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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속 뒤졌더니 워터파크 할인이 수두룩!

워터파크 시즌이 돌아왔다. 초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워터파크를 찾을 계획이라면 먼저 국내 카드사들의 할인 혜택을 살필 필요가 있다. 워터파크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가 하면 대인권 1매 구입시 1매를 무료로 증정한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6월 한 달간 '오션월드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하나카드 결제시 본인에 한해 입장권을 1만원에 제공한다. 정상가가 6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다. 또한 동반 4인까지 입장권 30%을 할인해 준다. 비발디파크 오크·메이플·파인동 객실도 특별가에 제공(금·토·공휴일 제외)한다. 아울러 하나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하나멤버스 앱(App) 쿠폰함에 제공되는 '썬베드 주중·주말 50% 할인쿠폰(1만원권)'과 '카바나 주중 50%, 주말 30% 할인 쿠폰'을 이용, 더욱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하나카드는 경남 김해 소재 롯데워터파크에서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하나카드로 결제시 본인에 한해 입장권을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역시 정상가 5만5000원과 비교하면 큰 할인 혜택이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아니더라도 하나카드로 결제할시 2만2000원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BC카드도 이달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1+1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장에서 BC 신용카드로 대인 이용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동반 1인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동반 3인까진 추가 이용권 구매시 최대 4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BC 신용카드로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결제한 고객과 1+1 혜택을 받은 고객 2명 모두에게 추가로 당일 에버랜드 야간 이용권(18시 이후)을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구매한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에버랜드 입장 게이트에 제시하면 에버랜드 야간 이용권으로 바로 교환 가능하다. 우리카드도 마찬가지로 이달 캐리비안 베이에서 이용권 '원 플러스 원(1+1)'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이에 더해 야구 팬들을 위한 넥센 히어로즈 홈경기(고척 스카이돔) 외야 비지정석을 2000원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규시즌 내내 진행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 사가 이른 더위에 물놀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카드사들의 노력이 엿보인다"고 전했다.

2016-06-08 10:31: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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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최대주주 자주 바뀌는 회사, 상장폐지 위험 높아"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기업일수록 상장폐지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2015년)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 394곳 중 202곳(51.3%)이 상장폐지 등의 고위험회사로 지정됐다. 고위험회사란 상장폐지를 비롯해 관리종목 지정, 당기순손실, 자본잠식률 50% 이상, 횡령배임 등을 겪은 회사다. 최대주주가 바뀐 회사 중 35개사(8.9%)가 상장폐지됐고, 68개사(17.3%)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152개사(38.6%)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적이 있으며, 12개사(3.0%)는 자본잠식률이 50%를 넘기도 했다. 17개사(4.3%)에서는 횡령이나 배임 사건이 발생했다. 신규 최대주주(법인·개인 중복 41곳) 유형은 법인이 69.3%인 398건(고위험회사 169곳), 개인은 30.7%인 176건(고위험회사 74곳)으로 조사됐다. 최대주주의 변동이 잦을수록 최대주주의 평균 지분율도 낮아졌다. 신규 최대주주 평균 지분율은 최대주주가 바뀐 횟수에 따라 1회는 34.8%, 2회는 27.4%, 3회 이상은 17.4%로 집계됐다. 주요 지분 변동방식은 경영권 양수도 계약(26.3%),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17.0%), 장내매매(13.9%), 합병(7.3%) 등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회사는 경영권변동 위험에 노출돼 장기적이고 안정적 경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상장폐지에 이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6-08 09:24: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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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신용정보, 새출발 출범식 개최…'따뜻한 추심' 다짐

BNK신용정보는 7일 부산 범일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희망을 주는 신용관리 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새출발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BNK신용정보는 '행복금융 실천방침'을 발표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따뜻한 추심'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BNK신용정보는 채무고객과 유선통화 시 부드럽고 간결한 통일된 멘트를 사용하고, 불법적인 채권추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내부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 신용관리를 위해 사내강사를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신용관리사 자격증 취득 강화와 함께 '투스트라이크아웃(Two-strike Out) 제도' 운영으로 상담사가 2회 이상 연속으로 고객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 해 나간다. 또 '채무자 희망지원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지부와 연계한 신용회복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시와 함께 채무고객 자활을 위한 취업안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룹의 슬로건인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가정환경이 열악한 채무고객을 대상으로 설·추석 등 명절날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사업도 추진한다. BNK신용정보 성명환 대표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비자발적인 채무자가 되어 힘들어 하고 있다"며 "BNK신용정보는 이러한 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건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7 16:58: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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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성과연봉·탄력근무로 오프라인 채널 강화해야"

