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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카드 고객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5월을 맞아 JB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JB개인 신용카드를 놀이공원·음식점· 온라인·백화점·대형할인점·슈퍼마켓·편의점 등에서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홈페이지 응모고객에 한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5월 6일과 7일을 비롯해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석가탄신일(14일), 스승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 등 '럭키세븐데이(Lucky 7 days)' 에는 해당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사용 시 5000원, 4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60만원 이상 사용 시 2만원의 캐시백 더블 찬스가 주어진다. 또 가족여행권 추첨 이벤트로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JB개인 신용카드 100만원 이상 사용 고객(1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가족여행권을 증정하며, 50만원 이상 사용고객(5명)에게 5만원 기프트카드를, 30만원 이상 사용고객(50명)에게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 밖에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변산 대명 아쿠아 월드에서 주중 50% 주말 40% 할인, 군산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30%할인, 진안 홍삼 스파에서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추가로 전국 모든 가맹점(조세업종 제외)에서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주요 10대(여행·항공, 온라인·백화점·대형할인마트·자동차·가전·병원·약국·면세점)업종에서는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실시한다.

2016-05-02 14:00: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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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썸뱅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나선다

BNK금융그룹은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신개념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의 고객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 BNK금융은 2일 고객들이 저녁시간을 활용해 썸뱅크 계좌개설과 상품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3시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임시공휴일에도 고객센터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운영해 신규 계좌 개설 등 모든 업무가 가능토록 했다. 또 '썸뱅크' 내에서 롯데 L포인트(L.POINT)로 대출이자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L포인트란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롯데 계열사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통합멤버십서비스로, 기존에는 '썸뱅크'에 탑재된 'SUM 포인트적금(자유적립)통장'에서 적금으로 불입이 가능했다. 앞으로 '썸뱅크' 대출 이용고객은 L포인트로 대출이자 납부가 가능해, 사용되지 않고 쌓여 있는 기존 포인트를 현금처럼 활용이 가능해 졌다. 스마트OTP(One Time Password) 이용 고객도 '썸뱅크' 가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향후 무매체 OTP를 추가로 개발해 고객 불편도 최소화 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썸뱅크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12월 말까지 '썸뱅크'에 가입한 신규고객·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과 제휴해 최대 50달러까지 할인되는 '롯데면세점 더블 할인쿠폰' 3종을 제공한다. 발행된 할인쿠폰은 '썸뱅크'내 '마이(MY)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타 롯데 계열사와 제휴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최진호 썸뱅크 지점장은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신개념의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에 더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쇼핑혜택을 지속적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2 10:55: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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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은행권, 대기업대출 줄고 가계대출 늘었다

금감원, 3월 국내은행 대출 및 연체 현황 발표 연체율 일제히 하락…대기업 연체율 0.11%p↓ 3월 국내은행들의 대기업대출 잔액은 감소로 전환한 반면 아파트 집단대출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4조원을 돌파했다.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은행이 대기업 돈줄 죄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1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은 1369조4000억원으로 전달보다 5조5000억원(0.4%) 늘었다. 대기업대출은 전달보다 1조5000억원 줄어든 181조1000억원으로 전월 증가(2000억원)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586조2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1·4분기 말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 영향으로 대기업대출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가계대출은 아파트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에서 제외된 아파트 집단대출이 급증하면서 크게 늘었다.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3조5000억원 증가한 568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모기지론유동화잔액 증감분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은 648조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주담대는 2조9000억원 증가한 40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일제히 개선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3월에 정리된 연체채권 규모(2조3000억원)가 이 기간 새로 발생한 연체금(1조3000억원)을 웃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63%로 전월 말(0.70%)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0.06%포인트 낮은 수치다. 은행 대출 연체율은 저금리 영향으로 2012년 3·4분기 말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86%로 전월말(0.96%) 대비 0.10%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87%)은 전월 말(0.98%) 대비 0.11%포인트,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85%)은 전월 말(0.95%) 대비 0.10%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34%)은 전월 말(0.38%)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에서 0.27%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61%에서 0.53%로 각각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금리와 양호한 주택 경기가 맞물려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커졌다"며 "대출채권 증감 현황과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을 계속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5-02 10:53:4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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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부산에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 진행

