은행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위비뱅크'와 '써니뱅크'를 베트남에 출시해 운영 중이며,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수 세계 4위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도 은행들이 선호하는 국가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C)의 사명을 최근 신한인도네시아은행으로 변경하고, 올 말에는 인도네시아 센트라마내셔널뱅크(CNB)와 합병 계획으로 아시아금융벨트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소다라은행을 인수해 지난해 초 우리소다라은행을 출범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들은 직접 점포를 내거나 대형 은행을 인수하기 보다는 작은 회사부터 인수해서 리테일부터 확대해 나가는 분위기"라며 "제2금융권에 속하는 마이크로파이낸스(빈곤층을 위한 소액금융) 등을 인수한 뒤 안정화되면 은행으로 전환하게끔 발판을 마련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6-08-21 13:54:36 채신화 기자
[금감원 Q&A] 뚝뚝 떨어진 신용등급, 어떻게 관리하죠?

Q:평소 사용하는 신용카드 3개의 결제일자를 확인하지 않아 연체를 했더니 신용등급이 7등급까지 떨어졌습니다. 최근 부족한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려고 은행에서 3000만원을 신용대출을 받으려고 했는데 신용등급 때문에 거절 당했습니다. 신용등급을 다시 올릴 수는 없을까요? A:'현명한 신용관리요령'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인 '금융꿀팁 200가지'를 선정해 매주 1~3가지씩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9월 1일 개설 예정인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에도 게시될 방침입니다. 첫 번째 금융꿀팁인 '현명한 신용관리요령'으로는 평소 자기 신용등급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신용등급은 대출 가능여부는 물론 대출한도, 대출금리 등을 결정한 기본지표가 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신용등급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연체 정보는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부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소액이라도 연체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연체를 피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보다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며, 연체는 그 기간이 길수록 신용등급에 불리하게 작용하므로 오래된 것부터 상환해야 합니다. 주거래 금융회사와 자동이체를 이용하는 것도 신용등급 관리 방법입니다.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꾸준히 이용하며, 부주의로 인한 연체를 피하려면 카드대금이나 통신요금 등 주기적으로 납부하는 대금은 자동이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 시에는 대부업체·제2금융권·현금서비스·카드론 보다는 가급적 1금융권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또 보증내역은 신용조회회사에 보내져 신용등급 산정 시 반영되므로 타인을 위한 보증도 되도록 피하도록 합니다. 신용평가 가점제와 신용관리체험단을 활용하는 것도 신용등급 관리에 좋은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통신·공공요금 성실 납부실적을 꾸준히 제출하면 신용평가에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용조회회사가 운영하는 신용관리체험단을 운용하며 현명한 신용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습니다.

2016-08-21 13:54:0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