"오프라인 채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선 탄력근무제, 성과연봉제 등으로 인력과 영업점 운영 전략을 재정립해야 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의 금융플랫폼 변화와 은행산업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진 원장은 "핀테크 시대를 맞아 은행이 영업점과 같은 기존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영업채널의 효율성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금융감독당국도 오프라인 중심의 현행 감독법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과거 빌 게이츠가 예견한 "은행업무는 필요하다, 하지만 은행은 필요하지 않다"라고 예견한 문구를 인용해 "최근 국내 은행산업에서도 '와해적 혁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은행이 오프라인 중심 채널을 효율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원장은 "오프라인 채널에 익숙한 고객이 아직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며 "은행은 영업점 등 기존 채널을 급격히 축소하지 못하면서 신규 채널 투자를 신속하게 늘려야 하는 딜레마에 놓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프라인 채널의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탄력근무제, 특화영업점, 성과연봉제 등을 통한 '효율적 재정립'을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채널의 개방과 융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진 원장은 "은행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나 통신·유통업체 등 비금융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거래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당국도 비대면 실명확인과 모바일 뱅킹 확대 등 금융플랫폼 변화를 반영해 오프라인 중심의 현행 감독법규 기준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채널별 내부통제 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은행의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유도할 것"이라며 "디지털 리스크 상시감시 지표를 개발해 새로운 위험요인 발굴과 정보유출 사고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은행업계와 핀테크 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급변하는 금융플랫폼 변화에 따른 감독방향과 활용전략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2016-06-07 15:50: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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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은 억울해…"우리는 대부업체가 아닙니다"

7분기 연속 흑자 먹구름 걷히는 듯…이미지 개선 위해 중금리 대출, 사회공헌사업 등 활발 저축은행의 실적이 7분기째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영업이익과 건전성 모두 개선되며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추락했던 암흑기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고리대금업' 이미지가 남아 있어 신뢰 회복을 기반한 이미지 개선은 과제로 남았다. 이에 저축은행 업계는 중금리대출과 사회공헌사업 등에 적극 나서며 저축은행 사태로 말미암은 부정적인 이미지와 대부업 꼬리표 떼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축은행vs대부업체…뭐가 달라? 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저축은행의 1·4분기 당기순이익은 2326억원으로 전년 동기(1343억원) 대비 73.2%(938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저축은행은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이 적자의 먹구름에서 벗어나는 데는 4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앞서 저축은행은 2011년 영업정지 사태 이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다가 2014년 7월부터 흑자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영업 확대에 따른 대출금 증가로 자산 규모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건전성 지표도 개선했다. 이젠 확실한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저축은행 사태에 따른 부정적인 이미지가 남아 있어 소비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저축은행을 사금융과 비슷한 업권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아직도 고객들이 대부업체 등 사금융과 저축은행을 헷갈려한다"며 "저축은행은 제2금융권에 속해있는 제도권 금융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제2금융권에 속하는 저축은행은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는 반면, 사금융인 대부업은 은행법이 아닌 대부업법을 적용받는다. 또 저축은행은 대출 뿐만 아니라 예금 등의 수신 업무도 함께 병행하는 반면, 대부업은 여신 위주의 금융업체다. 이 밖에 담보대출의 비율 또한 저축은행이 높다. ◆'대부업 꼬리표떼기'…중금리대출·사회공헌 활발 저축은행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법으로 중금리대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저신용의 서민에게 비교적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모바일전용 중금리 대출상품 '사이다'를 출범한 이후 110영업일만에 누적대출 700억원을 돌파했다. 사이다는 1~6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연 6.9~13.5% 중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돈을 빌려주는 대출이다. 지난 3월 기준 '사이다'의 신용등급별분포를 보면 대출 절벽으로 분류됐던 5등급과 6등급의 비중이 각각 23.10%, 18.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교육과 장학금 전달 등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3월 대전신일여중·고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이순우 회장이 특강을 열었다. 키움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경기국제통사고등학교, 인천세무고등학교와 1사1교를 맺었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은 예림디자인고등학교, SBI저축은행도 선린인터넷고등학교와 1사1교를 맺고 1회성 방문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세람·모아·스타저축은행 등은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OK저축은행은 대학생들에게 1학기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06-07 15:22: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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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사고, 내차 보험에서 보장 받는다

