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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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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카드 현금서비스 한도, 신용등급에 영향 없다"

Q. 현재 작은 가게를 운영하면서 급한 돈이 필요할 때마다 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곤 합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현금서비스 한도를 높게 해놓았지만 실제 사용액은 많지 않습니다. 만약 사용 예정금액 정도로 한도를 줄이면 신용등급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그동안 신용평가회사가 신용등급을 산정할 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액과 함께 '현금서비스 한도소진율'을 부정적 평가요소의 하나로 운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12월부터는 '현금서비스 한도소진율'을 평가요소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소비 또는 카드 분실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금서비스 한도를 낮게 설정한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평가를 받아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현금서비스 한도소진율'을 신용평가에 반영하면 현금서비스 월 이용한도를 500만원으로 설정하고 300만원을 이용한 소비자(한도소진율 60%)보다 월 이용한도를 300만원으로 설정하고 250만원을 이용한 소비자(한도소진율 83%)가 불리한 평가를 받아온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중 다수가 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서민과 자영업자 등이라는 점을 감안, 신용카드 한도소진율 반영은 금융취약계층의 신용등급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다만 과도한 현금서비스 이용은 부채수준 증가로 인식돼 여전히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만큼 신용등급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현금서비스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5-12-27 10:18:03 김보배 기자
기아 프라이드 보험료 가장 싸다

기아자동차의 자동차 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료(이하 자차보험료) 등급이 완성차 5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판매되는 차종 중에서는 기아차 프라이드, 현대자동차 i40의 자차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반면 한국GM의 올란도는 가장 비쌌다. 보험개발원의 2016년 자차보험료 적용을 위한 차량모델등급 조정 결과에 따르면 현재 판매 중인 차량의 등급은 기아차가 평균 17.3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가 평균 16.9로 뒤를 이었으며 르노삼성은 14.9, 쌍용차가 14.2, 한국GM은 14.1로 집계됐다. 자차보험료가 한 등급마다 5%씩 차이나는 점을 감안하면 같은 가격의 차를 사도 기아차가 3개 등급 차이가 나는 한국GM보다 15%가량 저렴하다는 의미다. 자차보험료는 손상성과 수리성 정도의 차이를 보험료에 합리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차량 모델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이를 위해 차량모델을 26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하는데 16등급을 기준으로 한 등급이 오를 때마다 5%씩 저렴해지고 반대로 내려가면 5%씩 비싸진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런 기준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보험료를 부과한다. 보험개발원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이번 등급 조정을 위해 총 346개 차종을 조사했다. 상용차를 제외하고 현재 판매되는 차량은 현대차 13개 차종, 기아차 12개 차종, 한국GM 8개 차종, 르노삼성 4개 차종, 쌍용차 5개 차종 등 42개 차종으로 전체 평균 등급은 16.0이었다. 기아차는 12개 차종 중 9개 차종이 17등급 이상이었으며 현대차도 13개 차종 중 단 1개 차종을 제외한 12개 차종이 16등급 이상이었다. 제네시스 EQ900 등 최근 출시된 차종들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다만 GM에서 수입한 임팔라는 12등급을 받아 19등급인 K7, 18등급인 그랜저, 16등급인 SM7 등의 경쟁차종에 비해 4~7개 등급 아래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5-12-25 11:16:5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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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IMPRESSION' 전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디자인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현대카드는 자사 디자인을 주제로 한 'IMPRESSION' 전시 개최와 함께 'DESIGN without WORDS 2' 책을 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2016년 3월 6일까지 서울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내 1층 전시공간(Exhibition Space)에서 'IMPRESSION'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3년 '현대카드의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 Designed by Hyundai Card전의 후속 전시로, 직관적인 형태로 대중이 현대카드 디자인 결과물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2013년 5월부터 진행한 현대카드 주요 디자인 프로젝트의 철학과 작업 과정, 그리고 결과물을 총 7개의 작품에 담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표본이 된 '봉평장 프로젝트'부터 최근에 출시한 음향기기 '아스텔앤컨' 작업까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현대카드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전시로 구현했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과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한 현대카드는 밀라노 전시에 출품한 작품을 그대로 가져와 공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논리적인 설득보다 디자인 제작 과정이 담긴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입구부터 7개의 프로젝트가 자연스레 이어지도록 작품을 배치해 관람객이 모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 소지자는 동반 2인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찾으면 IMPRESSION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은 휴관한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그동안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의 역사와 과정들을 이미지로 엮은 DESIGN without WORDS 2를 출간한다. 총 750페이지 분량으로 카드 관련 디자인은 물론 임직원을 위한 디자인, 스페이스 디자인 등 현대카드의 주요 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이미지로 담았다. 아이디어가 담긴 메모와 스케치, 디자이너들의 회의 모습 등도 공개해 현대카드 디자인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책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시가 열리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등 5개의 현대카드 판매처와 예스24, 교보문고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정가 7만5000원에 구입하면 된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홈페이지(library.hyundaicard.com)를 참고하면 되며, 출간 이벤트는 현대카드 디자인 블로그(design.hyundaicardcapital.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IMG::20151224000067.jpg::C::480::}!]

