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금융위 '옴부즈만' 출범…그림자규제·소비자보호 감시

금융당국의 불합리한 규제를 감시하고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옴부즈만'이 출범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각 업권별 민간 전문가 7명을 위촉해 옴부즈만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금융규제가 규정에 따라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감시하고, 그림자규제를 발굴해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비자보호제도를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 위원장은 장용성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이, 간사는 윤혜선 한양대 교수가 맡았다. 업권별로는 심인숙 중앙대 교수(은행),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보험), 구정한 금융연구원 실장(비은행), 윤승한 공인회계사회 감리조사위원장(금융투자), 김소연 서울대 교수(소비자) 등이 위촉됐다. 옴부즈만은 실무협의회에서 개선이 필요한 안건을 선정, 최종 개선권고 등 결정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금융위 금융현장지원단장 등 금융당국 관계자와 간사 옴부즈만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악성민원으로 인한 금융사 고충과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동시에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금융민원 처리와 정책 환류 절차를 분석해 종합적인 금융민원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용성 위원장은 "불합리한 금융행정규제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는 금융개혁의 양 날개"라며 "한쪽 날개로만 하늘을 날 수 없듯 금융행정규제 개선뿐만 아니라 소비자 보호에서도 균형잡힌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옴부즈만이 금융업권에서 독립돼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공정한 개선과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16-02-28 13:15:37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신한銀, 은행 혁신성평가 3회 연속 1위

신한은행이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한 은행 혁신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28일 은행 혁신성 평가에서 기술금융확산 부문을 비롯한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따뜻한 금융의 모든 항목에서 1등을 기록하며 전체 혁신성 평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은행 혁신성 평가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4년 10월 은행을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금융서비스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도입했다. 본 평가는 ▲기술금융 확산(기술기반 대출 및 투자 확대, 배점 40점)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관행혁신·투융자복합금융 및 신성장 동력창출, 배점 45점) ▲따뜻한 금융(서민금융지원 및 일자리 창출, 배점 15점)의 3개 분야에 23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성과가 우수한 은행에게는 신보/기보 출연료율과 온렌딩 대출의 신용위험분담률, 공급규모를 조정하는 등 정책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술금융 본연의 취지인 기술력이 우수한 소규모,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기반 대출 및 투자를 확대한 것이 1위 달성의 주된 요인"이라며 "2016년에는 자체 기술평가에 기반한 기술금융을 더욱 활성화하여 '기술금융 선도은행' 브랜드를 확립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 활성화 지원 및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 혁신성평가는 2015년 하반기를 끝으로 종료되며 2016년 상반기부터는 기술금융 부문만 별도로 평가할 계획이다.

2016-02-28 12:49:0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민영화 대장정' 이광구 우리은행장, 해외IR 마치고 귀국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해외 투자설명회(IR)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우리은행은 이광구 은행장이 지난 16일부터 9박 11일간 진행된 해외 IR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번 IR을 통해 싱가폴,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웨덴 스톡홀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등 5개국에서 해외 연기금 등 31개 투자자들을 일대일 방식으로 만났다. 해외 투자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행장은 우리은행의 경영전략과 재무실적에 대해 설명했으며, 투자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우리은행 측은 전했다. 특히 우리은행의 ▲자산건전성 지속적 개선 ▲안정적인 수익성장 ▲NIM(순이자마진)이 높은 동남아 중심의 글로벌 확대전략 ▲위비뱅크 모바일 플랫폼 사업 및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등 새로운 수익모델이 관심을 끌었다. 이 행장의 적극적인 해외 IR 행보에 따라 우리은행의 주식도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연속 외국인이 우리은행의 약 360만주를 순매수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싱가폴과 유럽의 경제상황은 중국의 저성장기조, 일본 및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유럽발 금융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된 우리은행의 투자 매력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외국인 매수세 증가와 더불어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동반 매수가 이어진다면 주가 상승폭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26 14:17:4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부산은행, 금융정보 알려주는 '푸시 알림 앱' 출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6일 입출금 거래내역 알림 등 다양한 금융정보를 알려주는 '부산은행 푸시 알림앱'을 출시했다. '부산은행 푸시 알림앱'은 스마트폰 무료 제공 앱으로 ▲예금·대출 만기일 ▲이자 납입일 ▲환율·외화송금 내역 ▲카카오톡으로 알림내역 공유하기 등 꼭 필요한 금융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스마트뱅킹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앱 설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뱅크 미가입 고객은 영업점에서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 자체 방식의 푸시 솔루션인 '프라이빗 푸시(Private Push) 시스템' Private Push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도 적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안을 강화해 '1인 1폰 정책'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보이스피싱·파밍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심계좌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은행 푸시 알림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됐으며, 아이폰 이용 고객은 오는 3월 중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스마트사업부 장명수 부장은 "은행권 최초로 Private Push 방식의 메시지 전용 앱을 통해 입출금 알림 등 다양한 금융 내역을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비콘 등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점목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26 11:21:0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수협銀, 주거래 고객 예·적금 우대 이벤트 실시

수협은행은 26일부터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에 따라 정기예금과 적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주거래 고객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협은행은 4월 29일까지 영업점 창구 혹은 페이인포에서 자동이체 1건 이상 가입한 고객이 주거래 상품인 'Sh평생주거래 우대 예·적금'을 가입하는 경우 조건에 따라 0.20%~0.3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Sh평생주거래 우대예금'의 기본 금리는 1.50%이며, 이벤트 기간 중 제공되는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2.10%(세전, 1년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우래금리 항목으로는 특판우대금리 최고 0.2%와 수협카드 결제금액·공과금 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적용되는 최고 0.40%의 거래 우대금리다. 'Sh평생주거래 우대적금'은 3년제 기준 기본금리 1.80%이며, 이벤트 기간 중 특판 우대금리 최고 0.3%와 수협카드 결제금액·공과금 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적용되는 최고 1.20%의 거래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만기 시에 최고 3.30%(세전, 3년 기준)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판매한도는 2000억 원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계좌이동제 도입으로 고객의 은행 선택권이 확대됨으로써 고객 확보를 위한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 외에도 앞으로 주거래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2-26 10:15:1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