렌트 차량 운전 중 사고가 나면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교통사고 이후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7일 렌트차량 이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사고 시 손해를 운전자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선 방안을 담은 '렌트차량 이용자 권익제고를 위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렌트차량은 대부분 대인·대물·자기신체사고담보에 가입돼 있으나 임의보험인 자기차량손해 담보는 보험가입률이 19.5%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대신 렌트차량 이용자에게 높은 수수료를 받고 손해배상 책임을 면제해 주는 '차량손해면책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면책금은 보험 가입비에 비해 4~5배 비싸다. 또 렌트차량 사고는 렌트카업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 의해 보상처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보험의 보장금액을 초과하는 사고는 운전자 본인의 자비로 부담해야 했다. 금감원은 이를 개선해 보장금액을 초과하는 사고에 대해서 자신의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할 수 있는 '렌트차량 손해담보 특약보험'을 가입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7월 보험사와 공동으로 일반대차의 차량손해를 담보하는 특약상품을 개발토록 했다. 현재 9개사가 특약상품을 판매 중이지만, 개인용 자동차 보험 가입대수(1457만대)에 비해 특약 가입 비율은 2.3%(33만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렌트차량 보험특약에 대한 담보내용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휴가철 등 렌트카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각 보험사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상품의 담보내용과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사고로 대차받은 렌트차량의 사고도 운전자가 가입한 자신의 자동차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현재 교통사고로 본인의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렌트카 사고가 발생하면 렌트차량이 가입한 보장범위를 초과하는 손해는 운전자가 본인 부담으로 배상해야 했다. 금감원은 교통사고로 대차받은 렌트차량의 사고도 운전자가 담보별로 가입한 자신의 자동차보험에서 자동적으로 보장받도록 하는 '자동부가특약'을 올해 11월 판매할 계획이다. 보장확대에 따른 연간 보험료는 약 300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진태국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은 "연간 약 300원 내외의 추가 보험료로 약 87만명의 보험대차 운전자가 렌트차량 사고시 자신의 보험에서 보상 가능해진다"며 "11월 신설되는 자동부가특약 상품의 내용과 유의사항을 소비자가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상품설명서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7 13:48: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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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한도 없는 '사랑방 정기예금' 재출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난해 12월 말 출시해 조기 한도 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사랑방 정기예금' 상품을 7일 다시 내놨다. '사랑방 정기예금'은 부산은행이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라 주거래 고객에게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소중한 손님'으로 모신다는 의미로 네이밍됐다. 최초 3000억원 한도로 판매를 시작해 2개월 만에 완판됐고, 이후 2000억원을 증액했으나 1개월 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돼 판매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금번에 재출시한 '사랑방 정기예금'은 한도 없이 계속 판매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1년제 거치식 상품으로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 1.4%에 거래실적에 따라 ▲반가운 손님 ▲백년 손님 ▲정겨운 손님 ▲고마운 손님으로 구분해 최고 0.25%까지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부산은행에서 예금·적금을 최초로 가입하는 '반가운 손님'과 오랜 기간 거래중인 '백년 손님'에게는 각 0.1%의 이율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산은행 비씨카드 사용액 또는 수시 입출금 통장 평균잔액 실적이 우수한 '정겨운 손님'과 급여·아파트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 ISA 계좌 등 부수거래 실적인 있는 '고마운 손님에게는 각 0.05%의 추가 이율을 준다.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신규 가입 시에는 0.05% 이율을 우대한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노준섭 부장은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랑방 정기예금을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우대이율을 적용해 새롭게 재출시했다"고 말했다.

2016-06-07 10:31:5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