올해 6개월에 걸쳐 전국 8개 지역 순회 봉사 예정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부산시 남천동 소재 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현욱 부산시 수영구청장, 박종덕 한국구세군 사령관이 함께 했으며 부산 지역에 근무하는 KB국민은행 봉사단 60여명, 구세군 자원봉사자 10여명, 부산 수영구청 복지환경국 직원들이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부산 지역 내 소외계층 300여명을 초대해 건강식을 지원하고 집안에 묵혀둔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고 위로하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십시일반 모은 사회봉사단 후원금을 재원으로 2014년부터 진행해온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국민에게 진심을 담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5-02 10:53:1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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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전략분석<1>] 한동우號 신한지주, '금융 실크로드'로 미래 개척

국내 금융지주는 지난 2000년 금융지주법 제정 이후 15년 동안 국내 금융회사의 겸업화·대형화에 이바지해 왔다. 하지만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 경영진 권력 집중 등 부작용과 외형에 비해 구체적인 경영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한때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저금리와 저성장의 늪에 빠진 현재, 금융지주들은 전열을 가다듬고 해외시장 진출, 신사업 등 새로운 수익원을 통한 금융선진국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금융지주 전략분석] 한동우號 신한지주, '금융 실크로드'로 미래 개척 한동우 회장 취임 5주년…당기순익 1위 수성 리스크 관리·주인정신·안정적 지배구조 '강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011년 한동우 회장 취임 이후 5년간 국내 리딩금융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8년 연속 당기순이익 1위를 기록했고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금융 브랜드 평가에서 글로벌 44위, 국내 1위를 차지해 대내외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이다. 한 회장은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앞으로의 5년보다 남은 1년이 더 중요하다"며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3월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올해 추진할 핵심 과제로 ▲디지털 금융 선도 ▲글로벌 진출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한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게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고 선도하겠다"며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성장과 외부충격에 대비해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떠한 변화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조직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비은행간 시너지 효과에 실적 '好好' 신한금융의 올해 1·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5921억원) 대비 30.3% 증가한 7714억원으로 지주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순익을 냈다. 전 분기(4040억원)에 비해서는 90.9% 늘었고, 증권가 예상치인 5700억원 대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2014년에 이어 2조원대 당기순이익(2조3672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금융그룹 순익 1순위 자리를 8년 연속 차지했다. 총 자산 규모는 370조5000억원으로 지주사 중 가장 앞섰다.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순이익은 1조48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가계와 기업대출 성장, 건전성 관리로 인한 충당금 적립 규모 감소, 이익 기반 다변화 노력을 통한 각 그룹사의 이익 확대 영향에 따른 것이다. 한 회장은 "지난해 중국 성장 둔화, 미국 금리 인상, 수출 감소와 내수부진 등으로 성장세가 크게 약화되며 금융권의 경영 환경도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신한금융그룹은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자산 성장과 리스크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차별화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 회장은 취임 이후 "그룹 전체가 하나의 회사(One Company)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은행과 비은행 그룹사 간 상호보완적인 이익기여를 통한 시너지 강화를 당부했다. 지난해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카드 등 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1조875억원으로 그룹 내 비은행 수익비중은 3%포인트 상승한 42%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당기순이익 2155억원으로 전년보다 82.2% 늘었고 같은 기간 신한생명은 24.2% 증가한 1002억원, 신한카드는 9.4% 증가한 694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디지털 금융·글로벌 진출…新성장기회 확보 한 회장은 "진화는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변화의 결과"라며 그룹을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고 있다. 신한금융은 우선 디지털 금융, 은퇴 비즈니스 등 금융의 신사업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달 신한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신한퓨처스랩2기 기업 선정을 마치고 핀테크(Fintech) 기업 16개사와 협업을 시작했다. 모바일 뱅크인 써니뱅크, 스마트 무인점포인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서는 국내 최초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또한 은퇴 설계 비즈니스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하고, 상품과 서비스 등 컨텐츠 품질 향상을 통해 차별화된 은퇴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신한금융의 그룹사간 시너지를 강화해 차별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그룹 차원의 투자기준을 수립하고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그룹사와 해외점포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에 우수 직원을 양성하는 등 글로벌 업무역량을 높여 현지화 한다는 복안이다. 리스크 관리도 한층 강화해 신한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저성장 및 외부충격 요인을 사전에 관리, 적기에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는 한편 리스크를 감안한 새로운 성과관리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30여년 동안 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신한 고유의 기업문화인 '신한문화'때문"이라며 "강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환경변화에 맞게 새롭게 진화함으로써 고객과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16-05-02 10:52:24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