2015-12-24 14:06:40 이정필 기자
미래에셋컨소시엄,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24일 이사회에서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컨소시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매각가치 극대화, 조속한 매각, 국내 자본시장 발전 기여라는 3대 기본원칙과 국가계약법상 최고가 원칙하에, 산업은행 내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산은은 이번 선정이 금융개혁 차원에서 추진한 2013년 8월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에 따른 산은보유 금융자회사 매각과, 지난달 정책금융 역할 강화 방안에 따른 비금융자회사 매각의 시발점이 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산은은 보유중인 비금융 자회사도 내년부터 신속매각·시장가치 매각 원칙에 따라 시장에 환원함으로써 '회수 → 재투자'의 정책자금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예비중견·중견기업 성장 지원,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산업·기업 구조개선 지원 등 정책금융 역할 수행에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이대현 정책기획부문장은 "이번 미래에셋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국내 자산관리의 선두주자인 미래에셋과 정통 증권업의 사관학교인 대우증권의 결합을 통한 초대형 증권사의 출현으로 국내 증권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 등 해외진출의 신호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5-12-24 14: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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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코이카, 유무상 통합 원조전략 시동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과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조효과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협업 강화를 위한 이행계획을 공동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수은 행장과 김 이사장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이행계획서에 합의한 후 공동 서명했다. 수은은 유상 원조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수탁기관이고, 코이카는 무상원조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이번 이행계획은 한국의 유무상 원조를 전담하는 두 기관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분야별 목표와 과제를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이행계획에 5대 전략분야를 지정하고, 분야별 구체적 대상사업을 선정해 기관별 지원방향과 수단을 명시했다. 5대 전략분야는 대규모 인프라 공동지원, 개도국 농촌종합개발 협업, 사업지속가능성 제고, 대국민 공적개발원조(ODA) 인식증진, 성과지향적 협업모델 구축 등이다. 우선 파급효과가 큰 중점협력국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대해 수은의 금융 지원과 코이카의 사업타당성조사(F/S) 등의 유기적 연계가 이뤄진다. 개도국 농촌종합개발 사업에 대해선 각 기관에 특화된 전문성과 개발경험을 살려 공동으로 기획·실시키로 했다. 그밖에 ▲성과지향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개발협력효과성 제고를 위한 공동조사, 공동연구,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대국민 ODA 인식 증진 등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을 공동 실행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수은 EDCF와 코이카는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와 사업을 선정해 집중 연계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유무상 통합 원조전략을 실질적으로 구체화했다"며 "9월 유엔개발정상회의를 통해 공표된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의 개발효과성 제고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IMG::20151224000059.jpg::C::480::}!]

2015-12-24 13:51:2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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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서울시교육청과 청소년 인성교육에 6억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24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청소년 생명존중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조 교육감, 박백범 부교육감, 허순만 평생진로교육국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가 참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건강통계 'Health Data 2015'에 따르면 한국 자살률은 11년 째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고, 연령별 사망원인에서도 자살은 10대의 사망원인 중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생명존중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바른 인성 함양과 생명존중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청소년 자살예방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인성교육, 미술·연극 심리치료, 인식개선 등 6억1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선정과 프로그램 점검 및 평가를 하고,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본 사업 주관하여 전문 프로그램 보급할 예정이다. 유 전무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정신 함양을 위한 바른 인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오랜 시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4 13:42:35 이정필 기자
부산銀, '가족친화 우수기업'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 수여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제도'를 우수하게 시행중인 기업 등을 표창하는 행사다. 현재 부산은행은 '직원행복'을 중요한 경영방침으로 정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 부산진구 내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올해 3월과 9월에도 해운대구와 금정구에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해 총 3곳의 직장어린이집에서 직원 자녀를 보육하고 있으며, 직원 호응이 높아 내년 3월 부산 사하구에 네 번째 직장어린이집을 준비중에 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CEO 문화초대석', '오감(五感)충전런치', '공감마당' 등의 경영진과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매월 예절학교, 주말농장, 생태체험 등 직원가족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3 21:47: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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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경남銀,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23일 고용노동부가 대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 등 3개 부문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손교덕 은행장, 김병욱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교덕 은행장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대승적 결실을 맺어 경남·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강하고 반듯한 은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욱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함께한다면 그 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평소 신념이 2015년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함께 이룬 노사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2015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경남은행은 '상생과 화합을 뛰어 넘어 미래를 함께 하는 파트너'라는 가치 아래 노사관계를 개선해 왔다. 경남은행은 노사합의를 통해 매주 수요일을 회의·회식·야근 없이 정시 퇴근하는 '3무데이'를 운영하고 임금피크제도 선제적 도입·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차별 해소·퇴직직원 재고용 등일 시행했다. 또한 경남은행 노사는 기업 대출의 90% 이상을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출신 인재를 90% 이상 채용하고 있다.

2015-12-23 17:06:16 채신화 기자